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6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비타민하우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 담양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4,582세대를 대상으로 2억원 상당의 종합 비타민을 증정했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비타민하우스의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화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국내서 최초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임상시험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스타가르트병’(선천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의약품을 최초로 사람에게 투여하는 단계인 제 1상 시험이다.이번 임상시험이 주목받는 이유는 배아줄기세포가 그간 국내에서 허용된 바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임상과 관련해 ‘이미 특정세포로 줄기세포가 분화됐다면 체내 이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배아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의 생명윤리적 우려를 해소한 것이 승인의 이유가 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로부터 공급받는 사람의 배아줄기세포를 눈의 망막상피세포로 분화시킨 후 환자에게 투여해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 평균 18.5% 정도씩 급성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분야”라며 “이번 임상시험이 국내 최초로 승인됨에 따라 스타가르트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계기가 마련돼 국내 제약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독가스에서 항암제까지 전쟁무기 기술자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화들 중 단연 돋보이는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체칠리아 갈레라니(Cecilia Gallerani)의 초상화다. 체첼리아는 밀라노의 지배자 루도비코 스포르차(Ludovico Sforza)의 애첩으로 다빈치가 밀라노에 체류하던 시기에 그린 르네상스 회화의 걸작이다. 1482년, 서른 살의 다빈치는 밀라노의 스포르차에게 자신이 ‘군사기술에 능통한 자’임을 내세워 만약 자신이 취직이 되면 ‘비밀 병기’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스포르차는 시큰둥했고, 다급해진 다빈치는 그렇다면 ‘몇 가지 평화적 목적의 재주’들이 있는데 그중 나은 것이 그림 ‘그리는 일’이라고 말해 취업이 되었다고 전한다. 당시 이탈리아는 도시 국가들, 그리고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혼란스러웠고 북부의 밀라노는 프랑스와 맞닿은 상황이었다. 다빈치는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홍삼전문기업 천지양(대표 박상태)과 홍삼제품 개발·공급·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먼저 어린이 홍삼 제품군을 필두로 전국의 약국으로 독점 공급하게 되며, 순차적으로 전 연령대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홍삼제품은 4년근으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다. 4년근 홍삼은 지난 4월 21일 KBS에서 방영된 ‘동북아 인삼 대 전쟁’을 통해 5~6년근 홍삼에 비해 사포닌 함량이 14% ~ 25% 더 많다고 보도되면서 주목받은바 있다. 양사는 첫해 목표로는 300억원을 설정하고, 향후 연간 1조 2,0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홍삼제품의 개발 라인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양약품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홍삼 제품군을 약국에 공급함으로써 4년근 시장의 선점은 물론 기존 OTC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일양약품과 천지양 양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가진 부분에 상호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홍삼 시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고 밝혔다. 천지양 박상태 대표는 “양사 고유
올해 1분기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 청구실적이 전년대비 8.7% 증가한 8조39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청구실적이 가장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이고 있었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3월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1분기 건강보험 재정은 당기수지 785억원 적자를 보이며 누적수지 8807억원을 기록했다. 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른 1분기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전년동기 6.3%, 병원 16.6%, 의원 7.9%, 치과 6.8%, 한방 8.6%, 약국 8.7% 등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분기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수입 8.7조원, 지출 8.8조원으로 당기수지 적자를 보였다. 건보공단은 “1월은 당년도 보험료인상률(5.9%)이 반영되지 않은 전년도 12월 부과 보험료의 보험료 수입 등으로 대폭 적자가 발생했다”며 “2~3월은 보험료인상분 반영 및 보험급여비 청구액 증가율 둔화영향 등에 따라 소폭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오는 5월 12일, 병원 중앙관(본관) 4층 동교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레드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신경과 권오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기대되는 새로운 치료법 (신경과 신혜원 교수) ▲ 파킨슨병의 수술치료와 파킨슨병에 의한 요통치료 (신경외과 박용숙 교수) ▲ 파킨슨병의 운동 및 재활치료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 ▲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레드 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을 상징하며, 파킨슨병 환자들과 가족들을 지원하려는 지속적인 의지를 담고 있다.