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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25일 오후 2시경 의사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단식 중인 추무진 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입장했다. 추무진 회장의 단식은 6일째이다.추무진 회장은 식전행사 인사말을 통해 “절체절명의 순간 뜻과 힘을 모아 주신 회원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의료계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다. 부의된 안건에 대한 합리적 발전적 논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총에 부의된 안건은 △ 3월 39대 회장선거에 적용될 중안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규정개정안 △분열된 회원 통합을 위한 대통합혁신특별위원회의 정관개정안 △의료분야 규제기요틴 정책 저지를 위한 집행부 안건 등이다.추무진 회장은 “정부 규제기요틴 발표 이후 전력을 다해 대응했다. 지난 14일 정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항의방문 했다. 17일에는 범의료계 연석회의를 통해 전국의사궐기대회 등 앞으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규제기요틴은 의약분업에 버금가는 의료계에 근원적 위협이다. 의료계 미래를 위해 혼연일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20일 단식 돌입 이후 6일째에 접어든 추무진 회장의 체력은 고갈됐다. 변영우 의장은 “단식을 중단해
모든 의약품에 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3년 이내에 재평가한다.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이 이루어지는 희귀·필수의약품의 경우 의약전문기관이 직접 국내 제약사에 위탁 제조하여 공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안전의 기본을 바로 세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2015년 업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업무계획에 따르면,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3년 이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준수를 여부 재평가한다.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벌금을 현행 최대 2000만 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하고, 화장품·의료기기의 고의적인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해 형량하한제·부당이득환수제 도입을 추진한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부작용으로 사망한 경우 제약업체의 출연재원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이 이루어지는 희귀·필수의약품의 경우 의약전문기관이 직접 국내 제약사에 위탁 제조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공급중단 의약품관련 정보를 의료현장과 즉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가 희귀의약품을 쉽게 구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2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기관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대전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14개 치매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상호지원 및 유대강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대전광역시 치매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14개 유관기관은 대전광역시 노인보육정책과, 대전광역시 서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광역시립제1노인병원,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전광역시정신건강증진센터,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대전서부병원, 시니어스요양병원, 대전광역시 중구 생활체육회, 치매예방협회, 한울 노인요양원 등이다.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치매유관기관 사이에 유대관계를 공고하게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대전시 치매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다. 앞으로도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했다. 2014년도 대전광역시 치매관리 실적 및 2015년도 대전광역치매센터 사업계획에 대
전북대학병원(병원장 정성후)이 23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동계 서브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예비의료인들에게 임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하계와 동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동계 프로그램에서는 전북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3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병원 주요시설 견학 등에 이어 각 진료과에서 마련한 풍부한 임상실습을 통해 의료인으로서 갖춰야할 자질을 함양했다. 정영주 교육수련실장은 “교육과정 동안 성실하게 현장 실습에 임해 무사히 수료를 마친 것에 대해 깊이 치하하며, 지난 2주간 현장에서 겪은 임상경험이 원하는 진로를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젊은 치과의사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치협은 지난 21일(수) 협회 4층 중회의실에서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젊은 치과의사 지원 관련 위원회 수장들이 모여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 진로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젊은 치과의사들의 불만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지원사업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또한, 각 위원회가 각각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해 어떤 사업을 할 수 있는지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고 이러한 사업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를 구성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성우 총무이사는 “현 집행부가 젊은 청년 치과의사들에 대해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공약이 있었다”고 상기시켰다.그는 “이런 차원에서 각 해당 특위들과 각각 연관된 위원회가 공동으로 나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업무의 윤곽을 잡아보고자 회의를 마련했다”며 향후 젊은 치과의사들에 대한 지원책을 공동으로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개원하는 청년 치의들을 위해 개원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개원 가이드북을 제작키로 했다. 