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주요 상위제약사 가운데 지난 1년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처방액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 업체는 동아제약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매출액 대비 원외처방조제액의 비중이 높은 회사들임에도 처방액이 증가하면서 선전했다. 25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상위 10개 제약사의 2001년 8월~2012년 8월까지 1년간 각 회사별 원외처방조제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의 평균치를 산정한 결과, 동아제약이 8.5%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동아제약은 주력 처방약들이 최근 부진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스티렌’은 올 들어 월 처방액이 60억원대 초반에서 머물며 성장을 멈췄다. 이와 함께 ‘리피논’, ‘플라비톨’, ‘오팔몬’ 등 주요 품목들의 처방실적이 하향세에 접어든 모습이다.JW중외제약과 제일약품도 평균 감소율이 8%대로 큰 폭 감소한 양상이다. JW중외제약의 경우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은 ‘가나톤’과 ‘시그마트’의 처방액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주력품목 대부분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일동제약도 지난 1년간 평균 월처방액 감소율이 7.7%로 높은 수준이다. 일동제약의 경우 도입품목 효과도 거의 없어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약국 의약품 구입내역 및 청구내역 불일치와 관련하여 S제약으로부터 의약품 공급내역 자료 누락에 대한 경위서 및 재방발지 대책을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대한약사회는 해당 약국에 대한 민원처리 결과와 S제약의 경위서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발방지에 대한 확약을 받았으나 동일한 사례를 대비하기 위해 의약품 거래명세서와 약국간 교품시 거래내역 등 증빙자료를 5년간 보관할 것을 개국회원들에게 당부했다.김영식 약국이사는 “의약품 공급내역 누락 문제가 다른 공급업체에서도 재발할 수 있다”며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약협회, 다국적제약협회 및 도매협회를 통해 소속 회원사의 철저한 공급내역 보고 및 자료 관리를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번에 밝혀진 의약품 공급내역 누락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된 약국 구입내역과 심평원 청구내역이 불일치한다고 통보를 받은 약국이 S제약의 거래명세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약사의 거래내역 신고 누락으로 확인됐다.한편, 해당 제약사는 경위서를 통해 품목별 표준코드 및 규격을 수기로 입력하여 자료화하는 과정에서 실무자의 과실로 공급내역이 누락된 것으로 이러한 문제의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명확히 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 등 복지부 소관 21개 법률안(순수입법 11개 포함-용어정비) 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이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되어 있는 진료기록부의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해 명확히 했다.문정림 의원은 지난 8월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에 대한 규정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수적 기재사항을 누락한 경우에만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부과하도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필수적 기재사항과 임의적 기재사항을 법령에서 구분해 규정하는 실익이 적다고 보아 반드시 기록해야 하는 사항만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진료기록부 작성 취지와 대법원 판례 등을 감안해 진료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하도록 한 현행 법률의 취지를 유지하도록 수정한 바 있다.문 의원은 “진료기록부등의 기록과 관련해 의료인과 환자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행위자가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 행위를 명확하게 예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의료인 직역 및 의료기관 종별,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의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국훈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이르쿠츠크에서 현지 병원들과 MOU를 체결해 진출기반을 다졌다. 첨단의료 설명회, 학술교류, 무료 진료상담 등도 겸해 선진의술도 적극 홍보했다. 이르쿠츠크는 동시베리아의 행정, 경제, 문화 중심지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방문기간 동안 이르쿠츠크 국립의과대학, 제3시립병원, 주립 암병원 등과 잇달아 MOU를 체결해 네트워크를 탄탄히 했다. 이들 병원들은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교환을 비롯,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관절 전문의 박경순 교수, 암 전문의 김형록 교수 등이 주축이 된 의료설명회에는 한인협회를 비롯, 현지 메이저급 의료관광 에이전시 8개 업체가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나눔의료 혜택을 받았던 코젠코 드미트리씨, 고관절수술을 받은 뻬호친 알렉세이씨가 참여해 자신의 치료체험담을 들려주어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은 “화순은 비행기로 3시간여 거리인 서울에 비해 훨씬 먼 한국의 남부에 위치해있지만, 치료의 만족도 면에서 꼭 가볼만한 곳”이라며 “숲으로 둘러싸인 환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의료관광시장의 미래를 보여줄 ‘2012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명품병원.의료관광전시회’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고양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열린다.2009년 의료법상 외국인 환자 유치 행위가 허용된 이후, 의료관광산업이 한류의 바람을 타고 상승 중이다. 외국인 환자수는 2010년 81,789명에서 2011년 122,297명으로 훌쩍 뛰었고, 2011년도 외국인 환자 1명당 평균 진료비는 국내 환자 평균 진료비의 149.5%인 149만원이다.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인 인기로 벌어들인 수익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2010년 기준 한국의 의료관광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2406억원으로 이를 훨씬 능가한다. 특히 의료관광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10억당 21.2명으로, 9.8명인 제조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의료관광 산업은 한국의 명실상부한 신 성장 동력인 것이다.의료 한류 4.0시대, 사람냄새 나는 의료관광 서비스의 시대!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심이었던 1.0 시대를 지나, 질병치료의 2.0 시대, 그리고 예방과
