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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땀을 많이 흘려 수분을 잃기 쉬운 여름철. 요로결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하여 ‘요로 결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5만명에서 2013년 약 28만 명으로 5년간 약 3만 명(11.8%)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2.8%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1,527억원에서 2013년 약 1,926억원으로 5년간 약 399억원(26.1%)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0%를 기록했다.최근 5년간 '요로 결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63.7%~65.1%, 여성은 34.9%~36.3%로 남자의 진료인원이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요로 결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 구간이 25.5%로 가장 높았고, 40대 22.8%, 30대 17.7% 순이었다.점유율이 높은 40, 50대 중년층 진료인원을 더한 비중은 48.3%로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구간은 남성의 경우 40대로 약 4만 5천명, 여성
한남 비뇨기수술연구회가 주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기과가 주관하는 ‘제4회 비뇨기수술 심포지엄’이 6월 2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비뇨기분야에서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비뇨기과 의사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수술 동향을 발표했다. 한남비뇨기수술연구회 이완 회장(동남권원자력의학원 로봇수술센터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기심포지엄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우리나라 비뇨기 분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사들이 직접 집도한 최근 수술 동영상을 공개하며, 성공사례와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이다"고 밝혔다. 세션 1, 2에서는 "새로운 로봇수술기법과 복강경 수술기법, 그리고 복강경을 이용한 인공괄약근 수술 및 음경 보형물 수술"에 대해 발표하고 세션 3에서는 수술기법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완 회장은 “최소침습 수술을 활발히 실시하는 40대 전후의 전국 대학병원 교수와 대형병원 비뇨기과 의사들의 실제적인 학문 및 수술 기술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우리나라 비뇨기 수술
건일제약(김영중, 최재희 대표)은 멜라토닌 성분의 불면증 치료 전문의약품 서카딘(성분명 멜라토닌)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서카딘은 내인성 멜라토닌과 유사하게 방출되는 최초의 서방형 멜라토닌으로 수면과 일주기성 리듬을 조절한다. 수면구조를 보존, 수면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 서카딘은 중추 신경계(CNS) 중심의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인 이스라엘 뉴림社 (Neurim Phamaceuticals)에서 개발됐다. 현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43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 판권은 건일제약이 독점하고 있다. 임상 문헌 등에 따르면 불면증을 겪는 고령 환자의 경우, 수면의 질이 좋은 집단보다 멜라토닌 분비 수치가 유의하게 낮다. 서카딘은 이런 환자군에 멜라토닌을 보충해줘 환자의 수면의 질을 개선해 준다. 이런 치료 방법은 현재 수면 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기존 수면제(중추신경계의 ‘GABA 수용체'에 작용하여 수면을 유도)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설명이다. 기존 수면제는 중추신경을 억제시키는 GABA 수용체에 작용한다. 이는 낮시간대 무기력증, 중독성 등의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일제약 측은 서카딘은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국내에서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플록사신(코드명 DW224)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Acute Bacterial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에서 자보플록사신 5일 투여와 목시플록사신 7일 투여의 효과를 비교했다. 2012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외 34개 기관에서 345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과 기도 폐색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 증상은 기침, 가래, 운동시 호흡곤란을 포함하고, 증상의 급성 악화를 자주 동반하고 별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환자 삶의 질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세계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환자 개인의 부담은 물론,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가 중요한 의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
건강기능식품 회사 뉴트리라이트는 황금비율 식이섬유 ’화이버 비츠 플러스’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화이버 비츠 플러스’는 17종의 다양한 과일, 통곡물 원료에서 얻은 식이섬유를 하루 11g 제공하며,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자연에 존재하는 이상적 비율인 3:1의 황금비율에 맞게 제조했다. 귀리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식후 혈당상승 억제를 통해 평소 건강한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소한 맛의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는 형태로 섭취가 편리하며, 요거트나 씨리얼 등에 추가하여 섭취 시 물과 친화력이 높은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 팽창시켜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특징이 있어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아침식사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6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RM· BI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4 고객중심경영대상’에서 6개 산업부문(종합대상, 금융․유통․서비스․제조부문 대상, 공로상)중 최고 賞인 綜合大賞을 수상했다.