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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대웅제약 랴오닝 연구소’(이하 대웅 중국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 중국 연구소는 앞서 2013년 8월에 인수한 중국 제약회사 바이펑 내에 있는 부설연구소다. 대웅제약은 올해 초부터 바이펑 내에 부설 연구소 설립을 위해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준비 활동을 진행해왔다. 대웅제약은 이번 중국 연구소 설립을 통해 북경 지역에 대웅제약 법인 및 지사와 선양 지역에 공장 및 연구소를 두게 됐다. 향후 의약품 의료기기 사업을 통해 2020년 중국 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바이펑과 연구소는 랴오닝성 지역 최초의 외자 투자 제약기업으로 선양 외곽의 번시 기술개발구에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24시간 운영되는 글로벌 연구 체제를 구축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내용액제와 고형제의 제품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이봉용 연구본부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제약시장으로 자국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입 의약품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대웅제약은 바이펑 중국 제약회사 인수와 중국 연구소 설립으로 중국 현지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발 및 자체 생산하여 선진국으로 진출
유유제약이 제7회 명문 장수기업 포상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랜 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고용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장수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명문 장수기업 포상’은 경영이념과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용창출과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 장서고 있는 업력 30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견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고통 당하는 국민을 위해 ‘좋은 약을 개발해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창업주 유특한 회장의 신념에 따라 1941년에 창립된 유유제약. 유승필 회장, 유원상 부사장으로 3대로 이어지며 7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의약품 발전과 국민건강에 지속해서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은 “좋은 약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한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이러한 신조를 70년 넘게 실천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신념을 꾸준히 실천하는 회사로 나아가겠다”고
Q.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전파되나요? A.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증상이 있는 환자의 체액에 직접 접촉해야만 전파됩니다. 홍역이나 수두 같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나온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 될 수 있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이와 같이 공기를 통해서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에볼라바이러스병의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만약 증상이 있는 에볼라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여 침이나 콧물 등이 다른 사람의 눈, 코, 입 등에 직접 튀어 들어간다면 질병을 전파시킬 수는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혈액과 체액에서 발견됩니다. 체액은 몸속의 액체로서 침, 콧물, 구토물, 소변, 대변, 땀, 눈물, 모유, 정액 등을 통하여 배출될 수 있습니다. 직접 접촉이란 환자(사망자 포함)의 혈액 또는 체액(침, 콧물, 구토물, 소변, 대변 등)이 다른 사람의 눈, 코, 입 또는 열린 상처나 찰과상 부위에 닿는 것을 의미합니다. Q. 에볼라 바이러스는 인체 바깥에서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습니까?A. 에볼라 바이러스는 병원 수준 소독제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이 됩니다. 문손잡이나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공기매개로 간접 전파되는 감염병이 아니므로 이와 관련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지적이다.3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김형규)와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이원철)는 “에볼라는 감염자의 체액, 혈액 등을 직접 접촉했을 때 전파되는 감염병”이라고 밝혔다. 다만, “환자 치료 중에 혈액이나 체액이 튀어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미세방울)에 직접 접촉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의료시설 전반(격리병실, 처치실, 수술실과 진단검사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조치와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와 예방의학회는 “의료 현장에서, 특히 출혈관리나 기도 삽관 등의 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혈액이나 체액이 공기 중에 튈 수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 파견 의료진 가운데 환자를 밀착 치료하는 경우라면 특히 엄격한 감염관리 지침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안전한 개인보호장비의 확보와 철저한 사용방법의 교육이 환자 발생 이전에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최근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유행이 계속되고 우리나라에서도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할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 자료제출 및 현지확인 시 객관적인 기준도 없이 지나치게 무리한 요구를 해 의료기관의 업무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원협회 윤용선 회장은 2일 대한의원협회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개최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불만을 나타냈다.