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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의료원이 홈페이지상에서 원스톱진료예약 서비스를 구축하고 각종 증명서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려대의료원은 16일, 1년간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제작해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를 가동하고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 새단장 개통식'을 가졌다. 의료원은 "새로단장한 의료원 홈페이지는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는데 큰 중점을 뒀다"며 "원스톱 진료예약코너는 기존의 복잡했던 예약을 영화예매하듯이 간단히 바꿨고 대리예약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각종 증명서들도 간단히 발급받을 수 있으며 보안과 편리성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새로 바뀐 홈페이지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의 홈페이지 메뉴를 단순화해 진료예약과 병원소식, 의료진 진료정보, 병원소개 등을 단순화 시켰기 때문이다.이 외에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전문의 상담코너 ▲의료진 건강강좌 서비스 ▲모든 페이지에 대한 통합검색 서비스 ▲의료진소개 서비스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학정보 소개 서비스 등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손창성 의무부총장은 “최근 고농축 스피드 성
보호시설 왕진 후 진찰료를 의료급여로 별도 청구하고, 원외처방전 발행한 의료급여기관에 내려진 업무정지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서울의 모 의원이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 1년 처분 및 1천여만원에 달하는 부당이득환수처분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하며 복지부와 지역 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환수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는 의료급여기관인 의원과 운영하며 지난 2008년 1월, 장기요양기관인 요양원과 사회복지시설인 경로원으로 구성된 모 노인복지센터와 촉탁의사계약을 체결하고 매주 2회 정기적인 진료를 했다.그런데 지난 2008년 5월 진행된 현지조사에서 진찰료를 의료급여비로 청구하고, 투약이 필요한 수급권자에 대해 원외처방전을 발행해 약국약제비도 의료급여비로 지급되도록 한 사실이 적발됐다.이에 복지부는 당시의 근거 법령에 따라 총 부당금액을 3100만원을 평금 부당금액 및 부당비율로 산정해 1년간의 의료급여기관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것. 원고 지역의 구청 역시 진찰료 등의 부당이득금 980만원을 환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원고는 이에 요양원의 촉탁의로서 한 진료행위는 적법한 것이고 이에 대한 모든 것이 환자나 그 보호자의 요청에 따
GMP 시설이 없는 회사의 국내 위탁제조를 통한 품목 허가 허용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16일 열린 식약청 의약품분야 CEO 간담회에서는 올해 규제개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하고 관련협회와 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건의사항 중에는 현재는 GMP 시설을 가지지 않은 회사의 국내 위탁제조를 통한 품목허가를 받을수 없으나, 이를 개선해 관련시설이 없더라도 국내 위탁제조를 통해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할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하지만 이 건의사항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사는 “중국에 제네릭 의약품을 수출하는 경우 제네릭에도 임상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이 때문에 총 4~5억원의 비용을 들어가며 5년여정도의 등록기간이 소요될 정도로 진입 장벽이 높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만약 국내에서 GMP 시설과 상관없이 위탁제조를 통해 허가를 허용한다면 인도, 중국업체들이 무제한으로 국내에 들어올수 있기 때문에 국내 제약업체들은 어려움에 처할수밖에 없다”라며 이 건의사항에 반기를 들었다.규모가 큰 회사는 시설에 대한 부담이 적어 제도를 유예하자는 입장인 반면, 중소업체나 벤처 등은 위탁제조에 대
독일 의회에서 최초로 혁신 신약 비용을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므로 앞으로 제약회사들은 유럽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인 독일에서 무려 27.6억 달러의 가격 인하 등 충격적인 타격에 직면하게 되었다. 법에 의하면 신약도입 후 제약회사들에게 보험약가를 지불하는 보험회사들과 가격을 1년 간 기간을 정해 협상 책정토록 핶다. 이로써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 치료제 질레냐(Gilenya), 아스트라제네카(AZ)의 항 응고제 브릴린타(Brilinta) 등 아직 유럽에서 시판허가 되지 않은 신약들은 당장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합의가 안되면 보건성은 가격 상한선을 정하고 신약은 유사 공공기관에서 손익 분석을 실시한다고 한다. 국회 보건위원회 회원이고 기독교 민주 연합당의 스파안(Jens Spahn)의원은 제약회사들의 가격 독점을 깨뜨릴 것이라고 의회에서 언급했다. 제약회사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의약품 판매에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독일에서의 가격 여부가 인접 다른 국가에서도 가격 시행에 참조되고 있기 때문이이라고 도이치뱅크 분석가 크라우스(Elmar Kraus)씨는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통제는 지난 여름 독일 정부가 부가한 의
