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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실시되고 약가인하 리스크가 커지는 올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의원급 집중 전략으로 실적 향상을 노리고 있다.29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9%, 영업이익률은 2.2%p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외형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경쟁업체인 유한양행(+3.8%), 한미약품(-2.0%)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자체 개발 품목과 제네릭의 조화, 그리고 경쟁력 있는 도입 품목으로 이어지는 업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 때문.2005년만 해도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유한양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업계 3위였는데, 천연물 신약 ‘스티렌’, 대형 제네릭 3인방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을 앞세워 2009년에는 업계 2위로 올라섰으며, 올해는 1위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전년동기 대비 줄었으며,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지 못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2161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2011년 영업환경은 올해보다는 다소
IHS 글로벌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유럽 의약품 매출이 2010~2015년 사이에 연 평균 2% 정도의 저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전체 경기침체와 약가 억제에 기인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보고서에 의하면 의약품 매출과 대조적으로 일반 보건비 지출 성장은 유럽 회원 국가들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201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자가 직접 및 보험으로 지불하는 개인 의료비는 2010~2015년 유럽에서 연 5%의 성장을 보일 반면 북미는 3%, 아시아는 그 이하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 의료비 소비 성장은 오는 5년 간 아시아가 가장 높아 연간 7%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하고 있다. 남유럽 지역의 긴축 정책으로 성장 둔화 압박을 받게 돼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일반 원가 절감뿐 아니라 보건기술 평가 실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특히 암 치료 분야, 백신 분야의 혁신 개발 균형은 이머징 시장에서 사용되지 않는 수요도 감안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BRIC 이머징 시장에서 앞으로 5년 간 연 GDP 성장을 5%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앞으로 5년 간 미
복지부는 의료인들을 대상으로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대상자들에 대한 처벌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최근 3년간 의료인별 보수교육 시행현황’과 관련한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는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처벌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의료인들의 보수교육 미이수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10%이상이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자 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자 23만4999명 중 이수자는 16만3980명이었으며, 미이수자는 1만4610명으로 미이수율은 6.2%였다. 그러나 전체 면허자 중 소재미파악이 무려 15만6802명에 달하고 있어 사실상 미이수율은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율에 따르면 한의사 15.9%, 의사 13.2%, 조산사 3.5%, 치과의사 3.4%, 간호사 0.8%였다. 이중 소재미파악 면허자가 가장 많은 직역은 간호사로 총 12만4833명에 달했다. 이처럼 의료인별 보수교육 미이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처벌기준이 마땅하지 않은 실정이다.
레보비르캡슐 등 66품목의 상한금액이 인하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오는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레보비르캡슐10밀리그람(클레부딘) 3094원 → 2939원 △레미케이드주사100mg(인플릭시맵)(단클론항체유전자재조합) 61만913원 → 59만5640원 △에포카인주10000유니트/밀리리터 3만1108원 → 3만641원 △세비보정(텔비부딘) 3400원 → 3349원 △리코몬주사액프리필드시린지10000아이유(재조합인에리스로포이에틴) 4만3122원 → 4만2475원 △맙테라주(리툭시맙) 138만7805원 → 134만6170원 △맙테라주(리툭시맙) 34만4564원 → 32만3890원 △바라크루드정0.5밀리그람(엔테카비어) 6188원 → 5878원 등으로 조정됐다.아울러 프로막정300밀리그램(발프로산마그네슘) 등 104품목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신설됐다.
