'!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입원환자의 식대 가산금을 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병원에는 안된다는 판단이 나와 의료기관의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입원환자 식대 가산금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인력에 의해 식당을 직영(直營)하는 경우에 지급되는데, A병원은 구내식당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 운영했기 때문에 가산금 지급대상이 아니다”라며 A병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기도 소재 A병원이 식당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해 운영한 것을 확인하고 2010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해 지급받은 식대 가산금 5억3300만원을 부당이득금으로 결정하고 2012년 12월에 환수 고지한바 있다.이에 A병원은 “비록 구내식당의 운영을 외부 급식업체에 위탁했으나 영양사와 조리사를 직접 고용해 임금을 지급했으므로 영양사나 조리사 가산을 인정하라”며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입원환자 식대의 세부인정기준과 산정지침에 따르면 식대 가산은 입원환자식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그 가운데 영양사·조리사 가산은 당해 요양기관에 소속된 상근 영양사·조리사 수에 따라 산정된다.A병원은 비록 고용계약서 등 서류상으로는 영양사와
현재와 같은 제약산업 인력양성 프로그램 수준이 지속될 경우 2020년에는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특히 앞으로 제약산업의 성장규모에 비해 R&D와 허가 등 주요분야 인력 양성이 뒤처지면서 분야를 세분화한 인력양성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제약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에 따르면, 2020년경 제약산업의 총 인력수요는 생산액 전망결과에 따라 최소 10만 343명에서 최대 23만 8821명까지 추정됐다. 이는 2011년 기준 총 종사자수 6만 3498명 보다 1.6~3.8배(3만 6845명~17만 5323명)의 인력이 더 필요한 수치다. 2011년의 인력수와 비교해 미래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인력유형은 R&D기획, 임상시험, 시판허가, 기술사업화 분야 등이다.그러나 2012년 제약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비학위과정)은 연간 9500여명 규모로, ▲임상시험(4464명) ▲생산(GMP; 2870~3330명) 등의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수준은 제약산업 미래 발전규모에 따라 인력공급이 충분하지 못할 개연성이 있다. 특히 정부의 2020년 생산규모 목표량 68조를 달
복지부가 제약사 리베이트 수수 의사 300명 자격정지 처분 관련한 5일 SBS 단독보도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다.3월 5일자 SBS 8시뉴스 “한 제약사에서만 의사 300명에 ‘뒷 돈’”을 주제로 보건복지부가1개 중소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 수수한 의사 300명을 적발, 이달 안에 전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최근 대법원은 특정 제약업체 리베이트 관련 판결을 했고, 보건복지부는 판결문 및 범죄일람표 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요구한 상태로 아직 회신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리베이트 제공 범죄사실 확인, 수수자의 규모, 수수금액 등은 판결문 및 범죄일람표 등을 확보한 후 해당 내용 검토 등을 거쳐 처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300여 명 전원에 대해 이달 안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제약업체에서 리베이트 제공사실에 대한 내용으로 리베이트 처분의 핵심적 요소인 리베이트 수수사실 여부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사안에 따라 추가 조사 등이 필요할 수 있다며,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이전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 자격정지 2개월에 해당
한독약품은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인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오케이트를 비롯한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수입·판매를 시작했다. 뉴트리시아는 세계 최대 유제품 업체인 프랑스 다농의 자회사이며, 한독약품은 앞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뉴트리시아의 메디컬 뉴트리션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네오케이트는 100% 아미노산으로 조성된 특수 분유로, 단백질 소화 및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한독약품은 네오케이트 외에도, ▲탄수화물 보충제 맥시줄 ▲탄수화물 및 지방 보충제 듀오칼 ▲단장 증후군, 크론병 환자를 위한 엘리멘탈 028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위한 피케이에이드4 ▲타이로신혈증 환자를 위한 티와이알 아나믹스 ▲고글라이신혈증 환자를 위한 엔케이에이치 아나믹스 ▲부신백질이영양증 환자를 위한 로렌조 오일 ▲중쇄중성지방으로 구성된 지방 보충제 엠씨티 오일 등 총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을 판매한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올해 신규 사업 중의 하나인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의료영양식을 국내에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의 적극적인 영양관리를 돕고 치료 예후를 향상시킬 수
500~6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필러시장에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진입하면서 치열한 마케팅 싸움이 예상된다.그간 필러 분야는 갈더마, 엘러간, 멀츠 등 다국적사의 유명 브랜드들이 주도하는 큰 흐름이 지속돼 왔다. 그럼에도 의료기기 시장이라는 점에서 건기식이나 화장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고 성장 잠재력도 높이 평가돼 국내사에는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최근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한독약품, 휴온스, 한올바이오파마 등이 신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동국제약을 비롯한 상당수 업체들이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필러시장 1위 품목은 갈더마의 ‘레스틸렌’으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시장 규모를 500억원으로 봤을 때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수준이다.이와 함께 보톡스를 보유하고 있는 엘러간 ‘쥬비덤’과 멀츠 ‘래디어스’ 등의 매출까지 더하면 피부과 미용영역에서 강세를 보이는 다국적사들이 사실상 시장의 2/3가량을 차지하는 셈이다.