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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국민건강과 의료계의 미래, 그리고 전공의들의 비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협은 오는 4월 1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젊은 의사, 의료의 미래를 말하다: 원격의료와 영리자법인, 그리고 의사의 앞날"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체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토론의 객관성과 다양성을 위해 의료계 유관단체는 물론 각 정당과 시민단체에도 질의서를 공식 발송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대전협 김새롬 정책이사는 “올해 의사투쟁 및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정책 현안들에 대하여 전공의들이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와 의사사회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정책토론회는 제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에 관한 지정토론, 2부에서는 전공의 자율발제를 통한 의견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대정부투쟁을 통해 우리 전공의들이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부에서 송명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어 전공의들의 분위기가 심상찮다.송명제 위원장에 대한 법적 처벌이 가시화될 경우 여차하면 다시 총파업에 나설 수 있다는 강경한 기류가 전국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들 사이에 형성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전공의들은 지난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의 선봉에 나서 투쟁을 이끌었다. 20%대의 저조한 휴진율을 보인 개원의나 아예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병원 봉직의와 달리 전국 89개 수련병원 중 60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적으로 휴진에 참여해 정부를 압박했다. 높은 노동 강도로 대한민국 의료를 떠받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전공의들이 집단적 휴진참여로 투쟁 핵심세력으로 부상하자 대한민국 의료에 큰 구멍이 뚫릴 것을 우려한 정부는 의협의 1차 의정협의 파기에도 불구하고 2차 의정협의안에 싸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총파업 투쟁이 끝나자마자 전공의들의 시련이 예고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총파업 투쟁을 주도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송명제 전공의 비대위원장 등 주요인사 5명에 대한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는 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고윤웅 교수 등 19인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정규원 박사를 제5회 가송의학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으며, 2015년부터 3년간 대한의학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이윤성 교수를 인준했다.식전행사에서 19인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등재자는 △고윤웅 교수 △권이혁 박사 △故김기홍 교수 △김병수 교수 △김영명 교수 △김용일 교수 △김채원 교수 △문국진 교수 △故박주병 교수 △박찬일 교수 △故신정순 교수 △故신한수 교수 △양재모 교수 △이영호 교수 △故이우주 교수 △故조규상 교수 △조승열 교수 △지제근 교수 △한만청 교수 등이다.올해 다섯 번째 가송의학상 수상자로 정규원 박사(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과장)를 선정,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이윤성 교수(서울의대 법의학)가 인준 받았다. 앞서 3월20일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번에 인준 받은 것이다.지제근 교수(서울의대 명예교수)가 제1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을 수상했다. 지 교수는 ‘우리나라 의학 연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수상을 기념하는 강연을 했다.앞서 인사말을 통해 김동익 회장은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
앞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의 분기별 공개가 정례화 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심사 투명성 제고를 목적으로 4월부터 심평원 홈페이지 요양기관 업무포털 (http://biz.hira.or.kr)을 통해 심사사례 공개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심사사례 주요 공개 대상은 기준 적용 착오 및 기준 초과 항목 중 심사기준 해석 및 의약학적 판단에 차이가 있는 항목 등이며 인정 사례와 불인정 사례를 동시에 공개한다.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세부 심사사례는 내과분야 3가지 유형 ▲경구용 만성 B형간염치료제 ▲결장암․유방암 등에 사용한 항암화학요법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등으로 최근 다빈도 조정 및 질의가 발생하는 총 9개 사례(인정 2사례, 불인정 7사례)이다.심평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심사사례 공개를 통해 요양기관들이 진료행태를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심사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심사의 신뢰도 및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공개사례 발췌시스템 역시 조기 가동을 통한 사례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심사 일관성 및 요양기관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급여 비용 심사사례가 공개되면 요양기
심사평가원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DUR서비스 교육을 확대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심서비스(DUR)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첫 교육은 4월 9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방동성당에서 11시 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원, 서울시 청소년 및 성인 등 전국 15개 지역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0회 실시하며, 교육 내용은 ▲의약품 바로알기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DUR 활용법▲의약품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DUR관리실은 이 같은 교육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문화 확산 및 약화사고 사전예방으로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은 8일 창립 2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중재 관련된 통계들을 모아서 발표했다. 이번 통계자료는 2012년 4월 8일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된 자료다. 