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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가 슈퍼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 두유로 알려진 ‘완전두유TM’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0명의 완전두유TM 서포터즈는 출시 계획 단계의 완전두유TM 신제품을 미리 체험하고, 맛과 컨셉, 디자인 등을 평가한다. 또 3개월간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소비자 시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하며 완전두유TM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두유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 시대의 트렌드를 이해하면서도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두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전두유TM1000’은 특허 받은 유산균 사균체 1000억 마리가 함유되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까지 추가한 ‘포스트바이오틱스’ 두유 제품이다. 특히 일반 두유 제품에 함유되는 설탕이나 향료가 완전두유TM1000에는 포함되지 않아 보다 건강한 두유를 섭취할 수 있다. 완전두유TM는 한미헬스케어의 고유 특허인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완전두유TM 시그니처(3종) ▲완전두유TM 프리미엄(7종) ▲완전두유T
2019년 전국 399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의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응급의료기관의 비율은 94.5%로 전년도 대비 3.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전국 399개(2019년 6월 운영 기준)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35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총 39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시설·인력·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을 비롯해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서 총 46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전체 94.5%(377곳)가 응급의료기관 법정 기준에 모두 충족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94.3%(33곳), 지역응급의료센터 96.8%(12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93.3%(223곳)가 충족했다. 전담인력 확보 수준에서는 전담의사 또는 전담전문의, 전담간호사의 1인당 일평균 환자 수는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리소좀 축적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2월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희귀병인 ‘LSD’는 손상된 세포 잔해나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는 세포기관인 ‘리소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체내에 지속 축적돼 심각한 대사질환을 유발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LSD로 인한 대사질환 질병은 뮤코다당증 등 5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에는 400여명의 환자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현재 LSD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ERT(Enzyme Replacement Therapy) 요법으로 주로 치료하는데, 이러한 1세대 치료법은 1~2주에 한번씩 내원해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양사는 반감기 개선은 물론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이번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코넥스트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기술이전 조인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임건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라젤린으로부터 유도된 TLR5 작용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코넥스트에 허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ost disease, 이하 GVHD)은 백혈병, 골수종, 림프종 등과 같은 혈액암 치료 시,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매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서 이식편에 포함된 공여자의 림프구가 환자의 피부, 간, 위장관 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현재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이식 전 예방 차원에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이식 후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면역억제제 및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투여 시 부작용이 있으며, 치료에 불응할 경우 다른 대비책이 없다. 또한, GVHD와 이식편대종양(graft-versus-tumor, GVT) 효과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식 후
대웅제약이 ‘우루사’의 CM송 ‘간때문이야’로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7일 ‘우루사’ 온라인 바이럴 영상과 ‘간 때문이야 댄스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루사’ 온라인 바이럴 영상은 가수 노라조와 협업해 선보인다. 지난 2015년 노라조가 ‘우루사’에 러브콜을 보냈는데, 최근 ‘밈(meme)’ 문화의 유행과 맞물려 역주행하면서 대웅제약이 ‘우루사’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기로 응답한 것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영상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과 노라조만의 유쾌함으로 ‘간 때문이야’, ‘피로한 간’과 같이 간과 피로의 연결고리를 각인시키고자 한다. 공개된 두 편의 영상에는 피로에 지친 주인공과 달리 노라조가 머리에 간을 붙이고, 우루사 알약으로 깜짝 등장해 ‘간 때문이야’를 부르는 것이 포인트이다. 바이럴 영상의 에필로그에는 “우리가 주인공 맞지?”, “그래도 우루사로 2편은 찍었네”와 같은 메시지로 유쾌함을 더했다. 이번 영상은 우루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다. 