공단의 자료제출 및 현지확인 행위는 요양기관 방문확인 표준지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과 복지부 요양기관 현지조사 지침에 규정돼있다.이에 따라 자료제출은 원칙적으로 동일 유형 건 미만시 자체환수하고 5건 이상 시 해당 부당유형에 한해 사유, 기간, 대상항목 등을 명시해 6개월 진료분 행위 내에서 자료제출을 요청할 수 있다.하지만 의원협회에 따르면 처음부처 6개월 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경우만 65%(17건 중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6개월 이상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경우도 17건 중 2건이나 됐다. 각각 12개월과 18개월의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이다.이밖에 한달 치 전체 환자 진료기록이나 6개월 치 예방접종 명단을 요구하는 등 제출이 불가능하거나 의무적으로 비치하지 않아도 되는 자료를 요구하는 등 무리한 요구도 많았다. 현지확인 역시 원칙적으로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은 평균 44.4%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대학교병원들은 3조2,029억원의 의료수익 달성에 1조4,225억원의 인건비를 투입했다.2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인건비비율을 집계한 결과 경상대학교병원이 49.9%로 가장 높았고, 전북대학교병원 48.7%, 서울대학교병원 46.9%, 강원대학교병원 46.8%, 충북대학교병원 45.9%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대학교병원 45.3%, 경북대학교병원 44.2%, 제주대학교병원 43.2%, 전남대학교병원 40.1%, 부산대학교병원 39.2% 순이었다.인건비비율은 인건비를 의료수익으로 나누어 100을 곱한 값이다. 수익성을 분석하는 지표 중 하나다. 감사원이 지난 10월초 공공기관 인건비 등 특별감사에서도 매출은 줄어드는 데 인건비는 늘어난 공공기관들을 방만경영으로 공개해 주목받은 지표다.인건비비율이 높다는 이야기는 수익성이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지표로써 국립대학교병원 중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도마위에 오른 셈이다.이에 비해 부산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은 인건비 부문에서 만큼은 내실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할
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주춤한 가운데 유한양행은 업계 최초 매출 1조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2일까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상위제약사 중 유한양행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3분기 매출액은 2591억원으로 작년보다 16.9% 상승했다. 영업이익(134억원)과 순이익(118억원)도 각각 4.4%, 40.9% 올랐다.대웅제약은 1904억원으로 매출액은 10.8% 올랐지만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38.5% 감소했다.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한미약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했다. 매출액은 1793억원으로 3.7% 줄었고 영업이익(12억원)과 순이익(32억원)도 각각 91.9%, 79.5%로 감소했다. 동아에스티 또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05억원으로 48.3% 증가했다.유한양행을 제외한 상위 제약사의 성장이 부진한 가운데 보령제약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등 중견기업들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이들 3개 제약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보령제약 매출액은
시력이 감소하거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황반변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크게 늘어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오는 11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토대로 황반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9년 약 11만 2천명에서 2013년 약 15만 3천명으로 5년간 약 4만 1천명(36.6%)이 증가했다.연평균 증가율은 8.1%이며 총진료비는 2009년 약 225억원에서 2013년 약 557억원으로 5년간 약 332억원(147.6%)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5.4%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황반변성’ 진료인원을 성별로 비교해 보면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더 많은 반면, 진료비는 남성이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황반변성’ 진료인원을 연령구간별로 보면 2013년 기준으로 70세 이상 구간의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50.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28.2%, 50대 14.6%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령구간 별로 성별 진료인원의 격차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70세 이상 구간은
“인구고령화로 노인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노인의학회는 각종 정보, 새로운 지식의 함양과 복습으로 대처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2일 그랑서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노인의학회 이욱용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노인의학 전문의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장동익 고문은 “추계학술대회는 치매와 노인 2개 주제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치매특별등급 의사소견서 작성 교육을 올 들어 세 처례에 걸쳐 실시했으나, 아직 이수 못한 회원을 위해 복지부의 요구 조건에 맞는 치매강좌와 일반연제 등을 준비했다. 또한 모든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매년 1회 이상 교육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교육과 성희롱 예방교육 시간을 편성했다.장동익 고문은 “여성을 진료할 때 심장을 진찰할 때도 등뒤로 청진기를 대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다.”며 성희롱에 대한 문제는 방어진료를 낳고 있다고 언급했다. 배석한 이재호 부회장은 “완화의료로서 호스피스 강의가 이뤄짐으로써 정책적 이슈도 학술대회에서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8시, *(02)3410-6915
