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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K케미칼은 희귀질환 치료제인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을 오는 7월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파브리병은 유전대사질환으로 인구 4만명당 1명에서 발병하는 희귀질환으로 선천적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alpha-galactosidase)라는 특정 효소를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이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Gb3 (Globotriaosylceramide)라는 기질을 분해하지 못해 이 기질이 각각의 신체기관에 쌓이면서 혈관각화증, 손발끝 통증이 나타나며 콩팥 기능 이상이나 심장이 두꺼워져 결국 사망에 이르는 LSD 질환 (Lysosomal storage disorders ; 리소좀 저장 질환) 중 하나이다. '레프라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브리병(α-galactosidase A결핍)으로 확진된 환자의 장기간 효소 대체요법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희귀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샤이어사의 제품으로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 세포주에서 생산되며 격주로 체중 1kg당 0.2mg을 40분간 투여하는 정맥주사제이다. 레프라갈은 세계 48개국에서 승인 받았으며, 17년 이상의 폭넓은 임상 근거를 가지고 있고,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 중
뇌전증 환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전증(간질)의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2009년 291.7명에서 2013년 272.5명으로 연평균 -1.7% 감소했다.뇌전증(간질)은 만성적인 신경장애의 하나인데, 뇌신경 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으로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전기적 활동에 의해 야기되는 증상(발작)이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경우의 신경성 질환을 말한다.2013년 ‘뇌전증’ 진료환자수는 13만 6,233명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55.8%, 여자 44.2%로 남자가 약 10%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0세~19세가 15.2%로 가장 많았고, 40세~49세가 14.5%, 30세~39세가 14.3%, 20세~29세가 14.3%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13년 인구 10만명당 진료 실인원은 80대 이상이 3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58.8명, 10대가 346.3명 순이었다. 성과 연령에 따라 인구 10만명 당 진료 실인원 연평균 증가율에 차이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고자 지난 9일 암병원 로비에서 ‘수선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수선화는 봄이 되면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195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암을 이겨내는 희망의 상징으로 쓰인 이후 매년 전세계 각국에서 ‘수선화의 날’을 열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2013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올해로 3번째 ‘수선화의 날’ 행사가 ‘희망을 나눠주세요’란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암환자들이 수선화를 주제로 직접 제작한 아트테라피 작품과 희망엽서 등이 전시를 거쳐 판매됐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암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에 쓰일 예정이다. 이 밖에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캘리그라피 행사도 함께 열렸다. 심영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폐식도외과)은 “기나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틔운 수선화처럼 환자들이 병세를 털어내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는 3월 21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A홀에서 개최되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19대 회장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명옥. 이하 선관위)는 제19대 회장 선거에 김현숙 현 회장과 홍옥녀 부회장이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현숙 후보가 기호1번, 홍옥녀 후보가 기호2번을 배정받았다.기호1번 김현숙 후보(1960년생)는 현 회장으로 협회 부회장,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 후보는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기호2번 홍옥녀 후보(1961년생. 사진/아래참조)는 현 부회장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이며, 협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후보는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부회장 후보에는 서울에 김미식(기호1번), 김윤선(기호2번), 정재숙(기호3번) 후보가, 지방에는 이순이(기호1번), 김미환(기호2번), 조봉란(기호3번), 김남원(기호4번)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회장 외에 부회장(4명)과 상임이사(6~12명), 감사(4명), 윤리위원(9명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며, 심혈관계 복합신약의 강자로 우뚝 설 전망이다. 고혈압∙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하거나 혈압강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혈압약을 복용하는 등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를 화이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유한양행 등 대형제약사들이 앞 다퉈 개발하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한올은 지난 몇 년간 다수의 심혈관계 복합신약 개발에 매진해 왔다.