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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4가지 소아 질환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DTPa-IPV 콤보백신 ‘인판릭스-IPV’를 국내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판릭스-IPV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을 위한 DTPa 및 소아마비 예방을 위한 폴리오 백신)을 결합한 것으로, 두 백신을 각각 접종하는 것에 비해 총 주사 횟수를 절반가량 줄여 접종 편의성을 높였다. 또 백일해 예방에 효과적인 퍼탁틴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GSK 백신 학술부의 손우연 본부장(소아과 전문의)은 “콤보백신은 한 번에 여러 질환에 대해 적은 횟수로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접종 권장 스케줄을 제때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와 함께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에 대해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이며 특히 퍼탁틴 성분을 함유해 높은 백일해 예방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콤보백신은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백신을 혼합해 투여하는 것으로, 접종 횟수를 줄여 주사로 인한 아기의 고통을 덜 수 있고 병원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한번에 여러 질환에 대한 접종을 함으로써 예방 접종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예방접종 스케줄도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가 ‘제 4회 여류사랑캠페인’을 맞아 류마티스관절염 대국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5월 4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21개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실시된다. 강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 및 진단, 치료와 일반적인 관리, 질환과 관련된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은 발병에서 진단까지 1.8년 이상 소요되며, 진단 당시 환자 절반 이상에서 이미 관절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절실한 질환이다. 무엇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조기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증상이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송영욱 이사장은 “많은 환자들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바로잡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 한 달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 일정 및 자세한 사항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5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과 의과학연구원에서 건강검진 의료 전문가들을 위해 ‘서울성모병원 2011 건강증진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 프로그램과 참석인원의 건강검진 연수강좌로 건강검진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교류를 넓히는 장(場)으로 기존 산발적으로 진행되었던 건강검진 학회에 비해 차별화되고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학회는 ‘건강검진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임상질환, 흔히 접하는 임상질환의 진단과 치료,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의 Hands of Course’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또 간질환 및 상하부 소화기 질환의 대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임상 질문을 대화로 풀어가는 ‘Meet – the – Professor’ 프로그램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열린다.참가 신청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cmcseoul.or.kr/healthcare)에서 23일까지 가능하다. 문의: 2011 건강증진 연수강좌 사무국 02)373-1005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2011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해외사업, 국내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개발, 특허법무 등 부문에서 15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국내 의약품 시장을 개척할 영업사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개방형 R&D 전략’을 뒷받침 할 전문가 영입도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 외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바이오 벤처 등이 보유한 우수 파이프라인을 도입함으로써 R&D 인프라를 강화하는 개방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R&D, 마케팅, 임상, 글로벌 비즈니스 등 분야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의나 일반의, 약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지원할 경우 우대하며 경력사원의 경우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2일까지 이며, 지원서는 한미약품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후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후 1차, 2차 면접을 거치는데, 영업부문은 1차 면접 후 현장체험을 통해 본인 스스로 적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미약품은 능력에 따른 전 사원 연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봉 외에 분기별
