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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케다제약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 10회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 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UC, Ulcerative Colitis) 및 크론병(CD, Crohn’s Disease) 성인 환자들에 대한 베돌리주맙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추가로 입증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3상 임상시험인 GEMINI I (궤양성 대장염), GEMINI II (크론병) 데이터 및 현재 진행 중인 open-label연장 연구인GEMINI LTS(Long-Term Safety, 장기 안전성 시험)의 중간 분석 데이터가 발표 되었으며, 다케다제약에서 후원한 임상시험의 초록 총 18건 또한 포스터 발표 자료로 채택되었다.벨기에 루벤 대학병원의 세버린 퍼메이르(Severine Vermeire)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치료가 복잡한 질환으로, 베돌리주맙의 임상적 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과학적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치료제로서 베돌리주맙의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안면윤곽, 주름성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성형외과 윤근철 교수를 영입해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윤 교수는 지난 1979년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1989년 서울대 박사과정 수료 이후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압구정 秀성형외과 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성형외과 학회 종신회원, 아시아 태평양 두개악안면학회 정회원, 한일 성형외과 국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미세혈관수술을 중심으로 한 두경부 재건수술, 안면기형 클리닉 운영을 통한 얼굴의 골격수술 등 재건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성형외과 개업을 통해 얼굴 중심의 미용 수술 노하우를 쌓는 등 재건과 미용 양 면을 두루 경험했다. 최근에는 동안열풍과 함께 젊은층 뿐만 아니라 외모에 신경쓰는 중장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주름살의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윤 교수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새롭게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형의학 본연의 자세로 외모의 열등감을 고쳐 자연스러운 결과를 목표로 하는 성형을 지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는 이번 영입을 통해 청소년부터 신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폭 넓게 아우르는 진료과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지난 15기 때부터 추진해온 ‘전공의 특별법’ 입법을 재추진한다.오는 3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대전협에서 주관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를 맡았다. 현재 전공의 수련을 관리 감독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불참을 선언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잇단 파업과 미달사태, 불거지는 폭력과 폭행사건들 또한 당직비 소송 승소와 곧 이어질 공동소송의 전조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의료계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공청회에서 전공의의 수련시간 제한, 수련시간 계측 방법 그리고 독립된 수련환경 평가기구 설립 등에 대한 구체적인 법안이 제시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 발의 내용을 주도적으로 담당한 조영대 평가수련이사는 “외국의 사례들과 근로기준법처벌 사례 등을 참조해서 내부적으로 수차례 논의를 거쳤고, 현재의 법령인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으로는 제대로 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이끌어낼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전공의 특별법
태전그룹이 자사의 신개념 약국 유통 시스템인 오더스테이션을 통해 즉석해서 가볍게 섭취할 수 있는 구운란, 반숙란, 훈제란 3종과 신선란 제품인 ①번 칼슘 먹인 계란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가공란(구운, 반숙, 훈제란) 3종과 신선란(①번 칼슘 먹인 계란)은 모두 친환경 배합사료로 사육된 40주령 미만의 닭이 낳은 건강하고 신선한 계란이다. 우선 별도의 조리가 필요없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가공란 중 ‘반숙란’은 온양 온천의 지역 특산물로 선정될 정도로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며 온양 온천 원천수로 삶아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반숙 형태로 제조되어 목 맺힘이 거의 없다. 특히, 온천 반숙란의 원조격인 일본 삼공기연과 기술 제휴하여 생산된 제품인 만큼 일관된 맛과 품질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제된 소금물에 계란을 담근 뒤 마이크로 웨이브 방식으로 간을 배게 만들어, 소금과 같은 별도의 조미가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 다른 가공란인 ‘구운란’은 가열기에 넣은 계란을 75~100도의 온도로 10시간 동안 구워 적당량의 수분을 머금고 있으며 쫀득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훈제란’은 참나무 훈연칩을 가열기에 넣은 후 75~100도의 열로 14시간