박건우 분당척병원 원장 부친상, 이경민 서울의대 교수 장인상*3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8시, *(02)2072-2011
가을이 깊어질수록 건조한 환경 때문에 피부가 가렵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는 어릴 적 앓았던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 재발하면서 한층 증상이 심해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토피의 재발 요인은 술, 담배, 취업이나 업무 스트레스, 회식문화 등 성인기에 겪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작용해 나타날 수 있다. 성인 아토피 환자 다수가 유소아기 아토피 경험 많아 성인 아토피 환자의 대부분은 유소아기때 이미 아토피 증상을 겪었던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 다양한 치료법으로 나았더라도 다른 사람에 비해 피부가 유달리 건조하기 때문에 외부자극과 환경에 매우 예민해 어느 순간 피부 면역체계가 흐트러지는 순간이 오면 바로 재발한다. 즉, 음주, 직간접 흡연,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는 회식문화 등 아토피 유발 인자에 노출되는 상황이 많고 성인기에 겪에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신체의 면역계 균형을 깨뜨리면서 평소 면역력이 약한 피부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증상은 팔다리 접히는 부분과 목, 얼굴 부위에 가려움증으로 시작하는데 특히 얼굴에 증상이 많이 집중된다. 처음에는 가려워서 긁다보면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 난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하2
최근 한국유방암학회가 발표한 ‘유방암백서 2014’에서 국내 유방암 발병률이 동아시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 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전체 유방암 환자 중 0.6-3%는 남자 유방암으로 보고 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방암의 경우 여성들에게만 발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유방암에 대해서는 주목되지 않았다.남성 유방암은 매우 드물지만 남성에게도 유방 조직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은 있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대부분이 유전적 요인, 호르몬 영향 등이며 주로 고령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에서 혹이 만져지면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특별한 통증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형 유방암과는 다르게 혹이 아닌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고 가려운 경우, 유두에서 핏빛 분비물 등이 나올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민병원 유방센터 우희두 원장은 “남성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진다고 모두 남성 유방암은 아니며 단순 멍울, 여성형 유방, 피부염증 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다”며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The 5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4’를 개최한다. 31일 병협 박상근 회장 등은 병협회관에서 출입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KHC는 병원경영과 관련된 세계 트렌드와 이슈를 함께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공헌해 왔다. . 그동안 ‘파괴적 의료혁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 ‘상생하는 의료생태계 창조’ 등 병원 경영의 혁신과 변화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 세계적인 병원경영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여 왔다면 올해 KHC는‘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키워드로 잡았다.KHC는 지난 네 번의 대회동안 병원 발전과 성장을 위한 경영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었다. 하지만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지난 대회들을 되돌아보고 병원 경영과 운영만이 아닌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실제 병원이 우리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병원계가 다같이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특히 척추 관절 환자의 경우 적절한 운동이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필수다.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아침 또는 저녁 시간 중 언제 운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통증의 정도 및 척추 관절 질환 별 최적의 운동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평소 요통 있다면 아침 운동 대신 아침밥을 드세요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출근 전 짬을 내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아침 운동이 식욕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공복 상태로 운동을 하면 지방 연소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아침 운동을 고집하는 사람도 늘었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일어나 몸이 풀리지 않은 채 바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척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우리 몸의 근육은 일시적으로 멈춰있는 상태다. 그 상태가 6시간 이상 유지되었다가 몸을 풀지 않고 바로 움직이게 되면 평상시 보다 척추에 더 많은 자극이 가해지게 된다. 눈을 뜨자마자 바로 몸을 일으키는 것도 허리 근육에는 순간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으니 몸을 옆으로 뉘여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상 후엔
