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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월 24일 서울역 광장에 간호사 3000여명이 집결한 결의대회를 주도한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의 활동을 중단할 것을 ‘임상간호조무사 대표자회’가 강력히 촉구했다.대표자회는 5일 성명을 통해 “시대를 역행하고 국민들에게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왜곡, 선동하는 협의체의 활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대표자회는 “오는 2018년 전문대 실무간호학과 설립은 이미 지난 2012년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된 사항임에도 그들이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불어 “그들은 2년제 실무간호학과에서 마치 간호사를 양성하는 것처럼 왜곡해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며 “전문대 실무간호학과에서 양성되는 인력은 간호사가 아닌 1급 실무간호인력”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자회는 “협의체는 전문대 실무간호학과가 설립되면 간호사들의 일자리가 뺏기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지만 2018년 이후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포괄간호서비스가 시행되면 유명무실한 의료법 상 간호사 인력기준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협의체는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한 협의체가 간호인력 개편이 간호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거짓 선전을 하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이후 유 ∙ 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37억 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여 년간 장학 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19명에게 총 18억 83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도 약 1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전담 조직의 지속적 이행을 위해 R&D진흥본부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보건의료 R&D 관리프로세스 발전방안’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R&D 사업 관리의 투명성‧공정성과 연구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실천방안으로, 제2차 보건의료 R&D 전략회의에서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하도록 했다.진흥원은 R&D 평가 일원화 및 R&D 사업 운영의 효율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R&D지원실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과 3개 사업단의 성과분석 및 기획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업무조정을 추진했다.진흥원 R&D진흥본부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1실 4단 12팀에서 2실 4단 13팀으로 확대되며, 업무조정을 통하여 R&D 성과관리 기능을 체계화하고, 부서별 R&D 기획 기능을 강화했다.R&D지원실은 R&D 평가프로세스를 일원화하기 위한 R&D평가혁신팀과 부서간 협력 촉진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R&D협력지원팀을 신설하고, 성과관리혁신단의 R&D사업지원팀을 이동 배치해 성과관리 연계체계를 구축하도록 집중할 계획이다.3개 사업단(중개, 신기술, 건강기반)은 기존의 평가프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중견 추상화가 변경섭씨의 작품전시회를 3월 한 달간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바느질을 위한 드로잉’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기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추상적인 색면 위에 바늘땀을 연상시키는 잔잔하고 규칙적인 터치를 무수히 가한 노동집약적인 작품으로, 작가의 성실과 정직함이 담겨있다.변경섭 화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전남대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의 브룩하벤 컬리지에서 파인아트(Fine Art)를 전공했다.그는 또 현재 한국여류화가・광주전남여성작가・전업미술가회・홍익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십회의 그룹전과 개인전을 통해 노동집약형 추상화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심신치유와 시민들에게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유명 화가 작품 전시회와 정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윤택림 병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환자가 치료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소 안정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4월1일부터 2박3일간 대웅경영개발원(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병원 CS 리더 양성 기본과정’ 을 개최한다.대다수의 병원에서 고객만족활동을 위해 사내 강사 등 다양한 CS 추진인력을 양성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의 특성이 반영된 체계적·단계적 교육을 통한 병원 CS 전문가 육성에는 실질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이에 병원협회는 의료현장의 고객접점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인드와 지식, 경험을 습득해 CS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CS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체계적인 CS 교과목 습득에서부터 시범강의를 통한 CS 전달까지 체득할 수 있다. 1일차 교육에서는 기본역량 모듈을 통한 CS 강사의 역할과 자세, 전문강사의 Image Making, 전문가로서 알아야할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살펴보며, 2일차에서는 서비스역량 모듈을 통해 CS 강의를 위한 DISC 행동유형 분석, MOT 분석 및 이해, 불만고객응대기법 등 전문지식 소개 및 현장스킬에 대한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 교육에서는 강의역량 분야 모듈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주로 요구되는 실제 강의 주제를 가지고 실습을 통한 개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제조업허가 없이 전문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한 박모씨(32세)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박모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천 소재 가정집에서 국내 유명 제약사 항진균제와 항생제의 외형을 유사하게 만든 위조품 각각 15만1000캡슐과 3만1000캡슐을 제조해 의약품도매상에 약 2억8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조사결과, 의약품도매상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모씨는 도매상에 실제 가격 보다 낮게 공급하는 ‘덤핑처리’ 방법으로 판매했으며,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인 명의의 대포폰, 다른 사람 명의의 사업자등록증 및 거래통장 등을 사용했다.상품권 교환을 활용한 현금 세탁, 심지어 판매자 이름을 ‘김아무개’로 가상의 이름을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위조품은 공캡슐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충전한 것으로 약효는 없었으며 제품과 포장용기의 외형은 정품과 유사했으나 낱알식별표시가 없고 라벨의 기재사항 등이 선명하지 않았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위조품 확인 후 판매중지와 압수 조치를 취했으며, 위조 의약품 제조 및 판매는 국민