그간 심사평가원은 정부 3.0 가치실현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간편 병원·약국 찾기, 사전정보공개, 건강정보, 의료정보지원센타 운영 등 수요자 관점의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심평원은 이번 수상에 ㅐ해 심평원이 보유한 다양한 보건의료 정보를 고객의 관점에서 새롭게 가치화하여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산업계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심평원 강평원 진료정보분석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우리원의 보유 정보를 개방․융합한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밝게 열린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이 안과환자들을 대상으로 황반변성 바로알기 캠페인 ‘아이러브 캠페인(Eye love 캠페인)’에 들어갔다. 유명 대학병원 저명 의사를 초청, 질환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더불어 환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돕는 취지의 캠페인이다.그 첫 번째 강의가 지난 25일 서울대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열렸다. 망막전문의 서울대병원 정흠 교수가 황반변성 바로알기 주제로 강연을 후원했다.정흠 교수는 황반변성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 등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강연에서는 황반변성 환우회 회원 및 서울대병원 안과교실 등 많은 일반인들이 참석했다.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평소 부족한 진료시간 때문에 전문의에게 물어보지 못했던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앞으로 황반변성에 대한 강연은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로 201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타겐F, 오큐테인3를 비롯한 다양한 안과질환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이번 행사를 후원하면서 안과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저변확대와 인식변화를 통해 조기에 질환이 발견되고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6월 26일(목) 오후 7시 고려대 안암병원 3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환자들을 위한 “이노비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프라노 이은주, 피아니스트 김수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은이 연주한 이번 콘서트는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이홍렬 ‘꽃구름속에’ ▲멘델스존 ‘노래의날개위에’ ▲로시니 ‘알프스의 양치는 소녀’ ▲뢰브란 ‘You raise me up’ ▲아디티 ‘입맞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중 항구의 겨울/봄’ 순으로 이루어졌다.콘서트가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환자 및 내원객들이 객석을 채워주었고, 각 연주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박 모씨는 “병원 로비에서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니 한층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을 받는 느낌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공연이 열리면 좋겠고 항상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학교 병원은 주기적으로 병원 로비에서 콘서트 및 연주회를 개최하면서 병원을 찾는 많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승진(실장)▲지방이전추진단장 김충의 ▲DUR관리실장 박인범 ▲광주지원장 강정숙 ▲경영지원실 이경자*승진(부장)▲기획조정실 성과관리부장 최원희 ▲정보통신실 정보자원부장 길종선 ▲치료재료관리실 재료기획부장 문덕헌 ▲포괄수가관리실 포괄수가운영2부장 하미경 ▲심사기획실 심사기획부장 이미선 ▲심사기획실 심사개발1부장 박혜경 ▲평가기획실 평가개발부장 박영미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동차보험심사3부장 박경욱 ▲수원지원 운영부장 이영현 ▲창원지원 운영부장 변장선*전보(실장)▲고객지원실장 강평원 ▲약제관리실장 조정숙 ▲분류체계관리실장 강경수 ▲심사1실장 강지선 ▲의료급여실장 인병로 ▲급여평가실장 유명숙 ▲연구조정실장 이충섭 ▲진료정보분석실장 황의동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 김덕호*전보(부장)▲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기호균 ▲경영지원실 교육부장 문영자 ▲고객지원실 고객지원부장 한정수 ▲심사실 심사6부장 유미영 ▲의료급여실 의료급여조사부장 강영석 ▲자원평가실 자원평가부장 박영자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장 김형호 ▲급여조사실 조사3부장 이순실 ▲국제협력단 국제협력부장 황대능 ▲진료정보분석실 건강정보관리부장 배경숙 ▲기획위원 위원회운영부장 오영식 ▲서울지원 운영부장 이덕규 ▲수원지원 심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북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에서는 오는 7월 3일과 10일 14일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병원내 교수연구동 지하 1층에서 ‘제8기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을 진행한다.‘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기본교육과정’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것으로 이번이 8회째 교육이다.이번 교육에서는 호스피스 철학과 교육(김정수 전북지역 암센터 소장), 암의 이해와 말기암환자의 통증 및 증상관리(이나리 혈액종양내과 교수), 말기암환자의 가족돌봄(권향숙 호스피스전문간호사), 말기암환자의 영양관리(김덕희 영양사), 말기암환자와 가족의 사회적돌봄(양소희 호스피스전담사회복지사), 말기암환자와 함께하는 운동(임경진 재활의학과)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기본에서 실제까지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교육은 연령과 성별 불문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으로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모집은 2일 마감됐다. 교육문의는 전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재가암관리실(250-2478)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내일(28일)부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5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6개월간 공표한다.