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 ‘HL040’은 작년 말 임상3상을 마치고 신약 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 각각의 약물을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므로 복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서로 다른 두 약물 간에 약물 상호작용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불편함과 우려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복합신약이 ‘HL040’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제 44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일한 기념관에서 김윤섭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관계자 및 유가족 그리고 유한공고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행사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유한양행 김윤섭 사장은 “유한양행이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존경 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박사님께서 후배들에게 물려주신 숭고한 기업경영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유한양행은 그 정신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하고, 건실한 경영을 통해 대표적인 모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故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1971년 3월 11일 작고할 때까지 유한학원과 유한재단을 설립하는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기업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10일 오후 6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승기배 병원장, 김재호 명예교수, 주천기 의과대학장, 김만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서울성모 안은행장), 정성근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박찬기 센터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들이 모여 2년 연속 인공수정체 삽입술 4천례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승기배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는 세계와 겨룰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의 센터로서, 해마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나가는 명실상부 병원의 대표 진료과”라고 밝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센터장 박찬기 교수)가 2년 연속 인공수정체 삽입술 연 4천례 및 34년 연속 국내 최대 각막이식술을 달성했다.센터는 2014년 한해동안 인공수정체 삽입술 4,270 례를 기록, 2년 연속 연 4,000례 이상의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면서 국내 백내장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박찬기 센터장은 “백내장 수술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연 4천례를 돌파한 것은 센터의 견고한 팀워크로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안센터는 지난 1978년 국내 대학부속병원 최초로 인공수정체 삽입을 시작한 이래로 1984년 국내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제6차 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2013년도부터 진행해 온 ‘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에도 실시한다.‘중소병원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병원협회와 컨설팅 업체의 재능 기부로 수행되는 병원경영 진단 코칭 프로그램이며, 대상 병원의 경영 진단을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에 대한 실행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 병원은 100~400병상의 일반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이며 3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 병원 중 선정된 1개 병원에 대해 6주 동안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병원의 내부역량 및 주요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며, 이후 8주 동안 병원 직원들과의 주기적 미팅을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최종 10주 동안은 실행 이후 결과를 평가하며 그 결과는 제6차 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중소병원 경영자 및 관계자들과 공유하게 된다.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협회업무, 국제학술국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혈관 내에서 완전 분해되는 획기적인 생분해성 약물용출 관상동맥 스텐트(이하 PCL스텐트)를 개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가 한국기계연구원 박수아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세포증식억제제와 함께 PLGA・PEG 중합체로 구성된 PCL스텐트를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했다.스텐트 연구개발 내용은 SCI 논문 ‘머터리얼스 레터스(Materials Letters)’ 2월호에 발표됐다.전남대병원 측은 “이번에 개발된 PCL 스텐트는 심장혈관에 시술 후 6~9개월이 지나면 체내에 완전히 흡수돼 없어지는 생체적합형 생분해성 스텐트로써, 연구팀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혈관에 그대로 남아있는 기존의 스텐트와 비교하면 가히 획기적인 개발이라 할 수 있다.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는 돼지 심장혈관의 이식 실험을 통해 PCL 스텐트가 신생내막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반응도 적어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또한 PCL 스텐트 시술환자는 앞으로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며 스텐트 시술 직
한전의료재단이 한전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의료법인 한전의료재단은 “창립 78주년을 맞이한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환자 중심의 혁신 활동을 통해 도봉/강북구를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현재 진행중인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략과 미션을 갖고 병원을 이끌어갈 병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응모자격은 ▲전문의 경력 15년 이상인 의사 ▲종합병원 부원장 이상의 경력 5년 이상인 의사 ▲의원경영 경력 10년 이상인 의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심사방법은 서류심사(1차)를 거쳐 면접심사(2차)를 통해 직무수행 요건에 필요한 자질을 검증하게 된다.서류 접수기간은 3월 18일(수) 오후 5시까지 이며, 응모서류는 서울시 도봉구 우이천로 308 (우편번호 132-703) 한전병원 기획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지원서·자기소개서·한전병원 경영에 관한 사업계획서·경력증명서·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학위증명서·면허증 및 자격증 사본 등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응모서식은 한전병원 홈페이지(www.kepcomedi.co.kr)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문의 : 한전의료재단 사무국 ☎ 02-901-3205,