제일병원 사진동호회 빛채화는 15일(월)부터 20일(토)까지 퇴계로 5가 후지 포토살롱에서‘Emotion'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오지학교 졸업앨범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빛채화 사진전시회는 동호회 회원은 물론, 사진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작품 출품과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 사회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기 위함으로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지난해 소년․소녀가장의 교복 마련에 사용된 전시회 수익금은 올해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소재 위곡초등학교 분교의 졸업앨범 무료기증을 위한 제작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제일병원 사진동호회 강인수 회장(산부인과 교수)은“전시회는 사진을 통해 미를 추구하는 창조적 활동을 진작시키고 이웃 그리고 고객과 함께 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전시회에 많은 분이 오셔서 작품의 감성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산부인과 강인수 교수를 비롯해 외과 윤찬석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희철 교수 등 20여명의 병원직원 및 찬조 출연자가 참여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 이비인후과 진홍률 서울의대 교수가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커밍스 교과서(Cummings Otolaryngology: Head & Neck Surgery, 5th ed. 2010. Mosby)의 최신판에 공동 저자로 등록됐다.진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 의대 스티븐 박(Stephen S, Park) 교수와 함께 커밍스 교과서 제 5판 1권, 얼굴 미용 재건 수술(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부문 중 제 38장 아시아인 코성형(Noncaucasian Rhinoplasty)편에 △해부학적․미적 고찰(Anatomic Considerations, Aesthetic Considerations), △콧대수술(Augmentation Rhinoplasty), △매부리코 제거술(Hump Reduction), △휘어진 코 교정(Correction of a Deviated Nose) 등의 수술 팁을 집필했다. 진 교수는 “서양인과 아시아인의 코성형술은 그 개념부터 수술기법까지 여러 부분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서양인의 시각에 따른
앞으로 의료서비스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가감지급 사업에 대한 항목이 더욱 확대시행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6일 가감지급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가감지급 시범사업은 전국에 모든 상급종합병원의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을 대상으로 3년 6개월간 실시했다. 가감지급 시범사업 결과를 살펴보면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적정시간내 재관류 실시율이 사업초기에 비해 12.8%p 향상됐으며, 입원 30일이내 사망률은 1.5%p 감소했다. 이는 137명 환자의 조기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제왕절개분만의 경우는 위험도를 보정한 제왕절개분만율은 1.6%p 감소됐다. 이는 419명이 자연분만으로 전환한 효과이다. 그러나 심평원은 아직도 기관 간 변이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에 대해 심평원은 “사망률 감소 등 의료의 질 향상 효과와 더불어 52억8천만원의 재정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급성심근경색증의 평균 입원일수 감소와 제왕절개분만율 감소로 인한 결과이다. 인센티브로 지급한 금액을 제외한 순수 재정 절감 효과는 44억2천3백만원이다”고 말했다.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3.4억원을 기록해 전년같은기간대비 449.2%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78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매출액 793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712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에 비해 각각 11.4%, 70.3% 증가한 실적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무난하게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지난 1973년 창업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 달성이기도 하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3분기까지 연구개발 비용에 106억원을 사용해 영업이익이 많지 않았다”며,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기능성복합신약중 2개가 내년에 출시되고, 2013년까지 바이오베터 1건의 미국출시를 비롯해 아토피치료신약 국내출시 등 모두 5건의 신약 출시가 예상돼 단기간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5mm 이하면 아무런 검사와 진단도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는 갑상선암 치료지침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5mm이하의 갑상선 결절이 암이더라도 생명에 영향을 끼치지 않으므로 굳이 암인지 양성 혹인지를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대한갑상선학회는 15일, 기존의 ‘갑상선결절 및 암 진료 권고안’을 개정해 갑상선결절의 크기에 따른 새로운 치료 지침을 발표했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갑상선 결절의 크기에 따른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인술(FNAC)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지침이다.지침에서는 전이가 의심되는 경부림프절 종대가 없는 경우, 직경이 5mm보다 클 때만 FNAC 를 권유한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기 교수는 “5mm 이하의 갑상선 결절은 비록 그것이 암이라 하더라도 생명에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정밀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며 “다만 그 결절이 더 커지는지에 대해서는 1년 단위로 추적할 필요가 있고 초음파 촬영시 주변에 악성으로 의심가는 림프절이 있다면 크기에 관계없이 검사를 하도록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정안에 따르면 갑상선암의 수술 시 결절의 크기가 직경 1cm 이하이고 갑상선 내에 국한됐으며 전이가