식약청이 오는 21일부터 장기보직제를 시행한다.장기보직제도는 정기적으로 보직을 변경해야 하는 순환보직과 동일분야 장기근무를 보장하는 장기보직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보직관리 이원화제도(two track system)다.이 제도는 업무 변경없이 최소 5년 이상 한 분야의 직무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주는 인사시스템이기도 하다.주요 내용은 인허가 심사 및 안전관리 연구 업무 등 전문성의 축적과 업무의 일관성 유지가 특히 요구되는 직위를 장기보직으로 지정하고 7급 이상 5급 이하 지원자 중 직무수행 요건, 직무수행능력 등을 토대로 장기보직자를 선발, 임용하게 된다.또한, 임용된 장기보직자는 5년 이상 동일 직위 근무 보장과 함께 승진 가점 및 관련 분야에 대한 교육 훈련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인사시스템의 경우 직원들이 업무에 적응할 만한 기간(2~3년)이 되면 다른 보직으로 인사발령을 내게 되어 전문성을 쌓기 어려운 구조였다는 지적이 많았다.식약청 관계자는 “장기보직제도 도입으로 조직의 전문성을 축적할 뿐 아니라 인허가 담당자의 잦은 전보발령으로 야기되어 왔던 관련업계의 불만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인사운영의 원칙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상위제약사들의 처방 성적이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18일 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7812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 조제액은 2조 1850억원으로 8.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국내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은 74.0%로 전년대비 0.9%p 감소해 2009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4월 ‘아타칸’, 6월 ‘아프로벨’, 11월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국내업체들의 점유율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외자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2032억원을 기록해 2009년 11월 이후 전체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또 평균 성장률을 하회하고 있는 국내 상위업체들과 달리 상위 10대 외자업체들은 전년대비 6.8% 성장한 154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국내업체의 3월 조제액은 전년대비 3.6% 증가한 5781억원을 기록해 전체 성장률을 밑돌았으며, 국내 상위 10대업체들은 전년대비 1.8% 성장하는데 그쳤다.한국유나이티드(+20.4%), 동화약품(+12.0%) 등 주요 중소업체들이 상위업체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치료제가 제약업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약 9조원대의 시장(미국 등 주요 7개국)을 형성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연평균 4.6%의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주요 3개 품목(세레타이드, 스피리바, 심비코트)이 600억원 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죽음의 폐질환 ‘COPD’, 국내선 천식으로 오해 많아COPD는 폐의 손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중증의 호흡곤란 상태를 야기할 수 있는 만성 폐 질환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로선 치료제가 충분치 않아 생명을 위협하는 폐 질환으로 꼽힌다.WHO에 따르면 2007년 기준 2억 1,000만명이 COPD를 앓고 있으며, 2005년에는 300만명 이상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다. 결국 매 시간마다 250명씩, 즉 15초에 한명 꼴로 COPD 사망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2030년에는 전세계 사망원인 3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GSK가 후원한 HEED 연구결과에서는 COPD환자들은 질환의 초기단계부터 일상생활에 제약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증 COPD 환자도 높은 수
최근 의학 학술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nline April 11, 2011) 발표에 의하면 캐나다 웨스트 온타리오 대학의 위어(Matthew A. Weir) 박사 연구진은 체중조절 치료약 올리스타트(Orlistat: Xenical)를 사용한 9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장 손상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전 보고에서 온타리오 주의 보건의료 데이터베이스를 조사한 결과 새로 올리스타트를 사용한 사람 중 0.5%가 약물 투여 전 신장 질환으로 입원한 반면, 사용 이듬해 입원환자 수는 2%로 증가했다는 지적이다. 올리스타트는 췌장 지방 분해효소 리파제의 차단 약물로 음식 중 지방질 내장 흡수를 제한하여 체중조절을 나타내는 약물이다. 한 환자에게서 수산염(Oxalate) 유도 급성 신장 손상(AKI)를 유발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즉 흡수되지 못한 지방이 내장 칼슘과 결합하여 수산염 과다 요를 형성하여 신장을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작년 보고에서 미국 보건당국이 제니칼이나 GSK의 알리에 의한 드문 간 질환 위험을 경고한바 있었다. 2009년 미국 내 알리 매출은 무려 3억 1,700만 달러였으며, 제니칼 매출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을 부르짖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복무·윤리 교육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복지부는 지난 18일부터 오늘(19일)까지 한층 강화된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0일 16개 광역시·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의약품 리베이트, 타의료기관 진료에 대한 기존 처벌 사례와 관련 법령을 상세히 알리고, 공공보건인력으로서 공중보건의사가 지니는 법적 의무 및 책임에 대한 교육이 강조돼 실시되는 것.먼저 의료법에서는 의료행위와 관련된 부당한 경제적 이득 취득 금지 의무 및 면허정지 사유를 규정하고 있다.의약품 리베이트 수수로 의사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경우 공중보건의사 신분이 상실되며 병역법에 의거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단, 잔여복무 기간 6월 이하일 경우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편입된다.또한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르면 성실의무, 직장이탈금지의무, 영리행위 금지의무가 규정돼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근무 불성실로 민원을 유발시킨 때에는 그 사유를 확인해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 1차 주의, 2차 경고 조치가 내려진다.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규정된 의무를 위반해 이에 대한 시정지시를 받고도 시정하지 않을 경우 경고 조치되며, 12
