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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올 상반기 건보공단이 치과병의원에 지급한 요양급여비가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4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올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치과의원에 지급된 기관별 요양급여비는 평균 4천 6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8.6%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치과병원에 지급된 기관별 요양급여비 역시 28.2%의 증가율로 평균 2억 200만원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이는 정부의 치과 보장성 확대정책에 따른 것으로 특히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 영향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2014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 4,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진료비 증가요인을 살펴보면, 적용인구는 0.7%증가, 내원1일당 진료비는 3.9%증가, 1인당 수진횟수는 1.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건강보험 진료비는 9조 6,703억원으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6.6%를 차지했다. 2014년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수진횟수는 1.64일로 전년 동기대비 1.9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014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 선정계획을 마련하고, 대상기관 2개소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2014년 공모는 아직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제주, 경북, 경남 6개 권역을 대상으로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2년 간(2012~13) 중증외상환자 진료 실적 등 응모기관의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계획을 평가에 반영하여 가장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공모 신청 접수기간은 9월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이며, 10월 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외상전용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에 80억원을 지원받는다. 외상전담 전문의 충원계획에 따라 매년 7~27억원(최대 23명)까지 연차적으로 인건비가 지원된다. 하지만 선정된 의료기관은 중증외상환자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외상 전용 혈관조영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각종 영상장비를 구비하여야 하며,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의 간호사 인건비 등 외상센터 운영비용을 자체부담하여야 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시
내년 4월 예정된 2015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을 위한 조직위원회가 발족했다.2015 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5 & 4th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은 2015년 4월 23일(목)부터 25일(토),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 된다.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한국유방암학회 세계유방암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1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박찬흔 대회장(강북삼성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교수), 송병주 조직위원장(서울성모병원 유방암센터장 교수), 김성배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113명의 조직위원회 중 7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인 노동영(서울대학교 유방센터)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내년 4월 예정된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와 2012년부터 국제심포지엄으로 발돋움한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이하 IBCS
안국약품이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림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창립기념식에서는 55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시청과 함께 장기 근속상·모범상에 대한 시상, 제3기 혜정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지난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와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더욱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시상에서는 ▲의약2사업부 김연수 부장이 20년 근속상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과 수도권OTC 표일환 차장 외 13명이 10년 근속상 ▲신약연구팀 이정화 주임 외 9명이 5년 근속상 ▲전산팀 김종성 과장 외 11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은 상무이사로, 김도경 생산팀장은 생산실장으로 승진했다.한편,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안국의 초상’ 전시회에서는 안국약품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과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가상의 신약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 등이 9월 한 달 동안 선보일 예정이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일본 바이오기업인 프리즘 파마(대표 히로유키 코우지)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약특허를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JW중외제약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타겟으로 한 표적항암제를 개발해 온 프리즘 파마가 원천특허를 보유한 JW중외제약에게 특허 사용의 대가로 계약금과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에 따라 이미 지난 2011년 일본 대형제약사와 3억불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Wnt 신호전달 경로를 타겟으로 췌장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프리즘 파마는 JW중외제약에 계약금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을 제공하게 됐다.