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화학연구원(KRICT, 원장 김재현)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이동호)은 12일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나라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기초·산업체 연계 중개연구 시스템의 전략적 구축 등을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는 최근 신약개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통합적인 연구개발 전략으로, 질환 특이적 표적 및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임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연구자, 제약업체, 임상연구자 등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한다. 양 기관은 기초-산업체 연계 중개연구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사업 개발, 수립, 추진, 혁신표적 초기물질의 최적화를 위한 연구 협력체계 구축, 위험분담제(리스크쉐어링) 중개연구를 위한 신약개발 국제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의 내용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화학(연) 김재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한국화학연구원의 20년 이상 축적된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한국화합물은행, 신약플랫폼기술 인프라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
동아제약의 압수수색으로 인한 파장이 제약업계 전체에 대한 정부압박으로 보여 제약산업 위기감까지 퍼져나갈 조짐이다. 상위제약사 몇몇이 검찰(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의 다음 조사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이번에 불거진 리베이트 수사의 배경을 주목하면서 그 파장이 쉽게 마무리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국정감사 기간에 발생한 이번 문제가 보건복지부 종합 국감에서 집중 논의되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 문제 논란이 재발할 것으로 보인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준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번 동아제약의 압수수색은 내부 고발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데다 검찰이 나섰다는 점에서 확실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한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검찰은 일단 증거를 확보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다. 더구나 내부고발이라면 확실한 물증을 잡은 것이 아니겠나”라며 “업계 1위 기업인 만큼 대대적으로 이슈화 되면서 제약업계 전체에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동아제약의 압수수색 후 업계에서는 상위제약사를 비롯
설문조사를 가장해 의사들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낸 제약사 대표가 구속되고, 의사와 사무장 등 100여명이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작년 7월까지 전국 321개 병·의원 의사 400여명에게 총 16억8000만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낸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Y제약사 대표 유 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위로 설문조사를 대행해주고 53억원 규모의 세금계산서를 만들어낸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로 B컨설팅업체 운영자 윤 모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인당 500만~24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사무장 등 97명과 리베이트 금액을 빼돌린 A사 영업직원 11명도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유씨는 A제약사의 근육 이완제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에게 설문조사에 응해줬다는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다. 특히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 씨는 윤 씨와 짜고 가짜 설문조사 관련 웹사이트을 개설하고 의사와 A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1~2회씩 접속하는 식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시늉을 내도록 했다. 한편,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321개 병원
국내 상위 D제약사가 오늘(10일) 오전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은 D제약사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D제약사의 압수수색은 내부 관련자의 고발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D제약사는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된 업체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
내년부터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기 재평가 제도가 유해사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허가 이후 시판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수집·검토해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재평가를 2013년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실시된 의료기기 재평가는 공통기준규격 제정(’00.3.5) 이전 허가된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최신 기준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해 왔다.이번에 개편되는 의료기기 재평가는 허가된 의료기기 전체 품목(1,618개)을 대상으로 7년 주기로 매년 220여개 품목을 평가하게 된다.재평가 방법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제출한 부작용 등 유해사례와 국내·외 논문 등 다양한 안전성 정보를 토대로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평가된 결과는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등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되며, 재평가를 받지 않거나 안전성‧유효성을 갖추지 못한 경우 판매업무 정지 또는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평가 대상은 연간 생산·수입실적 상위 품목 중 고위험도(3·4등급) 및 다소비·생활밀착형 의료기기(2등급)를 우선 선
