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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를 촬영한 폐암환자 696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폐암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85%가 넘는 폐암 환자들이 직접 또는 간접 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는 2011년 7월 개원 이후 올해 2월 말경까지 PET-CT로 1만명 이상 검사했다. 이 가운데 696명이 폐암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74.4%에 해당하는 518명이 직접 흡연자였으며, 간접 흡연자(가족 또는 직장에서 흡연에 오랜시간 노출된 경우)는 10.8%인 75명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14.8%인 103명이었다. 직접 흡연자 가운데 남자는 491명, 여자는 27명이었으며, 간접 흡연자 중에서 남자는 29명, 여자는 49명으로 나타나 남성은 직접 흡연이, 여성은 간접 흡연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흡연 경험이 전혀 없는 환자는 남자 38명, 여자 65명이었다. 양승오 핵의학과 주임과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 전 면담, 전화 및 설문조사 등의 직접 문진을 실시했다. 장기간의 직간접 흡연이 폐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4월 25일(금) 오후 3시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힘든 대장내시경 검사 꼭 해야 하나요?’ 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문상희 교수가 대장내시경 검사의 필요성과 검사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 검사는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해야 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 및 문의처 : 건강증진센터(02-2072-3336).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주임교수 신임희) 연구원(의학과 4학년) 3명이(정재홍, 권오승, 이진혁) 2014년 4월 10일(목) 서울올림픽파크호텔에서 개최된 2014 한국역학회(KSE) 춘계학술대회에서 논문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료협회 아시아 태평양지역학회(APCPH)와 함께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젊은 의료인의 연구역량 강화와 다양한 국제적 임상연구의 지원 등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초 통합의료국책과제연구원 및 세계보건기구(WHO) 인턴으로 선발되기도 한 수상자들은 인턴활동을 바탕으로 연구된 내용인 “ICD 11개정을 통한 국제임상연구의 효율성증대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논문발표에는 의과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여 더욱 더 큰 이목을 끌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의학통계학교실원으로 쌓은 연구와 관련된 많은 경험으로 이런 큰상까지 받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의과대학 및 의료원, 통합의료진흥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은 세계보건의료협회의 학회에서도 “Global Discernment: Essential Capability
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새로운 맛, 새로운 포장, 새로운 3Biotics 공법(프리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의 개념을 처음 도입해 새롭게 출시하는 정장제 ‘람노스’의 심포지엄을 소아과, 내과 개원의 대상으로 4월 17일(목) 저녁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최근 언론을 통해 유산균의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와 제조과정에 따라 효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올바른 정장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심포지엄에서 한화제약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규언 교수를 좌장을 맡고, △서울아산병원 소아천식ㆍ아토피 센터 소장 홍수종 교수의 ‘아토피 질환과 프로바이오틱스 효과’, △서울의료원 아토피ㆍ천식센터장 염혜영 교수의 ‘아토피피부염의 자연경과와 치료’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정장제의 선택 기준 및 면역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과 함께 다양한 임상 정보들을 공유했다.. 한편, 람노스는 프랑스 유산균 제조 전문회사 프로바이오노브(Probionov)가 개발한 3biotics 공법의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 생균제제이다. 3 Biotics
일동후디스 산양분유와 유아식이 201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언론을 대표하는 종합지, 경제지, 방송국 3사(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공동주최한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를 직접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받은 후 선정위원회의 인증심사를 거쳐 선정된다.후디스 프리미엄 산양분유는 국내최초로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원유를 그대로 사용해 현지에서 원라인(One-line) 생산하는 청정제품이다. 초유유래 성장인자 IGF/TGF를 비롯하여 뉴클레오타이드, 스핑고마이엘린, CLA, 폴리아민 등 아기의 두뇌발달과 빠른 성장을 돕는 13가지 기능성 모유성분이 함유돼 있다. 탈지분말이나 유청단백 등 가공원료가 아닌 신선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들어 산양유 고유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산양의 원유로 직접 만드는 후디스 산양분유만의 남다른 가치를 소비자가 직접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장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분유로 우리 아기들의 미래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임플란트테크놀로지에서 수입하여 판매하는 합성폴리머재료 Synplug 제품에 대해 아래의 사유로 의료기기법 제 31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32조의 2제3항에 따라 자발적 회수계획을 공표하고 자발적 회수를 실시하고자 하오니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계시는 병원 및 대리점에서는 사용을 중지하시고 당사로 보내달라고 밝혔다.1.제품명: Synplug2.제조사: Isotis Orthobiologics3.형명: 804020, 804018, 804022, 4.제조번호: 200.020/B 외 19건5.회수 사유: 해외에서 골 용해 유해사례가 발견되어 국내에서도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전량 회수 조치6.반납처: ㈜바이오임플란트테크놀로지7.연락처: 031-704-2882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으로 최근 선출되었다.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는 미세침습 수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 학술단체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산하 의학회로, 매년 그랜드 인터벤션영상의학 라이브 심포지엄(GIRLS) 등을 개최하여 학술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원제환 교수는 “인터벤션 분야 중에서도 혈관질환의 치료를 맡고 있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에 선출되어 영광이고, 우선적으로 오는 4월 18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의 대표 학술대회인 GIRL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응급의학과 조규종 교수가 제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된 심정지 조사감시체계 구축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조규종 교수는 그 동안 지역보건 영역에서 활발한 응급의료 활동을 펼쳐 온 공을 인정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공기관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공공기관의 자동제세동기 구축 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종 교수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90%이상 높아진다”며 “앞으로 더욱 일반인 교육에 매진하여 응급 심폐소생술이 정착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 간호본부가 지난 15일 오후 4시, 지하 1층 본관 대강당에서 ‘직접간호 증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접간호란, 환자 진료에 수반되는 모든 간호 행위 중 활력징후 측정, 투약, 상담, 교육, 위생 및 배설 간호와 같이 환자에게 직접 행해지는 독자적인 간호 활동을 일컫는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의료의 본질을 되새기기 위한 올해의 주요 전략으로 ‘직접간호증진’을 선포하고, 간호 본연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진정한 간호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문숙 분당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듯, 병원의 주인은 곧 환자이므로, 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우리 간호사들은 진정한 간호의 답을 환자 곁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간호본부 내 5개 팀 대표 간호사들은 앞으로의 포부를 담은 선서문 전달식을 거행했다. 