바슈롬코리아 등 8개 업체의 컬러콘택트렌즈가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시중에 유통중인 컬러콘택트렌즈 모든 제품(30개 업체의 6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8개 업체 10개 제품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중지 및 회수·폐기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중 컬러콘택트렌즈를 대상으로 색소용출 및 세포독성 등에 대해 시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인터로조의 ‘FestivalⅡ’제품 등 국내 5개 제조업체 7개 제품에서 색소 용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스메디칼의 ‘KORINA’ 제품은 세포독성시험에서 부적합했으며, 지오메디칼의 ‘IMAGE COLOR' 제품은 두께시험, 바슈롬코리아에서 수입하는 ’Naturelle(hilafilcon B) Daily Disposable Cosmetically Tinted Contact Lenses‘ 제품은 곡률반경시험에서 각각 부적합했다.식약청 관계자는 “눈에 직접 닿는 콘택트렌즈는 미용목적이라도 구입과 사용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컬러렌즈는 일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GMP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자는 GMP 관련 지식을 갖춘 자로 제약업체, 관련단체, 학회 및 교육기관 근무자, GMP 전문강사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교육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월 과정의 정원제로 호텔 리츠칼튼에서 유료로 진행되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GMP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해외 GMP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국내 제약업체들의 GMP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GMP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인력양성 지원사업이다.교육내용은 GMP QA, QC, 제조 전문과정, 제조 지원과정, 일반과정, 밸리데이션과정을 포함한 워크숍, 제약산업의 신기술 동향 및 해외 강사 초청 세미나, 그리고 현장 탐방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GMP 전문강사에 관심이 있는 제약업체, 관련단체 및 학회, 교육기관 근무자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신청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한국제약산업교육원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www.pharmacadem
일괄 약가인하 이후 엇갈린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한동안 지속될 양상이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상위 20개 제약사의 8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처방액이 증가한 6곳 가운데 2곳만 국내사였고 나머지는 모두 다국적사였다. 국내사 가운데 월 처방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체는 한림제약이다. 한림제약은 전년 92억원에서 107억원으로 1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CJ도 처방액이 1.2%로 약간 증가했지만 전년 165억원에서 167억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그러나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독약품 등은 큰 하락폭을 보이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하락폭이 가장 큰 업체는 한독약품으로 전년 255억원에서 172억원으로 83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매출에서 원외처방액 비중이 높은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은 각각 277억원, 1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0%이상 처방액이 줄었다. 반면 다국적사의 경우 화이자, 노바티스, GSK만 처방액이 감소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전년에 비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사와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베링거인겔하임,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성장률에서 상위를 기록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2012)가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성료됐다.바이오코리아 2012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공동 주최로 해외 28개국, 국내외 530여 개사, 약 1만8천명이 참가했다. 17개 트랙, 44개 세션(스페셜세션 5개포함)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는 202여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백신,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치료용 항체, 맞춤의학, 특허·라이센싱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가시화된 줄기세포 치료제 상용화와 바이오시밀러, 백신, 특허 라이센스 트랙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 기업체에서 매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비즈니스 포럼’은 약 313개의 해외 대형 제약기업 및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바이오 기업 등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 진출과 연구협력이 추진됐다. 파트너링은 다국적 기업 및 관련 연구기업·기관이 온라인 파트너링 시스템을 이용한 스케줄링을 통해 상호 관심 기업·기관 간 비즈니스 및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상담기회를 제공했으
한미약품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서울 약사의 날- 2012 Pharm Spirit’ 행사에 참가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환절기 필수품인 케어가글과 코앤을 비롯, 간편한 혈당조절식품 글루코정과 어린이 대표영양제 텐텐츄정을 집중 홍보했다. 한미약품 박철호 PM(일반의약품 담당)은 “간편하게 환절기를 대비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선별해 행사에 참가했다”며 “소비자 구매 패턴별로 세분화 돼 있는 한미약품 제품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주최한 이번 제1회 서울 약사의 날에는 서울지역 약사 2000여명과 국·내외 제약업체 50여개사가 참가했다.