개원 가이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09년 12만4000명에서 2014년 17만5000명으로 5년간 40.9%나 증가했다. 손저림 증상 심해지다 물건 잡는 힘도 없어져손목터널증후군은 상지의 압박성 말초 신경병증 중 가장 흔한 질환이다.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타는 듯한 통증,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다. 엄지손가락 및 검지, 중지, 약지의 요측부가 통증 부위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손목 관절의 앞쪽에 위치하는 손목터널(수근관)을 통과하는 도중에 눌리면서 생긴다. 질환의 초기단계에서는 감각신경에 의한 손저림이나 무딘감 등이 나타나고 질환이 진행될 경우 무지구근이 약해져 물건을 꽉 잡는 것이 어려워진다. 낮에 일상생활을 할 때는 괜찮다가 수면 도중, 잠에서 깰 정도의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손목을 터는 것과 같은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가라앉는다. 대부분 원인 없이 발생…40대 이상 여성 많아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40대 이상의 여성에서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 3~4배 이상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2015년도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상(학술연구부문)을 수상했다. 가톨릭의대 동창회는 오는 24일 저녁 6시에 있을 제13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에서 김동욱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는 20여 년간 한 우물만 파며 세계적인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개발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만성골수성백혈병 권위자다.김동욱 교수는 “20년간 만성골수성백혈병이란 한 우물만 파오면서 많은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드디어 모교와 선배님으로 부터 연구성과를 인정받으니 그 무엇보다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교수는 세계적인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 탄생과, 최근 평생 복용 약으로만 인식돼왔던 표적항암제 ‘글리벡’ 복용 중단 가능성 제시, 새로운 백혈병 발병 유전자 발견 등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굵직한 연구 결과 중심에 있다.그는 “세계적인 학회나 국가 공인 수상도 많았지만 이번 모교에서 열어준 행사에서 받은 상이 본인에게 제일 뜻 깊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의 백혈병 연구수준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린 김동욱 교수이지만 사실 그의 연구성과가 처음부터 대내외적 인정을 받으며 화려하게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백
제넥신(대표 성영철)과 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23일 각각 이사회를 통해 글로벌 cGMP 규격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설립·운영하기 위한 양사간의 합작회사 설립안이 가결되었다고 발표했다. 합작회사를 통해 건설될 생산공장은 동물세포 배양을 통한 단백질의약품 생산라인뿐 아니라, 미생물 배양에 기초한 DNA 백신 생산라인까지 갖추게 되어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은 글로벌 임상에 있는 제넥신의 다양한 단백질의약품 생산을 담당함과 동시에 바이넥스의 기존 및 신규 고객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안정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DNA백신 생산라인은 우선 제넥신이 신약으로 개발 중인 GX-188E(자궁경부전암 치료제)의 상업화 설비로 활용될 전망이다. 바이넥스와 제넥신의 협력은 국내 바이오기업간의 강점을 극대화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바이넥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개발 및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제넥신은 독자적인 기반기술에 근거한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개발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넥스의 플랫폼에 제넥신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결합해 본격적인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이 국경을 넘는 사랑의 인술을 펼친다.22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이 25일부터 2월2일까지 8박9일 동안 필리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필리핀 해외의료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필리핀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봉사단은 김선준(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해 정연준(소아외과)· 양연미(소아치과) 교수 등 3명의 교수와 의전원생 13명, 치전원생 2명 등 총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8박9일 기간 동안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바클로드와 히노반 일대 의료 사각지대 소아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이 기간 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라쌀대학과 메디컬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 단장인 김선준 교수는 “책임감 있고 성실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참의료인의 정신을 실천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정형외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닷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감염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 들어 세 번째주에 (1.11~1.17)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주의를 알렸다.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이 기간 동안 신고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역시 1,000명당 14명으로 유행주의 수준 12.2명을 초과했다.미국, 중국, 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주변 국가에서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다.종합적으로는 지난 3년간 발생양상과 유사하게 2월 중에 유행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고위험군은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병, 폐질환, 신장 기능 장애 등을 말한다.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단식투쟁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이러한 상황이 안타깝다. 그렇지만 나의 작은 몸짓 하나가 큰 파동이 되고 파장이 돼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나비효과가 나타날 것이다.”천막 단식투쟁 3일째를 맞은 추무진 회장을 22일 늦은 저녁에 만났다.추 회장은 “그동안 의료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이번 단식 때 범 의료계의 뜻을 한곳으로 모으는 것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범 의료계의 뜻은 ‘국민건강․안전 외면정책 저지’ 즉 ‘규제기요틴 정책 저지’이다.”라고 말했다.추 회장은 ‘규제기요틴 정책’을 ‘국민건강·안전 외면정책’으로 표현했다.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은 경제논리에 치우쳐 국민건강을 외면한 정책이라는 것이다.“회원의 관심이 높아 졌다. 전례 없이 같은 뜻을 갖고 있는 것을 느꼈다. 사안별로 흩어졌지만 이번에는 전문과, 각 직역, 심지어 병원협회 등 다른 직능과도 상관없이 뭉쳤다. 의협과 뜻을 같이 모으고 있다. 의과대학생과 의과전문대학원생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22일에도 보건의료계의 공감 방문이 이어진 것이다. 이날 오전에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이사장 △김영훈 대
