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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유유제약(사장 최인석)과 공동판매중인 기존의 움카민 시럽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고, 성인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움카민 정제를 오는 9월 1일부터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움카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 제제로 독일 슈바베(Schwabe)사에서 개발한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거담작용 등의 이상적인 3중 작용 효과로 급성기관지염 치료시 많은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탁월한 제제이다.특히, 생약제제로는 유일하게 급성 기관지염 치료 시 Cecil textbook에서 추천되었고, DNA test를 통과한 원료만을 엄선하여 제조∙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표준화된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기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25편 이상의 RCT 논문과 10,000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Evidence based medicine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처방은 9월 1일부터 가능하며, 향후 급성기관지염 치료 시 1차 선택제로 처방 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UCC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헛개차 꽐라 UCC 공모전’ 우수작을 공개했다.지난 6월 시작한 ‘헛개차 꽐라 UCC 공모전’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작품명 ‘헛괘촤’ 등 최종 우수작 3편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숙취 등 자유주제로 출품한 UCC 중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하고, 본선에서는 광동 힘찬하루헛개차 CF에 등장한 코알라를 소재로 제작한 UCC 작품으로 최종 경합을 벌였다. 1등을 차지한 '곧보칵생들' 팀의 작품명 '헛괘촤'는 로토스코핑이란 기법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술 많이 마신 다음날에도 광채피부를 자랑하는 선배, 술 마시고 들어와 해장국을 찾는 딸, 숙취로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고통 등 술 마신 다음날의 다양한 상황들을 중독성 있는 멘트와 재밌는 반전으로 브랜드 속성을 유쾌하게 표현했다.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플레이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중독성 있는 작품”, “코알라 탈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2등은 주식인 유칼립투스 잎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 코알라가 ‘꽐라’가 됐다는 음모론(?)을 제기한 ‘상준철영’팀의 ‘꽐라의 왕국’, 3등은 코알라 탈을 쓴 ‘꽐라’의 하루를 뮤직비디오로 표현한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자체개발 성장호르몬 유트로핀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유트로핀 20년 그리고 또 다른 시작’을 발간했다.출판 기념회는 26일 서울 웨스틴호텔에서 진행됐다. LG생명과학 임직원뿐 아니라 유트로핀 개발과 임상연구에 참여한 대한소아내분비학회 교수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트로핀 20년 역사의 발자취가 담긴 기념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유트로핀 개발단계의 역사와 그 의미 ▲2부는 출시 후 지속적인 성장호르몬 연구를 통해 국내 성장호르몬 연구에 기여한 성과 ▲3부는 유트로핀을 통해 왜소증을 극복하고 희망을 얻은 아이들의 감사 편지 등을 담아냈다. LG생명과학 정일재 대표는 이날 발간사를 통해 “LG생명과학은 지난 기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저신장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제품으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트로핀은 지난 93년 출시돼 EMEA허가를 받았다. 서방형제품(유트로핀 플러스)출시, 해외수출, 제제변형(유트로핀 에이큐)등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시장을 이끌고 있는 LG생명과학의 대표 제품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가 손을 잡고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을 제공했다.지난 22일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학대학(학장 박광식)은 서울시 역삼동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약 산업 실무 실습 수료식’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동덕여대 약대 박광식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 실습의 주인공인 동덕여대 약대생 44명도 함께 했다.실습은 지난 7월 28일부터 시작해 총 3주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영업지원본부, 글로벌개발본부, 제제중앙연구소, 생산본부 등을 돌며 해당 부서에서 교육을 받았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연구 개발 분야, 유나이티드제약의 공장이 있는 세종시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 분야 등 현장을 돌았다.학생들은 제약 산업에서 약사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의약품 생산, 품질 관리, 유통, 허가,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실무를 접했다. 작년 첫 실무 실습 때 참여한 학생들 중 5명이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에서 심화 실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은 회사의 희망 부서에 각각 배치돼 실제 업무를 통해 전문적인 과정을 밟고 있다.약학대학이 6년제로 개편되면서 실무 실습의 중
