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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가 연간 300례 이상 뇌종양 개두수술을 시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수술사망률과 수술감염률이 0%로 집계돼, 국제 수준인 1.5~2%에 훨씬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번 결과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개두수술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개원전 연간 130여건에서 315건으로 약 2.5배 증가한 것이다. 병원은 국제 기준의 항생제 사용지침을 준수하면서 수술 감염률 0%를 유지하는 것은 완벽한 감염 관리가 가능한 진료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뇌종양센터만의 탄탄한 다학제 협진체제, 뛰어난 의료진을 포함해 완벽한 뇌종양수술 인프라를 통해 정확한 진단, 안전한 수술, 효율적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 전문적 간호, 새로운 임상시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뇌종양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춘 것이 성과를 보였다는 것.홍용길 뇌종양센터장은 “뇌종양센터 개소 당시 5년 이내에 최정상 병원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1년 반 만에 이런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향후 10년 이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선두 위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고난이도의 심장·폐 동시이식 수술을 성공해 화제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29일,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팀(백효채, 이두연, 이기종, 함석진)이 최근 장장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심장과 폐 동시이식에심 성공했으며, 수술환자는 감염 등의 합병증이 없어 조만간 퇴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심장-폐 이식은 이미 국내에서도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폐동맥 기형 및 폐동맥 고혈압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폐질환이 심한 환자에게 진행되고는 있으나(총 5건) 시행하는데 심장 이식에 비해 여러 가지 조건이 까다로워 높은 수술 난이도를 요구하고 있다.또 수술 후 감염이나 거부 반응 등으로 인해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수술의 성공은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수술 성공 사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강남세브란스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가쁜 숨을 몰아쉬는 등의 증상을 호소했던 환자 강 모씨는 진단결과 심장-폐 이식을 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약으로 버티며 지내고 있었다. 결국 증세를 악화 돼 강 모씨의 호흡곤란이 심해졌고 급기야 폐쇄성 폐혈관 질환인 아이젠멩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전액삭감 된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에 이어 인천광역시의사회가 도단위에서는 처음으로 만 3세 이하 영․유아들에 대한 필수예방정종을 무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의사회는 최근 협약을 맺고 인천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7종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의 본인부담금 1만5000원을 인천시예산에서 지원하는 한편 시 의사회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무료 접종 사업에 참여하도록 홍보·안내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내년 예산안에 시비 19억원과 군·구비 28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10개 군·구에서 만 3세 이하 영·유아 6만1326명에게 국가 필수예방주사를 전액 무상으로 접종하게 된다. 지자체가 나서 필수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는 것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서 필수예방접종 예산을 전액삭감 했기 때문이다. 지자체의 움직임은 지경기도에서부터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전체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민간의료기관 지원과 관련하여 도비
기관 당 12억5천만 원이 지원되는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3개 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이과가 없는 지역을 지원해 취약지를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이다. 사업 수행 의료기관은 시범사업을 진행 할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종 1개소를 선정한다.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과 관련 복지부는 “본 사업에 앞서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수행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비점을 보완해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모델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현재 분만 취약지역은 전국적으로 총 21개. 이중 공모를 통해 3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검토지역은 강화군, 인제군, 정선군, 철원군,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 횡성군, 삼척시, 영동군, 태안군, 고창군, 장흥군, 강진군, 울진군, 의성군, 예천군, 함양군, 합천군, 서귀포시 등이다. 시범사업의 총 사업비는 37억5천만 원으로 기관 당