바이오업체들이 잇따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내실 있는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회사별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과 같은 선진시장은 물론 중동, 일본 등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인 수출로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 수출계약을 체결한 CTC바이오, 알앤엘바이오 등이 대표적인데, 증권가에서는 이들 업체가 수출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와 조루치료제 개발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CTC바이오는 13일 카탈란트사와 자사 및 국산 의약품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한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카탈란트사는 전세계 25개 생산기술을 갖춘 세계최대 CMO기업이다. 글로벌 100대 제약사 중 90곳, 50대 바이오기업 중 44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CTC바이오의 의약품 품목 및 기술에 관한 미국, 유럽 등의 수출과 라이선싱 아웃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 국내제약사가 카탈란트사를 통해 해외 수출이나 라이선스 아웃을 원하면 CTC바이오가 이를 대행하고 수익을 배분한다.특히 카탈란트사는 미국과 유럽내 FDA 허가 관련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CTC바이오가 국내 처음 개발 중
국내 6개 제약사들이 중동 등 6개국의 7개사와 5년간 8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일동제약은 수출전략국의 인·허가 정보체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기술수출 등 수출 다변화 추진한 결과 인도네시아와 비타민 원료 수출(약 70만불 규모, 3년)과 전략적 업무 제휴(약 60만불 규모, 3년)의 성과를 올렸다.인도네시아는 완제의약품 인·허가규정이 한국과 달라 한국 의약품이 저평가로 인해 완제의약품 수출이 어려웠는데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 수출 대신 원료공급 및 기술 수출전략으로 선회해 의약품 원료제공과 현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노하우를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와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한국콜마는 3년간 50만불 규모로 ‘카라벤 연질 캅셀’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수출 타겟국가의 인·허가제도 및 관계 보건국의 정책 등의 정보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해 수출계약에 성공했다는 평가다.이란은 EU GMP를 기본요건으로 하는 등 EU 수준의 높은 수준의 허가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수의약품이나 수입지정의약품이 아닌 경우 관세율(40~60%)도 높아 수출이 쉽지 않은데 한국콜마는 ‘수입지정의약품’ 수출을 전략으로 하고 M&A를 통해 cGMP(미국 의약품 품질규격) 공
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 5,96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72% 감소했다. 또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도 19조 1,646억원으로 2010년보다 0.94% 정도 줄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3일 ‘2011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대한 이슈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나타낸 가장 큰 원인은 의약외품 전환 및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량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의 세부 내용은 ▲원료, 완제의약품 비교 ▲전문, 일반의약품 비교 ▲국내 시장규모 및 세계 시장 점유율 분석 ▲생산 및 약효군별 상위 품목 분석 ▲수출 상위 품목 분석 등이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2011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에 비해서도 다소 감소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03년~2008년 연평균 성장률이 10%대에 육박하다 2009년과 2010년은 6%대 성장률을 기록하여 성장 감소세를 나타내오다 2011년은 0.72% 마
제약업계가 국내에서 악화되고 있는 수익성을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만회하고 있다.최근 중국진출에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 안국약품, 한국콜마, 동성제약 등이 대표적인 업체들로, 수출품목도 OTC, 화장품, 진단기기 등 분야별로 다양화된 모습이다.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설립초기 어린이 의약품 시장을 집중공략하면서 성장 가속도를 달리고 있다.‘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가래), ‘부루펜’(해열제), ‘메창안’(소화) 등을 출시해 연 평균 34.2%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최근에는 주력제품인 마미아이의 제네릭 출시에도 35%의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항생제 ‘오구멘틴’과 성인용 의약품 발모치료제, 고혈압치료제의 출시효과가 나타나는 양상이다.특히 북경한미의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의 높은 R&D투자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북경한미센터는 한국과의 협력연구뿐 아니라 항암 및 대사질환 분야에서 5~6건의 자체 신약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북경한미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영업 등 제약업에 필요한 전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중국 내 독자적 제약사로 발돋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