러시아 병원들이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화된 의술과 의료서비스를 배우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러시아 야쿠츠크 제2병원은 향후 의사들의 지속적인 연수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6일간 외래센터장과 외래팀장이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팸투어(사전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외래진료와 검사실, 수술실, 행정부서 등 진료 및 진료지원 전반을 둘러보고 의술과 경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러시아 야쿠츠크는 러시아 극동부 사하공화국의 수도이다. 한국의 30배 면적이지만, 인구는 약 95만명이다. . 야쿠츠크 제2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인 테류틴 표도르(Fyodor Terutin, 42) 외래센터장은 “그동안 러시아권 의료진들의 동산병원 연수가 네차례나 있었고, 연수 후 의사들의 만족도와 숙련도가 높았다고 들었다. 야쿠츠크 제2병원도 동산병원과 지속적인 교류로 기술력을 높이기 원하며, 이번 방문이 양기관 협력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산병원은 러시아 의료진 연수뿐 아니라 지난 한 해 러시아 환자수가 2013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하면서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방한 전 진료상담부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초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tofacitinib citrate) 5mg’을 출시했다. 젤잔즈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시대 도래 후 10년 여 만에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이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낮은 질병활성도 또는 관해 도달 ▲구조적 손상 억제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치료 목표로 한다.생물학적 제제의 개발과 함께 질환을 호전시키고 진행을 억제시키는 표적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치료제에 대한 불충분한 반응, 면역원성에 의한 약효 소실, 주사제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및 심리적 부담감 등 치료적 과제가 존재해 왔다. 최초의 야누스 키나아제(JAK, janus kinase) 억제제인 젤잔즈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 pathway(JAK1, JAK2, JAK3와 소량의 TyK2)를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한다. 염증성 사이토카인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삼아 세포 외부가 아닌, 세포 내부에서 작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한다. 젤잔즈는 4200명
교통사고 후 대학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주씨(남,38세).골절은 수술을 통해 치료받았지만, 정상보행은 아직 어려운 상태다. 사고 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일상으로 복귀는 요원한 상태. 주치의는 재활병원에서 2~3개월가량 전문재활치료를 권유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씨는 재활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알아보기도 했지만,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주씨 처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한해 평균 1만 6천여 명에 이른다. 이중 1~3급 장애인은 약 400여명, 4~6급 장애인이 370여명, 7~10급 장애인이 1,300여명, 11~14급 장애인은 1만4,700여명에 달한다.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운영 국립교통재활병원 김윤태 진료부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과 함께 재활병원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봤다. 전문 인력, 치료실 많을수록 다다익선재활병원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 아닌 ‘인력’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치료사(물리/작업/언어치료사 등),
GE헬스케어, ‘KIMES 2015’에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초음파 토털 솔루션을 공개한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오늘부터 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ᆞ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5)’에서 ‘의료진에 의한 의료진을 위한 초음파 진단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영상의학과 및 복부, 심혈관, 산부인과, 현장진료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는 초음파 의료장비를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GE헬스케어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다양한 초음파 포트폴리오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및 KIMES를 방문하는 의료진들이 보다 용이한 환경에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KIMES에서 GE헬스케어가 선보일 최신 영상의학과 및 복부 전용 초음파기기 ‘로직 P9 (LOGIQ P9)’(사진1)은 국내에서 개발 생산된 장비로,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만 지원되던 탄성초음파 (Elastography), 대조도 영상(Contrast Imaging), 스캔 어시스턴트, 디지털 TGC(Time Gain