조정·중재 신청 해마다 증가의료중재원은 지난 2년 여간 7만3천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1일 평균 149건이다. 총 2,278건의 조정·중재 신청서(조정 2275건, 중재 3건)를 접수했다. 신청 건수는 2012년 첫해 월평균 56건에서 2013년 117건, 2014년 126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정 참여율 10% 이상 증가이중 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지난 2년간 912건이다. 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건수는 163건,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아 각하(불참)된 건수는 1,292건으로 조사됐다. 또 신청취하는 16건으로 조정 참여율이 41.4%로 나타났다.연도별 조정참여율은 2012년 38.6%, 2013년 39.7%, 2014년(2014.1.1. ~ 3.31) 53.1%으로 올해 들어 10% 이상 크게 늘어났다. 조정이 성립된 건수(성립.합의)는 510건, 불성립 65건으로 성립률은 88.7%에 달했다. 연도별 성립률은 2012년 82.4%(성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3년 연속 대규모 영업인력 확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공채 23기 신입 영업사원의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채용 규모는 50명으로 유명 채용포털 사이트에 공고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전국 150여 개 대학 취업지원센터에 포스터(사진)를 배포했다. 휴온스는 지난 2010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 이후 2년만인 지난해 1,500억원 매출을 올린 중견 제약사다. 시장점유율 1위의 1회용 인공눈물 카이닉스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성형시장에서 포스트 보톡스라 평가 받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회사의 발전은 우수한 직원을 얼마나 많이 확보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사원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해 고객 앞에서 진심을 다하는 감성영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의사, 간호사, 교수, 영양사, 목사, 사회사업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호스피스의 이해와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실제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동산병원은 오는 4월 14일(월)까지 등록 접수를 마치고, 4월 21일부터 3일간 연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계명대 동산병원 호스피스실(250-7924)로 전화하면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유방 절제와 동시에 재건 수술을 받는 여성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최근 20년 사이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가 9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또한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은 여성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즉시재건술을 받고 있으며, 재건 후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이택종 교수팀은 1994년부터 2013년까지 유방암 환자 3천명 이상에게 유방재건술을 시행하고, 이 중 유방 절제와 동시에 즉시재건술을 받은 2,8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임상적 특징과 변화 경향을 분석했다.유방재건은 그 시기에 따라 유방 전절제술을 포함한 유방암 치료 후 시행하는 지연재건술과 유방 전절제술과 동시에 시행하는 즉시재건술로 나뉘는데, 이러한 즉시재건술의 시행률을 살펴본 결과 1994년 4.1%에서 최근 4년간 36.8%로 20년새 9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94년 유방암으로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즉시재건술을 받은 여성은 단 4.1%에 그쳤으나 1995년부터 5년간의 시행률은 8.3%를 보여 2배 가량의 증가를 보였고, 2000년부터는 빠른 증가율을
“금년 춘계학술대회는 비만치료, 쁘띠미용치료, 레이저치료 등과 관련된 다양한 학술정보와 실제적인 임상경험을 나눠드리기 위한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6일 SC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맹우재 회장은 ‘실제적인 임상경험’에 방점을 찍었다.수술은 아니지만 수술효과를 보이는 보톡스, 필러 등 쁘띠미용치료 강의 프로그램의 경우 3개 세션에 10개 강좌를 진행 하면서 각 세션마다 진행된 강좌를 마친 후에는 신개념라이브토크쇼를 진행한 것이다.맹우재 회장은 “각 세션이 끝나면 연자들을 모아서 좌장이 사회를 보면서 연자들끼리 토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3명의 연자가 ‘나는 이렇게 하는데 당신은?’하는 방식”이라며 “좋은 의미의 공격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연자들이 각자 필드에서 잘하지만 일반 원장들은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연자들에게 강의를 부탁해도 시간 내에 풀어내기가 쉽지 않아 부족한 부분을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풀어 낸 것이다. 특히 라이브 토크쇼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환자 섭외라든지 장비와 툴 등 구체적인 부분들을 연자들과 함께 준비했다.맹우재 회장은 아카데믹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진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형표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건강분야의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50여 년간 제약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발전의 기틀을 조성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윤동한 한국콜마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융합기술을 주도하며 산연기술 협력과 상용화의 새로운 모델 제시 등 보건산업의 선진화 기여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개인 218명(훈장 7, 포장 5, 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 12, 보건복지부장관상 186)과 단체 4개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3)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임신한 비정규직 간호사를 해고한 보라매병원에 대해 노조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조)는 최근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임산부 간호사를 석연찮은 해고시키고도 거짓을 일삼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원직복직 시킬 것을 촉구했다.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보라매병원 수술실에 근무하던 임산부 비정규직 간호사 A씨는 임신 14주 3일째 되던 지난해 12월 1일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병원 측으로부터 해고당했다. 