국내사 가운데는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의 ‘퍼펙타’, LG생명과학 ‘이브아르’, 한독약품 ‘스컬트라’ 등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품들로 꼽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29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가 오는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전관에서 개최된다.37개국 1015개사 참가, 첨단의료장비를 한 눈에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KIMES 2013 전시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코엑스(COEX)전시장 1층,3층 전관과 B홀 로비 등 총 37,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행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의 세계”의 주제로 467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 미국 106개사, 중국 89개사, 독일 79개사, 대만 59개사, 일본 57개사, 이탈리아 25개사, 스위스 18개사 등 37개국 1015개사의 업체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전국의사총연합은 보건당국이 PA(의료보조인력)의 불법을 방관하고 있다며 OECD수준으로 의료수가를 올리고 대형병원의 고용의사 수를 늘릴 것을 촉구했다. 전의총은 먼저 지난달 27일 언론보도된 의사가 간호조무사와 의료기 판매업체 직원에게 1100여 차례에 걸쳐 수술을 지시하여 구속된 사건과 그보다 앞서 지난해 11월, PA에 의한 무면허의료행위가 전 전공의협의회 회장에 의해 고발되어 유죄판결을 받은 사례를 전했다. 이어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기 때문에 해당의사와 PA는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전의총은 지난 2011년 기준 141개 의료기관에 2125명 이상이 PA로 활동하고 있고 설문조사결과 전담간호사 등의 절반에 가까운 49.7%가 침습적인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대한간호협회의 조사결과를 전했다. 간호사가 업무영역을 넘어 의사의 적절한 지도감독 없이 수술, 시술, 처방, 회진 등의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또 지난 27일 사건은 간호조무사가 불법을 저지른 것이지만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PA의 불법성은 면허
환자단체들이 박근혜 정부와 제약단체에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를 신설할 것으로 요구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카노스, 암시민연대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는 환자가 예상하지 못했거나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의약품 부작용으로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은 제13대 국회 때인 1989년 11월 21일 약사법 개정안으로 발의돼 1991년 12월 31일 시행돼지만 피해구제기금 관련해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2년째 제도 신설이 미뤄지고 있다. 작년 4월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개원을 했고 4월 17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도 개원을 했지만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신설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약사법상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와 재원마련 방법의 법적근거를 규정하고 있고, 실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만 보건복지부령에 위임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장관은 현재까지
“피부과 영역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전문약국을 개발하는 것이 갈더마코리아의 OTC사업 진출목표다”갈더마코리아가 3월부터 일반의약품(OTC) 사업부의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헤어, 스킨, 네일 등 이른바 ‘머리부터 발 끝까지’ 케어할 수 있는 피부질환 관련 OTC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이 질환에서 60%정도를 차지하는 셀프메디케이션 환자를 약국으로 옮겨오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갈더마코리아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에 전문의약품과 에스테틱으로 구성됐던 사업부를 OTC까지 확대해 약국 채널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부를 출범하며 갈더마코리아는 그간 피부과 영역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노하우를 약사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피부전문약국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 차별화를 뒀다.OCT사업부 김영곤 전무는 “전체 피부질환 환자 가운데 10%만 병원을 찾고 30%는 약국으로, 나머지 60%는 셀프메디케이션을 하고 있다. 피부 전문 약사 양성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약국 문턱을 낮춰 환자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자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부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약국진출 마케팅 채널을 성공적으로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는 의료기기 판매 직원과 간호조무사에게 1천여 차례에 걸쳐 외과수술을 하게 한 혐의로 구속된 의사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의협에 요청했다.경남의사회는 경남 김해시 소재 K병원 김 모 원장에 대해 의사회 등록 등 일체의 회원의 의무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나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친, 의사로서 용납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에 강력한 징계 조치를 건의했다.김 모원장은2011년 2월 경남 김해에 병원을 설립한 뒤 지난해 말까지 간호조무사, 의료기기 판매업체 직원 등에게 1100건의 수술을 지시하고 관련 보험금 12억원을 부당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김 원장의 지시에 따라 간호조무사 허 모씨는 지난해 1월부터 9개월간 100여 차례 맹장 절개 및 치질 치료 수술을 집도했으며, 의료기기 업체 직원들이 돌아가며 어깨관절 수술, 허리 디스크 수술 등을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경남의사회는 이번 사건이 아직 수사 중에 있으며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기 전이지만 국민 불신이 확산되는 등 의료계에 미치는 파장이 큰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윤리위 회부를 결