매서운 추위가 가시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3월을 맞았다. 봄이 되면 빠지지 않고 찾아오는 것은 바로 춘곤증. 봄철피로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 춘곤증은 겨울 동안 수축되어 있던 신체가 봄철 기온상승과 활동량의 증가 등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로감을 호소하면서 졸음이 오는 현상을 말한다. 춘곤증이 찾아오면 오랜 시간 잠을 자도 등이 뻐근하고 어깨가 무거워지면서 졸음이 쏟아진다. 춘곤증은 만성 피로뿐 아니라 교통사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14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3,231건으로 월별 사상자는 8월이 84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7월(771명), 3월(724명) 순으로 나타났다.(표-1) 7~8월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은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자가 운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눈 여겨 볼 점은 바로 3월 달 교통사고 사상자가 724명으로 3위에 있다는 점. 강남자생한방병원의 우인 원장은 “장시간 고속도로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소음과 진동이 오히려 신체를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졸음이 오기 쉬운데다가 봄철에는 춘곤증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대외협력실은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험정책과장을 연자로 초청, ‘중장기 의료수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30회 병원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의료수가 현실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보험정책의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문의처 : 대외협력실 이유진(02-2072-4182) *일시 : 2015년 3월 13일 (금) 오후 5시 *장소 : 대한의원 제1회의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강무일 교수)이 3월 1일부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기획예산팀 박종택 팀장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교무팀 조임수 팀장구매관리팀 이종기 팀장서울성모병원구매관리팀 여서경 팀장기획팀 남궁환 팀장연구행정팀 황정훈 팀장입원원무팀 이승우 팀장평생건강증진팀 이준수 팀장여의도성모병원건진업무팀 서명석 팀장기획팀 강동길 팀장대외협력팀 이미란 팀장병동간호팀 주미정 팀장시설팀 김규영 팀장인사팀장(겸, 총무팀장) 조석우 팀장특수간호팀 노원자 팀장핵의학팀 최승원 팀장의정부성모병원시설팀 이구희 팀장 (끝)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 HM61713이 1차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HM61713의 임상승인을 받고, 삼성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 40명 대상의 임상 2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골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부작용과 내성을 극복한 3세대 EGFR TKI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한미약품은 HM61713의 국내 1/2상을 통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이 결과는 지난해 세계 최대 종양학회인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구연 발표되며 세계적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국내2상은 HM61713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1차 치료제로 투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연구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 항암효과 등을 평가한다. 현재 비소세포폐암환자는 이레사, 타세바 등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한미약품 임상팀 정진아 이사는 “이번 2상을 통해 이레사, 타세바 등 기존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던 항암제를 대체할 HM6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3월이다. 하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급격한 기온차는 우리 심혈관에 무리를 가져온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월 순환기 계통의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5376명으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50~60대 부모 세대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심혈관 질환은 50대부터 급격히 늘어난다. 2013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50대부터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심장 질환이 포함되며, 60대부터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이 모두 포함된다. 50대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55.4명, 60대는 이보다 2배 이상인 139.8명에 이른다. 50~60대의 심혈관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대한민국 50~60대를 위한 심혈관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여의도 성모병원 정우백 교수와 함께 살펴봤다.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다면? – 심근경색증을 한 번 겪었던 60대 남성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증 등의 뇌혈관 질환을 이미 경험했던 환자라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심혈관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은