녹십자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북미 개척에 이어 신기술을 앞세워 중국에서 사업 확대에 나선다. 녹십자는 지난 6일 중국 구이저우성(貴州省) 정부와 세포치료제 사업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녹십자가 세포치료제를 중국 현지 생산, 공급하기 위해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이저우성 정부가 녹십자에 생산시설 지역의 선정과 인허가 관련 제반 업무 편의를 제공해 녹십자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양해각서 체결은 세포치료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녹십자와 중국 내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해외 기업 투자를 유치해온 구이저우성 정부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성 정부 차원에서 인허가 업무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녹십자의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속하지 못한 허가 절차가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 성장의 중대한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녹십자가 이미 20여년 동안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중국에서 영위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현지 사정에 밝다는 점도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긍정적이란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이란의 제약사 쿠산 파메드(Koushan Pharmed)에 자사의 당뇨병치료 개량신약 ‘글루코다운OR’을 수출하는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한올과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한 쿠산 파메드는 1995년 창업한 매출액 300억원대의 이란 제약사다. 한올은 2016년1월까지 쿠산 파메드에 100만달 규모의 ‘글루코다운OR’을 1차 수출하고, 2016년 초에 수출 규모를 늘려 2차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올이 개발한 2챔버 수액제 ‘피앤믹스’와 ‘리네졸리드’의 이란 등록작업을 금년에 진행해 2016년부터는 총 3개 제품의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루코다운OR’은 한올이 2007년 개발한 1호 개량신약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성분을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도록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로 개량한 제품이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에 하루 3번 복용하던 약을 하루 1번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메트포르민 서방정(약효가 장시간 지속되는 알약) 복용의 큰 부담 요인이었던 알약의 크기를 한올의 독특한 메트릭스 기법을 통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이 아프고 찌릿찌릿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 이러한 증상은 일생동안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이 들기 마련인데, 일반적으로 유방의 통증만을 호소하는 경우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드물다. 단순 유방통과 유방암 어떻게 구분이 가능한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방외과 선우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생리전, 임신 초기 유방통은 정상 … 비주기적 유방통 40대 이후 흔해유방 통증은 한쪽 또는 양쪽 모두에 생길 수 있으며,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통증부터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는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다. 단, 생리주기 전 또는 임신 초기의 정상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하지 않은 유방통은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유방의 통증은 생리주기와의 연관성에 따라서 주기적 유방통과 비주기적 유방통으로 나눌 수 있다. 주기적 유방통은 통증이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는 것을 말하고 일반적으로 생리가 가까워질수록 양측 유방이 붓고, 아프고, 덩어리 같이 만져지다가 생리가 끝나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전체 유방통의 대부분(70%)을 차지하고 20~30대에
의약품 특허만료 증가 및 제네리 의약품 확산, 생물제제 소비 증가 및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에 따라 제약 CMO 시장의 성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가영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 CMO 산업 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약 CMO 시장은 서구 제약기업들의 아웃소싱(outsourcing) 증가와 생물제제 및 제네릭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GBI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CMO 시장은 2008년 약 212억 달러, 2011년 288억달러 규모로, 2018년 598억 달러(연평균성장률 10.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CMO의 수는 600여개 이상으로 추산되며, 규모별로는 연 매출액 2억5000만 달러 이상 대형 CMO 약 12개, 1~2억5000만 달러의 중형 CMO 약 45개, 1억 달러 이하 소형 CMO가 최소 약 500여개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대형 CMO의 경우, 대개 다국적기업의 자회사로 상당한 자본력과 숙련 인력, 높은 수준의 R&D와 제조시설,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며, 그 대표적 예로 Lonza(스위스), Catalent(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약사회의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교육 철회는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사회가 다섯 가지 질의를 통해 주장한 내용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8일 의사협회는 “약사회 측에서 교육과정 진행을 중지한 사실 자체가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명백히 시인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의사협회는 지난 3월 2일, 대한약사회 기관지(약사공론)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가 공동으로 ‘만성질환관리 약사 전문위원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 교육의 의도가 명백히 약사들의 진료 참여를 도모하는 등 불법적이고 비도덕적 행위를 조장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교육 과정 참여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관련 학회와 강의 예정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3월 4일에는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약사회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측에 동 교육과정을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 등 강력히 대응할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의사협회는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에서도 지난 3월 5일 우리협회에 교육과정 진행을 철회했음을 알려온 바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약사회가 지난 3월6일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약사회는 성명을 통