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한 적은 있었지만, 국내 제약사가 원천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분야에서 외국 기업으로부터 자사의 특허 기술 사용료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현재 보유중인 Wnt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합성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이와 별도로 자체 개발중인 후보물질(CWP291A)에 대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월드 젠 이벤트 갤러리 에서 나보타의 태국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을 개최했다. ‘태국 나보타 그랜드 오프닝’은 나보타의 태국 출시를 기념, 나보타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행사와 달리 쇼 형식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됐다.이날 행사에는 코트라(KOTRA) 김문영 방콕무역관장,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 태국 현지 파트너사 메디컬 맵(Medical Map)사의 차야곤(Chayakorn)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과 태국 현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오프닝쇼에서는 태국 유명 연예인 ‘업뻥싹’(Aof Pongsak)과 ‘캐매닛 자미콘’(Khemmanit Jamikorn)이 참석해 포토세션과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 열기를 높였다. 이어 서울 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가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 제품설명 및 임상결과 등을 발표했다.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의 국내 3상, 4상 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태국 의사와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인 얼굴 브이라인 등에 대한 연구(case study) 결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2일부터 “KMA 콜센터”를 개소하여 모든 회원의 민원을 일원화하여 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여러 부서로 분산되던 민원을 “KMA 콜센터”로 창구를 단일화하여 회원 민원을 처리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를 통해 여러 경로를 통한 후 민원이 처리되던 불편이 해소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회원들의 민원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전망이다.의협은 회원들의 민원 처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관 이사들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도 마련했다.회원들이 상담직원과 상담하기에 부담스러운 개인적 민원이나 동료의사의 입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민원해결을 위하여 협회 소관 이사가 회원과 직접 전화통화한다.이와 함께 “KMA 콜센터 활성화를 위한 임직원 일일 상담원제”를 운영한다.일일 상담원제는 의협 임직원이 순번제로 “KMA 콜센터”에 참여하는 것으로 회원 요구사항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이를 회무에 적극 반영하게 된다. "KMA 콜센터" 개소에 따라 전화안내서비스(ARS)도 단순하게 개선하여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을 단축했다. 기존 의협 대표번호 02-794-2474의 전화안내서비스(ARS) 7개 항목을 3개로 축소하고, 의료광고심
충남 부여에 위치한 세명기업의 김태용 회장이 2일 건양대병원 전 교직원에게 나누어달라며 1,550포의 햅쌀(싯가 4천3백만원)을 기증했다. 이번 쌀 기증은 최근 김 회장의 부인이 건양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한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있지만, 병들고 지친 모든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싶다는 것이었다.이날 김 회장은 건양대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도 함께 기증했다.김태용 회장은 “건양대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건양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지킴이로써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세명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영석장학재단을 설립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하는 등 나눔과 참여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영상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국내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이 환자 개인 방사선피폭량 기록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중론을 모았다. 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 주최로 지난 8월 30일(토) 서울성모병원 106호 강의실에서 ‘바람직한 의료방사선 관리 시스템’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는 스티브엡든잭슨 영국 국가의료방사선관리시스템 책임자를 비롯해 국내 학계, 시민단체,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스티브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일부에서 환자개인의 방사선피폭량을 기록해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고 이에 참석자들은 공감을 나타냈다.스티브는 “개인별 방사선 피폭량의 추적이나 이에 대해 환자에게 알리는 것은 이득이 없고 오히려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는 의학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므로 방사선 검사가 필요한 경우 이전에 의료피폭이 많았다고 해도 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개인 피폭선량 기록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즉 방사선 검사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개인이 이를 확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 스티브는 “일반인들이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최근 심평원 평가에서 빅4 병원 못지않은 수준을 입증해 주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2013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건국대병원은 제왕절개분만과 외래처방약품비를 제외한 1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1개 항목 1등급 차이로 서울성모병원을 제쳤다. 건국대병원이 1등급을 받은 항목은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증, 관상동맥우회술, 고관절 치환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혈액투석, 유소아 중이염 항생제 부분 등이다. 암은 물론 급성질환에 대한 응급처지와 치료, 꾸준한 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 등 주요 질환에서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이번 성적은 적정성평가 14항목에 대한 각 병원별 점수를 토대로, 1등급 개수를 최고점에 두고 동수일 경우 2,3,4,5등급 개수로 환산해 평가했다.한편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전 항목 1등급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제왕절개분만 항목에서 2등급을 받아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서울성모병원은 8위에,