자동차보험에 이어 실손의료보험 진료비 심사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강력한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조인성 후보는 “공적 영역인 국민건강보험의 지급심사를 관장하는 심평원이 실손의료보험회사의 사익을 위해 복무하겠다는 모양새에 다름 아니다”며 “정부당국의 의도가 궁금하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국민의 질병정보, 진료정보를 가진 심평원이 사보험회사에 종속되면서 국민의 사생활이 침범당할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이런 구도 하에서 진료비 심사는 환자에게는 축소지향적 보상, 의료기관에게는 진료의 자율성 침해라는 폐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조인성 후보는 “국가기관이 공사보험 두 영역에 모두 관여하면서 벌어질 수 있는 명분 없고 위험한 시나리오를 정부당국은 전문가 집단인 의료계와 상의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가 일방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조 후보는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대면진료권을 도외시하고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밀어붙이면서 사회경제학적 목표만을 추구했던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실손보험 심평원 위탁심사 역시 의료서비스의 공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바이엘(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은 제11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수상자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를 선정했다. 고윤석 교수는 지난 26년간 중환자 치료 기술 수준 향상에 힘써왔으며, 국내 중환자 치료의 국제적 선진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돼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윤석 교수는 1989년 중환자 치료의학에 입문해 중환자 진료체계와 중환자 전문 간호사 양성에 힘써왔으며,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제도를 도입에 중추적인 역할하는 등 중환자 진료수준의 향상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바이엘임상의학상 운영위원장인 한만청 교수는 “고윤석 교수는 국내 중증 환자 치료기술 발전의 선구자이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한국의 중환자의학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의학연구자이다” 라고 평가했다.대한의학회의 김동익 회장은 “고윤석 교수는 중증 환자 치료기술 발전뿐 아니라 국가적인 의료윤리지침의 토대를 만들었으며, 의료 윤리를 바로 세우는데 크게 공헌하여 의료윤리 쟁점에 대한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점 또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제11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24일 밀레니엄 서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환경호르몬, 방사능 위험이 없는 ‘고려은단 오메가3’를 선보였다.일반적으로 오메가3는 원료 추출 종류에 따라 배양된 미세조류에서 추출하는 식물성과 어류 등에서 추출하는 동물성으로 구분된다.고려은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고려은단 오메가3’는 식물성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 최근 대두되고 있는 방사능과 환경호르몬으로부터의 오염을 원천 차단했다. 어류에서 추출한 동물성 오메가3와 달리 정제 어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 그동안 냄새 때문에 섭취를 기피하던 사람들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려은단 오메가3’의 원료는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DSM사의 Life's OMEGA 원료로 사용했다. 이 원료는 오메가 오일을 추출하기까지 GMP로 관리되는 전용시설에서 배양 함으로써 방사능, 환경호르몬등 해양에서 오염 가능한 위험 요소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PTP 포장으로 보존성까지 높여 제품의 인습 및 산화를 최소화했으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한 것이 특징이다. 1회 1캡슐, 1일 3회 섭취 시 EPA와 DHA 총 525mg 섭취가 가능하다.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산 중 하나로, 인체의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뇌종양 등 종류와 위치에 관계없이 모든 암세포는 통제 불능의 무한하고 빠른 세포 분열이 특징이다. 이것이 암이라는 질병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이고, 치료는 이 점에 주목해야 한다. 굳이 잘라내거나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암세포의 분열만 멈출 수 있다면 암은 스스로 사라질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이를 가능케 한다. 실은, 이것이 이 책에 등장하는 용감한 의사 중 한 명인 스타니슬로 버진스키 박사의 중대한 발견이기도 하다. 그는 인간의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간에서 생산되는 작은 펩티드를 발견했다. 그리고 이 조절 물질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면 암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버진스키 박사는 이 펩티드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해 내었고, 이는 그의 암 치료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 펩티드는 암세포에 대해 항생제처럼 작용한다. 세포 분열을 막고, 결국 암은 죽는다. 이 책에 나오는 의사들의 치료가 성공적인 이유는 하나같이 암세포의 통제 불능인 세포 분열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다.저자는 이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기를 권유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정보들이 합당한지 직접 읽고 느껴 보기를 바란다. 저자가 이 책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이 수면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수면을 돕는다.수면센터는 취침 중 뇌파와 안구운동, 호흡기 움직임, 호흡운동, 코골이 소음, 심전도 등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를 측정해 수면장애를 검사한다. 환자의 문진에 의존하는 방법이 아닌 생체신호를 기록하기 때문에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특히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불면증, 몽유병, 과수면증 등 수면 중 야기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수면검사실은 방음장치와 온도와 습도 등 수면에 적합한 환경과 분위기로 숙면을 유도하여 정확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검사는 환자가 검사실을 방문하면 수면장애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를 부착하고 수면을 취한다. 환자가 평소 수면에 발생하는 모든 일을 기록하기 때문에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검사는 다음날 아침 7시경 완료된다. 충분한 수면이 이뤄지나 과도한 졸음을 경험하는 과수면증 환자는 낮에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이은미 신경과 교수는 “최근 5년간 수면장애 환자가 2009년 26만2006명에서 2013년 38만686명으로 45%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