일괄 약가인하로 극심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제약업계에서 특화된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이 주목받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수출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 출시한 ‘클란자CR’과 ‘클라박신듀오캡슐’에 이어 2015년까지 총 10개의 개량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유나이티드제약은 2020년 전체 매출액 가운데 개량신약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유나이티드제약의 상반기 수출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의 악화된 수익을 만회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수익성 훼손이 크지 않고 2013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원제약은 올해 130억원 규모의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수출, 수탁호조와 R&D(연구개발) 비용의 정체, 원가절감, 보청기사업 등으로 올해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 1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성장에는 신약, 신제품, 수탁을 통한 안정적 내수 성장과 중국 고성장, 보청기 신사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
19억 47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료기기 구매대행사에 대한 행정처분 과징금이 855만원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은 8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올해 7월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에 의해 입건돼 형사소송중인 구매대행사 두 곳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 의해 행정처분이 확정된 케어캠프는 업무정지 15일에 갈음하여 855만원의 과징금이 확정됐고 관할구청이 서울 서초구청인 이지메디컴은 현재 처분절차 중이나 최대 855만원의 과징금으로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학영 의원은 “리베이트 금액이 20억원에 이르고, 이 업체들이 실거래가상환제를 이용하여 병원과 그 차액을 나누어 가졌기에 건강보험에 손해를 끼친 액수는 최소 32억원”이라고 지적하고, “20억원은 의료기기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8개월간의 리베이트에 불과하며, 이 두업체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기간을 감안하면 건강보험에 수백억 원의 손실을 끼쳤을 것”이라 주장했다.이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료기기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장하는 한편 해당 업체들에 대해 그간 제기된 의혹들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열기가 전체 파이프라인 개수 기준 세계 7위로 나타나 글로벌 수준에 올라섰다. 특히 단일클론항체 분야에서 두드러져 눈길을 모은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개수만을 기준으로 봤을때 가장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는 인도로 개수가 6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독일, 미국, 러시아 등 주로 유럽 국가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한국은 영국에 이은 7위에 올라있는 상황이다.세부적으로 단일클론항체 기준에서 보면 한국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총 13개로 압도적인 글로벌 1위의 수준이다.한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파이프라인 개수는 10개에도 미치치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뒤를 잇고 있는 인도, 불가리아, 스페인, 필리핀 등의 경우 파이프라인 개수가 6개정도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단일클론항체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리툭산’, ‘허셉틴’, ‘휴미라’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로슈의 비호지킨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리툭산의 예상 특허 만료기간은 2013년 3월~2015년 4월로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개수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인증한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15개 기업이 리베이트 등으로 인증 취소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검증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전 리베이트 등 불공정 행위에 따른 퇴출 기준을 미리 정해 놓지도 않았고, 선정 후 3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기준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특정 업체를 봐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기업 중 15개 기업이 검찰·경찰·공정위로부터 적발되어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10위권 4개 제약사 포함 뿌리부터 흔들이들 15개 제약사 중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순위 10위권에 4개 제약사가 포함되었고, 11~20위권 안에는 5개 기업, 21~43위 내에는 6개 제약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리베이트 건으로 재판 중인 41개 제약사(비 혁신형 제약기업 포함) 중에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불공정 행위로 적발된 기업도 16곳이나 되며, 이 중 2개 제약사는 올해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는 보건복지부
최근 한의계가 천연물 신약의 양의사 사용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이를 지적하고 나서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 의원은 복지부가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전통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제조된 천연물신약을 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되고, 한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당초 천연물신약에 대한 개념을 도입하고, 천연물을 이용한 신약개발과 그 개발기술의 산업화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전통의학 분야의 축적된 지식이 있었기 때문임에도 일단 신약으로 개발되면 한의사는 처방에 대해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한의사를 통해 진료 받고 천연물신약을 처방받으려는 다수의 일반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서 조성성분·효능 등이 새로운 의약품을 말하는데 현재 천연물신약으로 식약청 허가를 얻은 제품으로는 신바로캡슐, 모티리톤정, 레일라정, 조인스정, 아피톡신주사, 스티렌정, 시네츄라시럽 등 7품목이 있다.