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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주류업체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주류 분석과 안전관리 교육이 가능한 전문기관 대상으로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는 개별 업체별 맞춤형 안전관리 교육, 기기 분석 등을 통해 규모가 작은 주류업체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주류업체의 접근성을 고려해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권역별 각 1개씩 총 3개의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주류 제조 및 안전관리에 대한 집합교육 실시 ▲주류 제조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제공 ▲메탄올 등 주류 중 유해물질의 분석 지원 등이다.식약처는 주류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취약부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의 지정·운영에 우수한 주류 관련 전문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황휘 HKT 대표이사(사진)가 신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임기는 3년.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제16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25일 오전 10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회원사 220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제7대 회장으로 황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황 신임 회장은 “최근 의료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호랑이에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는 말처럼 이제 협회를 중심으로 제조사, 수입사, 외투법인 할 것 없이 모두 뭉쳐 한 목소리를 내면 국민들도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집된 파워를 바탕으로 불필요하고 불평등한 규제가 있으면 우리 힘으로 혁파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지원이나 여러 R&D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부는 오는 2020년 의료기기 7대 강국을 목표로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분야로 선정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기기 업계에 매년 1000억원 이상의 지원을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황휘 회장은 “이 모든 결실은 그동안 협회와 정부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한 끝에 얻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계획이 협회를 통해 이뤄져 한
▷외과부장 서광욱 ▷내과부장 김흥수 ▷건강증진센터 소장 김진홍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장 민영기 ▷감염관리실장 최영화 ▷국제진료센터 소장 신규태 ▷국제진료센터 부소장 박주헌[주임교수] ▷해부학교실 서해영 ▷생리학교실 강엽 ▷생화학교실 윤계순 ▷약리학교실 조은혜 ▷미생물학교실 박선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인문사회의학교실 임기영 ▷외과학교실 서광욱[과장] ▷의학유전학과 박문성[주임교수 겸 임상과장] ▷병리학교실 이용희 ▷소화기내과학교실 이광재 ▷순환기내과학교실 신준한 ▷호흡기내과학교실 박광주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김대중 ▷신장내과학교실 신규태 ▷종양혈액내과학교실 박준성 ▷알레르기내과학교실 남동호 ▷류마티스내과학교실 서창희 ▷소아청소년과학교실 박문성 ▷신경과학교실 홍지만 ▷정신건강의학교실 노재성 ▷피부과학교실 김유찬 ▷흉부외과학교실 임상현 ▷정형외과학교실 조재호 ▷신경외과학교실 김세혁 ▷성형외과학교실 박동하 ▷산부인과학교실 김행수 ▷안과학교실 양홍석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철호 ▷비뇨기과학교실 최종보 ▷재활의학교실 임신영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숙영 ▷영상의학교실 원제환 ▷방사선종양학교실 오영택 ▷핵의학과학교실 윤준기 ▷진단검사의학교실 임영애 ▷응급의학과교실 민영기 ▷직업환
한국 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일반인 504명을 대상으로 금연 관련 ARS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자 중 약 85%가 ‘금단현상’과 ‘의지부족’을 가장 주요한 금연 방해 요인으로 꼽았다고 발표했다. 선호하는 금연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흡연자의 61%가 금연 패치나 금연 껌 류 등의 금연 보조제품을 선택해 전자 담배 제품 류를 선택한 11% 보다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금단현상이란 강한 중독성 약물인 니코틴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신체 자각 증상을 뜻한다. 불안함, 체중증가, 불면증 등이 금단현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개인에 따라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일반적으로 금단현상은 금연을 시작한 첫 2주 동안 증상이 지속되므로, ‘초기 2주간 어떻게 금단 현상을 관리하느냐’가 금연의 성패를 좌우한다. 니코틴의 방출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체내 니코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금연보조제’는 흡연 욕구를 억제하므로 금단 현상을 줄여 금연에 도움이 된다.이동철 내과의원 이동철 내과 전문의는 "흡연자 본인의 굳은 의지로 금연 초기 2주간 적절한 금연보조제를 집중적으로 활용한다면 금단 현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천연물 신약) ‘HU 002정’의 임상2상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기술 개발 사업’의 정부과제 지원으로 본격적인 임상 진입을 추진했으며, 지식경제부와 함께 총 2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현재 지방간은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이 운동과 식이요법이 권장되므로, 본 치료제의 시장성이 매우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후박은 이미 한방에서 장과 위의 기능을 항진시켜서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고, 위궤양 및 십이지장 경련 억제, 혈압 강하 작용 등이 알려진 생약이다. 후박추출물 HU 002정은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경구투여를 통해 간 조직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 등의 감소 결과를 보였다. 