대형병원 경증외래환자의 약제비 본인부담률이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5월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상급종합병원 소속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받은 경우에는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50 △종합병원 소속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받은 경우에는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0분의 40으로 각각 명시했다.즉 약제비 본인부담률이 상급종합병원 이용시 현행 30%에서 50%, 종합병원은 30%에서 40%로 변경되는 것.복지부는 비교적 가벼운 질환자는 의원 또는 병원 등을 이용하도록 해 대형병원에서 중증환자가 적정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개정안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16일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5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북한산과 내장산, 가야산, 계룡산, 지리산, 오대산 등 등산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6개 국립공원에서 펼쳐졌다.동국제약의 10개 지역 OTC 사무소 영업사원 100명은 이날 등산객 2만 6,000명에게 산행안전수칙과 구급함의 위치를 담은 등산지도를 무료 배포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마데카솔케어의 새 모델인 탤런트 김지호 씨가 산행안전 홍보대사로 참여, 등산객들의 안전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동국제약의 산행안전 캠페인은 매년 등산객이 몰리는 봄·가을에 진행되고 있으며, 2009년 10월 제1회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회 실시했다.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지난 3월에 인사돌 후원으로 ‘잇몸의날’ 행사를 진행 한데 이어 이번 산행안전 캠페인은 동국제약의 또 다른 공익 캠페인”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를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3일~14일,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 자체개발 요양기관 전산 개발자를 대상으로 본원을 포함,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권역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양일간의 교육은 174개 기관에서 249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그 간 자체개발 요양기관 대상 설문조사 및 방문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된 요양기관의 전산 유형별 적용방안 등을 설명하고 DUR 조기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병원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 등 DUR 적용을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자체개발 요양기관들의 DUR적용을 위해 심사평가원은 DUR 점검 항목별 송수신 데이터 표준과 처리절차서, PC기반 및 서버기반 DUR 적용을 위한 개발자 가이드, 개발 언어별 송수신 데이터 처리 샘플 프로그램, 다양한 병원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중계 모듈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국민희망포럼 한방의료 봉사단(단장 진용우ㆍ대한한의사협회 감사)이 서울 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을 위해 한방의료 수호천사로 나선다.국민희망포럼 한방의료 봉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주최로 목동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11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25개자치구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서울특별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약 2만5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하여 국민희망포럼 한방의료 봉사단은 3개의 부스를 통해 침-뜸-부항 등 효과 높은 한방진료와 함께 각종 환약과 한방파스를 제공하며, 아울러 한의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국민희망포럼 한방의료 봉사단의 진용우 단장은 “서울 시민들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은 대규모 행사에서 한방의료 봉사를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런 좋은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의사들의 사회공헌 차원에서도 향후 이 같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건보공단은 녹내장 환자가 7년사이 2배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60대이상에서의 증가율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녹내장(H40)질환’의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녹내장(H40)질환’의 진료환자가 2002년 20만7천명에서 2009년 40만1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7년간 연평균 10% 증가했다.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고, 연도별 추세는 남성은 9만6천명(2002년)에서 18만8천명(2009년)으로 2배, 여성은 11만1천명(2002년)에서 21만3천명(2009년)으로 1.9배 늘어났다. 2009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녹내장질환(H40)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80대이상(3,317명) > 70대(3,079명) > 60대(2,127명) 순(順)이고, 여성은 70개(2,973명) > 60대이상(2,290명) > 80대이상(2,266명) 순이었다.녹내장질환(H40) 10만명당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80대이상으로 증가율이 11.78%(1,185명→2,586명)이었고, 70대는 9.19%(1,630명→3,017명) 증가했다.