기획재정부는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방지를 위해 추진한 발급의무자 확대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기재부는 “현금영수증 가맹점으로 가입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한 제재를 합리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2010년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확대를 삭제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현금영수증 발급의무를 가지는 직군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유흥주점 예식장 학원 등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 가입한 사업자는 건당 30만원 이상의 현금서래시 상대방읜 요청에 불문하고 이를 발급해야 한다.기재부 2010년 세제개편안을 통해 현금영수증 가맹의무가 있는 사업자로서, 가맹요건에 해당하는 날부터 3개월이 경과한 자, 및 직전 과세기간 수입금액이 2,400만원 이상의 의사 및 변호사 등의 전문직사업자도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었다.그러나 기재부는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 수렴결과 이를 삭제하고 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 가입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한 제재를 합리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것으로 방향을 철회했다.기재부는 그 대신 현금영수증가맹점 미가입가산세를 현행 미가입기기간 총수입금액의 0.5%에서 1%로 상향 조정해 제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이 암질환 치료와 관련한 종양냉동제거술 등 신의료기술 5개 항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한다.이와 관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9일 관련 단체에 자료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재평가는 조512 종양냉동제거술[제3세대형][전립선암] 등 5개 항목이다. 심평원은 “암질환 치료 관련 신의료기술 중 비급여로 운영되고 있는 5개 항목에 대한 급여전환 여부 검토를 위해 동 행위의 실시현황을 파악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512 종양 냉동제거술[제3세대형][전립선암] ▲조843 간암 냉동제거술 ▲폐암 냉동제거술 ▲신종양 냉동제거술 ▲조514 신장암의 고수파열치료술 등의 행위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10월8일까지 심평원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 여수의 한 고등학교에서 4명의 학생이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올해 총 5만6848명이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전현희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의 법정전염병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의 경우 5만6848명이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으며(59명 의사환자로 진단)으며 2월에 4명, 3월에 2명의 신종플루 사망자를 포함해 8월 기준으로 총 270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는 70만2896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집계됐다.전의원은 “여수에서 집단 발병했으며 지난해 사례에 비춰 가을·겨울에 유행할 수 있는 만큼 보건당국의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며 “신종플루의 추가발병이 확인될 경우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신속히 상향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건당국이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신종플루 예방백신과 항바이러스제 확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철저한 개인위생과 예방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형간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예방접종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성인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2%가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국가적인 예방접종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73.5%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 A형 간염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자신이 A형 간염에 노출될 위험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도 42.5%에 달하는 등 A형간염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확립돼 있었다.또한 A형 간염 예방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및 접종 의향은 각각 64.5%와 66.9%로 조사돼 예방에 대한 관심 자체도 높았다.그러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응답자는 21.8%에 그쳐 위험성 인지율과 실제 예방 행동 사이에 격차를 보였다.이 같은 결과는 아직 A형간염 예방접종이 국가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의협 측의 판단이다.실제 설문 응답자의 대다수인 81.2%가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한 국가의 예방접종 지원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이와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문제는 공급부족이 아니라 수급불균형에 있다”대한간호협회가 간호대학 수를 늘리고 간호학생수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김용순 간호협회 정책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개최된 ‘병원 인력확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연구발표회’에 참여, 토론문을 통해 간호학과 입학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이견을 제기했다.김위원장은 중소병원 간호사 부족문제는 간호사 공급부족이 아니라 지역 및 병원 규모에 따른 수급 불균형 문제로 봐야 하며 해결방안도 이를 근거로 모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그는 근거로 2008년 이후 정부의 간호학과 입학정원 확대 정책으로 최근 4년간 4185명이 증원됐고 2010년 3월 기준으로 간호사 교육기관 수는 173개, 입학정원은 1만4129명에 이르며 2011년 9개 간호학과가 신설되고 정원 1230명이 확대될 것으로 반영할 경우 교육기관 수는 182개, 입학정원은 총 1만5359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심평원이 간호사 2만2789명 부족을 예상했는데 이 부족분은 매년 약 1만8000명의 배출을 고려하면 2년 뒤부터는 간호사 공급과잉이 초래되며 보사연의 보건의료인력 중·장기수급추계연구(2010)에서도 2015년에 2626