화이자와 BMS가 개발 중인 경구용 항응고제 아픽사반(Apixaban)이 둔부 수술환자의 혈액 응고 예방에 사노피-아벤티스의 로베녹스(enoxaparin) 주사보다 우수하다고 의학 학술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근 판에서 발표했다.화이자와 BMS에서 후원한 본 연구보고에 의하면 5,40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픽사반 경구 투여 집단은 로베녹스 주사 투여 집단보다 다리에 발생하는 혈전이 64% 낮게 나타났다. 지난 3월에 발표한 한 연구에서 화이자와 BMS는 아픽사반이 무릎 대체 수술 후 생성하는 혈전 예방에 로베녹스보다 우수했다고 밝혔다. 발표된 임상 보고에 따르면 둔부 수술 환자에게 아픽사반을 하루 2회 투여하거나 매 24시간에 로베녹스를 주사했다. 아픽사반은 수술 후 12-24시간 내에 투여를 시작하고 로베녹스는 수술 후 12시간 내에 주사 투여했다. 수술 후 35일 계속 치료했고 환자들은 투약을 마친 후에도 추가로 60일간 계속했다. 결과, 아픽사반 투여 집단에서 27명(1.4%)만이 다리에 혈전이나 폐동맥이 막히거나 혹은 사망하는 반면 로베녹스 투여한 집단에서 74명(3.9%)이 발생하여 이러한 부작용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의 5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 끝에 기본진료료의 요양기관 종별 차별을 폐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진찰료·입원료 등 기본진료료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지 않는 대신 요양기관 종별로 차등화된 수가가 적용되고 있다.즉 기본진료료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요양기관 종별로 의료행위를 별도로 분류(상대가치 점수로 조정)해 종별가산율 보다 훨씬 큰 차이를 두고 있어 병원급 이상의 요양기관에 진료비 집중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의협은 기본진료료 중 요양기관 종별로 분류된 항목의 상대가치점수를 단일화해 병원급 이상 진료비 집중현상 및 의원의 수입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고 건의, 제도개선소위는 논의 결과 이를 수용키로 했다.또한 원외처방 약국 조제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처방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의협의 건의사항 중에서 초·재진 진찰료 산정기준 개선, 의원의 종별가산율 상향 조정, 토요일 진료에 대한 가산적용 확대 등은 재정추계를 먼저 검토한 후에 재논의키로 했다.한편,
우리나라 젊은층에서 비타민 D 부족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와 연세대학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현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등이 공동으로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사람의 비타민 D 상태를 분석한 논문에서 비타민 D 부족이 남성에서 47.3%, 여성에서 64.5%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에서의 비타민 D 부족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고등학생 72.7%(남), 78.7%(여) △대학생 72.2%(남), 86.5%(여)로 분석됐다.연구진은 “2·30대는 사람의 골형성에 있어 최대 골량에 이르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러한 시기의 비타민 D 부족은 최대 골량형성을 방해해 추후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비타민 D는 뼈와 무기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D 부족은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 골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비타민 D의 일부는 기름진 생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으나, 우리 몸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비타민 D는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저절로 형성된다. 계절
우리나라 암환자가 70만명을 넘어서고 10명 중 6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010년도 국가암등록사업을 통해 산출한 2008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1999년부터 2008년 말까지 진단받은 암환자 중 2009년 1월1일 기준으로 생존하고 있는 10년 암유병자는 총 72만4663명으로 암을 극복했거나 암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이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2004년~2008년 발생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59.5%로 암환자 10명 중 6명이 5년 이상 생존 확률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008년 1년 동안 새롭게 암으로 진단받은 암발생자는 17만8816명(남 9만3017명, 여 8만5799명)으로 2007년 16만5942명에 비해 7.8% 증가했다. 암종별로 남자는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 순, 여자는 갑상선암·유방암·위암·대장암·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한편, 매년 발표되는(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년의 시간차를 두고 발표) 국가암등록통계는 국가공인 통계로 이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의 암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일부 뜸방 등지에서 자행되고 있는 돌팔이 무면허자의 불법 한방의료행위에 대한 근절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진찰을 하거나 시술에 대한 대가를 받지 않고 쑥뜸을 했다면 이는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1형사부(판사 여상원)는 최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 약 15평 규모의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부항 및 쑥뜸 치료를 하다 적발된 뒤 무면허의료행위 처분을 받은 A씨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판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건강식품과 쑥․뜸을 소매로 판매하는 과정에서 노인이나 같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피고인의 사무실에서 스스로 필요한 부위에 뜸을 뜰 수 있게 하였고, 손이 닿지 않는 부위에 대해 피고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봉사차원에서 원하는 부위에 뜸을 떠주었다.이에 원심은 피고인 A가 15평 규모의 사무실에 침대 5개, 부항기, 쑥뜸을 놓을 수 있는 재료를 갖추어 놓고,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부항 및 쑥뜸 치료를 무면허의료행위를 했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한 쑥뜸 시술 행위는 그 내용․수준에 비추어 의료인이 하지 않으면 사람의
전기명 전 의협신문 부국장이 28일 오전 5시 별세했다.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6호(☎02-2650-2746)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이다.