이번에 명단이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총 15개 기관으로 의원 5개, 치과의원 2개, 약국 1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6개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은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속이는 방법 등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했다.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건강보험 명단공표제도는 지난 2008년 3월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친 공표대상자에게는 20일 동안의 소명기회가 주어지며, 진술의견이나 제출된 소명자료를 바탕으로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기관을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거짓, 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거짓으로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명단공표를 엄격히 집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26일 뇌과학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심평원 손명세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평원으로부터 치료비 3600만원을 전달받았다.성금은 심평원 임직원들이 2004년 4월부터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심평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오고 있다. 심평원은 매분기별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선정해 치료비와 격려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3월까지 41차례에 걸쳐 195명의 환아에게 총 12억 5천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 기금을 전달받게 된 길병원 환자는 6살 강소연양 등 모두 6명으로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 중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는 현재 베트남에서 온 2살 짜미양도 포함돼 있다. 길병원은 ‘활롯씨증후군’이라는 복합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짜미양을 베트남에서 초청해 치료하고 있으며, 짜미양은 3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단비와 같은 선물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평원 손명세 원장은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오는 7월 1일부터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무자격자 확인을 의무화하는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자 사전관리 요구에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전면에 나서 강력히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동안 전국의사총연합 등 의사 임의단체들이 성명서 등을 통해 공단을 연일 강력히 비판했지만 시도의사회가 직접 건보공단을 방문해 항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의사회는 26일 수원시에 위치한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를 항의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을 비롯해 김영준 보험부회장, 김동주 보험이사 그리고 장재규 사무처장이 함께 했으며, 공단 경인지역 본부에서는 조우현 본부장을 비롯해 원광연, 이각규, 조준희 차장 등 실무진이 배석했다. 사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6월 3일 공단이 ‘건강보험 부정수급 사전관리제’를 예고했을 때부터 강력히 항의해왔다.이미 지난 13일 보도 자료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의 부정수급자 관리대책 즉, 사전관리 요구에 대한 강력 반대 입장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이날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은 “경기도의사회는 지난해부터 부정수급자 방지를 위해 공단과 함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방지 캠페인을 벌여 홍보용 캘린더를 관내 5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08명.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5.4명에 이르는데 OECD 34개 국가 중 단연 1위다. 이는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 26명에 사망률 1.3명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포루투갈을 압도한다. 실제로 의료기관을 찾는 우리나라 결핵환자 수는 매년 3만5천 여명 이상으로 결핵으로 인해 국민건강이 날로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 결핵 유병률이 매우 높아 결핵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결핵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연구를 토대로 학술적 교류와 대안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 주관으로 제1회 결핵안심벨트 심포지엄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 3층 튤립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결핵관리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활발한 교류가 펼쳐지길 바라며, 앞으로 결핵조기 퇴치를 위한 민관의 협력과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 서울시 서북병원 등 4개의 국립 의료기관으로 이뤄진 결핵안심벨트 의료기관들은 질병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3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6일 “전 세계적으로 평균 암 생존율이 60~70%를 기록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암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유독 폐암과 췌장암의 위협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012년도에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의 암 사망자 추세를 보면, 폐암이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췌장암은 사망률 상위 5위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3년~1995년과 2007년~2011년을 비교해 보면, 5대 암의 평균 생존율이 15%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폐암의 생존율은 9.4% 상승했고, 간암도 17.9% 상승했다. 위암은 26.6% 생존율이 상승했고, 대장암은 19% 상승했다. 하지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9.4%에서 8.7%로 0.7% 하락했다. 일본도 비슷한 상황이다. 일본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1993년~1996년과 2003년~2005년의 자료를 비교해 보면, 폐암의 생존율은 11.7% 상승했고, 간암은 11.9% 상승, 위암은 5.8% 상승, 대장암의 경우 5.1% 상승, 췌장암은 1%상승했다.미국 국립암센터의 1987년~1989년과 2001년~2007년의 자료를 비교해 보면, 폐암의 생존율은 3% 상승했고, 전립선암은 17%