약시를 방치하면 정상시력으로 복귀하기가 어려워 유의해야 한다.약시는 각막, 수정체 등의 매체나 망막, 시신경 등은 정상이지만 시력이 나쁘고 안경으로 교정한 시력이 0.8이하이거나, 교정시력이 좋은 눈에 비해 두 줄 이상 떨어져 있는 경우를 말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2009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약시’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09년 2만220명에서 2013년 2만1,771명으로 증가했다.2013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436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446명, 남성이 42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많았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연령별로는 5-9세가 5,08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가 885명, 4세 이하가 82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김혜영 교수는 “5-9세 약시 진료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는 4세 이하의 소아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만 8세 전후까지 약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시력발달이 완성되는 평균 만 8세 이전에 약시인 것을 몰라 치료받지 못했거나, 알고 있음에도 방
새학기를 맞아 낮에 자주 조는 학생들을 발견하게 된다. 과다수면, 기면증은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한 느낌이 없고 계속해서 졸리기 때문에 생활에 활력이 없고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문제는,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자신감과 의욕을 상실시키고 학습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주간에 조는 학생들 사이에 과수면 환자나 기면증 환자가 있다는 사실이다. 자신도 부모도 확인하기 어려운 기면증 등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수면장애는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고,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평소 수업시간에 1주일에 4번이상 졸거나, 낮잠을 2~3시간 잔다면 과수면이나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청소년기에 필요한 수면 시간은 9시간 정도다. 하지만 국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면 실태 조사 결과, 우리 아이들의 평균 수면 시간은 외국 학생들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국내 학생들의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5.4시간으로 미국의 같은 나이 학생들(7~8시간)보다 100분 이상 적었으며, 우리와 비슷한 문화권에 속한 일본(6~7시간)이나 중국(7.5시간)보다도 짧았다.이와같이 수면 시간이 짧은 것도
젊은 의사들이 주관한 39대 의협 회장 합동토론회 후반부에 3년 전 한 시도의사회장은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어 구설수에 올랐는데 후보자 중 누구인가가 관심을 모았다.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가 주관한 제39대 의협회장 선거 초청토론회가 7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됐다.토론회는 전후반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반부에는 각 후보별 모두발언과 공통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후반부에는 각 후보별 질의답변식으로 진행됐다.후반부에 후보들간 질의답변에서는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한 당시 시도회장은 직원에게 합의금 1,100만원을 건넨 후 합의했는데 당사자가 후보 중 누구냐로 논란이 일었다.. 앞서 전반부에는 모두발언, 공통질의 및 답변에 이어 사회자가 각 후보자에게 선거기간 동안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조인성 후보는 국회로 가기 위한 발판이 의협 회장이 아니냐는 질문에 “국회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의협이 정치력을 길러야 한다는 게 와전됐다”고 밝혔다. 임수흠 후보는 2014년 3월 투쟁에 불참했다는 지적과 관련, “투쟁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표현이 잘못됐다. 준비 안 된 어려운 시기였다
새학기, 입학한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또 다른 세계로 한발을 내딛는 아이를 보며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은 사귈 수 있을지 혹은 성적이 뒤쳐지진 않을지 걱정이 몰려온다.하지만 이런 걱정은 사실 부모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매년 3~5월이 되면 새학기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소아 및 청소년들이 많다. 새학기증후군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상 증상을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영 과장은 “새학기가 되면 다수의 아이들이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심한 일교차 및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등으로 복통과 두통, 만성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식욕저하 등을 호소한다”라며 “부모님들은 이런 아이의 건강상태를 유심히 관찰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긴 겨울방학동안 불규칙한 실내 생활만을 해온 아이는 평소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다. 특히 환절기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들은 발생 확률이
시작부터 삐걱댔던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가 파행으로 치달아 결국 개표가 무기한 연기됐다.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일 오후 8시 경기도의사회관 3층에서 기호 1번 한부현 후보와 기호 2번 현병기 후보가 각축을 벌인 제33대 회장 선거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하지만 투표용지 회송용 봉투에 인장이나 지장이 아닌 서명날인을 유효표로 인정할지 여부를 두고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와 기호 2번 현병기 후보 측이 다툼을 벌이다 결국 투표함 개봉조차 하지 못했다.이번 사태는 선관위가 우편 투표 시 투표자 회송용 봉투 뒷면에 도장이나 지장날인을 찍어야지만 유효투표로 인정하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한 것에서 비롯됐다.선거 초반 현병기 후보의 추천서 허위 작성 의혹으로 1주일간 개표가 연기되는 등 한바탕 내홍을 치른 선관위가 부정투표를 막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이다. 우편 투표는 온라인 투표와 달리 본인 확인이 어렵고 특히 서명 날인으로 본인 확인을 가능케 할 경우 위·변조 등 부정 투표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도장날인이나 지장날인만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관위의 이 같은 조치는 전공의들의 투표권을 탄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하루의