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KMA콜센터 개소식에서 추무진 회장이 일일 상담하고 있다. KMA콜센터는 모든 회원의 민원을 일원화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시행에 들어갔다.기존 의협 대표번호 02-794-2474의 전화안내서비스(ARS) 7개 항목을 3개로 축소하고, 의료광고심의 및 공제조합 관련 민원을 제외한 모든 민원은 “KMA 콜센터”를 통해 처리한다.회원민원전용 대표번호인 1566-2844는 “KMA 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여 민원 접수의 신속성을 높였다.추무진 회장은 콜센터 일일 상담을 한 후 “의협은 회원의 목소리인 민원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금번 “KMA 콜센터” 개소를 계기로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회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의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 수술을 받은 환자 403명 중, 약 10% 이상에서 재발됐다. 따라서 수술 했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고, 철저한 추적관찰이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회, 장진영, 강미주 교수 연구팀은 췌장암의 전구병변으로 알려진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에 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장기 추적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5년 이후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 403명을 장기 추적 관찰했다. 암 전구병변은 아직까지 암은 아니지만, 암이 될 확률이 매우 높은 질환을 의미한다. 예컨대 위궤양은 위암의, 간경화는 간암의 전구병변이다. 분석 결과, 수술 받은 환자의 10.7%가 수술 후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이 재발했으며, 드물지만 양성 병변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 후 철저한 추적관찰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췌관내유두상점액종양은 수술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신 상태가 좋은 환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이 연구는 외과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 에 최근 발표했다.췌장암은 한국인 암 발생 9위
전남대학교병원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인문학교실의 두 달간 강의를 마치고 지난달 29일 전남대의대 예방의학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신중호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를 비롯한 환우와 보호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소감발표, 영상 감상, 수료증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수료생 대표가 그간 강의 받으며 느꼈던 소감을 발표할 땐 참석학생 대부분 고개를 숙인 채 함께 했던 동료들과의 이별을 아쉬워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이 열린 강의실에는 지난 7월 도자기공예 체험 때 학생과 가족이 함께 만든 찻잔 20여점과 강의 때마다 소감을 적은 메모지를 모아 붙인 판넬 등 강의 결과물도 전시됐다.이번 인문학교실은 ‘I(아이)들, 생각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씩 열렸으며, 인문학 강의 8회와 특강 1회 등 총 아홉번의 강의가 진행됐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와 삼성희망네트워크광주 공동주관으로 열린 인문학교실은 지난 2012년 시작해 3년째 열리고 있으며, 환우들이 질환으로 인한 정서적 갈
서울대학교암병원 암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비룡 ․ 가정의학과 교수)는 9월 12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에서 '암 치료 후 건강하게 나이들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가 ▲암 치료 과정 중 노인건강 문제 ▲암 치료 후 노인 건강을 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 ▲암 치료 후 건강한 노년을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에 대해 강의한다.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서울대학교병원 홍보팀(02-2072-0077)이다.
한국MSD(대표 현동욱)가 건강한 아기모델을 선발하는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을 진행한다.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총 3회 접종하는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2007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 중 가장 먼저 국내 허가 받은 유일한 경구용 5가 생백신이다. 로타텍 아기모델 오디션은 한국MSD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와 로타텍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법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오디션은 생후 8개월 미만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디션 참여는 캠페인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 로 접속 후, 샘플 뮤직비디오 형식에 맞추어 우리 아기 사진과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랩을 만들어 업로드 하면 된다. 오디션은 접수된 사진과 랩 가사에 대한 내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응모된 게시물의 조회수, 추천수를 기준으로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주며, 향후 로타텍 홍보 모델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한국MSD는 “자녀가 밝고 건강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크다.