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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제47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1시 30분,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검진과 암관리’, ‘IT 시대의 건강검진’이라는 주제 하에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센터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새로운 건진 항목 개발, 수진자를 위한 모바일 개인기록 관리 등 검진 세계의 새로운 분야를 소개한다. 이날 특히 주목할 점은 15개 대학병원 건진센터가 참여하는 유전체 관련 공동임상연구의 결과 발표다. 동석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은 “연구의 유전체검사 설문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건진센터의 역할은 건강을 체크해 질병의 유무만을 판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새로운 검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까지 제안하는 추세로 진화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홈페이지(http://kshep.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F. 02-968-1848)나 이메일(soun0824@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사전등록 2만원, 당일등록
일시: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10:00 ~ 12:00장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지하 대강당주최(주관):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일정9:30 ~ 10:00 등록10:00 ~ 10:10 개회 및 인사말씀*성상철(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10:10 ~ 10:30 주제발표“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추진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김한숙(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3대 비급여 제도 개선 추진 성과 향후 추진방향”*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10:30 ~ 10:40Break10:40 ~ 11:40패널토론*좌장 및 진행: 김윤(서울대학교 교수)*토론- 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서인석(대한의사협회 이사)- 이대호(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정형선(연세대학교 교수)- 김양중(한겨레신문 의학전문기자)- 김한숙(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이유리(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11:40 ~ 12:00 종합토의 및 질의응답12:00 폐회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이틀에 한 번, 일주일에 3번 이상을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혈액투석 치료를 한번 시행하면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단 몇 시간 내에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기 때문에 투석 직후에는 급격한 피로와 허약감이 찾아온다. 따라서 투석환자들은 생명과 직결된 치료과정에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밖에 없다.투석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관리, 즉 식이요법이다.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은 환자의 상태나 동반 질환의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칼륨, 인, 단백질, 나트륨 등의 섭취를 줄이고, 당질과 지방은 충분히 섭취해 적정한 열량을 꾸준히 공급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식이요법을 충실히 실시하는 경우 향후 투석을 시작하게 되는 시기를 늦출 수 있고 질소성 노폐물에 의한 요독증이나 부종, 고혈압, 전해질 이상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특히 겨울철 즐겨먹는 생김치나 굴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투석환자의 혈액에 많아질 경우 고칼륨혈증을 일으켜 근육 무력감, 부정맥,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생김치나 굴 이외에도 과일이나 채소에도 칼륨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채소는 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두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가 최근 지방국립대 최초로 3회 연속 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전남대병원 IRB는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 총회에서 국제인증을 받았다.지난 9월 초 FERCAP의 현장실사단이 방문해 3일동안 전남대병원 IRB 활동과 규정, 연구과제 심의참관, 시설 등 IRB 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제기준 적격성 여부를 평가했다.전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 첫 인증 받은 이후 2010년과 2014년 3회 연속 국제인증을 받은 것이다. 국내에선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 이자 지방 국립대 중에선 최초로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생명의학연구윤리분야 국제인증은 첫 번째 인증을 받고나면 3년 후에 두 번째 인증을 받고, 그 4년 후에 세 번째 인증을 받게 된다.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SIDCER의 포럼 중 하나이다. 아시아서태평양 지역국가에서 실시되는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된 국제적인 IRB연합기구이다.원영호 전남대병원 IRB위원장(
55세 남성 박씨는 한달 전 아침 출근길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다행히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고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졌지만, 또 다른 문제가 그의 삶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심근경색 초기 치료 후 재발 등을 막기 위해 먹는 약 때문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의 마른기침이 이어져 일상생활을 거의 하기 힘든 탓이다.이처럼 그동안 획일적으로 이뤄졌던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변화가 예상된다. 약물의 기전과 의사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환자들에게 관행적으로 처방해왔던 약물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효과가 입증된 것. 특히 기존 치료법으로는 박씨처럼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유전적 특징 때문에 마른기침 등 부작용이 심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에 대한 대체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한주용·양정훈 교수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가 사망률을 낮추고 심근경색 재발에 효과적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심기능이 보존되어 있는 환자(심박출량 ≥40%)를 대상으로 ARB 약물이 표준치료제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i)와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접종 중인 ‘다당질백신’은 65세이상 노인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보건당국은 지난해 5월부터 만 65세 이상(194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약 330만명이 이 사업을 통해 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접종 현황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 65세 이상 연령(약 650만명)의 폐렴구균 접종률은 15.4%수준(’13.