휴온스 HU 002정의 효능은 간 조직 내의 지방 합성 전사인자를 억제함으로써 간 조직 내의 지방 감소 효능을 보이는 기전임을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에 모집완료한 시험대상자들을 통해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까지 완료한 후 2017년 지방간 전문 치료제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간학회에서 지난 2013년 발행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15’는 다음 달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BIO KOREA 2015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포럼, 전시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항체, 백신, 기술 라이센싱, Bio-IP, 의료기기 등 다양한 보건산업분야 전문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 생화학분자생물학회, FDC법제학회 등과 같은 유관 기관들의 세미나 또한 함께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보건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제품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행사 전 일정 동안 모든 프로그램에 참관할 수 있는 FCA(Full Conference Access) 티켓과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CA(Conference Access) 티켓은 사전 등록 시 현장 등록 가격보다 약 15~3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생 참가자가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 사본을 첨부하여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일반 티켓 보다 저렴한 학생 티켓을 등록할 수 있다.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대한의사협회의 원격의료 안전성 검증 시도가 정부의 비협조로 무산됐다.의사협회는 25일 의협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소 등에 공문 4회, 유선 19회로 총 23회 요청한 결과, 현장 확인 불가가 21건 등 정부의 비협조로 안전성 검증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그나마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고 응답받은 2곳은 사실상 안전성 검증에 필요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가 아니 었다.현장을 점검할 수 있었던 B보건소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가 아니고,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거나 연구에 필요한 자료에 대한 피드백의 부재로 인해, 사실상 원격의료 현장을 확인한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지난 해 9월에 6개월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근본적으로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안전성 검증에 나선바 있다.. 의사협회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안전성 검증을 위해 2014년 10월 8일 상임이사회 의결을 통해 ‘원격의료체계 기술적 안전성 평가 연구’를 수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그런데 복지부의 협조 불응으로 단
술이 암을 유발한다는 인식이 담배에 비해 낮은 것으로 울산지역암센터 조사 결과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소장 민영주)는 술과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2014년 울산시민 9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술이 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한 시민이 89%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담배가 암 발생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시민은 96%로 술이 암을 유발한다는 경각심이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음주가 영향을 끼치는 암의 인지 여부에 대해 대부분 간암만 답을 하여 술이 영향을 미치는 암에 대한 정보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울산지역암센터 관계자는 술의 유해성에 대한 홍보 및 정보전달이 담배보다 낮은 점 그리고 음주에 대해 아직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꼽았다.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술을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암에 관한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술로 발병되는 암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직장암, 유방암 등이 있으며, 술을 마실 경우 암 발생의 위험이 2~3배까지 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광동 옥수수수염차와 함께 하는 문화 캠페인 행사인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동제약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로,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열렬한 호응과 더불어 김상경, 박성웅, 김성균 등 국내 연기파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기대되는 화제작이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에 접속해 ‘시네마데이트’ 메뉴에서 ‘시네마데이트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하고 영화를 보고 싶은 이유나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3월 9일 광동 옥수수수염차 브랜드페이지에 발표한다.등록된 사연 중 140명을 선정해 1인 2매씩 초대장을 제공하며, 시사회는 3월 11일 저녁 7시 30분 왕십리 CGV에서 개최된다.광동제약은 매월 개최하는 V라인 시네마데이트 외에도 옥수수가족환경캠프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동제약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여 소외 계층의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과 연탄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이영애가 최근 한 패션잡지 화보에서 20대 못지 않은 아름답고 고혹적인 자태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명품 배우다운 매력적인 외모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쉬지않고 자기관리를 하기 때문.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건강식단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피부와 몸매 관리는 기본, 그녀만의 또렷하고 맑은 목소리를 지키기 위한 관리도 빼먹지 않는다. 외모만큼 아름다운 목소리를 잘 유지하는 이영애, 그녀의 목관리법은 무엇일까?이영애의 목관리법 “수분 관리 필수, 충분한 휴식으로 최상의 컨디션 지켜요”얼마 전 여성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에서 ‘목소리가 좋은 여자 연예인 1위’(잡코리아, 2014)로도 선정된 이영애. 실제로 최근 진행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광고 촬영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만큼이나 맑은 목소리를 선보이며 여전히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줬다.그녀가 말하는 ‘여배우 목관리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평소 목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 이와 함께 체력과 목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히 숙면하는 것을 팁으로 꼽았다. 촬영 앞두고 따끔거리거나 목이