신신제약(대표이사 부회장 김한기)은 고탄력으로 착용감이 우수한 메디큐어 더마밴드플러스를 발매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큐어 더마밴드플러스는 고탄력의 우수한 원단 사용으로 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 관절부위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부드러운 착용감과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뛰어난 신축성 원단으로 손가락이나 팔꿈치 같은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며, 아이들이나 여성들처럼 피부가 연약한 분들이 기존 밴드 사용시 느꼈던 답답함을 부드러운 착용감과 통기성있는 원단으로 해소했다. 특히 살균효과가 있는 아크리놀함유로 상처보호 효과가 더욱 뛰어나 개국가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메디큐어 롤반창고 출시후 메디큐어 더마밴드플러스를 연이어 발매함으로써 향후 밴드 반창고 시장에 Top maker로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 발매된 메디큐어 롤반창고는 고객의 욕구를 잘 반영해 약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저자극성 부직원단에 5cm*10m, 10cm*10m, 15cm*10m의 다양한 사이즈로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애보트는 혈당측정 시에 사용하는 혈당 시험지 3억 5,900개를 시중에서 수거 조치했다. 이유는 시험지가 혈당 농도를 낮게 측정하는 오류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오류 발생은 시험지에 충분히 혈액 흡수가 안 되는 제조상 결함으로 알려졌다.당뇨환자의 치료에서 잘못된 혈당 농도 측정으로 적절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혈당을 불필요하게 올리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혈당 측정 시험지는 Precision Xceed Pro, Precision Xtra, MediSense Optium, Optium, OptiumEZ 및 ReliOn Ultima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시험지는 소매점이나 온라인으로 구입되고 의료 기구로 판매되고 있다.FDA 진단사업부 소장 구티어레즈(Alberto Gutierrez) 씨는 당뇨환자들은 리콜 시험지에 대해 인지하고 자신들의 혈당 측정 잘못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도록 당부하고 FDA와 애보트는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 제조 오류 원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애보트는 성명서에서 회사 내 정기적인 품질검사 실시 후 리콜을 실행했다고 말하고 문제의 제조번호 시험지를 매입한 고객들은 사용을 즉각 중지하도록 하였고 무
소위 Big5 병원이라 불리는 기관들이 의료 피해구제 현황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사건에서 서울과 경인 지역 병원 중 10건 이상 피해구제가 접수된 11개 병원의 접수건수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Big5 병원은 이 중 144건을 차지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학교병원은 31건, 서울성모병원 26건,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2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770병상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서울아산병원이 부작용, 사망, 장해, 감염 등의 의료서비스 피해 구제와 이에 대한 배상 및 환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일반수술에서 16건, 진단에서 11건, 치료처치에서 8건, 진찰검사와 투약에서 각각 1건이 접수됐다.이같은 진료에서 일어난 사고유형은 부작용이 28건으로 압도적이었으며 사망 3건, 장해 5건, 감염 1건 등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25건 중 15건이 일반수술, 4건은 진단 분야, 2건은 치료처치 부분의 피해구제건으로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부작용 14건, 사망 6건, 장해가 3건 이었다.서울대학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보건소를 포함한 공공의료기관에 산부인과를 설치하는 안은 실행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는 국회예산정책처의 ‘저출산대책특별법안 재정소요 추계’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앞서 국회사무처·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 3개 기관은 지난 2월 저출산 문제에 관한 국회 차원의 통합 보고서를 마련하기 위한 저출산 대책 TF를 구성한 바 있다.TF팀은 저출산 관련 25개 법률, 중앙부처 80개 정책과제 및 지방자치단체 577개 정책과제를 연구해 최종적으로 (가칭)저출산대책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제안했고 재정투입이 예상되는 조문에 대해 국회예산처에 비용추계를 의뢰한 것.저출산대책특별법은 보건소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진료과목 설치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산전초음파검사, 난임극복 비용의 지원, 순회이동 산전진찰 서비스 등의 대책을 담고 있다.이중에서 보건소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한 보고서의 비용추계결과, 2011년에 451억4400만원이 필요하며 향후 5년간 1279억700만원이 필요하다는 검토결과가 도출됐다.특히 공공의료기관에 산부인과 설치안은 추가적인 논의가 요구된다는 판단이다.이유인즉, 중소도시
다빈치로봇수술이 기존 수술에 비해 안전하거나 비용대비 효율적인지에 대한 근거자료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7일, ‘로봇수술에 대한 의료기술평가의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회’에서 “복강경과 개복수술, 로봇수술의 비교효과에 대해 고찰한 결과 질 높은 연구결과는 아직까지 거의 없었다”며 “따라서 환자가 비용차이에 따른 이득을 알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므로 급여가 되기위한 경제성 평가에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보건연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빈치 로봇수술의 비용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에까지 달하고 기존 시술들에 비해 비용이 8배까지 비싼 경우도 있지만 의료전문가들조차 고가의 수술비대비 효과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으며 무분별한 다빈치 도입과 사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실제로 보건연이 다빈치 로봇을 도입한 병원의 의사들에게 ‘병원에서 다빈치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를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4명의 응답자 중 병원이미지 제고와 타 병원과의 경쟁률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반면 다빈치 수술을 도입함으로 인해 예상되는 이익과 효과에 대해서 환자만족도 증가를 꼽은 응답자는 3명에 불과했다. 