이중 아피톡신주사, 레일라정을 제외한 5개 품목이 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인데 이들 5개 제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터 제출받은 ‘장례식장 일반음식점 점검결과’에 따르면 ‘07년부터 ’11년까지 최근 5년간 무신고 영업, 식품위생법 위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음식점이 158개 업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대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등 대형병원과 전북대, 제주대병원과 같은 지역거점병원 장례식장의 음식 위생상태도 불량인 것으로 드러나 돈벌기에만 급급하고 정작 관리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2009년 26개의 위반업소, 3.0%에 불과하던 위반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77개 업소에 위반율이 7.5%로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금년 5월까지도 24개 업소가 적발되어 5.9%의 위반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라북도가 14.3%의 위반율로 가장 장례식장 음식점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광역시가 11.7%, 울산광역시가 10.6%, 대구광역시가 10.1%의 위반율을 각각 기록해 10% 이상의 높은 위반율을 기록했다.주요사례를 살펴보면 서울대학교 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부산 해운대 백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 봉생병원, 전북대학병원, 충남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대구 보훈병원
각 병원들의 추석맞이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이같은 따뜻한 선행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의 기부로 이어져,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이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절의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간호부에서는 지난 24일 대전광
추석을 맞아 제약업체들도 의미있는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3개 복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최근 성민복지관(관장 김대성)이 주최한 2012년 어울림축제의 기념품 및 추석명절 선물에 활용할 가글제 센스타임(800ml) 1,000개를 지원했다. 어울림축제는 노원구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금년에는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육행사, 공연 등을 즐겼다.또 안양 소재 빚진자들의 집(대표 송용미)에서 매년 3회씩 실시하는 ‘몰래싼타’ 추석행사 선물을 위해, 1회용 밴드 케어리브 250개를 지원했다. 몰래싼타는 안양, 군포, 의왕 지역의 위기, 장애,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율현동 소재의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루시아 수녀)에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제공될 추석선물용 김셋트를 지원하고, 10월중 진행하는 장애인 행사인 아띠루축제의 후원금도 전달했다.이번에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후원한 물품과 후원금은 약 700만원 상당이며, 일동제약 임직원들의 월급 0.1%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환경미화원들의 따뜻한 아름다운 사랑 나눔이 추석 명절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북대병원 환경미화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8일 그동안 틈틈이 모은 성금 1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써 달라며 직접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의 청결한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은 청소용역 업체인 (유)삼문개발 소속 직원들로 그동안 폐지 및 공병 판매 등을 통해 모은 정성을 불우환자를 위해 성큼 내밀었다.불우환자를 위한 이들의 넉넉하고도 따스한 사랑 나눔 손길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약 300여만 원씩 기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1,150만원의 소중한 금액을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전달되었다.미화원 대표 김오순씨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이 명절을 맞이하여 마음이라도 즐겁기를 바라면서 준비했으며, 비록 적은 돈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졌으면 기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성후 병원장 및 미화원 대표는 성금을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환우 5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전북대학교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정말 어렵게 모으시고 매년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환경미화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우에게 아마 추석 명
보건복지부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18개 법률안(순수알법 10개 포함)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안은 공보의 보수지급주체에 관한 규정을 명확화하고,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보건진료원의 명칭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으로 변경하며 그 자격·신분·임용에 관한 조항을 정비했다.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은 직무상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자격취득교육이나 보수교육 과정에 노인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 관련 내용을 포함토록 하고, 노인학대 신고의무자가 이를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은 장애인학대의 정의를 신설하고 관련 종사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의사소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형사사법 절차에서 조력을 받을 수 있음과 그 구체적인 조력의 내용을 알리도록 의무화했다. 국민연금법 일부개정안은 연금보험료 등을 2년 이상 5천만원 이상 체납한 사업장가입자의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도록 하고 지급연령 변경에 따른 장애․유족연금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처방전 유효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고 90일 미만 신생아 내과적 치료규정 폐지하는 등 급여적용 기준이 대폭 개선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0월 1일부터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처방전 유효기간, 신생아 치료규정, 검사방법, 점검주기 등 급여기준이 완화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관련고시인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2-104호(‘12.8.27)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개정안」이 시행되었기 때문이다.