2014년 강원도 원주로 이전 예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 입찰이 진행된다.711억원 규모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로 건축총괄공사에 대해 최저가 낙찰로 진행되며, 5일 개찰된다.원주에 들어설 건강보험공단 본사는 이전부지 면적 3만여㎡, 이전 승인인원 1192명에 신축 부지매입과 건물신축비용 등 이전비용이 15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조달청은 금주(4일부터 8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건립공사’ 등 26건 약 272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집행되는 입찰은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서남권 돔야구장 주변 보행자전용도로(보행광장) 설치 및 고척교 확장공사’ 등 4건을 제외하고는 2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3%인 1,160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1건(332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1건의 1826억원(이 중 82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규모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롯데리아가 여성가장을 위한 후원 사업에 같이 나서기로 했다. 지난 27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가장 환자 지원 사업 협약식’에서 이병석 병원장과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는 불우 여성가장 환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양 기관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리아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3,000만원을 매년 여성 가장을 위한 후원금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하며,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경제적으로 곤란한 여성 가장 환자의 진료지원과 각종 후원 사업을 위해 쓰기로 했다. 이병석 병원장은 “홀로 자녀 부양을 맡고 있는 여성 가장이 질병으로 쓰러질 경우 그 가정은 큰 어려움은 빠지게 된다”며 우리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 가장에 대한 후원 사업에 글로벌 외식업체인 ㈜롯데리아가 참여해준 것에 깊은 사의를 전달했다.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도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노력에 강남세브란스병원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성 가장 환자를 비롯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기 판매업체 직원, 간호조무사, 간호사 등이 2년간 1100여건에 걸쳐 의사대신 수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성한)형사과 광역수사대는 김해 모 병원 병원장이 의료기 판매업체 직원, 간호조무사, 간호사 등에게 무릎 연골, 맹장염 등 수술을 하도록 지시하고, 보험금 요건을 맞춰주기 위해 금품을 받고 환자들에게 허위 진단서 등을 발행한 병원장 등 11명을 26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종합병원에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판매업체 직원들이 의료기기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병원장의 지시에 따라 의사자격 없이 인공 십자인대를 삽입하는 재건수술을 하고, 이 병원 간호조무사도 맹장염 등 일반외과 수술을 하는 등 불법수술을 자행했다.이 병원 병원장인 김 모씨는 지난 2011년 2월 7일, 김해시에 종합병원을 설립해 관절염 등이 없는데도 찾아와 허위로 병명을 기재하거나 발병원인을 질병에서 상해로 변경해 보험금을 지급받게 해주는 등 속칭 ‘나이롱병원’으로 입소문이 나 허가병상(250병상)보다 50병상에서 100병상을 초과입원 유치하고, 허가 병상을 늘리기 위해 간호사 명의를 도용해 간호사 수를 늘려 허가변경했다.또 장기간 입원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대한간병•요양보호사협회는 2월 26일부터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 집단 계약해지 사태 해결과 요양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간병사의 고용안정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한다. 동 협회의 주장에 의하면, 지난 해 12월 1일 진해동의요양병원(경남시 창원시 소재)으로부터 집단 계약해지된 33명의 간병사들은 혹한의 추위를 이겨내며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26일 현재 90여일간(천막농성 40일차)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그동안 병원측은 집단계약해지 사실을 왜곡하며 간병사들의 병원앞 집회와 천막농성, 병원장 자택 앞 집회에 대해 영업방해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일체의 대화를 거부해 왔다. 진해동의요양병원 간병사들은 병원 개원시부터 환자들이 사용할 물병과 수건, 컵 등 일용용품을 개인 비용으로 감당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해 왔다. 가족마저 돌보기 힘든 환자들을 자신의 부모처럼 음식과 목욕 수발에 정성을 다하며 옴이 오른 환자까지 직접 치료하는 등 피부병이 옮겨나 온갖 근육통에 시달리면서도 불평 없이 환자 돌보는데 전념했다. 때로는 환자들에게 얻어 맞아가며 목욕시키고 하루 종일 대소변을 치우며 손관장도 다반사로 해왔다. 오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 14회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 열렸다.송인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업계는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과 산업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으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글로벌 환경에서도 매년 수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자축했다.송 회장은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입여부는 정부와 업계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은 곳을 위해, 국가 중심산업으로 미래선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은 전년 예산안 대비 3억여원이 줄어든 2,931,679,993원으로 승인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우선 치료재료 재평가 원가조사 등 주요 보험현안에 대해 대정부 의견 및 자료제출 등 업계를 대변하고 회원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불편애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해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또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를 신설,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가 지켜지고 부당한 리베이트가 근절되도록 이해관계자들이 공정경쟁규약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다음달 6일(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의료기관 