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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북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최근 ‘심화학습 : 자폐성 장애인의 공감과 관점 획득 특성,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5회 발달장애 전문가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발달장애인 치료, 교육, 재활을 위한 전문가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발달장애 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전문가들도 참석하여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심포지엄은 ▲ 자폐성 장애인의 구성된 관점 획득, 왜 중요한가?(손정우 센터장) ▲ 공감 능력의 부재? 자폐인의 공감 능력에 대한 다각적 이해(정승원 부센터장) ▲ 관계틀 이론을 활용한 ASD 조망수용 능력 증진(건양사이버대학교 행동재활치료학과 김대용 교수) ▲ 고기능 자폐 아동의 의사소통 지원 : 관점 이해와 공감을 위하여(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과 송승하 교수)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매 시간 강의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심포지엄에 참석자들의 여러 질의가 이어졌다. 한편, 심포지엄 심화학습 시리즈는 매년 실시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루면서 해마다 심포지엄
국립암센터가 10월 개소를 목표로 국립암센터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소아청소년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쉼터는 지방에서 양성자 치료를 받기 위해 원거리에서 올라오는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시설로, 최대 네 가족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로 리모델링된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을 만나 현재 추진하는 ‘소아청소년 쉼터’를 조성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참고하는 모델은 무엇이며, 어떤 시설을 갖춰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소아청소년 쉼터 착공을 축하드립니다. 착공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우리들이 암을 치료할 때에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3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양성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 중 하나인데, 기존의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이 암 세포가 있는 부위를 통과하면서 정상 세포도 같이 손상시켰다면 양성자 치료는 암세포만 죽인 뒤 에너지가 소실됨으로써 정상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소중한 정상 세포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들일수록 ‘양성자 치료’는 중요한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의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확정과 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 대다수는 건강보험료율을 내리거나 동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달 17∼26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1034명을 대상으로 ‘2024 국민건강보험 현안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2.0%가 정부의 내년도 의대정원 증원 확정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7.5%였다.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기피 분야 보상을 확대하는 필수의료 강화 정책 평가 설문에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67.4%,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20.6% 각각 나왔다. 또 국민 대다수는 현재 소득 대비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의 ‘동결 또는 인하’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료 부담 수준이 한계에 달한 만큼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실제로 본인 또는 부양자의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이 ‘부담된다’는 응답은 76.8%에 달했다. 이어 ‘보통이다’(18.8%), ‘부담되지 않는다’(4.4%)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보험료율 조정과 관련해 응답
주요 표적항암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하반기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유한양행 ‘렉라자’의 원외처방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주요 항암제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하반기 대비 14.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기별로 살펴봐도 1238억원에서 1288억원으로 계속 규모가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폐암치료제 중에서는 EGFR을 표적하는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이 보다 크게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2023년 하반기 438억원에서 602억원으로 37.3%,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138억원에서 196억원으로 41.7% 상승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반면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은 91억원에서 82억원으로 10.1%, 아스트라제네카의 ‘이레사’가 77억원에서 66억원으로 14.1% 하락했다. 또 로슈의 ‘타쎄바’가 27억원에서 30억원으로 12.7% 상승했다. ALK 표적 항암치료제들은 지난 하반기 대비 이번 상반기에 원외처방액이 257억원에서 280억원으로 9% 상승했다. 로슈의 ‘알레센자’가 171억원에서 183억원으로 6.9%, 다케다의 ‘알룬브릭’이 58억원에서
폐동맥고혈압 치료를 위한 약제 도입 및 급여 기준 보완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언과 함께, 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 질병코드를 생성하고 폐동맥고혈압 전문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 등장했다. 대한폐고혈압학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9회 대한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 및 제4회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 학술대회(PH Korea 2024 with 4th EASOPH)를 기념해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학회의 국내 폐고혈압 생존율 향상을 위한 노력과, 의사-정부-환자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폐고혈압은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여러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난치성 질환으로, 국내에는 약 5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또 폐고혈압의 한 종류(WHO 분류상 5개군 중 1군)인 폐동맥고혈압은 약 6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폐동맥고혈압의 국내 5년 생존율은 약 72%, 평균 생존기간은 13.1년으로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된 편이지만 일본 등 선진국의 폐동맥고혈압 생존율이 85% 이상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대한폐고혈압학회 김대희 정책이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는 ‘국내 폐고혈압 극복을 위한 정책