주요 개선내용은 △처방전 유효기간 1년으로 연장 △90일 미만 신생아 내과적 치료규정 폐지 △산소포화도 검사 결과 인정 △가정산소발생치료기 점검주기 연장 등을 꼽을 수 있다.처방전 유효기간을 1년으로 연장한 것은 호흡기 장애인(1급, 2급)이 아닌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이용자도 처방전의 유효기간이 1년으로 연장되어 처방전을 받으러 6개월에 1회씩 병원에 가야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90일 미만 신생아의 내과적 치료규정을 폐지한 것은 90일간의 내과적 치료를 미리 받지 않으면 가정산소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90일 미만의 신생아에 대해서도 가정산소치료서비스
전국의 600여개 병의원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검사대행업체에 무단으로 넘겨 이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여성 환자의 질 내부촬영사진 등 진료정보까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7일 여성질환 전문 검사대행업체인 A업체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611개의 산부인과의원 등을 상대로 허가받지 않은 43종 HPV DNA CHIP을 마치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것처럼 속이고 영업활동을 하면서 의사 등 69개 병원관계자들에게 도합 3억 2000만원 상당을 불법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현재 1,000만원이상을 수수한 병원관계자 8명 및 금품을 제공한 업체 대표 등 9명은 불구속 입건된 상태이며 나머지 61개병원 및 관계자에게는 행정통보를 한 상태다.병·의원에서 의료기관이 아닌 A업체에 HPV검사 등을 의뢰하며 진료정보 및 인적사항 등 개인정보 23만건을 업체직원들에게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의 개인정보는 물론 여성 환자의 질 내부 확대촬영사진, 검사결과 등 진료정보까지 유출됐다. 리베이트를 1000만원 이상 받은 8개 병원 관계자 8명은 개인정보보호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하고 나머지 60
세계 각지에서 ‘코리안 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형외과가 밀집되어있는 강남구의 경우 지난해 관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은 24,535명으로 약 453억의 진료비 지출을 기록했다.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1년 한해 우리나라의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33,936명으로 두 진료과별 집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성형을 위한 방한은 ‘성형 관광’이라는 신조어로 발전되며 내수유치에 도움이 되는 의료관광산업으로 자리잡았다.이같이 한국의 뷰티시장을 세계에서 조명하는 이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한류 열풍과 맞물려 한국의 안정적인 보건의약 기술과 폭넓은 수요층을 기반으로 ‘코리안 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실제로 코리안 뷰티의 파급력은 작게는 한국 소비자를 위한 뷰티 아이템 개발에서부터, 크게는 한국 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이나 한국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아시아권 헤드쿼터를 담당하는 위치로 올라서게 되는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영향력을 방증하는 ‘뷰티 한류’ 아이템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을 아시아 헤드오피스로 점한 ‘프랑스산 필러’한국의 위상이 재조명 된 대표적인 예는 프랑스의 명품 히알루론
동아제약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위한 첫 삽을 뜬다. 동아제약은(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7일 오후 4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바이오시밀러 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에 따라 ‘허셉틴’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2012년 완공 목표…일본 시장 첫 타깃이번에 건설하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기존의 바이오 의약품 공장과는 달리 투자비를 최소화 하면서도 다양한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건설해 투자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약 4만 4000평 부지에 건설되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은 1차로 800억 원을 투자한 뒤 향후 추가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선진국 시장 수출을 겨냥한 미국과 유럽 및 일본 등 선진국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cGMP 공장으로 지상 3층, 총6,389평 규모로 2013년 11월 완공, 2014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신호 회장은 “송도에 최첨단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3분기에도 상위 제약사의 경영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분기보다는 실적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26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 7곳의 3분기 매출은 대부분 전년 대비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녹십자와 한미약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동아제약의 경우 3분기 매출이 24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 증가가 예측된다. 동아제약은 주요 전문약의 처방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박카스와 일반약의 성장에 힘입어 약가인하 손실분을 만회하고 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6.9%, 27.2% 떨어지면서 206억원, 155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반면 처방의약품 비중이 적어 약가인하의 타격을 거의 받지 않고 있는 녹십자는 상위 제약사 가운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매출은 2342억원으로 동아제약과 함께 두 곳만 분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507억원, 순이익은 19.2% 오른 391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동아제약에 비해 2배이상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