계약실무’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의료기관들의 계약서 작성 미숙 및 지식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들이 자주 시행하는 계약형태를 중심으로 실무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기관들은 본연의 업무인 환자 치료 및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는데 반해 의약품 및 물품구입, 부대사업 위탁, 근로계약 등 병원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 계약서 작성시 불리한 조항이 삽입되고 부당한 계약이 성사되어도 제반 지식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를 빈번하게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병원협회는 이번 ‘의료기관 계약실무’ 연수교육을 통해 계약서 작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연수교육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 계약협상 Skill-up(BNE 글로벌협상컨설팅 박상기 대표) ▲ 의료기관 계약서 작성 실무(건양대학교병원 이정희 법무실장) ▲환자입원약정 및 검사수탁업체와의 계약 사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잘못 보고한 96개 업체를 집중 지원해 70개 업체가 수정보고에 참여해 65억원 분량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국내 모든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실적과 공급 실적을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의약품정책결정, 위해의약품 차단, 국민약제비 결정,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에 대한 기초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의약품정보센터는 ‘12년 11월 1차로 전체 2400여개 업체 중 매입과 매출 품목이나 금액의 차이가 커 공급내역보고 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96개 업체를 선정해 서면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가 정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기관별 관리제’를 시행하였다.그 결과 70개 업체에서 총 2530품목, 65억원에 대한 수정보고가 이루어져 당초 보고품목수 대비 16.1%, 금액대비 4.1% 착오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미참여 업체를 올해부터 매월 3째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신규개설기관 교육 시 포함시켜 공급내역 보고방법 및 주요 착오유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계도·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은 현지
서울(강서구)·부산·대구·인천·대전·전북·전남·제주 등 8개 지자체가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선정돼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신청한 14개 시·도 중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경기·강원·충북·경북·경남은 탈락.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방의료기관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편중에 따른 한계 극복 및 유치채널 다양화를 위한 잠재력 있는 선도의료기술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있다.’10년 5개소 46억원, ’11년 6개소 10억원, ’12년 6개소 10억원을 지원했으며, ’13년에는 8개소에 10억원이 지원된다.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 및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여 총 사업비를 조성·
대웅제약의 유럽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터키의 유력 제약기업인 압디이브라힘사와 조혈제 ‘에포시스 프리필드 시린지 주’(에포시스) 완제품의 수출 계약 및 ‘이지에프 외용액’ 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에포시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된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또 이지에프 외용액은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의 바이오신약이다. 터키 압디이브라힘사는 이번 계약으로 터키에서 에포시스와 이지에프외용액의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두 제품 모두 2015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며, 발매후 5년간 에포시스는 1,300만달러, 이지에프외용액은2,500만달러 이상 판매가 예상된다. 터키는 인구 8천만명에 제약시장 규모는 2011년 기준으로 약 10조원에 달한다. 2005년 이후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의약품 시장 성장률이 연평균 33.7%로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어 신흥제약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종욱 사장은 “EU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있는 터키 제약시장에 진출하려면 선진국 수준의 높은 품질이 있어야 가능하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이 대체조제 활성화 TF를 운영한다.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지난 22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체조제 활성화 T/F를 운영하기로 논의했다.이번 T/F 가동은 조찬휘 당선인이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며 2013년 약국수가 계약시 동일성분 저가약 대체조제 청구율을 20배 높이기로 한 현 집행부와 건강보험공단과의 부대합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는 강한 요청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또 최근 일부에서 근거 없이 제기되는 대체조제 무용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수가협상단은 T/F 구성을 위해 수가협상단(권태정, 박규동, 박영달, 이모세)이외에 시도약사회로부터 보험·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추천받기로 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논의구조로 T/F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추후 인선이 마무리되는 데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권태정 수가협상단장은 “대체조제 활성화는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다. 국민들의 부담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약국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체조제 활성화 T/F는 약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