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반대하는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 76개 기관 및 단체의 간호사 3천여명이 집결해 정부의 ‘3단계 간호인력 개편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반대하는 간호사 3천여명의 분노의 외침이 서울역 광장을 뒤덮었다.2년제 간호학제 신설 반대를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반대하는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2년제 간호학제 신설 저지를 목적으로 지난 9일 발족한 협의체는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 한국간호과학회, 한국방문간호사회, 대한간호정우회, 한국간호교육학회를 포함한 13개 학회, 전국 32개 간호대학 및 간호학과, 13개 병원 등 총 76개 간호사 단체로 이루어졌다.공동대표는 김선아 한국간호대학장협의회장(연세대 간호대학장), 임숙빈 한국간호과학회장(을지대 간호대학장), 송명은 한국방문간호사회장, 김희걸 대한간호정우회장(가천대 간호학과 교수), 송경자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박영임 한국간호교육학회장(대전대 간호대학 교수) 등 총 6명. 협의체에는 이들뿐만 아니라 서울대, 연세대,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 및 대학병원의 간호대학 교수와 간호부서장 등 국내 간호계에서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간호사들은 2년제 간호학제 신설에 왜 분노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인식은 늘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나타나 인식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여성 2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방암 인식 실태 분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의 22.6% 유방암 자가 검진 경험 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 발병 위험이 높은 30대 여성 중 16.3%만이 자가 검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에 따르면, 매월 1회 자가검진을 시작해야 하는 30대 여성의 경우 6명 중 1명(16.3%)만이 규칙적인 자가 검진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30대뿐 아니라 전체 조사 대상 여성 3명 중 2명(58.8%)은 유방암 자가 검진을 해본 적이 없거나 거의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중 22.6%는 자가 검진 경험이 없었다. 우리나라는 30~40대 등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하는 여성의 유방암 위험성이 크다. 40세 미만 발생률의 경우는 미국과 일본에 비해서도 높다.(한국 10만 명 당 38.9명/일본, 미국 10만 명 당 25.2명, GLOBOCAN 2012) 이에 한국유방암학회는 30세 이상의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강북구의사회(회장 황영목)는 24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 빅토리아호텔에서 제2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주한수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정기총회에서 6483만원의 예산액과 네팔의료봉사활동, 상·하반기 학술강좌 개최, 건강한 모유수유 아기 선발대회 등의 사업계획을 의결했다.정기총회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유대운 국회의원, 강성언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황영목 회장은 "원격의료와 의료기요틴 등 난관에 서 있다"며 "어려울수록 강력한 의사회가 될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원격의료와 의료기요틴을 지금의 뜨거운 열기로 녹여 버려서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해 6월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후 회원들이 협회의 안정과 화합, 소통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며 "이것을 회무에 주안점을 두고 임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제가 단식투쟁을 하면서 원격의료를 저지하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막아낼수 있었다"며 "안정 속에 혁신을 통한 내부 역량을 강화해 강한 의협이 되는 것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의협이 중심이 되어 의료계가 한 목소리를 낼수 있는 때가 오기를 간절히
2015년도 제38회 영양사 및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2월 1일(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38회 영양사 및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4일(화)에 발표했다.제38회 영양사 국가시험은 전체 7,250명의 응시자 중 4,636명이 합격하여 63.9%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65%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영양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79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가톨릭대학교 장선희씨가 차지했다.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88.3%로 총 137명 응시자 중 121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 88.4%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는 우석대학교 곽상원씨로 250점 만점에 234점(93.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이번 제38회 영양사 및 제16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통계자료를 보면 하지정맥류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13만 5천명에서 2013년 15만 3천명으로 5년간 1만 8천명(13.0%)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여성은 67.3~68.3%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40~50대 중장년층 여성 환자가 많다. 이는 임신과 출산 및 호르몬의 변화 때문으로 추정된다.보통의 하지정맥류는 외부로 보이는 것으로 환자가 판단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할수록 정맥이 많이 튀어나오고 핏줄의 비침이 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겉으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심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다리 안 쪽에 있는 혈관에 문제가 심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는 혈액을 심장쪽으로 보내는 판막이 손상되어 다리와 발의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이다. 민병원 정맥류센터 김종민 대표원장은 “다리가 붓거나 아파도 종아리나 허벅지 부분에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으면 하지정맥류라는 생각을 못하고 단순 부종 등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도 속으로 심한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기에 여성들은 다리가 무겁고 불편하다면 안쪽에