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둔 진단시약 및 혈액백 전문기업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가 8일과 9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 주로, 공모가는 공모 희망가(5,000원~5,800원)보다 높은 6,000원이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120만 주에 대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16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47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의 총 공모 규모는 120억 원으로 결정됐다. 공모자금은 혈액백 관련 노후장비 교체 및 증설 등 생산설비 투자, 신규 장비 및 감지 키트 등 연구개발, 원자재 구매 등에 활용 될 계획이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질병의 진단과 예후판단 및 치료에 관계되는 검사를 수행하는 진단시약사업, 혈액의 채혈 및 보존을 위한 혈액백사업, 신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녹십자엠에스의 올해 3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에콰도르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카나브는 지난 9월 에콰도르 보건부에 시판허가 신청을 하고 2개월 만인 지난 11월 28일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사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이번 허가는 지난 3월 한국과 에콰도르 정부간 맺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 이후 최초의 사례로 기존 승인기간보다 상당히 단축된 기간에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협정을 통해 에콰도르에서의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와 지원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보령제약의 카나브는 지난 2011년 10월 멕시코 스텐달사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해 총 5,600만 달러(단일제 + 이뇨복합제)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9월부터 멕시코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11개국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카나브는 에콰도르에서도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KOR (ARB + Kor)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처방된다.현재 에콰도르는 제약시장 규모 1.5조(
(주)대웅의 정종근 부사장 장녀 예연양이 장봉석씨의 장남 현순군과 화촉을 밝힌다. *일 시 : 2014년 12월 20일 오후 3시 *장 소 : 서울 강남구 더파티움 4층 파티움홀 *연락처 : 02-515-5700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3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의 총수익은 7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3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의 2013년 재무공시를 집계한 결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507억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176억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86억원의 총수익을 각각 달성했다.. 총수익 증가율은 강릉원주대학교병원이 1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1.1%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7% 감소했다.의료수익 증가율도 강릉원주대학교병원이 1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0.5%로 거의 정체를 보였다. 반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3.3% 감소했다.이들 3개 국립대학교치과병원의 총수익에서 의료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92.1%인 710억원을 기록했다.의료수익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으로 98.3%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91.8%,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91.2%를 각각 기록했다.
‘까스활명수’ ‘판콜에이’ ‘후시딘’ 등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장수 제약기업인 동화약품이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으로 기소됐다.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단장 이성희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은 전국 923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50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동화약품과 이 회사 영업본부장 이모(49)씨, 광고대행사 서모(50)씨와 김모(51)씨 등 3명을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또 동화약품으로부터 각각 300만∼3000만원씩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의사 155명을 기소하고 해외로 출국한 의사 3명을 기소중지했다.의약품 리베이트 처벌 법규가 처음 시행된 2008년 12월 이후 드러난 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이다.검찰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사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광고대행사 3곳과 계약을 맺고 거래처 병·의원 의사들을 상대로 한 시장조사를 빙자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대가로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동화약품 영업본부에서 사전에 리베이트를 건넬 의사와 제품별 리베이트 금액이 적힌 명단을 대행사에 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사타구니 탈장(K40)으로 입원한 환자는 약 3만명에 달한다. 탈장은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과 주변조직이 약해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복벽이 뚫리면서 장이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크게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소아 탈장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성인 탈장으로 구분되며 허벅지와 아랫배 사이 서혜부 탈장이 대부분이다.특히 성인 탈장은 젊은 층에 비해 65세 이후 노년층에게 더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민병원 성종제 원장은 “복벽이 약해지는 원인으로는 주변 조직이 약해지고 복압이 증가하기 때문에 노년층의 경우 노화에 따라 복벽 및 주변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탈장이 발생하기 쉽다”며 “노화 외에도 외과적 수술 등으로 복부 벽이 약한 사람이 변비가 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배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환절기나 겨울철에는 만성 기관지 질환 및 감기로 장기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 탈장이 생기기 쉽다. 젊은 사람들도 기침을 계속 하게 되면 복부가 당기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노년층은 젊은층에 비해 복부 벽이 약하기 때문이다. 심한 기침은 복압을 증가 시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5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의료·문화·관광 및 농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달성군민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및 건강강좌, 지역 문화·관광·농산물 등의 활성화, 의료지원 사업 및 봉사, 사회공헌에 대한 협력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 후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이자 대구 최초의 서양사과나무의 유입지인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대구 사과나무 최초 유입지, 3세목 기념식수 및 표지석 제막식’이 이어졌다. 대구 최초의 사과나무는 제중원(현 동산의료원) 초대원장인 존슨 선교사가 1899년 미국 미조리주에서 주문하여 화원읍 사문진 나루를 통해 처음으로 들어왔다. 이후 동산의료원 선교사 주택 정원에 심겨져 대구를 유명한 사과의 도시로 만든 경제작물이 되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사문진 나루를 통해 최초로 들어온 사과나무를 기념하기 위해, 어미나무에서 씨가 떨어져 자생한 10년생 3세목인 손자나무를 달성군에 기증하게 되었다. 