병동간호 1,2팀은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최적의 기본 간호 제공’을, 외래간호팀은 ‘정확한 설명으로 만족을 넘어 감동을 드리는 간호서비스’를 다짐했으며, 수술간호팀과 특수간호팀은 각각 ‘잠자는 환자의 눈, 입
서울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코레일과 계약을 통해 오는 5월 1일부터 중앙선 양원역의 역명부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서울시 소재 관리 역사 중 의료기관이 역명부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부분 역명부기는 대학이나 구청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울에서 의료기관이 역명부기한 사례는 없다. 경기권에서 고대안산병원, 인천성모병원, 일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이 역명부기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원역 역명을 기존 양원역에서 양원역(서울시 북부병원)역으로 부기하여 표기할 수 있게 됐다. 북부병원은 지하철 객차 내 노선도와 정차역 안내 방송을 수정하고, 역사 내 안내표지판과 역사 건물의 역명표지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중앙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객차 내 노선도나 안내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원의 위치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며 “거리상으로도 북부병원은 양원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로 병원을 이용하는 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고 전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 담낭 담석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분자 생물학적 이론적 기전에 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진 교수팀은 이와 같은 내용의 논문 결과를 Hepatobilary Pancreatic Diseases Internatiomal 2014년 1월호에 발표했다. 이진 교수는 “스타틴 복용이 담석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 역학조사에서 밝혀졌지만 그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스타틴이 담석을 예방하는 분자생물학과 생화학적 기전에 대해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사람의 간은 담즙생성에 관여하는 효소(CyP7A1)와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핵호르몬수용체(FXR, PPAR, LXRα)의 조절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한다. 반면 담즙 내에 콜레스트롤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될 때 콜레스테롤은 서서히 응집하여 결석을 형성하게 된다. 이진 교수팀은 스타틴 자극이 간에서 분비하는 효소와 핵수용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 간암세포인 Hep3B를 배양해 Western blotting 및 real-time PCR 등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사용해 분석했다.
경북대병원 제37대 병원장으로 조병채(55)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조병채 신임 병원장은 지난 2월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4월 16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조병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2014.4.16~2017.4.17) 임기를 수행한다.조병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및 친절한 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 력◈1978년 3월-1984년 2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52회)1988년 3월-1990년 2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1990년 3월-1992년 8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경 력◈ 1985년 2월, 경북대학교병원 인턴수료1985년 3월-1988년 4월, 육군 군의관 근무1988년 5월-1992년 2월, 경북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과정 및 전문의취득1994년 3월-2000년 3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전임강사, 조교수1995년 7월, 대만 타이페이 장궁병원 연수1996년 9월-1997년 7월, 미국 시카고 UIC 대학 연수1997년 8월, 미국 로스엔젤레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16일 순천향 재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헌혈행사를 열었다. 2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헌혈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많은 교직원들이 근무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어 헌혈차량을 찾았으나 대부분 사전심사에서 탈락해 총 40명의 교직원만이 헌혈을 실시했다. 교직원들은 헌혈증서를 원무팀에 전량 기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혈 환자들을 돕도록 했다. 병원은 순천향정신인 인간사랑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2~3회의 헐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또 한 차례의 헌혈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처럼 전공의가 떠받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형적 의료환경에서 PA(Physician Assistant : 진료보조인력)를 합법화하면 병원에서 PA채용이 지나치게 늘어나 의료왜곡이 더 심화될 수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장성인 회장(사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예방의학과 3년차)은 최근 대한간호협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PA합법화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지난 의정협의를 통해 “의협, 대전협과 사전협의 없이 PA합법화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한간호협회는 “PA의 95% 이상이 간호사임에도 의협의 하루 파업에 밀려 당사자인 간호계를 배제하고 논의중단을 결정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오는 29일에는 간협이 주도해 치협, 한의협, 약사회, 보건의료노조와 의정협의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협 역시 간협에 공문을 보내 유감을 표시하고 “간협이 계속해서 PA합법화를 주장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달한 바 있다. 이렇게 PA합법화를 두고 갈등 양상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장성인 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의정협의 결과와 관계없이 대전협은 예전부터 PA합법화를 강력히 반대해왔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제약산업의 각종 규제에 대한 43건의 개선·보완 과제를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요청에는 약가 제도 관련 사항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의약품 생산 16건, 유통 3건, 기타 1건 등도 포함됐다. 