문의: 중앙대병원 신경과(02-6299-1485~7)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단장 김우주 교수)이 오는 5월 13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국가 지정 폐조직 은행의 공동 심포지움 및 협정 조인식’을 개최한다.‘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및 국가 지정 폐조직 은행의 목표와 역할’ 등을 소개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사스 및 조류인플루엔자 연구의 권위자인 홍콩대학교 병리과 John Nicholls 교수의 초청 강연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2009년 신종 플루 발생 당시 폐렴으로 사망했던 환자들의 검체물을 통해 차후 환자치료에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인플루엔자의 병리학적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며 나아가 전략적인 신종인플루엔자의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사업단 측은 설명했다.심포지엄에서는 사스 및 조류인플루엔자로 권위있는 홍콩대학교 병리과와의 협약을 통하여 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네트워크 형성 등 양방향 소통의 장도 예정돼있다.문의 :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 사무국 홍보팀(Tel. 02) 2626-2434)
한독약품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에쿨리주맙’이 발작야간혈색소뇨증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정상 인구군 정도인 95.5%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미국혈액학회에서 발간하는 혈액학 분야 저널인 ‘블러드’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4일 한독약품에 따르면 리차드 J 켈리와 피터 힐먼 교수 등이 포함된 영국 리즈대학교병원 혈액학과 연구팀은 2002년부터 7년간 ‘발작야간혈색소뇨증 환자에 있어 에쿨리주맙의 장기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와 생명 연장’에 대한 비교 및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에쿨리주맙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95.5%로 질병이 없는 정상 인구의 생존율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향상됐다. 이는 기존의 대증요법으로 치료받은 에쿨리주맙 비투여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인 66.8%보다 현저히 향상된 것. 발작야간혈색소뇨증은 보체에 의한 용혈과정을 통해 적혈구 일부 또는 전체가 파괴되는 희귀질환으로 진단 후 5년 내 사망률이 35%에 이른다.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유출되는 세포의 내용물이 신장, 간, 뇌, 폐 등의 주요 장기들에 쌓여 심각한 손상을 입히며, 이와 동시에 신체 여러 부위의 혈관에 혈전증을 쉽게 유발시켜 생명을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임신출산육아 종합 정보제공 사이트 아가사랑(www.aga-love.org)에서는 우리나라 스마트폰 확대 보급에 따른 아가사랑 콘텐츠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생을 포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이면 대한민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 응모방법은 참가신청서를 5월31일까지 제출하고 아가사랑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기존 콘텐츠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8월31일까지 직접 등록하면 된다. 최우수상(1팀)은 500만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은 각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영남대학교병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남대학교병원 사랑축제’를 연다.사랑축제에는 환우와 보호자, 시민이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먼저 6일까지 1주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1가정 1가훈 갖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서예가 신명섭 씨가 원하는 분 모두에게 붓글씨로 가훈을 써주고 있다.서예경력 30년의 신씨는 현재 청소년문화가족문예부장과 가훈·좌우명실천운동본부장을 맡고 있으면서 전국 공공기관·백화점·병원 등지에서 수차례 작품전시회 및 무료가훈 써주기 행사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1층 로비에 설치된 가훈 써주기 데스크로 오면 된다. 붓글씨로 작성한 가훈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서는 본인부담 실비로 표구액자도 제작해준다. 단 5일은 공휴일로 쉰다.또한 4일에는 병원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우리 아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연다. 경북과학대학 뷰티계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아이들 얼굴과 손등·팔에 예쁜 그림을 그려주고, 풍선도 선물한다.이어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병행된다.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