‘간암 및 간경변 치료의 교과서’로 불리는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가 지난 3월 2일자로 명지병원에 합류했다.명지병원은 이 교수의 그간의 진료 및 연구 업적을 토대로 수준 높은 ‘간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명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정년퇴임 한 서울대 이효석 교수는 유수의 대학병원들의 제의를 뿌리치고 명지병원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기로 하고 자리를 옮겼다. 여러 곳의 영입 제의에도 불구하고 이효석 교수의 명지병원 선택은 명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간 센터와 간 연구소 설립 등 간 분야 특화 프로젝트에 대한 매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고의 간 센터와 간 연구소 설립이라는 간 분야 특화 계획을 세우고, 이효석 교수 영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남대학교병원 은종렬 교수(간)와 서울의대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송병준 교수(담췌) 등을 스카웃, 소화기내과 교수진을 모두 9명으로 라인업 했다.이와 함께 외과 분야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의대에서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간암 대가 이건욱 교수, 영상의학과는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에서 합류한 복부영상의학(간 담췌)의 대가 임재훈
정부와 국내제약회사가 공동개발한 표적항암제가 미국 제약회사에 기술수출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지원을 통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암신약물질(포지오티닙, Poziotinib)을 미국의 항암제 개발전문 제약회사에 기술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물질은 2011년 6월 출범한 ‘시스템통합적 항암 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이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지난 2014년 8월 중국에 기술 이전된 바 있다.지난 2월 27일 한미약품㈜은 항암신약물질(Poziotinib)에 대하여 미국의 항암제 전문 제약사인 스펙트럼 파마수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폐암과 유방암 등의 적응증에 대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전용 실시권을 스펙트럼 사에 부여하게 된다.스펙트럼 파마수티컬즈(Spectrum Pharmaceuticals)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혈액 및 항암 분야에서 임상시험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발굴‧도입해 성공적인 개발성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현재 골육종치료제 등 5개의 항암신약을 미국 등에서
대한약침학회 영문학술지 'Journal of Pharmacopuncture (JoP)'가 한의학계 최초로 PubMed Central (PMC)에 공식 등재됐다.Journal of Pharmacopuncture는 1997년 '약침학회지(Journal of Yakchim (Korean Herb-Acupuncture) Institute)'라는 명칭으로 창간된 학술지로, 한글과 영문을 혼용하여 발행되다가 2012년 3월부터 영문으로 발행했다. 현재 약침, 침구학, 본초학등 600여 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총 17권이 발간됐다. JoP의 편집위원으로는 총29명 (국내 9명, 국외 20명)이 있으며 한국, 미국, 네덜란드, 싱가폴, 호주, 일본, 홍콩 등 13개 국가의 멤버로 이뤄져있다.현재 JoP는 2008년도 한국연구재단(KCI·Korea Citation Index), 2013년도 DOAJ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s), 2015년도 PMC 등재에 이어 국제인용색인인 Scopus 등재 절차에 따라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PMC는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의학도서관(US National Library of Medicine,
건국대학교병원이 스포츠 의학 전문가 김진구 교수(51, 사진)를 영입하고 오는 3월 17(화)일부터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세부진료분야는 무릎 관절과 스포츠 손상.김진구 교수는 스포츠 부상 과정 분석부터 치료, 재활 등 스포츠 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힌다. 지난 2013년 제마스포츠의학상과 2008년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눈문상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비롯해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전임의를 지내고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연구소인 미국 피츠버그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연수과정을 거쳤다. 쇼트트랙의 이상화 선수, 축구의 안정환, 설기현 선수, 야구의 홍성흔 선수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운동선수와 수많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치료했다. 유·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의 예방의학과 재활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하고 있다.또한 무릎 관절 전문의로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의 후각부위의 방사형 파열 치료에 있어 인공관절 대신 연골을 봉합해 자가 관절을 보존하는 시술법으로도 유명하다. 김진구 교수는 “건국대병원은 건국대학교와 함께 있는 만큼 스포츠의학의 다학제 연구가 가능하다”고 새 둥지를 틀게 된 배경을 밝혔다.김 교수는 “앞으로 건국대의 체육교육과와 공과
내츄럴엔도텍이 개발 판매하는 면역 증강 건강기능식품 ‘면역엔글루칸’이 브랜드명을 ‘면역엔 웰뮨’으로 변경하고, 오는 8일 홈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면역엔 웰뮨’은 제품 브랜드 변경을 통해 세계적인 면역 증강제로서의 ‘웰뮨’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제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면역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웰뮨(효모 베타글루칸)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웰뮨(효모 베타글루칸)에 대한 온라인 콘텐츠는 3개월간 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방송과 입소문을 통해 효능을 주목 받으면서 지난해 수 차례 포털 사이트 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면역엔 웰뮨’은 이번 홈앤쇼핑 론칭과 동시에 '급이 다른 면역엔 웰뮨'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면역엔 웰뮨’은 세계적 면역 증강 소재 '웰뮨(Wellmune)'과 한방내과 전문의 한동하 원장이 전통 식물 소재에서 추출한 각종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개발됐다. ‘면역엔 웰뮨’의 주성분인 웰뮨은 빵 효모에서 추출한 효모 베타글루칸으로, 베타글루칸 함량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머크 세로노는 지난해 유기적 매출이 3.6% 성장했다. 