김관진 국립목포병원 주무관 부친상. 15일 서울강남성모병원, 발인 18일5시, 02-2258-5973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과목별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정형외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간한 ‘2010 소비자 피해구제 연보 및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총 761건으로 2009년과 비교해 7.0% 증가했다.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인은 절반 이상이 여성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010년 전체 접수 건을 진료과목별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정형외과가 1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과, 내과. 성형외과, 일반외과 등이 뒤를 이었다. 진료과목별 접수 건을 2009년과 비교하면 정형외과 25.5%, 치과는 17.6%가 증가했다. 이와 관련 소비자원은 “이는 고령화에 따른 척추질환의 증가와, 보철․임플란트 등 치아관련 친료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사건개요: 신청인의 부(亡, 78세)는 요통으로 2010.9.29. 피신청인 병원에 입원하였고, 당시 고혈압(210/100mmHg)과 심초음파 검사에서 대동맥 판막이 두꺼워진 소견, 대동맥판막의 부전이 관찰되었으나 척추수술을 받음. 수술 직후 허혈성 심
상위 10대 제약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1조 2,7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기존 품목의 정체를 만회할 대형 신제품 출시가 없었고, 리베이트 규제 등 영업활동이 위축됐다는 점이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영업이익 33.6% 감소, 종근당만 두 자리 수 증가유비스트, 신한금융투자 등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 10대 업체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 2,788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 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 매출을 감안해도 합산 매출액 증가율은 5% 정도다. ‘마일스톤’이 유입된 부광약품이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외형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며, 종근당이 양호한 매출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대웅제약은 기존 품목의 부진을 신제품으로 만회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한미약품은 기존 품목의 정체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의 경우 녹십자의 신종플루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크게 작용해 33.6% 감소한 1,33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다만 판관비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난 일동제약과 마일스톤이 유입된 부광약품의 실적 개선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업체 중에서
그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의 한계에 대해 고민해온 녹십자가 세계 시장을 향해 날개를 뻗는다.대신증권 등 증권가에서는 일제히 녹십자의 계절독감백신 ‘GC Flu’가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PQ(pre qualification)을 받은 것에 대해 목표매출액을 상향조정하는 등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PQ는 WHO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 및 안전성, 유효성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신종플루 백신에 이어 2번째로 PQ를 받았는데 현재 전세계 계절독감백신 PQ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녹십자를 포함해 노바티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파스퇴르 4곳에 불과하다. 현재 WHO는 PQ 승인업체에 한해 WHO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백신입찰 참가와 공급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따라서 녹십자는 이번 PQ 인증을 통해 WHO 백신입찰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4월말 PAHO(범미보건기구)에서 진행되는 독감백신 국제 입찰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등을 시작으로 해외수출 활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녹십자는 화순에 독감백신 공장을 설립한 이후 2009년 신종플루 대유행을 계기로 신공장 운영을 정상화시켰고, 지난해 신종플루 백신 매출 1
버릴(Burrill & Co) 사에서 연구 분석한 결과,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이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추구했던 공격적인 인수 합병(M&A) 전략을 폈으나 결국 실패로 끝났고, 오히려 지난 10년간 무려 1조 달러의 손실을 빚었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2011 생명 과학: 전망을 위한 반성”이란 제목의 바이오텍 산업계 보고에서 2000년 12월 31일현재 인수 합병한 거대 제약회사 17곳의 총자본액은 무려 1조 5,700억 달러 규모였으나 인수후 1조 400억 달러로 감소하여 5,000억 달러의 손실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인수회사들의 총 인수비용 4,250억 달러를 더하면 약 1조 정도가 지난 10년 사이에 인수후 소실된 결과를 빚었다고 밝혔다. 거대 제약회사들이 R&D 투자 증가를 꾸준히 지속함에도 불구하고, 매년 신약 도입 수는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소규모 회사들은 새로운 치료제시장 점유를 증가시키고 있고 또한, 더 많은 비용 대비 효과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거대 제약회사들이 혁신 바이오 제품과 회사 인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는 반면, 자체 혁신신약 개발 보호의 기업 문화를 이탈하는 단계로 진입하
요즘 같이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건조한 봄철은 각종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리기 적합한 조건으로,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다.특히 새학기 이후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단체생활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쉽게 전염 및 집단 감염될 위험이 높다. ◇로타바이러스-백신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증의 주원인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된다. 보통 날씨가 쌀쌀해지는 추운 겨울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봄철 에 가장 기승을 부린다.로타바이러스는 주로 대변-경구로의 접촉에 의해 전염되는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서 쉽게 전염된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증상만 보고 단순 감기로 오해할 수 있지만, 1~2일이 지나면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 및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아이의 기력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로타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된 이후에는 별도의 치료제가 없다. 비누와 소독제에도 내성이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아무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한다고 해도 100% 예방하기란 어렵다. 유일한 예방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