민간중소병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1년 보건의료노조 산별교섭이 본격화 되고 있다. 민간중소병원 노사는 1년간의 산별교섭 공백을 깨고 3일, 중앙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나순자 위원장, 박노봉 부위원장,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유숙경 인부천본부장, 중소병원 지부장 등 20여명이, 사측은 인천사랑병원 이왕준 이사장, 원진녹색병원 정일용 원장, 부평세림병원 임봉주 상임이사 등 8개 병원 사용자 대표가 참가했다. 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특성별 중앙교섭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개선, 민간․중소병원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가자”며 개별 병원간 기업별 교섭의 비효율성과 한계를 딛고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산별교섭의 모범을, 그리고 내용있는 정책교섭을 만들자는 의지를 서로 확인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정부가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고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복지의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지금, 노사가 산별교섭을 통해 머리를 맞대고 병원 발전전략을 모색하며 새판짜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위원장은 “1차병원과 3차병원 사이에서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민 MC 강호동 씨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을 방문했다.이날 강호동 씨는 어린이날에도 다른 친구들처럼 마음껏 뛰어 놀 수 없는 환아들을 위로하며 격려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의약품을 정해진 (보험)가격에 비해 싸게 구입할 경우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도 시행 5개월이 지났지만,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시장형 실거래가제 참여 의료기관 및 약제상한차액(인센티브) 지급실적’ 자료에 따른 것.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동안 인센티브 지급액은 총 106억2100만원으로 이 가운데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에 62.8%에 해당하는 66억68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종합병원도 같은 기간 동안 33.5%에 해당하는 35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이 96.3%를 차지했다. 반면, 병원은 2억1000만원, 의원 급 의료기관은 1억3100만원 약국은 5200만원에 불과했다.의료기관 종별로 1개 기관 당 평균 인센티브 지급액의 편차는 더욱 심했다. 같은 기간 동안 상급종합병원은 24개 의료기관이 총 66억6,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아 기관 당 평균 2억7783만원을 지급받았지만, 종합병원은 2760만원(129개 기관, 35
매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오던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올해 1분기들어 5천여 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1분기 표시과목별 의원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황에 따르면, 1분기 총 의원은 2만7,638개 기관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71개 기관이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동안 증가세를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던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5천여개 기관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올해 1분기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은 5,012개로 전년동기 4,867개 기관보다 145개(3%) 기관이 늘어났으며, 전체 의원의 18%를 차지했다. 이처럼 전문과목미표시 의원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원인은 전문과목별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빚어진 현상. 수요가 적은 전문과에서 급여진료의 활성화를 모색한다고 해도 수가 인상 없이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의들의 생존을 위한 비급여 진료로의 전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을 발표, 이에 따라 개원가의 전문과목미표시 증가세가 감소할지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1분기 표시과목별 의원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도 소아전용 응급실이 본격 개소한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소아전용 응급실’ 지원 대상 4개 병원 중 명지병원이 어린이날(5월5일 오전 9시)에 맞춰 가장 먼저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소아전용 응급실 사업 의료기관으로 2010년도에 2개소(아산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명지병원을 포함해 4개 병원(이대목동병원, 의정부성모병, 길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사업자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각각 응급의료기금 10억원을 지원받고 국고 지원금 이상의 자부담 금액을 투자,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모두 5월 중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소할 예정이다.어린이날에 맞춰 개소식을 갖는 명지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기존의 응급실과 분리된 독립 공간에 소아 전용 응급진료실, 소생실, 외상환자 처치실, 격리실 등을 설치하고, 초음파, X-Ray,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소아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췄다.특히 어린이에게 친숙한 내부장식으로 어린이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응급실에 대한 어린이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인과 소아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감염 예방 효과도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는 CRYSTAL 연구결과에 따라 표준 항암화학요법(FOLFIRI)과 얼비툭스(cetuximab)를 KRAS 정상형 환자에게 병용할 경우, FOLFIRI 단독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이 3.5개월 최종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얼비툭스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를 표적하는 최초의 고활성 단일클론항체로, EGFR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이에 결합한다. 이로써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으로 손상된 종양세포의 복구 능력과 종양 내 새로운 혈관형성을 억제하며 전반적인 종양증식을 막는다.환자 1198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다기관 무작위 대조군 3상 임상시험인 CRYSTAL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1차요법에서 표적 항암제와 기존의 표준 항암화학요법(FOLFIRI) 병용 시 전체 생존기간에 대한 유의적인 개선효과를 유일하게 입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KRAS 돌연변이 상태에 따른 전체 생존기간 분석이 포함됐으며, 미국임상암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CRYSTAL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벨기에 뤼벤 개스츄스버그 대학병원 에릭 반 쿠쳄 소화기 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서 반응률 뿐 아니라