자연적 흉터인 배꼽을 통한 로봇수술로 흉터 없는 담낭 절제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담낭은 쓸개라고도 불리며, 간 밑에 붙어 있는 작은 서양 배 모양의 장기다. 내부에 간에서 생성된 노란색의 pH 7.1~7.3인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역할을 한다.이러한 담낭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 예를 들어 담석으로 인한 급·만성 당남염, 담낭 용종 등의 문제가 있을 때는 담낭을 제거하는 담낭 제거술을 시행한다.담낭을 제거하더라도 담도가 그 역할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 담낭 절제술은 이미 약 100년 전부터 시행한 수술이며 이에 대한 안정성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다만 최근의 담낭 절제술은 단일공으로 로봇을 이용해 시행한다는 차이점이 있다.과거 담낭 수술은 담낭이 워낙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장기이기 때문에 절개를 하여 두 손을 깊이 넣어서 하는 수술이었다. 내시경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이전보다는 고통이 적은 수술이 되었지만 그래도 직접 보지 않고 모니터를 보면서 해야 하는 수술이라 의사에게는 부담이 되는 어려운 수술이었다. 현재는 로봇수술이 내시경 수술을 대체해 가고 있는데, 국내 보급된 로봇수술 장비에 비해 극소수 병원만이 배꼽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이지엔6-대학생 광고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의 본선 평가와 시상식을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지엔6의 홈페이지를 통해 과 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광고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2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총 9개팀(44명)이 18: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쉽고 정확하게 EZ적인 3steps’, ‘LOVE MARK로 만드는 전략’, ‘최초의 영역 찾기 ‘생리통’, 그날의 쉼표 한 알’, ‘나를 아껴주는 시간’ 등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심사에는 대웅제약 정종근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명과 홍익대학교 박범순 교수(광고홍보학과장), 동국대학교 김효규 교수(광고홍보학과)가 참여했다. 1부 경쟁PT를 통해 9개의 본선 진출팀은 자신들의 전략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각 부문별 당선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은 ‘나를 아껴주는 시간’이란 주제로 타겟의 감성적 속성 활용을 제안한 고홍마케터즈팀(고려대학교 약학과 최은철 외 4명)이 차지했다. 고려대학교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25일 직능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병원내 직능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병원계 현안에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상근 회장은 “각 직능단체가 병원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이슈를 찾아 상호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고 9월25일부터 나흘간 개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 각 협회의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병원인의 잔치를 넘어 전국민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주기를 당부했다.자리를 함께한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강화와 3대 비급여제도 개선 관련 병협의 대응방안과 병원계 주요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식대수가 현실화와 토요 휴무가산제 적용, 11월 개최 예정인 KHC와 관련해 각 단체의 협조를 요청했다. 각 단체장들도 단체별 주요 현황과 병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희원 의무기록협회장은 병원경영 수지에 도움이 되는 의무기록작성관리료 수가 신설과 사이버대 응시자격 허용법안 철회와 관련해 병원협회 및 직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이에 각 단체장들은 사이버대 문제는 공동의 대응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양
“동아제약 약 처방을 늘리기 위한 리베이트 강의였다면 처방량이 늘어야 하는데 오히려 줄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1단독 재판부(재판관 송영복)는 25일 동아제약으로부터 동영상강의료 명목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 89명에 대한 20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법정에서는 피고인 3명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다. 피고인 2명은 리베이트 목적이 아닌 순수한 강의라고 주장했고, 1명은 리베이트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했다.피고인 심문 전에 진행된 증거 자료 제출 과정에서 A원장 변호인은 동영상 촬영 이후 처방 현황을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A원장 변호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A원장의 경우 동영상 촬영 이후 동아제약 약 처방량이 감소했다”며 “리베이트 강의라면 처방량이 늘어야 하는데 오히려 줄었다”며 리베이트가 아닌 동영상 강의료라는 점을 강조했다.변호인은 “다수의 동영상이 지명이 제공한 자료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심 가는 면이 있지만 어떤 태도로 강의를 만들었는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피고인 심문에 나온 B원장은 “처음 동아제약 영업사원 P씨가 동영상 제작을 제의했을 때는 거절했지만, P씨가 특정 제약사가 아닌 다수의 제약사를 상대로 하는 합법적인 사업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오승준 ․ 비뇨기과 교수)는 9월 1일(월)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프리미엄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소통과 대화’ 를 주제로 ‘제9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기 개발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체와 임상현장의 관점을 조망해, 향후 의료기기 개발 시 양 이해당사자 간 유기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 ‘의료기기 산업체의 관점’ 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장 김희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개발 및 생산 단계 ▲임상시험 단계 ▲해외승인 및 판로개척 단계에서 산업체가 겪는 애로사항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 ‘임상현장의 관점’ 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료현장의 아이디어에서 기기 구현 단계 ▲임상시험 수행 단계에서 임상현장인 병원이 담당하는 현실 ▲의료기기개발에 관해 최근 실시한 산-학-병 다자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발표된다.심포지엄 마지막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산업체와 사용자의 의견을 요약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학·연·병·관 의료기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오승준 센터장은 “의료기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잇몸치료제 잇치의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TV 광고 캠페인에서는 잇몸에 직접 작용하는 잇치의 특성을 ‘잇치걸’이 안무와 음악을 통해 보여준다.