또한,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틱톡(Tiktok)에서 ‘간 때문이야 댄스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간 때문이야’에 맞춰 등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W는 비식별화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진 정보 등과 같은 임상 데이터의 통합적 저장 창고를 의미한다. 또한,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역시 규격화한 데이터로 자동 변환되도록 지원함에 따라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아도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CDW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등록(제10-1953275호)까지 마치면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 간 항목별로 모두 564억건에 달하는 데이터의 정확도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구축한 데이터 품질지수는 99.9976%로, 플래티넘 기준(99.97%)을 웃돌아 정확도가 생명인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확인받았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의학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표순열 위원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황경희 지부장)와 2020년 임금·단체 협약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금·단체 협약 조인식은 양측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과 25일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2020년도 임금을 총액대비 2.15%를 인상키로 합의했다. 세부내용은 ▲상여금 50% 인상 ▲설 효도수당 인상 ▲특별격려금 지급 등이다. 또 슬리핑오프(Sleeping-Off, 수면 휴식 시간), 휴일수당지급기준, 특별휴가, 진료비 감면 등 근무환경개선과 복지후생 확대 등의 내용에도 의견을 함께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만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 노사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는 의료영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디지털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구축사업’ 대상자로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최근 정진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PACS는 의학영상정보시스템으로서 의학용 영상정보의 저장, 판독 및 검색 기능 등의 수행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은 기존 영상의학, 핵의학 중심의 PACS를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병리, 방사선종양, 심혈관, 치의학 등의 분야에서 수집하는 다원화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다학제적 임상 적용과 데이터 기반연구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실시간 백업시스템과 이중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영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해서 임상의들의 영상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손대경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은 “차세대 디지털 PACS를 통해 생산된 모든 의료영상을 무손실 압축방식으로 보관해 활용성을 더욱 높이려고 한다”면서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디지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격리 환자는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재 5만 6000여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2887명(해외유입 454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3명으로 총 2만 7103명(82.41%)이 격리해제 돼, 현재 526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16명(치명률 1.5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4명, 경기 112명, 경남 38명, 충남 31명, 부산·전북 각 24명씩, 인천 21명, 충북 19명, 광주 13명, 전남 10명, 강원 8명, 울산 7명, 대전 5명, 세종·경북·제주 각 3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3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00만 9577명 중 292만 5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663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이 ‘제넥솔PM주’를 이용한 항암 치료의 최신 동향을 동남아의 항암 전문 의료진과 공유했다. 제넥솔PM은 삼양바이오팜의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해 유방암, 난소암, 폐암 치료제 ‘제넥솔주’(성분명: 파클리탁셀)의 효과를 높이고 독성을 줄인 항암 치료제다.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 사장)은 ‘제넥솔PM (동남아 수출명: ‘팍수스PM’)을 이용한 코로나19 시대의 폐암 환자 치료’를 주제로 열린 웨비나에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의 의료진 약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말레이시아 ‘마코타(Mahkota) 메디컬센터’의 총쾅짓(Chong Kwang Jeat) 박사를 좌장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현우 교수, 필리핀 ‘아시아병원 암 연구소(Asian Hospital and Medical Centre, Asian Cancer Institute)’ 메리 마날로 이곳(Mary Manalo-Igot) 박사가 연사로 나서서 폐암 치료에서 제넥솔PM의 역할 증대와 최신 임상 사례 등을 공유했다. 