일시 :2010년 10월 1일(금) 10:00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주최 :대한의사협회사회 : 문정림,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겸 대변인♠ 09 : 30 ~ 10 : 00 등록♠ 10 : 00 ~ 10 : 10 개회♠ 10 : 10 ~ 10 : 20 내빈 소개 및 축사 -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10 : 20 ~ 11 : 00 좌장 : 김주성, 정치학박사(한국교원대 일반사회교육과) 주제발표 ‘한국에 적합한 정의로운 의료체계’ - 박상혁, 철학박사(계명대 철학부)♠ 11 : 00 ~ 11 : 30 지정토론 1 김은희, 철학박사(서울대 철학과)2 박호진, 전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3 장성규, 변호사 4 김원식, 경제학박사(건국대 경제학과)5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 11 : 30 ~ 12 : 00 종합토론 및 정리♠ 12 : 00 ~ 폐회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 2010'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최대한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운동량이 적었던 사람은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간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 목표를 세운다 △영유아는 운동량을 스스로 조절하므로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청소년은 매일 1시간 이상 운동을 권장한다 △성인은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매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한다 △고령자는 일상생활에서 운동량을 최대한 늘리며 유연성을 강화시키고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는 평상시처럼 운동하되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장애우는 자신의 건강정도에 따른 적당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한다 △만성병 환자는 질병에 따라 적절한 운동법을 처방받아 실천한다 등 10가지다.박재갑 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어린이·청소년·성인·고령자·임산부·장애우·만성병 환자 등 전국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신체 활동 지침”이라며 “모든 국민이 이 지침을 생활화해 건강한 노후, 질 높은 고령 사회가 정착되도록 국립중앙의료원이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가이드라인 제정을 계기로 NMC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에 따른 약가 인하와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4.4%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분위기다.28일 유비스트, 신한증권 자료에 따르면 오리지널 약물 중에서는 ‘크레스토’와 ‘리피토’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에서는 동아제약의 ‘리피논’이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종근당 개량신약 ‘리피로우’는 올들어 가장 낮은 성장율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100%에 가까운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여줬다.화이자 '리피토'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89억원으로 전월과 비교해서는 2.4% 증가해 올 상반기 침체를 벗고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는 지난 7월 63억원을 기록해 올해 최고 성적을 기록했지만 8월에는 58억원에 그쳐 8% 하락한 성적을 나타냈다. 유한양행 '아토르바'는 8월 기준으로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10.4%로 역신장한 30억원에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중외제약 '리바로'도 전월에 비해서는 2.5% 올랐지만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는 16.5% 하락한 22억원에 그쳤다.한미약품 '토바스트'는
일본 거대 회사 미쯔이는 인도 제약원료 제조회사인 아크(Arch Pharmalabs)사의 주식 5%를 1,3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미쯔이는 제약회사들을 상대로 원료, 중간화합물 등 공급에서 제조 관리 지원 및 제약회사들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크사는 미국, 유럽 및 중동의 여러 제약회사를 상대로 각종 고혈압, 고지혈증, 항생제 및 암 치료약 등 원료를 제조 판매 공급하고 있다. 미쯔이는 아크사의 주식 인수로 계약 제조 기술을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세계 시장에 주요 제약 원료를 공급해 제약 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내년도 유형별 요양급여비용 결정을 위한 본격적인 수가협상이 시작됐다. 하지만 전년도 약제비 부대조건의 불이행, 연말 보험재정의 큰 폭 적자예상 등 악재만 겹쳐 난항이 예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대한약사회(회장 김구),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8일 수가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가지며 수가협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건강보험재정 문제와 보험료율 등에 대한 큰 틀에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의료계의 어려움을 알리는 자리였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날 상견례에서 공단과 공급자단체장들이 1차의료 활성화와 저부담 등에 대한 공감대를 보였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올해 수가협상의 최대 화두는 단연 지난해 수가결정에서 부대조건으로 합의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두 단체의 4000억원 약제비 절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재정 적자와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교체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약품비 절감의 경우 현재까지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의협과 병협이
뇌 속에 있는 암이나 뇌혈관 기형 등의 질병에 칼을 대지 않고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감마나이프 수술. 이 수술을 받은 뇌종양 환자의 치료 성공률이 90%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아산병원은 최근 감마나이프 수술 5000례를 달성해 수술 사례를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히고,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악성·양성 뇌종양 환자에게서 각각 93%, 91%의 치료 성공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감마나이프 치료를 가장 많이 받는 질환은 전이되어 온 악성 뇌종양으로 36.9%를 차지했다.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등의 양성 뇌종양은 31.5%로 뒤를 이었고 뇌동맥정맥기형 등의 뇌혈관 질환이 26.3%, 삼차신경통과 간질 등이 5.3% 순이었다.병원측에 따르면 감마수술은 뇌조직 손상이나 전신마취 등의 부작용이 없어 많은 환자들이 선호한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돼 치료시간도 더욱 단축됐다는 설명이다.김창진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 소장은 “지난 2008년 9월 수술 4000례 돌파 이후 불과 1년 11개월만에 5000례를 돌파한 것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앞선 형태의 자동화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과 높은 치료성공률을 바탕으로