잇치걸은 트로트 풍의 흥겨운 CM송에 맞춰 잇몸을 직접 마사지하듯이 손으로 주무르고, 닦는 춤동작을 반복하면서 잇치의 효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잇몸을 마사지하는 ‘잇치걸’의 우아한 춤동작은 귀에 감기는 트로트 풍의 CM송과 절묘하게 어울려 소비자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잇치는 2011년 출시 후, ‘잇몸치료와 양치를 한번에’라는 스마트한 잇몸치료제의 컨셉과 차별화 된 광고 전략으로 잇몸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3년 만에 연간 판매수량 100만개를 넘어 8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00억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www.khealth.or.kr)은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4일부터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 ‘썬데이 상담소 시즌2’를 연재한다.이번 웹툰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진행 중인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총 16회에 걸쳐 네이버에서 연재된다. 웹툰 썬데이 상담소 시즌2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을 ‘청소년 우울’로 보고 있다. 우울증을 유발하는 상황과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썬데이 상담소 시즌2에 참여하는 인기 작가 마인드 C와 김명현은 같은 문제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외협력팀은 “시즌1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다시 한 번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와 메시지로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즌 2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과 진정한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썬데이 상담소 시즌2는 24일 첫 연재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에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3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청소년의 실제 고민으로 구성한 ‘스토리 이벤트’가
서울대학교병원 약물유해반응 관리센터는 9월 23일(화)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4 항암제 유해반응 교육강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대학교암병원 약물유해반응감시단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 온 감시활동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항암제 유해반응의 이해(이세훈 교수․종양내과) ▲항암제 유해반응에 대한 유전체학적 접근(김범석 교수․종양내과) ▲항암제 black box warning(서성연 파트장․암진료조제파트) ▲항암제 유해반응 교육 및 상담(김희진 수간호사․간호본부 암간호과) ▲임상시험 및 미반영 유해반응의 평가와 대처(이경훈 교수․종양내과) ▲최신 생물학적 제제에 의한 유해반응(김태민 교수․종양내과) ▲항암제에 의한 피부 및 부속기 유해반응(조성진 교수․피부과) ▲항암제 과민반응에 대한 탈감작요법(강혜련 교수․알레르기내과) 등이 강의된다.관심있는 자는 사전등록을 위해, 성명/소속/면허번호/전화번호를 drug@snuh.org로 보내야 한다. 등록비는 2만원이다. 사전등록 및 문의처 : 02) 2072-2684/
암세포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적어 ‘착한 종양’으로 불리던 과증식성 위 용종도 적극적인 절제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과증식성 용종은 위용종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발생빈도가 높지만 암일 가능성은 낮은 양성종양으로 알려져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안지용 교수․병리과 박영수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1년까지 1cm 이상의 과증식성 위 용종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784명 환자들의 용종 809개를 분석한 결과, 3.7%에서 암 혹은 암 전단계인 선종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과증식성 위 용종의 경우 암세포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2cm 이상으로 커진 경우에만 암세포를 동반할 가능성이 1~2% 정도로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과증식성 위 용종이 암 혹은 선종을 동반할 가능성이 그동안의 학설보다 더 높다는 것이 증명됐다. 특히 암과 선종으로 분석된 30개의 용종 중 5개의 크기가 1.0〜1.9cm인 것으로 나타나 2cm 미만의 용종도 제거해야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암 혹은 선종으로 밝혀진 과증식성 용종의 96.7%가 올록볼록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어, 검사 시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13호실(26일부터 특실) *발인 8월 27일 *02-2650-5121~3
2014년도 국정감사가 2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차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10월 1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시작으로 2차 국정감사가 진행된다이번 국정감사는 의료계 이슈인 원격의료 논란과 투자활성화 대책 등에서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후속조치도 복지부가 얼마나 수행했는지 평가될 전망이다.보건복지위원회는 26~2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에 돌입한다.9월 1일에는 국회 증인신문이 있다. 2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3일에는 ▲보건산업진흥원 ▲건강증진재단, 4일 제1차 종합감사를 끝으로 1차 국정감사가 마무리된다.2차 국정감사는 10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시작으로 2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마야퇴치운동본부가 예정돼 있다.6일 오전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적십자사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오후에는 ▲국립재활원 ▲국립중앙의료원 ▲대한결핵협회가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국민연금공