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파클리탁셀의 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손민균,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팀 공동연구)이 뇌졸중 환자들의 퇴원 후 재활치료현황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한 기초 조사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뇌혈관질환은 암, 심장질환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그 발생률과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뇌졸중은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저하, 경직 등 다양한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이로 인한 치료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연간 4.2조원 이상으로 계속해 증가하고 있어, 환자들의 후유증 및 재활치료 자원 이용에 대한 파악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돌봄에 대한 보호자와 가족들의 부담 역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의 건강상태 변화, 주관적 장해 및 재활치료 현황 등 미충족 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물론, 전국 규모의 다기관 조사도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연구팀은 경기권역, 충청권역,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치료 현황 및 후유증 조사를 통해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한 환자에 대한 관리와 재활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마약류 3종에 대한 도우미 서한을 수신한 의사들의 수신 전·후 3개월 처방내역을 분석한 결과, 환자당 평균처방량이 약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약물별 환자당 평균처방량은 졸피뎀 6.8%, 프로포폴 5.9%, 식욕억제제 11% 감소해 의료현장의 마약류 적정사용에 있어 ‘도우미 서한’이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던 것으로 평가됐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처방한 의사에게 마약류 처방내역을 분석한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ADHD 치료제(4월), 진통제(5월), 항불안제(8월)에 대한 도우미 서한을 제공했으며, 이번 11월에는 오남용 우려가 큰 마약류 3종의 지난 1년간(‘19.7~’20.6) 처방 내역을 분석한 4차 서한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우미 서한은 전체 의료용 마약류와 마약류 3종에 대한 사용현황, 의사 본인의 처방현황 및 다른 의사와의 비교통계를 제공해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년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765만명(국민 2.9명 중 1명)으로, 성별로는 여성(5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가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 손잡고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와 영등포구청은 지난 26일 장애인복지 가치 실현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장애공감, 복지의 가치를 만들다’의 추진과 공조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나눔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KMI와 영등포구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1년간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 지원’과 ‘탁트인 AAC 소통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KMI는 지난해 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장애가정 자녀 체험학습 지원 사업은 자녀 성장에 따른 장애인 부모의 학습지도 어려움과 체험학습에 대한 정보 부족 및 동행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청과 KMI는 전문기관에서 수행하는 교과과정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6개월~1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KMI가 지난해부터 후원하고 있는 ‘영등포구 탁트인 AAC 소통마을 사업’은 장애인의
혈액투석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있어서 혈관통로는 생명선과도 같다. 혈관통로를 올바른 시기에 적절히 만들고 잘 관리해 혈액투석에 적합한 상태로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것은 투석환자와 모든 의료진의 공통된 희망이다. 이에 대한신장학회 산하 대한중재신장학연구회는 최근 혈관통로에 관여하는 의료진을 위해 임상지료지침 2019년 개정판 한글 번역본을 출간했다. 진료지침은 미국신장재단 KDOQI (Kidney Disease Outcomes Quality Initiative) 개정판으로, 영문 원본(엘스비어, Elsevier inc)을 한글로 번역해 출간하게 됐다.이번 진료지침판을 위해 혈관통로의 평가 및 처치에 정통한 15명의 신장내과 교수 및 전문가가 번역에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용어를 한글로 정리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내용을 표현해 혈관통로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쉽게 진료지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진료지침에는 이전과 달리 환자 중심의 혈관통로 생애계획 설정을 강조하고 있으며, 혈관통로의 종류와 특성, 조성 방법, 투석혈관의 임상적 평가, 적절한 천자 방법, 합병증의 평가와 처치 등에 대한 방대한 내용이 모두 285페이지에 걸쳐 담겨 있다.연구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중단됐던 외래 대면진료가 26일 순조롭게 재개됐다고 전했다. 코호트 격리된 지난 17일 이후 9일 만에 재개된 대면진료는 예약된 재진환자와 예약된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출입에 큰 불편이 없도록 직원들이 오전 8시부터 1동 입구에서 안내에 나섰으며, 예전처럼 열 체크와 출입 기록 작성 후 입장토록 했다. 또한 환자들이 대기할 때 좌석에 일정간격으로 ‘X’표시를 부착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일부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거리두기를 안내하기도 했다. 대면진료 첫날 병원 로비는 전반적으로 큰 혼선 없이 차분한 분위기였으며, 환자들도 대부분 불편사항 없이 진료를 받았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호흡기내과 예약 환자인 A씨는 “병원 오기 전에는 환자들이 많이 몰려 오랫동안 기다리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 기다림 없이 무난하게 진료 받게 돼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또 60대 환자 B씨는 “진료 중단 소식에 예약된 날짜에 진료를 못 받을까봐 애태웠는데 진료를 받게 돼 반가웠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란다”면서 병원을 나섰다. 하지만 당초 25일부터 시행키로 했던 응급실 제한적 운영은