창립 113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이 내부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대외적으로는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수준의 R&D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동화약품(사장 조창수)은 최근 윤도준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 연구소에서 창립 1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윤도준 회장은 “지난 2008년 이후 변화와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동화약품은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성과가 있었다”라고 평하고, “지난해 5월 충주 cGMP 공장을 완공했으며 더불어 연구소의 신축 이전이 완료되어 글로벌 초경쟁 시대를 맞이하는 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현재 세계적인 산업 환경과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지금은 더 큰 변화를 통해 나아갈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동화약품의 변화에 대한 해법에 대해, “변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다. 아메바형 조직 구성과 책임경영 제도, 순환근무 제도 등을 도입해 유연한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사내 문화를 선진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희망을 노래한다.GSK(대표이사 김진호)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국제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Happy Smile For Children’을 개최한다.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공연은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의 희망을 함께 하기 위해 기획됐다. GSK는 지난 10년간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을 통해 질환 퇴치 및 환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제 질병치료를 넘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꿈을 함께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세계 최정상의 실내악단으로 명성이 높은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English Chamber Orchestra, ECO)’가 협연을 통해 감동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김진호 한국GSK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콘서트가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1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8% 증가한 33.5조원을 확정·의결했다.보건·의료 관련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결핵관리 전문 간호사를 민간 병의원에 확대배치 하는 등 국가결핵관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가교적 항암신약개발은 물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난임부부 지원 확대 및 분만 취약지역 3개소에 산부인과 개설·운영비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제대혈 공공관리를 꾀하고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도입과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경제회복에도 서민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해 탈빈곤 및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안전망 내실화를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벌이 등 보육료 지원 확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대비 중·고령자 사회참여 및 일자리를 지원키로 했다.복지부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대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2011년 복지부 예산(안)중 보건·의료관련 주요 사업 내역이다.▲국가결핵관리 사업 강화-(’10) 149 → (’11) 451억원-결핵관리 전문 간호사를 민간 병의원에 확대배치(47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는 개원 7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0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1세기 건강 증진을 선도해온 강남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특별히 “Healthcare in the Future”로 선정하였으며 총 5개 세션(런천 세션 포함), 12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첫 번째 세션은 1차 진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 접근법을 주제로 식이요법 가이드라인, 운동처방 가이드라인, 면담 기술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두 번째 세션은 미래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열린다. 하버드 메디컬 스쿨인 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David Charles Judge 교수의 “Ambulatory practice of the future(미래의 외래 진료)”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서울대병원 최진욱 교수의 ”일차 의료를 위한 미래 정보 기술“ 강연이 준비된다. 이 세션에서는 최근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른 진료분야에서의 많은 연구와 실용화에 대한 최신지견 및 하버드 의대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런천 세션은 건축과 치
응급환자 10명 중 6명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응급환자별 적절한 응급처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장·이송 단계에서 취해지는 응급처치의 적절정이 36.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않았거나 시행했다 하더라도 부적절한 응급처치가 63.2%나 된다는 것. 특히 ‘심인성 흉통 의심 환자’ 700명 중 단 13명(1.7%)에 대해서만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명치 끝 또는 왼쪽가슴의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런 환자에 대해서는 호흡처치(산소투여)와 약물투여(니트로글리세린투여)가 수반돼야 한다.또 ‘저혈량성 쇼크 의심 환자’는 182명 중 177명(97.2%)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으며, 산소투여 등 호흡처치와 기관제확장증 등 약물투여가 이뤄져야 하는 ‘천식의심 환자’ 175명에 대해서는 단 1건도 적절한 처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단, 응급환자의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다발성 외상환자’(교통사고 및 추락 등의 사고에서 주로 발생)에 대한 응급처치는 77.8%의 높은 적정성을 보였다. 한편 응급구조사의 자격(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