FDA는 존슨 앤 존슨(J&J)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Zytiga: abiraterone acetate)에 대해 이전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말기 전립선암 환자에 사용을 허가했다. 자이티가는 전립선암을 증식하게 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감소시키는 단백질에 표적 작용하는 약물이다. J&J는 자이티가의 평균 월 도매가는 5천 달러이고 치료는 보통 8개월 소요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FDA 허가는 예정일보다 2개월 빨리 이루어졌으며, 이 신약의 개발 및 판매권은 2009년 7월에 J&J가 코우가 바이오텍(Cougar Biotech)으로부터 8억 7,8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이다. 자이티가는 최근 FDA의 허가를 취득한 덴드레온사의 프로벤지(Provenge) 면역요법제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FDA 인체의약품 평가센터의 파즈두어(Richard Pazdur) 소장은 자이티가가 치료 경력이 있는 말기 전립선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몇 안 되는 선택약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1,195명의 말기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이티가와 프레드니손 스테로이드와 병용 투여한 경우 프레드니손 단독 투여 경우보다 3.9개월 생존기간이 연장되었다는 연구보고가 유럽 밀라
“국민의 입장에서 의약분업제도가 보다 나은 제도로 개선 또는 발전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선 의원(자유선진당)은 5월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강당에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입법기관인 국회와 의약분업의 이해 당사자인 병원계와 약계가 의약분업제도의 평가와 향후 개선방안을 놓고 토론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국회와 양 단체는 토론회에서 의약분업 도입 당시의 정책목표가 달성됐는지 여부를 점검한 뒤 향후 개선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주제발표는 대한병원협회와 약사회를 대표해 경희대 경영대학 김양균 교수와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교수가 맡는다.지정토론자로는 소비자측에서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이 나설 예정이며, 이동욱 보건의료정책관이 정부측을 대표해 토론에 참여한다.이 밖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상영 건강증진연구실장, 대한의사협회 윤용선 의약분업 재평가 TFT위원, 한국병원약사회 손기호 전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송 정책위원장,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 및 중앙일보 신성식 선임기
전북 익산에서 의사 2명과 제약사 직원 5명이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됐다.3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제약사 5곳의 영업사원에게 돈을 받고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의사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 영업사원 5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결과 의사 2명은 2006년 10월~2009년 5월까지 기프트카드와 현금 등 총 1억 5,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10회에 걸쳐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내사에 들어가 해당 병원과 제약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법인카드 사용내역, 물품구입내역 등의 정부를 입수했다.특히 이 가운데 의사 한명은 2003년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인 리보트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의사를 고용해 1억원 상당을 허위로 청구해 보험금을 편취한 사무장 등 7명을 검거됐다.3일 전남경찰청은(청장 임승택)은 ‘09년 3월부터 ’10년 9월까지 속칭 ‘페이 닥터(Pay Doctor)’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치료하지 않은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여 1억원 상당을 편취한 의사와 사무장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경찰청은 ’05년 3월부터 ’10년 10월까지 입원비 보상이 되는 생명보험 상품에 중복 가입한 후, 상습적인 고의 장기 입원으로 1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전직 보험설계사 및 주부 8명을 검거하는 등 도합 15명의 보험금 편취 사범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K한방병원과 D한방병원 사무장 J씨(42세,남)는 ’09년 7부터 ’10년 8월경까지 매월 1,000만원씩 지급하는 조건으로 ‘Pay doctor’ C씨(37세, 남) 등 4명을 고용, 병원을 개설 한 후, 실제 환자를 치료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치료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여 ○○화재 등 11개 보험사로부터 약 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S연합의원 사무장 B씨(52세,남)는 ‘09년 3월~’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