2011년도 기준 우리나라 완제의약품 공급업체 수는 총 2,419곳 이며 그 중 도매상이 1,889곳으로 78%를 차지했다.또 공급업체 과반수(57.6%)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통계집’을 11일 발간했다.통계집에 따르면, 제조·수입사 공급액, 도매상이 공급한 금액, 도매상이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을 포함하는 연간 총 의약품 유통규모는 44.1조원이다. 공급액 규모가 큰 상위 5% 업체(115개)의 공급액이 약 25조원으로 전체의 56.5%를 차지하며, 이들 업체당 평균 공급액은 2,170억원으로 전체 공급업체 평균 191억원 대비 11배 이상 큰 수치를 보이고 있다.공급업체 형태별로 보면 의약품 제조․수입사가 공급한 총 규모는 17.6조원이며, 그중 도매상으로 공급한 금액은 14.6조원으로 82.6%를 차지하고, 요양기관으로 직접 공급한 금액은 3.1조원으로 17.4%였다. 이는 2010년의 20.4%보다 3%p 낮은 수치로 요양기관 직거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의 발생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어 소재파악이 필요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기존 9개에서 15개 품목으로 확대·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제조·수입업체는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내역에 대한 기록을 작성 및 보존해야 하고, 의료기관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환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련기록을 관리해야 한다.현재 미국은 19개 품목, 일본은 8개 품목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는 인체에 1년 이상 삽입하거나 생명 유지용 의료기기 중 의료기관 외의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기로 식약청장이 지정한다.인체에 1년 이상 삽입되는 의료기기로는 기존 7개 품목에 인공안면턱관절, 안면아래턱인공보형물, 인공안면아래턱관절, 혈관용스텐트, 이식형소뇌전기자극장치가 새롭게 지정됐다.식약청은 지난 7월 다빈도 부작용보고 품목인 실리콘겔 인공유방, 심장충격기와 인공호흡기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은 MTM Laboratories AG(이하 MTM)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MTM은 독일에 본사를 둔 자궁경부암의 조기발견 및 진단의 선두업체로 2011년 8월 로슈에 합병돼 국내에서도 최근 성공적인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MTM의 대표적 제품인 CINtecp16kit(이하 p16)은 자궁경부 조직에서 p16 단백질을 염색해 자궁경부암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검사다. MTM의 P16이 인수에 따라 CINtec p16 Histology 라는 제품명으로 변경되었고 로슈진단의 자동 면역조직화학 염색장비인 Benchmark 시리즈로 검사 가능하다.로슈진단에서 새롭게 출시한 p16검사는 기존의 필수 조직검사 항목인H&E 검사와 더불어 실시할 경우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단계를 확인할 수 있고, 고등급 상피내암 환자(CIN 2단계 이상)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다. 이로서 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고위험군 선별검사인 cobas 4800 HPV 검사에 이어 p16 검사의 출시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자궁경부암 검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로슈진단 관계자는 “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한약재 검사기관 및 제약업체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한약재 감별교육을 10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옥천소재 옥천생약자원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감별교육의 주요 내용은 ▲뿌리 등 약용부위별 주요 감별포인트 ▲관능검사 주요 부적합 사례 ▲관능검사지침의 활용 ▲한약재 허가(신고) 방법 등 제도분야 강의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감별실습을 비롯하여 제도적 내용의 올바른 이해 등 전반적인 교육을 통해 유통한약재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으로부터 생체 유래의 탈회골이식재인 라퓨젠 디비엠퍼티(Rafugen DBM, putty typ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라퓨젠 디비엠퍼티는 기존 제품인 라퓨젠디비엠젤(Rafugen DBM Gel)보다 골이식재 함량을 약 2.5배 늘려 새로운 뼈로 유도되는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제품. 또, 골이식재 지지체의 종류를 젤 형태에서 퍼티 타입으로 개선시켜 골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골형성단백질과 같은 성장인자의 방출을 용이하게 개조했다고 업체측이 밝혔다. 특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라퓨젠디비엠퍼티는 기존 바이알 포장형태의 퍼티 타입 제품을 주사기 충진형태로 개선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한다. 코리아본뱅크 조직공학개발팀 팀장 이광일 박사는 “탈회골 이식재는 환자의 자기 뼈가 재생되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이며 이를 포함한 조직공학 제품의 시장은 매년 15%이상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리아본뱅크의 탈회골이식재는 제품은 현재 미국 FDA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현지 법인인 자회사 엔도텍을 통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XV WFNS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 약칭 WFNS2013)가 오는 2013년 9월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된다. 국내외 신경외과학 관련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약 5천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필두로 사무총장에 연세대 이규성 교수, 학술위원장에 가톨릭대 박춘근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주요 인사 약 400여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195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1차 대회 이후 회원국 간의 경쟁을 통해 4년 마다 대륙 순환 개최되는 신경외과의들의 올림픽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07년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진 개최지 선정투표에서 WFNS학회 역사 상 처음으로 1차 투표에서 경쟁국인 일본을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된바 있다.지난 50여 년간 14차례의 학술대회가 전세계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1973년), 인도 (198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2013년에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