2세대 항응고제인 '자렐토'의 제네릭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자렐토'의 보유사인 바이엘코리아도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리바록사반20mg과 2.5mg에 대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과 8월에 리바록사반20mg과 2.5mg에 대한 제네릭 개발 승인을 받았다.'자렐토'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엘코리아는 2013년 1월에 리바록사반20mg과 20mg, 15/20mg 등 3건의 생동성 시험을 승인받았다.'자렐토'는 함량별 특허만료일이 다르면 가장 빠른 것이 2021년 10월3일이다. 하지만 재심사기간이 오는 4월12일에 만료된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시기도 함량별로 차이를 보인다. 자렐토10mg이 2009년 4월13일 가장 먼저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자렐토'는 2세대 항응고제 중에서 선두권에 놓여 있는 약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 감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
충북대학교병원은 제13대 병원장으로 조명찬 교수(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교육부는 이날 조 교수를 충북대학교병원 제13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조 신임 병원장은 이날부터 업무에 돌입했으며, 임기는 오는 2018년 1월21일까지 3년간 충북대병원을 이끌게 된다.조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은 다음달 초순께 진행될 예정이다.조명찬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충북대병원 순환기내과장, 진료지원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보건의료연구원장,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국립보건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또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부회장, 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증연구회 정책이사,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장 등을 맡고 있다.
신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에 백동원, 장효주 후보가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성언)는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9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기호2번 백동원, 장효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백동원 당선자는 전체 유권자 1,978명중 투표인원 526명으로 321표(61%)로 지지율을 얻었으며, 선관위는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회원분들의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미루어 새 집행부가 내세운 젊은 의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모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백동원 당선자는 백동원 후보는 인제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중이며,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모니터링 패널로 활동하고 있다. 장효주 당선자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북 상주시 화북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대공협 김영인 회장은 백동원 당선자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29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백동원 당선자는 “1년이라는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약속을 지키는 대공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러시아 환자식 품평회를 통해 9가지 맞춤형 식단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였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형중)은 21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러시아 환자식 서비스 개선을 위한‘러시아 환자식 품평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병원 영양팀과 환자식 외주업체인 현대그린푸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형중 병원장, 강성웅 부원장, 윤영원 국제진료소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및 환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성웅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품평회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국내를 넘어 해외 환자분들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사라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시키는데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이송미 영양팀장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러시아 환자식의 현황을 발표했고,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들이 러시아 환자식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과 새로 선보이게 될 메뉴의 종류 및 조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뇨식, 저콜레스테롤식, 저요오드식 등의 9가지 러시아식 제공 식단과 10가지의 새로운 메뉴가 선보여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신메뉴를 시식하여 음식의 맛과 모양새를 품평했으며, 특히 병원에서 치료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2012년 암 발생률•생존율•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국내 전체 암 경험자는 123만여명에 달하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한다는 가정 하에 암에 걸릴 확률은 평균 37.3%로 알려져 있다.평균 40%에 달하는 암에 걸릴 확률과 함께 젊은 사람들의 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2010년 2010년 통계청의 발표 결과 20~30대 암 환자가 1만8,050명으로 2000년 9,998명 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전체 암 환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으로 2012년 기준 전체 암의 19.6%를 차지했으며 특히 20~40대 청장년층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일반적으로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리면 진행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포 분화가 빨리 일어나기 때문이다. 건강에 자신하다가 발견이 늦어 치료 시기를 놓친 것도 큰 이유 중 하나. 하지만 갑상선암은 암의 크기가 크거나 전이 여부와 관계 없이 젊을수록 치료 후 경과가 좋은게 일반적이다.민병원 갑상선센터 김종민 대표원장은 “다른 암과 달리 갑상선암은 45