지난 달 미국 FDA는 아레나/에이자이에서 제출한 로카세린 비만 치료 신약 허가 신청을 기각한 바 있으나 회사측은 최근 연구 보고에서 당뇨환자의 비만 치료에 고무적인 결과를 발표하여 FDA 허가 재개를 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1년 간 6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BLOOM-DM 명칭의 연구에서 로카세린 투여로 비만 및 과체중의 제2형 당뇨 환자의 체중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킨 결과를 얻었다. 임상 시험에서 로카세린의 투여에서 FDA 허가 요건의 3종 목표 기준에 부합된 것으로 나타났다.52주 투여에서 로카세린 10mg 하루 2회 투여 환자의 37.5%가 5%이상의 체중 감소를 보인 반면 맹약 집단에서는 16.1%만이 효과가 나타날 뿐이었다. 또한 로카세린 1일 2회 투여 환자들 16.3%가 10%이상의 체중 감소를 나타낸 반면 맹약 집단은 4.4%에 그쳤다. 두 번째 시험 목표 기준으로 당화 혈색소(HbA1c) 농도를 비교할 때 로카세린 투여 집단에서는 0.9% 감소한 반면 맹약 집단은 0.4%에 그쳤고 공복 시 혈당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본 임상연구 결과는 FDA가 10월에 로카세린에 대한 불완전 허가 요건으로 인한 거절을 통보한
앞으로는 자궁근종 환자가 입원과 수술, 통증과 흉터 걱정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자궁근종을 개복 수술 없이 초음파로 태워서 치료하는 ‘MRI 유도하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MR-HIFU)’시술법이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임현철ㆍ김영선 교수팀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MRI 유도하 고강도집속초음파 치료의 시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이 치료법은 MRI를 통해 실시간으로 열소작 과정을 조정, 관찰하면서 마취와 피부 절개 과정이 없이 자궁근종을 태우는 방식으로 시술한다. 이 시술은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아 흉터나 출혈ㆍ통증이 거의 없으며 합병증 발생률도 낮다. 또 입원이 필요없어 치료후 2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면 되고 1~2일 이내 정상적인 사회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복강경이나 개복 후 절제술, 자궁동맥색전술이 흔하게 사용됐다. 기존 치료법들은 입원 후 복부나 대퇴부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몸속에 복강경이나 카테터라는 얇은 관을 삽입하는 방식.자궁근종은 우리나라 성인 여성에서 보이는 흔한 양성종양으로 대부분 그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큰 경우에는 심한 생리통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공식적인 출범(11월16일)과 함께 의료기관 인증을 위한 첫 현지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인증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인증전담기관의 설립 필요성은 2004년부터 시행된 의료기관평가제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된 평가전문인력 및 전담기관 부재에 따른 평가결과의 전문성 및 공정성 논란에서 기인한다. 즉 의료기관평가제도는 평가기관 이원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와 의료기관 종사자를 일시 차출해 평가위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가 미흡했었다는 것.이에 정부는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그 실천과제로 ‘의료기관 인증제 도입’과 ‘인증전담기관 설립’을 추진해 지난 6월 의료법 개정으로 전담기관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이번 인증전담기관의 출범과 함께 ‘2010년도 평가기준을 적용해 실시되는 평가’를 신청한 의료기관 18개소를 대상으로 11월16일~12월24일까지 인증을 위한 첫 현지조사가 진행된다.종전 평가제에서 인증제로의 전환에 따른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 평가를 받도록 해 인증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하는 경과조치에 따른
보건복지부는 15일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3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3개기관으로 병원 3개, 의원 4개, 치과의원 2개, 약국 3개, 한의원 1개 등이다.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5월 14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된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며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하는 등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을 초과하는 기관들이다. 한편, 명단공표 대상기관은 허위청구 등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중 소비자대표, 변호사, 언론인 등 9명으로 구성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이후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를 재심의 한 이후에 최종명단이 선정된다. 복지부는 명단공표제도가 지난 2008년 3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개정법
전남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종춘 교수)는 11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재활의학과 이삼규 교수가 ‘뇌졸중, 조기재활이 필수입니다’라는 주제로 발병 후 조기 전문적인 환자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건강강좌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저밀도 지단백, 비만도, 체성분분석, 건강상담 등의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함께 실시한다.
