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x텔레DaisoDB%✅{스웨디시디비!(ㄱ'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6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3번 이필수 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 티켓을 갖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9일 저녁 7시 실시한 선거 개표 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7466표(29.98%)표를 획득한 임 후보와 6709표(26.8%)를 얻은 이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로 최종 결선에 올랐다. 박홍준 후보는 3위(4545표, 18.16%), 이동욱 후보는 4위(2881표, 11.51%), 김동석 후보는 5위(2289표, 9.15%), 유태욱 후보는 6위(1140표, 4.55%)를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된 전자투표에는 총 선거인 수 4만 7885명 중 2만 5030명이 참여해 52.27%의 투표율을 보였다. 우편 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1084명이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인 임현택 후보는 1위를 차지한 후 “5주 동안 같이 선거를 치르신 후보들 모두 너무 고생 많았다”며 “1차 투표에서 안 되신 후보들에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된 후보에겐 남은 일주일 동안 페어플레이해서 13만 의사들을 위해서 하나된 의협을 만드는데 서로 힘을 모아보자고 말씀드
*국장급 승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유미 (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 신준수 (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국장급 전보 의료기기안전국장 권오상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과장급 전보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김솔 (전 수입유통안전과장)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장 이성도 (전 식약처)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김춘래 (전 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바이오생약국 의약외품정책과장 박공수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이남희 (전 식약처)서울지방식약청 운영지원과장 김태영 (전 식약처)서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운재호 (전 경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서울지방식약청 수입관리과장 옥기석 (전 서울지방식약청 운영지원과장)경인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김규 (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대전지방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 박종필 (전 식약처)
의약품 임의제조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비보존그룹이 입장문을 통해 사실 은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비보존그룹은 “작년 9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해업무를 인계받고 확인하는 과정에서제이옥틴정(티옥트산)’이 최초 허가 받은 내용과 다르게 제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며“사건 경위 조사 결과, 제이옥틴정의 경우 최초 허가가 2003년으로 당시 관계자 중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전무했고, 관련 서류 역시 보관 기간이 만료돼 폐기된 상황이었다.”라고 경위를 밝혔다. 이어 “경위 파악과는 별개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제약회사에서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해 즉시 제조 중단 및 자진 회수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른 신고 절차를 진행했다.”며 “자진 신고한 것은 과오를 덮고 넘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당장은 피해를 보더라도 문제를 정상적으로 해결하고자 함이었다.”설명했다. 또 은폐 의혹에 대해 “은폐 시도는 있을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음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의도한 바와 다르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점 역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유한양행은 19일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조욱제(67세) 부사장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조욱제 사장은 1987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한 이후 병원지점장 이사∙ETC 영업∙마케팅 상무∙약품사업본부장 전무∙경영관리 본부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됐다.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을 방문해 보건의료현장의 필수인력인 간호조무사가 겪는 차별적 대우와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봉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아침 1호로 서울시장 후보 등록하고 약속한 것이 있다면 저부터 최저임금을 받고 근무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개인적으로 간호조무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민생당이 앞장서서 간호조무사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작년 정부가 코로나19로 위험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간호조무사 369명이 망설임 없이 달려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헌신했지만, 국민과 정부는 코로나19 영웅으로 의사, 간호사만 기억하고 최전선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간호조무사들은 외면과 차별받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간호조무사가 처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수봉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차별받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의사, 간호사 등 권위의식 때문이다”라며 “가장 아래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병원 운영도 힘들어지고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업개발(BD) 교육이 지난해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4월부터 4주 동안 ‘사업개발 심화과정(Professional Business Development Masterclass)’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핵심적인 BD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개설했다. BD는 회사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기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직무로, 기술수출(라이센싱아웃)과도 밀접하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이에 따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계약·협상 등에 대한 BD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글로벌 BD 심화 교육과정(PBD)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수요를 반영해 올해 정식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인 바이오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 내 제약바이오 특화 교육을 담당하는 EBD아카데미,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씨큐브랩이 협업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KIPO)으로부터 ‘싸이크람주(성분명 시클로포스파미드 수화물)’의 제조방법 특허(등록번호 2224781호)를 등록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8년 4월까지 동결건조 시클로포스파미드 제조방법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등록된 특허는 기존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해 시클로포스파미드 동결건조 조성물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동결건조 보호제의 함량과 용해 온도를 조절함으로써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안정성 및 용해도가 향상된 시클로포스파미드 동결건조 조성물을 제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유기용매 잔류에 의한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고, 유기용매 사용으로 발생되는 불용성 미립자를 줄일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해당 특허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도 출원돼 심사 중이다. 