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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제약이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 Regdanvimab)’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코로나19가 국내에서 급격히 확산함에 따라 국내 유일의 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인 렉키로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이 생산한 약 5만명분의 렉키로나를 내년 1분기동안 전국 지정 치료기관에 공급하는 내용이다. 셀트리온이 생산한 항체의약품의 국내공급권을 가진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계약에 따라 지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렉키로나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달 24일 질병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늘어나는 중증 환자의 증가세 감소를 위해 중증 이전 단계부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적극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확대 공급을 추진해 왔다. 기존 감염병 전담병원 외에도 생활치료센터와 확진자가 발생한 요양병원, 비감염병 전담병원 등 전국 치료 현장에 공급돼 투약되면서 최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렉키로나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국내 유일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기준 12월 23일 현재까지 전국 212개 병원 3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필수 회장 당선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료악법들을 막는데 앞장설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선거에서 이필수 회장이 당선됐다. 처음으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이 회장은 1만 2431표를 득표, 1만 1227표를 얻는데 그친 임현택 후보를 1204표차로 제쳤다. 당선 직후 이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협상’, ‘투쟁’을 세가지 과업으로 꼽았다. 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제가 출마한 이유는 우리 회원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목표를 나아가는 과정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충분히 듣고 수렴해 적극 존중할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작년 늦여름의 의정협의 과정에서 실망과 불만족을 기억한다. 아직 미완성으로 일시 봉합된 9.4 의정협의가 만족스럽게 완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분열의 목소리들을 잘 조율하고 보듬어 화합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진료, 원격의료 법제화로 이어질까 코로나19 감염 위험 노출 방지 차원에서 허용된 비대면 진료·처방이 의료계의 우
작년에 이어 코로나19로 바빴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 설이 지나서야 시작된 백신 접종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80% 이상의국민들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등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바쁜 1년을보냈다. 어느 새 마스크 없는 일상은 상상이 되지 않을 만큼 우리 사회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동안 제약업계에서도 다양한변화가 있었다.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으며, 제약업계의 온라인∙비대면 활용이 증가했다. 일명 ‘코시국’ 속 온라인 활용이 널리 퍼지면서 조제약 배송과 배달앱이 등장해논란이 발생하는가 하면 폐암치료제의 급여 문제로 많은 이들이 울고 웃었다. 메디포뉴스가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2021년 제약업계에서 꼭 기억하고싶은 10가지 이슈를 정리했다.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경구용 치료제까지 등장 제약업계는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치료제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3분기를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 치료제와 백신은 총 13건이 승인됐으며, 7건이 백신,6건이 치료제 임상시험이었다. 백신관련 임상시험 중 5건이 1상, 2상이 1건, 3상이1건이 진행되고 있었고, 3상시험에 진입한 1건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시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 연속 1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39명,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4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 7463명(해외유입 1만 682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1명, 사망자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45명(치명률 0.86%)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61명(+23), 국내감염 215명(+10)이 확인돼 총 376명(+33)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912명, 2차접종자 4790명, 3차접종자 5만 861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97만 9267명, 2차접종자수는 4231만 2560명, 3차접종자수는 1519만 546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전일 대비 소폭 감소해 50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67명, 해외유입 사례는 7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8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0만 2045명(해외유입 1만 6745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5명, 사망자는 10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76명(치명률 0.86%)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38명(+42), 국내감염 205명(+39)이 확인돼 총 343명(+81)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8717명, 2차접종자 4만 3219명, 3차접종자 77만 791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96만 8611명, 2차접종자수는 4230만 7415명, 3차접종자수는 1511만 4773명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의사들 10명 중 8명은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평가제도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중점 추진 중인 분석심사 선도사업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의사는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 전국의사조사(KPS)’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 전국의사조사는 지난 2016년 첫 조사에 이어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수행한 두 번째 의사 실태조사다. 대한의사협회 회원 DB를 활용해 2020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약 7주간 웹기반 설문조사 방법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으며, 총 6507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총 10가지 주제 중 ‘보건의료체계・정책 인식 및 평가’에서는 ▲보건의료체계 인식 및 평가, ▲환자경험평가 및 환자중심의료,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제도, ▲전화상담·처방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의사들은 34.4%가 열악하다고 응답한 반면, 33.7%는 우수하다고 응답했다. 전체의 47.2%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이 지난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동일하다고 응답한 반면, 향상됐다고