GC그룹이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페니카(Phenikaa) 그룹과 베트남 최초의 유전자·암 전문 종합 진단·판독기관을 설립키로 하고, 19일 GC녹십자의료재단과 양자간 주주간계약서(Shareholders Agreement, SH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기관의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진단검사실(Commercial Laboratory)을 구축하고, 종합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GC녹십자아이메드가 베트남 현지 중상류층을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Health Check-up Center)를 설립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GC는 진단검사실에 고도화된 진단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빠른 진단 결과를 제공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한국 전문의가 직접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등 최첨단 의료 장비와 디지털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호 쑤언 낭(Ho Xuan Nang) 페니카 그룹 회장, 레 티 민 타오(Le Thi Minh Thao) 페니카 그룹 대표, 팜 탄 후이(Pham Thanh Huy) 페니카 대학교 총장, 레 안 선(Le Anh Son) 페니카-X(
SML바이오팜(대표이사 남재환)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효과적인 중화항체 서열의 사용 권리를 확보해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ML바이오팜은 그동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SFTS 치료제 개발 과제를 수주해 자체 mRNA 기술을 활용한 SFTS 치료제를 개발해 왔으며, 동물실험(마우스)에서 치료제 후보물질의 유효한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체가 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18.7%에 달하며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 올해에도 강원, 전남, 전북 등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태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SFTS에 감염된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일본에서 사람 간의 전염사례가 보고가 된 바 있어 빠른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SFTS 치료제 개발을 위해 SML바이오팜은 2023년도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발주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후보물질 확보를 위한 개발 과제를 수주했으며, 이로부터 확보한 초기결과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블록버스터 장비인 슈링크를 이을 신제품으로 울트라그로(해외명: Ultragro)와 울트라인티미(해외명: Ultraintimi)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울트라그로는 모발 솔루션으로 탈모 유발 효소(5α-reductase)의 활성을 억제하는 카페인과 모낭 성장을 촉진하는 헤어 케어 특화 원료인 완두콩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모발의 80~90%를 구성하고 있는 케라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비오틴과 두피에 도움을 주는 약모밀추출물, 멘톨 등이 포함됐다. 피부에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모공보다 462배 더 작은 나노 단위로 구성하고, 특허받은 추출법을 통해 성분을 안정화한 것이 강점이다. 브라질은 클래시스의 해외 수출 1위 국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글로벌 탈모치료시장의 규모와 시장성 조사를 바탕으로, 회사는 울트라그로의 브라질 침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클래시스는 슈링크를 통해 전세계에서 집속초음파(HIFU) 시장의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으며, 모노폴라RF와 쿨링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사용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며 “울트라그로를 포함해 클래시스가 가진 인프라를
한국GSK (한국법인 대표이사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전국 7개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수원, 청주)에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 환자를 자주 접하는 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의를 대상으로 ‘싱싱당부 릴레이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싱싱당부는 ‘싱그릭스와 함께 싱글벙글, 당뇨병/고혈압 환자의 대상포진 예방을 부탁해’의 약자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 환자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싱그릭스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싱싱당부 릴레이 심포지엄’은 서울 지역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약 300여명의 의료진이 현장에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9월 부산 지역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상포진과 심혈관질환 간의 위험 상관관계와 대상포진 백신의 예방효과 및 국내외 권고사항, 실제 환자에게 백신 접종 권고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서울 지역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실제 환자 사례와 대상포진과 당뇨병,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관계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만성 질환 환자에게 대상포진
쿠퍼비전의 새롭게 진화된 소아 근시 솔루션, 마이사이트(MiSight)가 아이들의 선명한 시력을 지키기 위해 7월 19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마이사이트 디지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아 근시가 시작되는 시기인 6세에서 18세까지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로, 기존 근시 관리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바탕으로 성장기 자녀의 안 건강에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녀가 훗날 시력 때문에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거나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선제적인 안 건강 관리를 장려하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 기간 진행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안과를 방문해 검진받을 것을 권장하며 근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PC의 보급과 도시화에 따른 실내 생활시간 증가로 인해 근시 유병률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근시 환자 수는 128만 7438명이다. 또, 0세~19세의 소아청소년 환자 수는 70만 명으로 전체 환자 수의 55%에 달하며, 이 중 오직 10%의 아이들만 소아 근시를