한국 MSD(대표 현동욱)의 DPP-4 억제제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2014년 연 매출 103억원(유비스트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을 기록했다.자누메트엑스알의 처방 증대와 함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월별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2014년 1월 전체 DPP-4 억제제 치료제 시장의 약 2%(4억3000만원/210억8000만원) 정도였던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의 점유율이 2014년 12월에는 약 10%(24억9000만원/248억2000만원)까지 증대됐다.201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출시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자누메트엑스알을 포함해 3개 제품이며, 2014년 12월에 월 원외 처방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제품은 자누메트엑스알로 매출 점유율은 약 61%(15억3000만원/24억9000만원)에 이른다.한국 MSD 마케팅부 김수연 본부장은 "자누메트엑스알을 출시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이 제 2형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있어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DPP-4 억제제와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치료
대장내시경 장 청소액을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마시면 한결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대장용종의 진단과 제거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하다. 또한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대장 전체의 점막을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해서는 검사 전에 장을 깨끗이 비워야 한다. 장 청소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내시경 시야가 깨끗하지 못해 용종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최적의 장 청소가 필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장청소 약의 맛이 불쾌하고 양도 많아 마시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약 50% 내외의 환자들이 장청소 용액을 마시면서 구역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는 2리터의 물과 함께 복용하는 장청소용 약 (PEG-Asc 용액)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여전히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해서는 4 리터의 물을 마시는 장 청소 약이 최선의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4리터의 장청소 약을 사용하는 경우 메스꺼움을 줄이고, 심각한 설사효과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예방을 위해 스포츠음료 등을 추가로 마시기도 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스포츠음료가 4 리터
자생한방병원과 롯데건설이 임직원 척추건강증진을 위한 상호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병모)과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강남자생한방병원 6층 대회의실에서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병원장과 롯데건설 윤해인 상무 및 양 사 주요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 임직원의 척추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의료혜택 제공’을 주요골자로 하는 상호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3,000명에 달하는 롯데건설 임직원은 자생한방병원의 척추질환 치료 및 양한방협진 진료에 대해 우대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체육대회 및 롯데건설에서 진행 하는 대외 활동 시 무료의료지원과 응급차량 이용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의료지원을 약속 받게 되며 워크샵이나 세미나 등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와 직원들의 의학상식 증진을 위한 건강정보도 제공받게 된다. 자생한방병원과 롯데건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병모 병원장은 “국내 최고의 척추전문 한방병원인 자생과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롯데건설의 상호협력은 임직원들의 척추건강과 즐거운 업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 하킴 자바라)는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도내 소재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105명(3개시설)을 초청해 '특별 생명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슬기롭고 창의적인 인성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과학멘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시작된 오전 일정은 미생물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루이 파스퇴르 박사의 재미있는 일화들에 대한 소개로 막을 열었으며, 특별 강사로 초빙된 김성민 아이웰컨텐츠 대표가 '공부는 왜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배움의 과정을 앞둔 학생들에게 동기와 의지를 불어넣었다. 오후 일정으로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 '한국파스퇴르연구소-국립과천과학관 연합 과학캠프' 과정에 참가하여 전시관 및 천체투영관 관람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관심과 재능이 유사한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과학수사대 프로그램과 도예체험활동을 각각 진행했다. '혈흔형태분석'을 주제로 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일 C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