서울대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 ‘SUPERB’(SNUH Utility for Practice, Education and Research using Big-data 이하 SUPERB)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SUPERB란 각기 보관되던 다양한 의료데이터의 연계 및 통합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과 함께 진행했다. SUPERB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연구자 개개인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보관했다. 이제는 SUPERB에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연구에 깊이를 더하고 더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한 데이터 보안성도 갖췄다. SUPERB는 연구용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SUPERB에 업로드된 데이터는 엄격한 승인과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모든 연구가 SUPERB가 제공하는 환경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의 생성부터 삭제까지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자칫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위험이 없어 타 기관과 더욱 긴밀한 연구가 가능하다. 연구 편의성도 확대된다. 연구자가 고사양 컴퓨터를 갖추지 못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는 ‘2021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산학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혁신신약 연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체내 적용이 가능한 신규 지질(Novel Lipid) 디자인 및 합성에 관한 것으로, Lipid 합성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병원의 교수 또는 정부출연연구소 및 기업의 PI급 연구원이면 접수 가능하다. 차세대 치료제로 핵산(Nucleic acid) 기반의 신약 개발이 주목됨에 따라 높은 안전성과 전달력을 갖춘 전달체(Delivery tool) 연구가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m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LNP 연구과제 공모를 기획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1년 간 1억원 이상(최대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 협력 모델을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제안요청서(RFP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의 성인 헬스케어 브랜드 건강더함은 체내에 필요한 단백질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소화가 잘 되는 프로틴워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화가 잘 되는 프로틴워터’는 특허받은 제조법을 통해 침전물 없는 맑은 형태의 단백질 음료다. 대부분의 단백질 제품이 물에 타 먹는 분말 타입으로, 사용에 불편함이 많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화가 잘 되는 프로틴워터’는 언제 어디서나 섭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음료 타입으로 개발했다. 바닐라, 초코맛 일색인 분말 타입 단백질과 달리 파인애플, 포도 등 과일맛을 적용해 맛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했다. 소화가 잘 되는 프로틴워터’는 지방과 유당을 제거한 100%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해 단백질의 소화, 흡수와 체내 이용률이 높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을 가꾸는데 많은 투자를 하는 웰니스족이나 근손실이 많아 지는 노년층 등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고객층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소화가 잘 되는 프로틴워터 1병은 16g의 단백질을 함유했으며, 이는 하루 단백질 영양성분 기준치의 29%로, 소고기 안심 약 80g, 달걀 약 140g(대란 2,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했던 의료인 결격사유 및 면허취소 후 재교부 요건 강화, 수술실 CCTV 설치 등이 복지위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반면 유령·대리수술 금지, 비급여 보고 의무화, 지역수가제 등은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개정안 및 위원장 대안 33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본지는 보건의료분야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 봤다. 의료법=보건복지부장관이 사무장병원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이 확정된 경우 그 사실을 공표하도록 했다. 의료기관의 장에게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도록 의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보고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등에 대한 현황을 조사·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의료법인 등의 명의로 개설하거나 1인 1개설·운영 원칙을 위반해 개설한 의료기관에 대한 개설 허가 취소의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누구든지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하거나 의료인에게 면허
우리나라는 의사의 면허관리를 담당하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기구가 존재하지 않아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인단체의 적극적인 공적 역할을 확대하는 차원에서라도 의사면허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얼 의사면허제도연구팀장은 26일 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의료관계법의 제문제’를 주제로 한국의료법학회와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해외 의사단체의 운영과 역할들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의사면허 발급과 행정처분에 대해 “의사면허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가 불가능한 매우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꼬집었다. 우리나라 의사면허 발급과 취소 혹은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은 보건복지부가 담당하고 있지만, 의료기관 개설에 관한 신고 또는 허가는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고, 보수교육 및 취업 현황 등의 신고는 의사협회가 담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얼 팀장은 “복지부는 의사가 의료법을 위반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에 주력하고, 의협은 이에 대한 반사작용으로 회원의 신분보장 역할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의사의 부도덕한 행동이나 의료과실 등이 문제가 되면 복지부는 의료인의 면허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나서며 결국 의료법에 벌칙 조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