지난 7월 16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CTA)를 승인받은 티움바이오(TiumBio)의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공정개발과 허가 대응을 담당한 바이오의약품 CDA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이하 “프로티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티움은 티움바이오의 자회사로서, TU7710의 세포주, 배양, 정제 및 제형 개발을 주도한 인력과 2021년 설립 이후 함께 새롭게 영입된 인력이 함께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CDAO(Contract Development Analysis Organizatio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승인받은 TU7710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CMC) 전 영역에 대한 개발 데이터 확보를 통해 국내 식약처 및 유럽에서 임상 승인을 받으며, CDAO로서 성공사례를 보였다. 프로티움은 TU7710 공정개발 이후, 글로벌 CMO와 면밀히 협의해 기술 이전 및 원제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의 GMP 생산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주도했고, 유럽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대한 일부 출하 시험 역시 자사에서 수행했다. 출하 시험 결과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인정받은 적격자(Qualified Person, QP)로부터
동아ST(사장 정재훈)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9개 주요 도시에서 실시한 ‘타나민 런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타나민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안산, 판교, 인천, 대구, 전주를 거쳐 부산에서의 심포지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600여 명의 의료진이 뇌∙말초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뇌∙말초혈관 치료에 있어 뇌∙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을 학술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에서 실시한 심포지엄의 좌장은 동아대병원 신경과 차재관 교수가 맡았으며, 부산백병원 신경과 서정화 교수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신경과 안성호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서정화 교수는 강연에서 ‘How to manage Congnitive Impairment with EGb 761’을 주제로 인지장애 환자의 NeuroInflammations(신경염증)을 낮추고 인지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타나민의 장점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 안성호 교수는 ‘Management of Dizziness and Vertigo with TANAMIM’을 주제로 뇌혈관 질환 환자의 어지럼증 증상에 대한 타나민의 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110개 병원에서 전공의 1만3531명 중 56.5%가 사직 처리됐다. 보건복지부가 수련병원의 전공의 사직 처리 현황 및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신청 결과를 7월 18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전공의 복귀대책’을 발표해, 각 수련병원(기관)에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7월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 7월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2024년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3531명 중 7648명(56.5%)이 사직(임용포기 포함)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의 경우 임용대상자 3068명 중 2950명(96.2%)이 사직(임용포기)했고, 레지던트는 1만463명 중 4698명(44.9%)이 사직했다. 한편, 수련병원은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인턴 2557명과 레지던트 5150명 등 총 7707명의 모집 인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7월 19일까지 수련병원이 신청한 하반기 모집 인원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7월 22일에 20
동구바이오제약은 유암코키스톤구조혁신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합자회사와 주식회사 아시아경제가 큐리언트에 8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5월 큐리언트에 100억원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투자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데 이어, 사모투자회사인 키스톤PE와 유암코를 재무적 투자자(FI)로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큐리언트는 80억원의 추가 투자금을 확보해 재무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큐리언트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동구바이오제약과 FI는 같은 날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FI가 큐리언트에 투자한 지분의 30%를 매수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보유하게되고, 동시에 FI는 큐리언트에 투자한 지분 전량에 대한 주식매도청구권(풋옵션)을 가지게 됐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대표는 “큐리언트의 항암 파이프라인은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에서 도입 후 수년간 기전 연구와 전임상/임상 개발을 병행해온 first-in-class 신약이다. 독성과 효능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ADC (항체약물접합체) 치료법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전과
정부는 7월 18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공급‧이용체계 정상화를 위한 일차의료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그간 일차의료가 확립되지 않아 만성질환 등 예방적‧포괄적 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으로부터 의료기관을 안내받기 어려워 대형병원 쏠림과 의료 과다 이용이 발생하게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본 전문위원회에서는 일차의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혁하기 위해 살펴봐야 할 과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일차의료 인력양성 방안 ▲팀(의사, 간호사 등) 기반 일차의료 모델 개발 ▲의료취약지 일차의료 제공방안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지불제도 등을 논의했다.