“저물어 가는 2021년을 되돌아보고 희망찬 2022년을 기대하며 내원객 뿐 아니라 병원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24일(금) 원내 1층 로비에서 ‘화목커피’와 ‘송년 맞이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나용길 원장과 안명진 사무국장, 임정욱 교육수련실장, 이신숙 간호부장이 바리스타로 변신해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200개 분량의 커피와 빵을 제공하며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응원했다. ‘화목커피’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직장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원 직후인 2020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됐었다. 이번에는 송년을 맞아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오후 3시에는 임직원 뿐 아니라 내원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2021년을 돌아보는 클래식 여행’ 콘서트가 개최됐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첼리스트 박건우의 2중주 연주는 치유, 소망, 크리스마스, 희망 등 4개의 테마로 선보여 감미로운 선율을 통한 휴식을 선사했다. 특히 G선상의 아리아 등 대중적인 클래식과 더불어 가요, 캐롤 메들리
이대서울병원이 24일 서울소재 대학병원으로는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중환자 및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근거해 이대서울병원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명령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대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을 3인실로 구성하고 모든 중환자실을 1인실로 하는 등 병원 감염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도보 및 드라이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1만 6929명을 검사하는 등 의료 일선에서 코로나19 퇴치에 전력을 다했다. 향후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7병상에서 ▲중증환자 치료병상 15병상 ▲준-중증환자 치료병상 30병상 ▲중등증 환자 치료병상 120병상 등 총 165병상을 확보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현재 코로나 환자 치료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소재 대학병
코로나19 재택치료환자 고위험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모빌리티케어 방문진료’가 국내 최초로 명지병원과 고양시에서 시작된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4일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방문진료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 시연회를 가졌다. 이 날 오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 진료소’ 시연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 고양시 관내 보건소장,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관련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명지병원의 모빌리티케어는 채택치료대상자 중 기저질환 보유자 등 고위험군이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진단과 처치를 위해 X-ray 장비와 바이탈사인모니터, 산소치료기, 침대 등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이동진료 차량을 운영한다. 필요시 음압 구급차량도 지원된다. 모빌리티케어 방문진료는 간호사와 방사선사 등의 의료진이 현장으로 방문하고, 담당 의사는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현장에서 보내온 환자의 상태 정보를 토대로 약 처방과 병원입원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하고 처리하게 된다. 현장 방문 시 처치는 의학적 필요에 따라 흉부 x-ray 촬영과 혈압 및 맥박, 호흡, 산소포화도 측정, 심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성탄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한파의 날씨 속에서 원외 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Cheer up’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감염병 전담 병원을 운영 중인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상황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며 헌신하고 있는 △21병동 △38병동 △MICU(내과계중환자실) 의료진과 한파의 날씨 속에서 원외 근무에 임하고 있는 △안전요원 △전담요원 △주차지원인력의 노고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희철 병원장과 이식 진료처장, 조동휴 고객·인권지원실장을 비롯해 고객·인권지원실 팀장 및 담당자들의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산타복장을 하고 직접 직원들의 근무지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철 병원장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환자 및 내원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적인 자세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는 물론 감동을 주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K-mRNA 컨소시엄의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mRNA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신청(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제출했다고 24일 공시로 밝혔다. STP2104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mRNA-LNP 코로나 백신이다. STP2104는 변형된 뉴클레오시드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mRNA로,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유사체)인 SMARTCAP®을 사용,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켰다. 또한 글로벌 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으면 2022년 1분기부터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최소 30명를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상에 참여한 피험자는 25㎍, 50 ㎍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누어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 받은 후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하게 된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STP2104의 전임상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지난 23일 KT&G 남서울본부(본부장 허철호)와 2022년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대응에 따라 송영구 병원장, 허철호 본부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3월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체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 8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송영구 병원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KT&G 임직원의 소중한 나눔이 많은 환자에게 질병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장은 “KT&G 상상펀드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질병을 극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63명,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2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9만 6209명(해외유입 1만 6670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84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71명(치명률 0.85%)이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96명(+14), 국내감염 166명(+2)이 확인돼 총 262명(+16)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2월 24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만 9148명, 2차접종자 3만 3891명, 3차접종자 56만 364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388만 4305명, 2차접종자수는 4225만 9139명, 3차접종자수는 1430만 4492명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확장 체결했다. 성공적인 계약을 통해 CMO 시장에서 높아진 위상을 확인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가시화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 안재용)는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원액 생산 및 글로벌 공급을 위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의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시설을 NVX-CoV2373 생산에 활용하게 된다.