협회는 개발신약에 대한 보험 약가 등재와 관련, R&D 성과물에 대한 확실한 가격보상과 개발원가가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약가제도 개선·보완을 요청했다. 현재는 개발신약에 대한 최초 약가 결정시 연구개발비와 감가상각비 등의 경우 기지급된 비용만 고려하고 있다. 신약은 발매 후에도 지속적인 임상시험을 해야 한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임상 시 국내 임상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든다.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추가 R&D 비용을 탄력적으로 반영한후 별도 검증할수있도록 개선해달라는 것이다. 또한 외국 약가중 최저가 수준인 국산 신약의 약가를 평균가격 수준으로 책정할 것을 요구했다.한국의 등재 약가를 참고로 하는 대만, 중국, 터키 등과 같은 나라를 고려할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평가 시 외국 가격을 현행 선진 7개국에 국한하지 말고 포괄적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김만수 교수(사진)가 대한안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년 대한안과학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제 19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올해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1947년 창립하여 안과 전문의 약 3,800여명의 회원과 9개의 산하학회를 두고 있다.김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임기를 통해“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위기 대처, 전문성 그리고 홍보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중장기 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 인프라를 구축해 안과의사들의 권익과 자긍심을 지켜나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만수 교수는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성모병원 안과 과장(2003~2009년)과 가톨릭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2011~2013년) 역임했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은행장과 임상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안과학회 편집이사, 한국콘택트렌즈연구회 회장, 한국실명예방재단 총무이사, 한국외안부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치과의협회(회장 김세영)가 오는 29일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의정합의 철회 등을 요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결의대회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화)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8대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29일(화) 저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원격의료 저지 및 의정합의 철회,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전국 간호인 결의대회’에 치협의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임원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동참할 예정이다. 간협을 비롯한 5개 단체는 이번 1단계 투쟁을 시작으로 각 단체별로 원격의료, 영리자회자, 법인약국 등 의료영리화정책을 반대하는 현수막 내걸기, 검은 리본 달기 등을 진행하면서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고 빠르면 5월 중 10만명 이상의 보건의료인들이 집결하는 궐기대회와 보건의료계 총파업을 강행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나가기로 로드맵을 정해놨다.이날 이사회는 또 지난 4월 10일 치협 학술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나보타(NABOTA)가 보톡스의 아성에 도전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국내 발매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나보타 국내 런칭 글로벌 비전 발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에볼루스 CEO 크리스토퍼 마모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간담회에서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개발 단계부터 품질력으로 승부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한 나보타가 드디어 국내 발매를 통해 세계시장 석권의 포문을 열게 됐다"며 “국내 시장 출시 첫 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에볼루스와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중동, 아르헨티나, 남미 등 현재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누적 수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들과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작년 기준 전 세계 약 2조 5000억원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2018년에는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이 시장은 전 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원격의료도입 저지 및 의·정합의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이번 집회는 간협뿐만 아니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동참한다.간협은 약 1만 여명의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간협 관계자는 “원격의료는 비용 대비 효율성이 불분명한데다 의료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책임소재마저 불명확하고 PC나 핸드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등은 소외받을 수 있는 등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PC나 핸드폰을 이용한 원격의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및 의료접근성 제고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정부가 이미 강원도에서 실시한 원격의료시범사업에서 참여 의료인 91.1%가 ‘환자 곁에서 간호사가 지원해야 가능하다’는 결과를 가지고도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없는 의사와 환자간의 원격의료를 추진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특히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원격의료 대상은 ▲수술 퇴원 후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 ▲만성질환자 및 정신질환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이 국내 공공기관최초로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민간에 개방·공유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심평원은 17일(목) 17:30 제1별관(서초구 반포대로22 평화빌딩 12층)에 ‘의료정보지원센터’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은 16일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공부문이 보유한 빅데이터(Big Data)를 민간에 개방·공유하기 위한 실천적인 장(場)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의료정보지원센터는 ▲국민의 건강정보에 대한 수요 증대 및 인식 변화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경제·사회적 가치 증가 등 변화된 환경에 부응해 개소했다는 설명이다.심평원이 보유한 다양하고 방대한 진료정보 및 의료자원 빅데이터를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산(産)·학(學)·연(硏) 관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박근혜 정부 3.0 핵심추진과제인 정보(데이터)개방 및 공유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심평원은 의료정보지원센터 개소로 데이터 개방을 통해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신규 비즈니스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데이터 연계(공유)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연구 활동 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