경기 성남시 거주 B씨는(재산14억원, 소득2억원) 월 88만원의 지역보험료를 납부하다가 2011년 2월부터 법인사업장에 직장자격을 취득해 월 3만1천원의 직장보험료를 납부하던 중 2014년 4월 사업장 지도점검에서 비상근임원인 것으로 확인되어 건보공단은 지역보험료 2천만원을 추징했다.인천시 G구 소재 L의원은 지역주민과 공모해 지난 2008년 1월부터 2년 9개월 동안 허위로 작성된 진료기록 및 입‧퇴원확인서 등을 발급해 지역주민은 민간보험사의 보험금을 편취했고, L의원은 같은 내용으로 479건에 대해 공단부담금 2억 9천 700만원을 부당 청구해 환수 고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이 같은 건강보험 재정누수방지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약 4천 730억원에 이르는 재정누수를 방지했다고 25일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수입 부문에서는 허위로 직장가입자격을 취득한 부분에 대한 점검 등으로 1천 714억원, 지출 부문에서는 사무장병원과 보험사기 적발 등을 통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급여비 환수 등으로 3천 16억원의 재정누수를 막았다.이는 전년도 상반기 재정누수 방지금액 3천 40억원(수입 부문 905억원 징수, 지출 부문 2천 135억원
보령제약이 법정에서 연이어 승소하면서 ‘소송의 황제’ 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1일 복지부와 벌인 스토가 약가 인하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약가 155원을 유지하게 됐다. 법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에 개정안내한 스토가10mg 약가를 147원으로 인하한 부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법원은 보령제약이 제기한 ‘사용량 약가 연동제’ 중복 적용을 인정하면서 보령 측 손을 들어줬다.최근 3년 동안 보령제약은 법정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상대도 정부기관, 다국적 제약사 등 다양하다.지난 2011년부터 법정에서 보령제약은 늘 웃었다. 지난 2011년 보령제약은 사노피와 벌인 항암제 도세탁셀 특허 소송에도 승소했다.2012년에도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를 대상으로 비아그라 용도 특허 무효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을 얻었다.올해 4월에는 노바티스와 벌인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조성물 특허 무효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대법원은 노바티스가 보령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글리벡 고용량 제품 조성물특허 상소를 기각했다. 2023년 4월까지 글리벡 조성물 특허가 무효화되면서 보령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은 기존 100mg 제품과 200mg, 400mg 고용량 제품을
연일 이어지는 비 소식과 더불어 여름휴가 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즐거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누구나 아쉬움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다시 힘든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걱정에 여행의 피로는 더욱 가중되고 누구나 휴가를 다녀오고 난 후에는 며칠간 피로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휴가 뒤 찾아온 피로감이 점점 심해지고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등의 감기몸살 증상과 함께 요통이 심해지는 여성이라면 급성신우신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다. 급성신우신염은 신장 내 세균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염증질환이다. 우리 몸에서 신장은 오줌을 만들어 인체의 체액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급성신우신염이다. 요도나 방광에서 발생한 요로감염증 혹은 방광염이 방치되어 발생하기도 하는 급성신우신염은 피로감과 더불어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요통이 발생하며 화장실을 자주 찾거나 소변을 볼 때 고통스러운 증상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급성신우신염은 여성의 발병율이 남성보다 휠씬 높게 나타난다. 이는 보통 여성의 요도 길이가 남성보다 짧은 생물학적 특징이 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여
여름철 조금만 더워도 쉽게 땀 흘리는 남성들이라면 주의해야 할 질병이 바로 요로 속 ‘돌’이 발생하는 요로결석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남성 요로결석 환자 비율은 여성 환자의 두 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결석 환자 연령은 50대가 가장 많으며 특히 7~9월 발병률이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결석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과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 그리고 두 기관을 이어주는 좁은 요관 등에 돌이 생겨 이로 인한 통증과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좁은 요관에 결석이 생기면 소변이 방광으로 이동하지 못하여 콩팥이 심하게 붓는 폐색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소변의 농도가 짙어져 요로 결석이 발생하기 쉽다.요로결석의 증상은 결석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먼저 ‘신장결석’의 경우 갑자기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옆구리 통증이 간헐적으로 느껴지거나 혈뇨 혹은 오심, 구토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방광결석’은 소변을 볼 때 통증과 갑작스러운 소변의 끊어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대부분의 요로결석은 열이 나지 않으나, 세균 감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암으로 진료받은 환자수가 2009년 약 12만5천 명에서 2013년 약 14만6천 명으로 약 16% 늘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추세다. 특히 성별과 상관없이 50대 이상 환자들이 눈에 띄게 많은데 70대는 2009년 3만445 명에서 4만43 명으로 5년 동안 31.5%(약 1만 명)가 늘었다.이처럼 위암은 50대 이상 고연령층에 환자가 집중되어 있지만 위암 사망률은 30-40대 여성이 가장 높아 눈길을 끈다. 실제로 2011년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50-60대 여성 위암 사망률이 18.25%인데 비해 30-40대 여성 위암 사망률은 24.5%며 이는 30-40대 남성 사망률 19.15% 보다도 높은 수치다.보통 연령대가 높을수록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사망률이 높지만 여성의 경우 젊은층 여성에 나타나는 암세포의 유형이 악성인 경우가 많아 젊은층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민병원 김종민 대표원장은 “젊은층 암 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검진 비율이 낮고 암세포 분화도가 나쁜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분화도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암세포가 정상 세포와 차이가 크고 불분명한 형태로 흩어져 있어 발견이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