전남대병원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에 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 ‘광주광역시 당뇨병 합병증 관리사업(GAD; Gwangju Against Diabetes)’을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5개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중인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시행하고, 조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정밀검사 및 수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당뇨병 합병증 검사에서 초음파상 경동맥 협착 소견을 보여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필요하였던 서구보건소에서 등록 중인 남00씨(남, 55세)의 경우 전남대학교병원은 해당구청과 연계하여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남00씨는 “이렇게 좋은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 더욱 확대되어 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고,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통해 병원에 있는 동안 간병서비스, 의료비지원 및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광주광역시 당뇨병 합병증 관리사업’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루프롤라이드 성분의 호르몬요법제인 ‘루피어 데포주’를 기존 유리앰플에서 프리필드시린지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루피어는 눈금이 그려진 주사기를 추가함으로써 투여용량을 조절할 수 있게 했기 때문에 이 제형의 호르몬요법제 중에선 유일하게 성조숙증에 보험이 적용되는 제품이다. 이번 제형 변경으로 유리앰플 개봉시 우려됐던 유리파편의 혼입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피어는 전립선암,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호르몬요법제로,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서방형 분무건조제법으로 제조됐다.또한 젤라틴으로 인한 아나필락시형 증상(담마진, 호흡곤란, 부종)이 없으며, 제조시 독성용매(Methylene Chloride)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서방형 분무건조제법은 약물이 인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될수 있도록 하는 분무 형태의 약물 입자 제조공법으로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가 바이오벤처 펩트론과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루피어PM 김효웅 과장은 “성조숙증에 처방할 때 호르몬요법제의 용량조절이 중요하다”며 “2~5년 정도 장기 투여해야 하는데다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ADHD환자가 6년사이 238%나 급증함으로 인해 건강보험료도 64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에 대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진료실인원은 2003년 18,967명에서 2009년 64,066명으로 6년만에 238%증가했다. 이를 연령별로 보면 2003년 전체 환자 18,967명 중 5~9세가 10,368명으로 54.7%점유해 가장 많았으나 2009년에는 전체 64,066명 중 10~14세가 22,068명으로 46.3%를 차지해 빈발하는 환자 연령층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2003년 대비 2009년 진료실인원 추세를 연령대별로 보면, 0~4세는 감소하고 5~9세는 113%증가, 10~14세는 376%증가, 증가해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ADHD(F90.0~F90.9)’ 의 인구 10만명당 실진료환자수는 2003년 대비 2009년 3.6배 (40.3명→ 131.8명, 연평균 증가율 21.8%) 증가했다.성별 실진료환자는 2003년~2009년 매년 남자가 여성보
올 3분기 주요 품목들이 전반적으로 역신장했으나 고혈압복합제의 매출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 등 5대 제약사의 주요 5대 품목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0%대씩 하락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동아제약의 주요 5대 품목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10.4%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인 천연물 신약 '스티렌'의 9월 매출액은 62억원으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3분기 총 매출액도 191억원으로 전년대비 15.5% 떨어졌다.'플라비톨'의 분기 실적도 16.1% 하락한 103억원, '오팔몬'은 -0.6%인 119억원, '동아니세틸'은 -37.2%인 91억원으로 일제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성장한 동맥경화용제 '리피논'의 3분기 성적은 109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8.3% 올랐다. 한미약품의 주요 5대 품목중 단연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의 성장이 돋보인다. '아모잘탄'은 지난 8월에도 150% 이상의 성장을 이뤘으며 9월 매출도 45억원을 올려 3분기 매출액은 137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206.0% 상승했다.그러나 '아모디핀'의 9월 매출액은 35억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세를 보이고
세계 제2대 제약회사인 머크는 2013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에 맞추어 이머징 시장에서 25%의 매출 신장을 추구할 예정이다. 현재 머크는 이머징 시장에서 매출의 18%를 점하고 있다고 아태 지역 머크 사장인 서브라마니안(Ramesh Subrahmanian)씨는 언급하고 있다. 머크는 현재 이머징 시장에서의 5위를 점하고 있으나 앞으로 5-7년 내에 주요 7개국에서 1 또는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서브라마니안 사장은 기대했다. 7개국은 중국, 인도, 한국,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및 터키를 포함하고 있다. IMS 헬스 보고에 의하면 이머징 시장에서의 의약품 매출은 앞으로 2014년까지 5년 간 17%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선진 시장에서 6%와 비교하여 높은 기대치라고 보고 있다. 중국 의약품 매출은 세계 3대 시장으로 내년 27% 성장한 500억 달러 이상 달성될 것으로 IMS는 보고 있다. 서브라마니안 사장은 이들 이머징 시장의 공통점은 기초적인 진단과 치료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당뇨병이 더 이상 없다해도 치료 수준을 조금만 올려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가 미흡한 환자의 수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머크는 2007년 시판 이후 최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사내에서 운영중인 ‘건강보험정보분석사’자격제도가 지난 8일 고용보험법에 의거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내 자격’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의 ‘건강보험정보분석사’는 약 2,000억 건이 저장되어 있는 전 국민의 건강보험 보험료, 건강검진, 진료내역, 장기요양 등의 데이터를 DW(Data Werehouse)를 이용해 업무에 유용한 정보로 가공하는 능력을 검정하여 부여하는 사내 자격제도이다.건강보험정보분석사 자격을 취득하면 포상금 및 부서 내부평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건보공단 직원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건보공단은 지난 7월 ‘건강보험정보분석사 사내자격 검정규칙’을 제정해, 8월 제 1회 시험에서 5명, 9월 제2회 시험에서 30명의 건강보험정보분석사를 배출한바 있다.공단은 “향후 전직원의 5%인 570여명의 정보분석사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내교육 및 자격검정을 실시해, 공공기관 최우수 IT 활용기관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분석정보 기반의 효율경영을 구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