제네릭들이 성장하면서 2024년 상반기 미라베그론 성분의 주요 방광치료제 시장이 확대됐다. 특히 시장 상위권 제품들 중에서는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가 소폭 감소하긴 했으나 대부분 입지가 확대되는 모습이었다. 증가세는 특히 후발주자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미라베그론 성분 원외처방 시장은 366억원 규모로 2023년 상반기 343억원으로 6.8% 증가했다. 먼저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는 2023년 하반기 165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163억원으로 0.7% 감소해 현재 시장 점유율은 44.7%로 내려앉게 됐다. 그러나 뒤를 잇는 제품들과 규모 차이가 큰 만큼, 하반기에 좋은 성과를 보여준다면 충분히 5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의 ‘미라벡’은 2023년 하반기 78억원 규모에서 2024년 상반기 7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약 1.4% 확대됐으나 제품의 점유율은 22.9%에서 21.7%로 하락했다. 이어 종근당의 ‘셀레베타’는 원외처방액이 2023년 하반기 33억원에서 2024년 상반기 36억원으로 7.4% 확대됐으며 시장 점유율은 9.8%를 유지했다. 또 미라베그론 성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훈련센터가 의료커뮤니케이션 개념을 익히고 의료분쟁 조정 사례 파악을 통해 소통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6일 ‘[3Z] 의료커뮤니케이션 스킬 업(Zero 감정노동, Zero 컴플레인, Zero 스트레스)’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의료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습득해 환자와의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현업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MOT 기법을 활용한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이해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의료커뮤니케이션 ▲번아웃을 막는 마음 건강 케어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를 대상으로 한 특화 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0개 과정을 10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5~6일에는 ‘방사선사를 위한 체계적인 검사품질관리 과정’ 교육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교육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학습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edunmc.or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위치한 청렴‧반부패협의체 소속 기관 간 청렴·반부패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7월 18일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함께‘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입주한 5개 공공기관은 2022년 7월부터 청렴‧감사 업무 발전을 위해‘청렴‧반부패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결의식은 보건복지행정타운 내 공공기관 간 청렴∙반부패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공 책임성과 청렴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5개 기관 대표자(기관장)는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 참여 ▲법과 원칙 준수 ▲사적 이익 추구 및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업무 지시 근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서를 낭독하고 서약했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출범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 16일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2024년 상반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중앙 및 지역환자안전센터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는 강원대병원,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삼성서울병원 등이 있으며,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 곳으로는 ▲국군의무사령부 ▲단국대병원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삼성창원병원 ▲예수병원 등이 있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보건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지정·운영된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를 대상으로 환자안전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센터 지정을 의미하는 현판을 전달했으며,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상반기 사업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여 보다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지난 4월~5월 공모를 통해 의료기관과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정부가 의료사고 보험·공제 실태 및 향후 개선 방향을 비롯해 의료사고 배상보험 관련 해외 사례 및 시사점, 의료사고 관련 법제 검토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7월 18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차 회의에서 의료분쟁 조정·감정제도 및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개선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의료사고 형사처벌 특례 적용 대상과 범위, 법률적 쟁점을 검토했다. ◆의료사고 보험·공제 실태 및 향후 개선 방향 의료과실에 대한 민사소송 1심 기간은 평균 26개월로 전체 평균 민사소송 1심 기간 6개월 보다 4배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상당히 유발돼왔다. 이에 따라 의료사고 당사자 간 시간적·금전적 소모를 줄이고 신속한 분쟁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체계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연세대 김태현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보건복지부의 정책연구용역 과제로 수행 중인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및 종합보험 도입 연구‘ 내용이 발표됐으며, 환자·의료진 모두가 만족하는 보험·공제 체계 구축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