봄철 환절기는 춥고 건조한 공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호흡기 질환 발생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환자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특히, 코를 골게 되면 수면 중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고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뇌파각성으로 인한 수면장애를 초래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몸에서 수면장애 현상이 일어나면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되는데, 이 호르몬은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결국, 코골이가 혈압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혈압약을 아무리 먹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은 코골이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하는 이유다.고혈압은 최근 서구식 식생활,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급증하고 있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고혈압 환자가 혈압 약을 먹어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 인지를 반듯이 짚고 넘어가야 한다. 또한, 뇌졸중은 가을에 접어드는 무렵과 겨울철에 빈발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코골이 또는 수면 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주간졸음 및 심장혈관질환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3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병원 외래진료관 앞 주차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실시된 캠페인에는 5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교직원들은 채혈 후 헌혈증을 모아 원무팀에 전달해 환자 돕기에 쓰여 질 수 있도록 했다.병원은 년 2~3회의 헌혈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의 수면건강을 위해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풍남홀에서 ‘대국민 수면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숙면은 건강과 행복을 안겨준다’를 주제로 수면건강관리와 수면장애치료에 대한 강의 및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불면증과 수면건강관리(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를 시작으로 △코골이의 이비인후과적 치료(이비인후과 김종승 전임의) △코골이와 이갈이의 효과적 치료(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노년기 수면장애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등 수면건강 관련한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강의 후에는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수면건강에 대한 전문의들의 상담이 진행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는 “수면질환이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지고 신체 건강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다”며 “이번 강의가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학교병원은 전공의 징계와 관련, 응급실마저도 비우고 이탈한 부분에 대해 교육목적에서 최소한의 징계인 감봉으로 처분한 것이라는 입장을 6일 밝혔다.지난 1월 17일부터 3일간 파업을 벌인 내과 전공의 대표 등 전공의 20명에게 3개월~1개월 감봉 처분을 내렸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응급실은 비우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지만, 팩트는 응급실마저도 비웠다. 의사로서 전쟁이 나도 지켜야할 환자를 떠난데 대한 최소한의 징계였다”고 설명했다.정직 처분을 할 경우 수련문제 등에서 전공의가 어려움을 겪을 것을 감안, 20명 중 대표전공의는 3개월 감봉이었고 19명은 1개월 감봉했다는 것이다. 감봉액은 5만원 혹은 7만원으로 정했다. 당시 전공의들이 비운 응급실은 내과 교수들이 메꿔 환자안전을 담보했다.인하대병원 관계자는 “파업을 접고 병원으로 복귀할 당시 전공의들은 병원 측과 요구사항 중 일부를 협의했다. 상징적 의미의 징계 절차가 있을 것도 미리 전공의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김문간) 춘계연수강좌가 개원가의 좋은 반응을 보이며 성황리에 끝났다.지난 3월 1일 서울 백범김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의사회 2015년 춘계연수강좌는 약 400여명의 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난치성 두통의 진단과 치료’ 및 ‘근막통증치료(TPI)'라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강좌와 토론이 있었다.특히, 약물치료밖에 없었던 두통에 대해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개원가에서 IMS나 보톡스, 고주파 시술법 등에 대한 폭넓은 치료법에 대해 대학교수들의 최신지견 강좌로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개원가 의사들은 물론 이 같은 치료법으로 환자들의 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김문간 회장(서울 수락신경외과 원장)은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박진규 총무이사(평택 굿스파인병원장)는 “대한신경외과의사회 연수강좌는 이제 신경외과의사는 물론 통증을 다루는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개원가에서 참여하여 통증치료의 대명사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39대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여자 의사들을 위해 어떤 정책 방안을 갖고 있을까?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는 제39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임수흠, 추무진, 조인성, 이용민, 송후빈(기호순) 등 5명의 후보자 초청해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