싸이크람주는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백혈병, 신경모세포종, 난소암, 망막아종, 유방암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주사제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상임집행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3월까지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정신질환 연관 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크며, 우울증 및 조울병 등의 기분장애를 연구하는 대한의학회 정회원 학회다.상임집행위원회는 학회의 주요 시급한 현안과 이사회와 상임이사회에서 위임 혹은 미의결된 사항의 결정 및 비정규 예산편성과 결산을 의결하고 집행하는 의사 결정기구다. 위원회는 전임 이사장, 차기 이사장, 이사장, 회장, 부이사장, 총무이사, 학술이사와 비당연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 교수는 2009~2013년에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이사장을, 2013~2017년에는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총괄위원장 및 성인 ADHD TF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우울증 교과서, 양극성장애 교과서,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와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를 대표저자로 발간하는 등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제품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관절염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플라스타(파스)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푸로탑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기존 제품 대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플루르비프로펜’을 2배(40mg)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4방향 신축성을 가진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 굴곡진 관절 부위에 부착하기 편리하고, 허브민트향 향료를 첨가해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윤진일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통증이 심한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군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푸로탑 대비 5매 늘린 15매로 구성했으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1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7757명(해외유입 73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85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230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08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6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5명으로 총 8만 9523명(91.58%)이 격리해제돼, 현재 65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0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3명, 서울 144명, 경남 42명, 강원 30명, 인천 23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충북 각각 6명, 대구·경북 각각 4명, 충남 3명, 광주·울산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15명이다. 누적 검사자 726만 4941명 중 707
한국인의 수면 만족도가 세계 평균에 비해 14%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수면의 날을 맞이해 필립스에서 전 세계 13개국(한국, 호주, 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영국, 미국)의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글로벌 수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세계인의 55%가 수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한 반면, 한국인에서는 41%만이 수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해 한국인의 수면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와 관련된 항목들을 살펴보면, 한국인의 수면시간이 여전히 세계인에 비해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인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9시간, 주말은 7.7시간인 반면, 한국인의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6.7시간, 주말은 7.4시간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인은 자기 전 휴대폰 사용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인의 46%는 잠자기 전 마지막까지 휴대폰을 본다고 응답한 반면, 한국인의 51%는 잠자기 전 마지막까지 휴대폰을 본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로 한국인은 걱정·스트레스(28%)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다음으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센터장 고임석)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묵인희)은 18일 치매국가책임제 및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상호간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RFP 기획위원회에 참여, 이번 제 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추진과제를 포함해 국가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단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중 치매예방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 및 개발된 프로그램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파트너 가입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치매센터 고임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연구 성과물의 창출은 물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주친화 경영 강화는 회사의 사업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가치 및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사업연도부터 2023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배당금을 올해 주주총회 결정에 의해 지급할 2020년 사업연도 배당금인 약 60억 5700만원에 비해, 향후 3년간 합계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결산배당 지급뿐만 아니라 중간배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2018년 실시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2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임상약리학회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 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전세계 임상약리분야 의료진 2300명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했을 때 약물의 상호작용을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소개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투여 대비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을 함께 투여했을 때 약물의 혈중 농도를 비교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유의미한 혈중 농도 차이가 없어 두 약물이 서로 영향을 주지 않음이 확인됐다. 