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로부터 △원액(DS) 생산에 따른 위탁 수수료 △노바백스의 완제(DP) 판매에 따른 매출 수수료를 지급받고 △한국, 태국, 베트남에선 직접 판매해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원액 계약은 노바백스에 공급되는 생산량에 따라 위탁 생산 수수료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령하는 형태로 협의됐다. 또 완제 계약은 안동의 원액 생산시설 중 1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노바백스가 완제로 제조해 판매하는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전은 혁신적 과학기술 성과를 집대성하고, 기술패관 시대 선도를 위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육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첨단 전략기술특별관, 연구개발관, 과학문화관 3개코너로 구성됐다. 연구개발관의 바이오·헬스 부문은 ‘첨단 연구 인프라’, ‘안전한 생활’, ‘바이오기술의 미래’, ‘건강한 삶’, ‘코로나19 극복4가지’ 구성으로 이뤄져 바이오헬스 산업의 다양한 정보들이공개됐다. 부대행사로는 2021년 하반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시상식, 강연쇼, 사이언스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으며, 둘째 날인 23일에는 ‘바이오미래포럼’이 진행된다. 바이오미래포럼에서는 ‘Pax Technica 시대 K-바이오’라는 대주제 아래 최근 주요 이슈인 글로벌 첨단 기술패권을주요 배경으로 기술 지배시대를 대비하는 K-바이오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R&D 세션에서는 글로벌 게임 체인저를 향한 연구·혁신에 대해 산업화 세션에서는K-바이오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규제·제도 세션에서는글로벌 바이오 규제 조화 방향에 대해 다양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이노큐어 바이오테라퓨틱스 수석 부사장 배진건 박사와 함께 KOL(Key Opinion Leader)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단 모임에 제한이 커지고 있는 만큼 ‘비대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비나를 이용했다. 이번에 초청된 배 박사는 미국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에서 23년간 수석 연구위원으로 지냈으며, 국내 귀국 후에는 JW 중외제약, C&C 연구소, 한독 등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 항암제 연구와 신약개발 전반에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배 박사는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신약개발연구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고위험도의 신약개발 사업을 할수록 실패 비용을 많이 지불해야 하는 산업으로, 힘들고 어려울 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점점 어려워지는 신약개발에 있어서 신약개발 연구원들과 현대약품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2월 23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개최한 ‘경북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기념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 6동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권역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 및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의 역할’로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지정됨에 따라,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과 방향성, 전문병원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감염병 전문병원 사업추진을 위해 개최한 것이다. 이 날 행사는 홍남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장이 사회를 맡아 개회-주제발표-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부에서는 경북대학교병원 김용림 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권태균 원장, 김갑철 진료처장, 정민호 사무국장, 조창민 기획조정실장이, 외부에서는 이주현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 김시오 경북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회는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24일(금)부터 하루에 8명 혈액 투석이 가능한 음압 혈액 투석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에 확진된 혈액 투석 환자들 치료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그간 만성콩팥병 환자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경우 투석을 받는 시간 동안 격리병상을 이용해야 했다. 격리병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투석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 차례 받아야 하는 투석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의 위협을 받아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이동형 음압기를 지원받고, 병동 다인실에 긴급 확장공사를 실시하여 8명이 투석치료 받을 수 있는 음압 혈액 투석실을 확보했다. 또한 출산이 임박하여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산모를 위한 음압병실 2개도 동시에 오픈한다.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하여 긴급하게 태아 모니터 기기, 태아 초음파 장비를 갖춘 산모 전용 음압 격리실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서관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 추가적인 음압 병동 공사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내주 31일(금)에 18병상을 더 확장하여 총 60병상(기존 40병상)의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는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음압 수술실 및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수천명에 달하는 시대에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충북대학교병원의 조치이다.코로나 확진 환자의 경우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절차로 치료하기 어렵다. 일반 격리병동에서조차 환자 혈압 체크를 위해 전신 방호복을 착용해야 한다. 하물며 코로나 환자를 수술할 경우에는 더더욱 제약이 따른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 환자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작년부터 음압 수술실을 구축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한 음압 수술실에서는 코로나 확진된 맹장염 환자를 시작으로 총 20여 차례의 수술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부터는 음압 심혈관조영실을 운영중이다. 음압 심혈관조영실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기존의 심혈관조영실에서 시술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시설이다. 음압 심혈관조영실 구축으로 코로나 환자가 협심증, 심근경색 등 일각을 다투는 시술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영석 병원장은 “도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와 중증질환을 동시에 책임지기 위한 전략을 세운 것”이라
정부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1000만회분 선구매를 추진한다. 정부는 23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및 지원방안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R&D 지원 강화방안 ▲2022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공동위원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그 외 관계부처 및 국내 치료제·백신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 및 지원방안 현재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는 항체치료제 정식 품목허가(9.17.) 외에 16개 기업에서 17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개발된 항체치료제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 단기·외래치료센터, 요양시설 공급을 확대했으며, 변이주에도 효능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후속 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방안 등 임상시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