환차손 1.9%를 반영할 경우 머크 세로노의 매출은 1.7% 상승한 58억 유로에 달했다. 머크 세로노의 거의 모든 제품이 매출 성장에 기여한 가운데, 난임 분야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이머징 마켓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재발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레비프는 경구용 제제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2014년 유기적 매출이 0.2%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 환차손 1.2%를 포함한 레비프 매출은 18억 유로였다. 항암제 얼비툭스는 유기적 매출 성장 5.9%를 기록했다. 환차손 3.4%를 감안한 얼비툭스의 매출은 2200만 유로가 증가한 9억400만 유로였다. 난임 치료에 쓰이는 대표적인 재조합 호르몬인 고날-f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9.1%였다. 환차손을 포함한 고날-에프의 매출은 6억28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머크 세로노의 2014년 R&D 지출은 늘어났다. 이는 전망이 낮은 개별 연구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이프라인에 집중한 때문이다. 머크 세로노의 로열티, 라이선스, 위탁수수료 수입은 48.5% 급감한 1억9200만 유로를 기록했다.기타 운영 (순)경비와 수입
3월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학교가 새학기를 시작했다. 초등학생 입학 필수품, 책가방은 요즘 U자형 어깨끈이나 어깨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돕는 가슴 벨트 등 해마다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다.착용감이 뛰어난 기능성 가방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방의 무게다. 가방이 지나치게 무거우면 아이들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저학년부터 방과 후 학원에 가는 아이들이 많아 교과서에 학원 교제로 아이들 가방은 무거워지기 쉽다. 무거운 가방을 매일 메다 보면 똑바로 서서 걷기 힘들어지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구로예스병원 차기용 원장은 “가방이 무거워 몸이 뒤로 가는 것에 저항하려다 보면 자연히 목을 앞으로 빼고 상체를 숙이면서 어깨를 안쪽으로 굽히게 되는데 반복적으로 이런 자세를 취하다 보면 어깨와 등 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무리가 가기에 경추와 척추 변형의 위험이 있다”며 “가방의 무게는 자신 체중의 10%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보조가방 등을 이용해 무게를 분산 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무거운 가방으로 장기간 어깨와 등을 움츠린 채 걷다 보면 머리는 자연히 앞으로 나오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김소영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교수(안과, 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사시치료분야의 전문가로 이름을 올렸다.SCI 학술지에 매년 우수 논문을 발표해오고 있는 김 교수는 이미 세계 안과 의사들에게는 잘 알려진 전문가다. 김 교수가 지금까지 발표한 SCI 논문은 40여편에 이르며, 특히 주전공인 소아사시수술과 관련한 연구 성과들이 많다.김 교수는 최근에도 미국 소아안과 및 사시학회지(Journal of AAPOS)에 사시수술과 관련하여 ‘Changes in refractive error and anterior segment parameters after isolated lateral rectus muscle recession(2014)’과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that experience different rates of exodrift after strabismus surgery for intermittent exotropia and the effect of the rate of exodrift on final
각종 사고나 질병으로 심장이 정지된 후 심폐소생술로 호흡이 돌아온 환자들의 의식회복 여부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는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조기에 ‘뇌 MRI 확산강조영상’(Brain MRI diffusion weighted image) 촬영 결과에 따라 환자의 의식 회복 여부를 예측할 수 있고, 특히 의식이 돌아오지 못할 환자, 즉 뇌손상이 진행된 환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뇌 MRI 확산강조영상(Brain MRI diffusion weighted image)은 직접적인 뇌혈관 혹은 혈류검사가 아니고, 뇌 조직내 물 분자의 확산에 의한 미시적인 운동을 확산 게수의 차이로 영상화하는 MRI검사의 한 기법이며, 초급성 혹은 아주 작은 뇌경색을 조기에 진단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쓰이는 방법이다.‘뇌 MRI 확산강조영상’ 결과 뇌 조직의 손상이 발견될 경우 의식이 회복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뇌 조직 손상이 없을 경우 의식회복에 상당한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충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의식회복 가능성을 보호자에게 설명할 수 있고, 뇌 소생의 가능성을 조기에
의협회장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환자 보호자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공의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해 가해자 처벌을 요구했다.조 인성 후보는 4일 낮 12시, 최근 전공의 폭행사건이 발생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경남 창원의 한 종합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기획실장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파악했다.이 자리에서 조 후보는 “아픈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를,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가해자가 악의적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여 참담한 심정이다. 언제까지 이런 일이 반복되어야 하는지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또한 “의료기관 내 의료인들에 대한 반복적 폭언과 폭행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에 대한 위해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병원 측에서도 이 사건을 원칙적으로 잘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멀리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병원 입장으로서도 대단히 당혹스럽다. 피해 전공의가 건강과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조인성 후보는 “환자로서의 안정과 프라이버시를 위해 직접 면담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 “피해 전공의의 몸과 마음이 신속하게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