가족 모임이 많아지고 다른 집을 방문할 기회가 많아지는 요즘, 집 안에서 여러 가지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그 중 화상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영유아 화상 사고의 70%가 집 안에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신의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아이들과 방문하게 되는 경우,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이것저것 전자제품이나 물건들을 만져보다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또 유아의 경우 기거나 걷기 시작하면서 본능적으로 물건을 손으로 잡으려고 하기 때문에 정수기, 다리미, 후라이팬 등 화상의 위험소지가 있는 물건들은 별로도 잘 치워두거나 만지지 못하도록 사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가장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음식 조리시다. 뜨거운 국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이 쏟아져 화상을 입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해야 하며, 압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손을 가져다 대어 손에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잦으므로 압력밥솥이나 커피포트 등은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둔다. 전을 부칠 때 사용되는 전기 후라이팬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빼놓고, 사용중에는 뜨거운 팬을 만지거나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 가정에서 정수기를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을 기반으로 한 시장 확대에 분주한 모습이다.ARB 제제와 CCB 제제 복합제 개발은 물론이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를 하나로 합친 3제 요법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보령제약 '카나브정'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은 2013년 253억원, 2014년 28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보령제약은 복합제 개발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군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보령제약은 지난 13일 카나브정과 노바스크정, 크레스트정을 하나로 묶은 복합제에 대한 임상시험 1상을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았다.1월에는 카나브정과 리피토정의 복합제에 대한 임상시험 1상 허가를 획득했다.2014년에는 카나브정과 크레스토정 복합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과 임상 1상을 허가받기도 했다.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의 대표 품목인 리피토정과 크레스토정의 복합제 개발을 모두 추진해 품목에 따른 타깃 환자군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 시판허가를 받은 3제요법제는 다이찌산쿄의 '세비카HCT'가 유일하며 유비스트 기준으로 2013년 41억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4년에는 96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세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은 오는 3월5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병원협회와 병원경영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시행된 선택진료비 추가 산정 비율 축소 및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선택진료의사 지정 비율 축소 등으로 실제 병원계가 당면하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가늠해보고 향후 예견되는 선택진료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 될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서는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영건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권성탁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 각각 학계와 대학병원, 전문병원을 대표해 발제자로 나선다. 지정 토론은 김우경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황은애 한국소비자원 연구위원,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이해종 연세대학교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김진호 예손병원 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병원협회와 병원
교육수준에 따라 여성들의 암 사망률이 다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여성의 학력이 낮을수록 여성암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특히 저학력자일수록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과 같은 여성암의 사망률이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최근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팀은 2001년과 2006년, 2011년에 집계된 사망원인통계와 인구주택총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시기 등록된 25세에서 64세 여성암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보고했다.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이 기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의 변화는 암종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으나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에서 저학력 여성의 증가세는 뚜렷했다. 유방암의 경우 초등학교 이하 학력의 여성에서 2001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8.52명에서 2011년 21.9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비해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에서는 오히려 줄었다. 자궁경부암 역시 고등학교 이상인 경우 줄거나 소폭 상승한 데 그친 데 반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이하인 여성은 1.5배에서 3배까지 늘어났다. 이러한 차이를 ‘상대 불평등 지수’를 활용해 다시 분석한 결과 학력 편차에 따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