한편 대구 최초의 서양사과나무 2세목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 정원에서 대구시 보호수 1호로 보호 관리되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오는 7일(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8개 시험장에서 2014년도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및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7일(일) 시행되는 하반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제42회 임상병리사, 제31회 의무기록사, 제27회 안경사, 제42회 작업치료사)에는 총 10,540명의 예비 보건의료인이 시험을 볼 예정이다. 이번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3,061명보다 33명 증가한 3,094명,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3,290명보다 187명 감소한 3,105명, 안경사 국가시험은 전년 대비 13명 감소한 2,325명,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은 지난해보다 61명 감소한 2,016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의무기록사 국가시험의 3교시(실기시험) 응시자 지참도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6차 개정판(KCD-6) 제1·3권, ‘국제의료행위분류’ 제1차 개정판(ICD-9-CM-Volume3), ‘종양학 국제질병분류’ 제3판(ICD-O-3)이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6차 개정판의 제3권은 영문색인 지참이 가능하다. 참고도서를 미지참한 경우 타 응시자와 도서를 같이 사용할 수 없으며, 위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직능단체에 위탁한 의료광고 관리를 제대로 하라고 권고 받았다.지난 2007년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를 도입하면서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3개 직능단체에 의료광고 심의를 위탁했다.그런데 복지부는 위탁한 이후 7년간 △객관성·신뢰성을 담보할 위원구성이 직능단체 회원 위주로 구성된 것을 지나쳤으며, △불법광고를 사후관리·모니터링을 하지 않는 직능단체가 있는데 방치하는 등 관리감독 기능이 미약했다.의료광고 사전심의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거짓·과장광고로부터 국민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그런 만큼 의료광고를 심의할 위원구성은 중요하다. 공익적 기능이 강한 심의위원은 △공익위원 △전문가 △단체회원으로 구성하되 단체회원이 위원의 1/2을 넘지 못하도록 하여 상호견제 기능을 담보해야 한다. 복지부는 위원 구성을 3개 단체에 위탁한 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아 객관성과 신뢰성을 답보할 위원 구성에 실패했다. 공익적 규제가 실효를 거두려면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의 사후관리·모니터링이 중요하다. 그런데 모(某) 직능단체의 경우는 최근까지 사후관리 실적이 거의 전무했다. 사전심의를 해 놓고도 제대로 이행됐는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방센터(이민혁 센터장)는 오는 1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4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유방암 술기의 발전(Emerging Techniques In Breast Cancer Surgery)을 주제로 총 5개의 연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혁 센터장(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교수)이 '유방절제술과 재건술의 변화(Trends in mastectomy and breast reconstruction)'를 주제로 첫 연제를 발표하고 이어서 두 가지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세현 울산대의대 외과 교수의 ‘유두 보존 유방절제술(Nipple sparing mastectomy)'에 이어 조성우 순천향대의대 외과 교수가 '3D프린팅을 이용한 즉시 유방복원술의 가능성(Feasibility of 3D printing in immediate breast reconstruction)'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을식 고려대의대 교수의 ‘로봇으로 절제한 광배근을 이용해 유방을 복원하는 수술(Robert-assisted breast reconstruction)’과 강상규 순천향대의대 성형외과 교수의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사진)가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로 주요 국제 학회와 심포지엄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11월 27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제1회 중국싱글포트심포지엄(China Single Port VATS Symposium)에서 가슴의 한 곳 절개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흉강경 폐암수술’을 선보였다. 수술 전 과정을 심포지엄 장소에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수술법과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또한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릴 ‘제 3회 아시아 싱글포트 흉강경 수술 심포지엄’에서도 공동 운영위원장으로서 다시 한 번 수술법과 노하우를 흉부외과 의료진에게 전수할 예정이다.한편, 김현구 교수는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구멍 한 곳으로 폐암수술에 성공하고 현재까지 200례를 시행했으며, 올해 초 미국흉부외과학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해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지난 4일 본부 대강당에서 장애인과 노숙인, 독거노인 등 문화소외계층 50여명을 초청해 ‘2014년 이웃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이웃 사랑, 나눔 콘서트’는 지난 2006년부터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이번 콘서트에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공단 직원 7개 팀을 비롯해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김완혁군이 소속된 비보이팀 ‘Tip Crew’, 슈퍼스타K4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스파테노 김대성(공단 퇴직)’, 걸그룹 ‘플래쉬(FLASHE)’, 3년째 나눔 콘서트 사회를 맡아 오고 있는 개그맨 “이재성” 등이 출연했다.공단은 직원들에게 판매한 나눔 콘서트 티켓 판매금 1천여만원 전액을 불우보호시설 5곳에 기증했으며, 콘서트 참가자들도 출연료 8백만원을 불우보호시설 2곳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나눔 콘서트에 3년째 함께한 서대문 여성노숙인 쉼터의 서정환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우리를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부 덕분에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오늘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 매
경희의료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가 복지부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경희의료원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rhPTH (1-34)를 이용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의 치료 프로토콜 수립 및 최적화 연구’ 과제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2억 4천 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관련해 악골괴사 치료의 하나로 시도되는 rhPTH(1-34) 치료에 대한 것으로, 다양한 투어 스케줄을 적용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현재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악골괴사 치료법에 대해 논의된 가이드라인이나 일반적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향후 효과적인 임상적용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제공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는 “수년간 임상을 통해 얻은 경험과 그간의 연구를 통해 생각해 왔던 연구를 국가연구비 지원을 통해 실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난치성 염증성 악골질환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용대 교수 연구팀은 올해 상반기에 보건복지부 중개중점연구 ‘생체활성 나노융합신소재 기반 골재생 기술 개발’을 주제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