1. 일시 및 장소 : 2014년 6월 27일(금) 10:00~11:40, 본부 대강당2. 주제 : 과잉진단, 진료의 현황과 보험자의 역할3. 발제자 및 토론자 ㅇ 발제자 : 안형식(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ㅇ 토론자 - 신상원(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 김양중(한겨레신문 기자) - 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 정현진(건강보험정책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4. 공단 김종대 이사장 강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25일(수) 오후 3시 심평원 본관 회의실에서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 10개 기관과 상호 정보교류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과 함께 보건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또한 보건의료 R&D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에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정보 수집․활용과 더불어 분석인력 채용 및 취업,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포럼 추진 등 연구중심병원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심평원은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심사평가원의 의료정보지원센터 정보 활용 인프라 제공 ▲양 기관 간 프로젝트 및 연구과제 컨설팅 제공 ▲연구 목적 및 중점 연구 분야에 대한 맞춤형 데이터 세트 제공 ▲상호 유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제반 사항에 대한 교류협력 등이다.윤석준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심평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제공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보건의료생태계 개선 및 신성장 동력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으며, 심사
건보공단이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한 이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6일 ‘2014년 제3차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를 열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5명에게 포상금으로 총 1억 3,658만원(1명당 평균 546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부당하게 지급된 장기요양급여비용 총 19억 3,287만원을 고려해 산정했다.주요 부당사례는 ▲노인요양시설에서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무인력이 기준보다 부족한 경우(15억 5,511만원) ▲방문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시간을 늘려 청구한 경우(3억7,738만원) ▲복지용구용품의 대여일수를 실제보다 늘리는 등 허위 또는 과장하여 청구한 경우이다.공단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공익신고에 의해 장기요양기관으로부터 환수한 금액은 총 164억원이며, 이에 따른 포상금은 13억 7,464만원으로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가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수급자나 가족들은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행위를 알게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공단관계자는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선물하는 ‘힐링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전북대병원 본관 41병동에 마련되고 있는 ‘힐링카페’는 장기입원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차 한잔과 상담을 통해 심신을 달래주는 장소다. 지난 1월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달 셋째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문을 연다. 카페지기인 41병동 간호사들은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을 위해 손수 차를 대접하고 혈압검사와 건강상담 등을 통해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환우와 보호자들의 마음에 치유와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사우디 Sudiar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Pharma Cluster 조성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한국 기술력으로 4개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社(Sudair Pharma Company)와 ‘한-사우디 제약단지 설립’을 위한 4건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사우디 제약단지’는 사우디 SPC社와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사우디 Sudair지역에 2억달러 규모의 항암제, 수액제, 바이오시밀러, 순환기치료제 등 4개 공장을 5년내 설립하는 프로젝트다.MOU 체결로 보건복지부를 비롯하여 일동제약, 중외제약, BC월드제약 등 3개 한국기업이 본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각 기업별로 보면 △일동제약과는 항암제 공장설립 및 기술이전 △중외제약과는 수액공장 건설(turn key 방식)과 수액제 등 19개 주요품목 수출 및 기술이전 △BC월드제약과는 고혈압제제, 발기부전치료제, 항생제, 소염제 및 DDS(약물전달시스템) 제품 등 17개 품목에 대한 기술이전 및 주요 의약품 원료(Bulk)를 수출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