시험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장인진 교수는 “임상 1상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병용했을 때 약물상호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며 “두 약물을 함께 복용해도 약물흡수 정도에 차이가 없어 병용 투여시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메트포르민과 병용 요법에 대해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박현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했을 때 두 약물간 서로 영향을 주지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이 10일 국제 재활 프로그램 CARF(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3년 인증을 받았다. CARF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각국의 재활프로그램에 대해 재활의료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올해 1월 13일부터 3일간 재활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조직의 미션과 비전에 따른 행정, 경영방식을 평가하는 세션1과 환자를 위한 재활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다루는 세션2, 입원환자 재활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세션3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세션1의 경우 리더십과 재활환자를 위한 전략계획, 법적 요건 충족, 위험관리, 직원 개발 및 관리, 환자의 권리, 접근성, 성과 개선 등으로 구성된다. 세션2는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중점을 두고 제공되는 자원과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평가한다. 세션3은 입원환자의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실질적 임상 평가가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Digital Enabled Site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치과 진료율은 장기요양등급 1등급에 가까울수록 낮아져 장기요양환자의 구강 관리에 대한 장기요양보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영택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장기요양 보험 급여를 신청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을 매칭한 장기요양 미신청자 대조군과 비교해 국민건강보험 가입유형과 소득수준 등의 사회경제학적 특성과 구강질환 및 치과진료내역, 장기요양등급 등의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장기요양급여 신청자는 치과 치료를 받은 비율이 26.4%에서 23.8%로 감소했고, 미신청자는 29.5%에서 39%로 증가했다. 또한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치과 내원율과, 발치, 치주치료, 근관치료 등의 치과 진료율은 장기요양등급 1등급에 가까울수록 낮아졌으며, 시설 급여 대상자가 다른 급여 형태에 비해서 가장 낮았다. 특히 2012년 이후 노령층에 대한 치과 보철의 건강보험 혜택은 늘어났지만 장기요양급여 대상자, 특히 시설 및 재가 이용자는 미이용자에 비해 치과 보철율이 떨어지며, 장기요양 판정 전후 2년간의 추이에서 시설 이용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사회의 고령화가 진행되며 장기요
*빈소 의정부 보람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월 20일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안에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도 접종대상에 포함된 가운데, 전문가도 이에 대해 ‘적절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대한신장학회 이영기 투석이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는 본지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투석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5일 65세 이상 고령층,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 징검다리로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중 투석환자도 접종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 투석이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것은 적절하다고
제35대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선거가 오는 27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리는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진행한 후보자별 서면인터뷰를 기호 순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계기는. 늘 의료계의 결집력과 힘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왔지만 출마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작년 말입니다. 최근에 파업이나 의사구속사태 때 전공의와 의료계 지도자들이 피켓 시위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팠습니다. 신분보장도 안되고 정부통제가 심해지는데 대응이 단발적이고 미흡해 불만스러웠습니다. 의사회장을 맡아 일하며 보니 다른 각도에서 더 많이 보입니다. 구로구는 회비납부율 전국 1위 모범구입니다. 10년 전에 구로구 총회에 거의 90%, 200명 넘게 회원이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박영선 서울시장후보가 국회의원이었는데 인사만 하러 왔다가 총회가 끝날 때까지 못가고 테이블을 돌며 인사 하는 걸 보고 전국의 모든 의사회가 잘 된다면 정부가 의사들 말을 들을 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의사가 함께 하면 의사의 힘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미가입자가 많은 상황에서 전략적, 시스템적으로 조직력을 강화해야
미국 헬스케어 시장이 ‘규제’로 인해 한껏 움츠러들었다는 의견이 나왔다. 18일 개막된 메디컬코리아의 세션1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와 전망’에서는 미국의 전문의약품 중 유전·희귀 질환 치료제에 관해 전문가들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헬스 변호사 Joseph P. McMenamin(이하 Joseph)이 좌장을 맡았으며, 대형제약사에서 사업개발·인허가 등을 담당했던 헬스케어 전문가 Sundeep Lal(이하 Sundeep), Medical Travel and Digital Health News의 에디터이자 발행인 Laura Carabello(이하 Laura), 글로벌 제약회사를 담당하는 변리사 Peter Corless (이하 Peter)가 연자로 나섰다. Laura는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많은 제약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경쟁적’ 분야”라고 정의했다. 이는 개발 비용과 수익이 반비례하기 때문에 약값이 매우 높은 탓이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환자들이 희귀의약품 비용이 감당되지 않는 수준일 경우 멕시코, 태국 등으로 직접 약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Laura의 설명에 의하면 미국의 약값 등을 포함한 의료비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4배나 차이가 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