이밖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 제약업계를 비롯해 한국 재계를 이끌어갈 토끼띠 기업 경영인들은 누구일까. 27일 재벌닷컴이 1807개 상장사에 재직중인 대표이사, 사장, 회장 등 최고경영자(CEO) 현황을 조사한 결과 토끼띠 CEO는 모두 1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출생연도별로는 2011년에 환갑을 맞이하는 1951년생이 5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963년생이 47명, 1939년생이 27명, 1975년생이 8명, 1927년생이 5명의 순이었다. 토끼띠 CEO중 가장 최고령은 1927년생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비롯해 최기곤 한국가구 회장, 조창석 삼영홀딩스 회장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신호 회장은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며, 나머지는 아들에게 회사 지분과 경영권을 모두 넘기고 사실상 경영에서 물러나 있는 상태다. 제약업계에서 토끼띠 CEO는 총 6명으로 집계됐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1927년생으로 최고령 토끼띠 경영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어 권철 셀트리온제약 부회장(71)이 13위에 랭크됐다.이와함께 1951년생에 민경윤 한미약품 부회장과 남철우 국제약품 회장, 이완진 대한뉴팜 회장이 토끼띠로 조사됐으며 이경하 중외
미국 FDA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머크 제약의 가르다실(Gardasil)을 항문암과 항문상피 내 종양 예방에 사용할 수 있는 적응증 추가를 허가했다.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달 가르다실 백신에 대해 HPV(Human paillomavirus) 16 및 18형에 유발되는 항문암 예방과 HPV 6, 11, 16 및 18형에 유발되는 항문상피 종양 1, 2, 및 3급(항문암 및 암 전구 병변) 예방에 9-26세 남녀 모두에게 사용하도록 허가 권장한 바 있었다. FDA의 적응증 추가 허가 근거는 가르다실이 HPV 6, 11, 16 및 18 관련 항문암에 대해 77.5% 예방할 수 있다는 제3상 임상 자료에 의한 것으로 이 연구 보고서는 지난 2월에 발표된 바 있다. FDA 결정에 대해 생물제제평가 연구센터의 소장 미툰(Karen Midthun) 박사는 “항문암 치료는 매우 도전적이다. 암 발생 후 진단, 수술, 방사선 및 화학요법 치료 등으로 조치해야 하는 경우보다 가르다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들 암에 대한 예방요법이 훨씬 중요하므로 FDA가 허가 했다”고 언급했다. 항문암은 비교적 흔한 질병이 아니며 미국에서는 매년 2,000명의 남성과 3,000명 이상의
창립10년 심평원, 경영성과 세계가 인정하고 나서 ‘세계 BSC 명예의 전당상’, ‘글로벌 서비스경영 대상’ 등 휩쓸어창립 10주년을 맞은 심평원이 세계적인 상을 휩쓰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BSC (균형 성과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수여되는 '세계 BSC 명예의 전당' 상과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주관한 '2010년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서비스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2010년 한 해 동안 굵직한 상을 수상했다. 이는 준정부기관으로서는 유례없는 성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객 서비스와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정착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중심 서비스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심평원이 최근 수상한 ‘BSC 명예의 전당상’은 세계유수의 경영관리 전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국제상이다. BSC(Balanced Score Card.균형성과관리)는 급변하는 경쟁 환경 속에서 한 조직이 추구하는 여러 부문의 성과를 전략목표에 일치시키는가를 측정․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심평원은 2005년 BSC 기반의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조직과
노년 전(65세 이전)에 치매의 주요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가 18.4%로 관찰됐다. 특히 이들 중 경제활동이 왕성한 40대가 5%, 50대가 45%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연구책임자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가 전국 45개 병원, 274명의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병원중심 치매데이터베이스(CREDOS: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Dementia of South Korea)를 이용해 조기 발병 치매에 대한 임상적 특성을 연구한 결과다.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은 진단 당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율이 노년 환자에 비해 2배, 자가운전을 하는 비율은 3배가 높았다. 또한 이들은 치매의 특징적인 증상인 기억력 저하 외에도 언어기능 저하, 성격이나 행동의 변화, 방향감각 상실 등을 흔히 동반하며, 병원을 방문하기까지 기간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년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평균 2년 만에 병원을 찾는 것에 비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평균 4년이 걸렸다. 이에 따라 센터는 노년 전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조기진단이나 올바른 치료를
△때: 2010년 12월 28일(화), 오후 2시 30분~5시△곳: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연구동9층)△일정 및 프로그램 - 14:30~15:00 접수/개회 - 15:00~16:00 주제발표 1. 외상의료체계 공공성 강화 방안..........민주당 전문위원 허윤정 2. 권역외상센터 설립방안 연구..................서울대의대 교수 김 윤 - 16:00~16:20 기념촬영 및 휴식 - 16:20~17:00 지정토론 1. 충남대병원 교수 유인술 2. 부산대병원 교수 염석란 3.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구영 4. 보건복지부 사무관 공인식 - 17:00 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