에볼라 바이러스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서아프리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 라고스, 나이지리아 등에서 총 2000례가 넘는 감염 환자들이 발생해, 지금까지 1,000여명에 가까운 인명이 사망한 가운데 치사율이 60%에 달하고 있어 이제까지의 감염 양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때문에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해외여행 시 에볼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감염병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안전 건강수칙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와 소아청소년과 윤기욱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죽음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과거 중앙아프리카에서 풍토적으로 나타나 최근 서아프리카까지 확산된 가운데,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와 복통 증상이 감염 초기에 나타나며, 일부 환자에게서 출혈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이 되면 저혈압과 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해 발병 후 일주일에서 보름 사이 사망하는 치
주말에 이어 대체휴일까지 올해 추석연휴는 5일이나 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환호하고 있지만 이에 반해 주부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은 추석이 마음까지 풍요롭고 넉넉해지는 명절임을 이르는 말이지만 명절 전후로 명절증후군을 주의해야 하기 때문이다.손목터널증후군, 여성 발병률 78.4%로 남성보다 3.6배 높아손목터널증후군은 가장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질환이다. 손목의 반복적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인대가 붓게 되면 손목 안쪽에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이곳을 통과하는 인대들과 정중신경이 눌리게 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의 압박으로 인해 손 저림 현상, 감각 이상 및 일시적인 마비현상이 동반되며, 특히 정중신경의 지배를 받는 엄지, 검지, 중지에서 두드러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손목터널증후군은 여성이 78.41%로 남성보다 3.6배 높게 발병했으며, 50대 여성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세가 심하지 않다면 손목 사용을 줄이고 소염진통제 섭취 및 온찜질을 해주면 어느 정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감각 이상이 심하거나 엄지손가락에 위축된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제1/2a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녹십자는 전통 유정란 방식의 4가 독감 백신 임상시험에 돌입한 바 있다. 4가 독감 백신은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백신이다. 일반적으로 3가 독감 백신으로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한 대유행 대비를 위해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4가 독감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 백신은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3가 백신이다. 세포배양 방식은 동물세포를 이용해 바이러스를 배양한 뒤 백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다. 이 방식은 전통의 유정란 배양 방식 보다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생산 기간이 비교적 짧아 AI(조류독감)와 같은 위기 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녹십자는 두 가지 방식 모두를 개발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전통방식과 새로운 배양 기술 모두 각각 장점이 뚜렷하다. 전통의 유정란 방식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미래제약과 삼현제약, 천혜당제약이 약사법 위반 혐의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미래제약은 라니탄정, 젤라펜정, 이모나캡슐을 제조·판매함에 있어 제조단위, 관련기록서(완제품 시험일지 등) 변경에 따른 규정 내용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법과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8조 제9호, 제95조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다.삼현제약은 의약외품 제조품목 삼현코튼볼(에탄올)이 점검일(2014.07.15)까지 용기나 포장 등에 허가받은 사용기한 24개월과 다른 36개월로 표시·기재한 사실이 밝혀졌다.또한 청솔소독용에탄올은 ‘배꼽소독’이란 문구를 통해 배꼽소독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문제가 됐다.식약처는 삼현코튼볼에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내렸고 청솔소독용에탄올 광고업무정지 2개월 처분을 내렸다. 천혜당제약은 올해 1분기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보고 하지 않아 과태료 1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의견제출 기한 내에 벌금을 자진 납부하면서 20% 감면된 80만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상표)이 ‘기초의학’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계명의대는 기초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대출신의 기초의과학자들간 보다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신진 기초의과학자 연합 심포지엄’을 8월 29일(금) 오전10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3층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첨단의학이나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에 따른 학술대회는 많지만 ‘기초의학’에 대한 학술대회는 전무한 상황에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의 이러한 시도는 ‘기본의 재확립’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에 흩어져 있던 20~30대 젊은 기초의과학자들이 쇠퇴하는 기초의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만큼 미래 의학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의과대학 출신의 기초의학 전공의사(기초의과학자)는 학부시절 인체에 대한 통합적 학습으로 기초의학 분야에서 보다 심도 깊은 연구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며, 임상을 이해하는데도 필수적으로 도움이 된다. 그러나 교육 및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할 기초의과학자 인력이 국내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계명의대 면역학교실 김신 교수는 “인체생명현상과 질병기전을 밝히고 이를 치료에 응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