리베이트 투아웃제 영향과 공정경쟁규약 프로그램(CP) 적용으로 마케팅 활동이 되면서 동아에스티의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9% 감소한 1333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9.7% 감소한 138억원, 영업이익률은 0.2% 포인트 상승한 10.3%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소폭 올랐다. 해외수출부문에서는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WHO의 주문 지연으로 항결핵제 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출이 줄어 매출액도 감소했다.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806억원을 기록했다.주요 제품 매출은 스티렌(위염치료제)이 1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6% 감소했다. 이어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이 50억원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가 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줄었다. 반면 플리바스(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16.5% 상승한 18억원을 기록했다.해외수출은 전년 대비 19.5% 감소한 237억원이었다.주요제품인 ▲캔박카스가 14.3% 증가한 84억원. 뒤를 이어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이 7.7% 증가한 77억원 ▲아토르바스타틴(고지혈증 원료의약품)이 73.6% 증가한 21억원
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R&D 투자를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201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01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라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 같은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한미약품은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퀀텀 프로젝트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인 LAPS CA-Exendin4는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국에서 후기 2상 임상시험 중이다. 세계 최초 주1회 인슐린으로 개발 중인 LAPS 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도 미국에서 곧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비소세포 폐암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경우 지난 8월 중국 루예제약그룹에 기술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등 R&D 투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됨에 따라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R&D 비용이 증가한데다 강력한 CP(공정경쟁규약준수프로그램) 영업∙마케팅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매출성장(1,793억/-3.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 각 보건의료단체장을 만나 에볼라 대응책에 대해 논의한다.보건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이 31일(금) 오후 4시 에볼라 대응 보건의료인력 파견 및 국내 환자발생 시 신속한 초등대처를 위해 보건의료단체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 측에서는 문형표 장관을 주재로 질병관리본부장, 공공보건정책관, 감염병관리센터장, 질병정책과장, 감염병감시과장, 역학조사과장 등이 참석한다.또한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미생물검사학회·대한감염학회·대한응급의학회장·대한약사회 등의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에볼라 위기 대응 파견 보건의료 인력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의심환자가 의료기관 내원 시 서아프리카 3개국 여행이력을 반드시 확인 후 신속한 초등 대응(신고, 이송, 격리치료 등)을 할 수 있도록 해외 에볼라환자 대응사례를 공유한다.또한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장구 착용 교육·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의료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한다.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에볼라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건보공단이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를 시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한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 공모전’의 당선자를 초청해 지난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49일간)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 37편, 제공자 부문 55편(총 92편)이 접수되었다.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용자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입선 11편, 제공자 부문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입선 4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당뇨합병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박창근씨의 “아버지의 미소”가 이용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의 수간호사로서 처음 도입된 제도의 두려움과 극복과정, 간호사들의 인식 변화와
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cGMP 인증과 품목허가를 위한 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녹십자는 지난해 북미 임상 3상 시험을 마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동등성평가를 위한 미국용 완제품 시생산을 끝냈다. 향후 미국 FDA 현장 실사수검을 거쳐 cGMP 인증 과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다.이에 오창공장은 아시아국가 최초로 생물학적제제의 미국 cGMP 인증 및 FDA 허가 획득을 위해 cGMP에 최적화된 시스템 도입, 외부전문업체 컨설팅,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혈장분획 및 정제, 혈장보관 등을 위한 혈장분획제제관과 완제품 생산을 위한 충전 라인 등의 완제관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특히 녹십자는 세계시장의 약 55%를 차지하는 약 37억 달러 규모인 북미 면역글로불린제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직접 수출을 위한 FDA 품목허가를 진행하는 동시에 미국 인접국가인 캐나다에 혈액분획제제 공장을 설립하고 북미지역을 공략한다는 다원화 전략을 갖고 있다.캐나다 공장 건설을 위해 캐나다 퀘벡(Qubec) 주정부 및 관련 기관과 공장건설을 위한 재정지원 및 우선구매 협약을 지난 4월 체결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