이후 노조는 A씨의 해고철회와 원직복직을 요구하면서 5개월째 투쟁하고 있음에도 보라매병원이 지금까지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노조는 A씨의 업무능력이 떨어진다는 병원 측의 주장과 달리 A씨가 6개월마다 받는 평가를 3차례나 통과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병원 측이 거짓말을 일삼으며 사태해결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병원 측이 처음에는 임신 사실조차 몰랐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관리자가 임신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자 지금은 병원장의 병가를 이유로 또다시 해결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보라매병원 측이 그동안 A씨와 함께 수술실에서 같이 근무해온 정규직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유지현 위원장)은 7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인천부천은 오전 10시 인천시청에서, 충북은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대전충남은 오후 2시 충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전북, 전남, 부산, 강원,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이 진행됐다.서울은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산업은행 앞에서 진행됐다. 유지현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걷기대회에 나섰다.조합원들은“의료민영화 저지하고 국민건강권 사수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제 폐업한 진주의료원을 속히 재개원 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김진용(고대의료원지부장)은 “의료민영화는 대기업을 살찌우려는 것”이라며 “사회적 동의가 없으면 원격의료나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박근혜 정부가 어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보건노조는 이날 전국 동시 집회를 시작으로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국민서명운동 등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에 참여한 의사들에 대한 법적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보복성 법 집행을 중단하라”며 다시 의사총파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공정위는 지난 3일 노환규 의협회장을 포함한 5인의 투쟁위원을 집단휴진 주도자로 고발함과 동시에 5억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당일 휴진한 4417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불법 집단휴진 채증작업을 완료한 4417곳 의원급을 대상으로 의료법에 근거해 15일 업무정지 사전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격분한 노환규 의협 회장은 SNS를 통해 “개인회원에 행정적 조치가 취해질 경우 거리에서 할복할 것”이라고 반발하기도 했다.전의총은 “이번 혼란의 원인은 정부가 전문가집단의 의견을 묵살하고 상기 2대 악법을 독단적으로 진행한 데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의료법 제 59조 2항은 업무개시명령의 조건으로 (1)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2)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하여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거나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고 명시되어 있다. 전의총은 “일어나
“학회 내에 흉부외과 일차진료연구회를 상반기 중으로 결성해서 의사회를 지원하기로 협의를 마쳤습니다. 우리 의사회로서는 고마운 일이죠.”6일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춘계학술대회를 소개하면서 학회 선경 이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하고, 기를 선물하는 등 학회와 의사회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회 측에서 의사회 상임이사로 신재승 총무이사가 합류했고, 의사회에서도 김성철 총무이사를 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양 총무이사가 가교역할을 하게 됐다.김승진 회장은 “학회에 고마운 것은 삼일회계법인에 컨설팅을 의뢰해서 전공의 지원이 50% 밖에 안 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실질적으로 일차진료연구회를 결성해서 도와주기로 한 부분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학회 차원에서 의사회를 지원하려는 노력에 거듭 감사를 표하면서, 정부 측에 바라는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먼저 300병상 이상 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를 채용하면 국가에서는 선택적으로 세제를 지원하여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의무적 채용을 강제하면 병원 경영이 어려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유지현 위원장)은 7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개 지역에서 의료민영화 반대,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서울은 오후 3시 국회 산업은행 앞에서 진행됐다. 유지현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의료민영화 반대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걷기대회에 나섰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사진)는 최근 북미관절경학회(AANA) 및 세계관절경학회(ISAKOS)의 공식 학술지인 ‘Arthroscopy(관절경)’ 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Arthroscopy’는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3.103(2012년 기준)으로 관절경 분야 최고 권위의 SCI 잡지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이다. 이상학 교수는 정형외과 관련 40여 편의 SCI 논문저술과 학회발표 등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무릎관절 분야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상학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 무릎관절, 스포츠 손상, 연골판 손상, 소아정형외과 등을 전문 진료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소아의 (원판형)무릎 연골 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이상학 교수는 이밖에도 The knee(SCI(E)) 심사위원, 대한슬관절학회 심사위원, 대한관절경학회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인 Clinics in Orthopedic Surgery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이 선별집중심사를 통해 지난해 총 846억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삼차원CT 등 16개 항목을 선별하여 요양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 통보 및 선별집중 관리했다.그 결과, 진료행태 개선 등으로 846억원(사전예방 및 심사조정금액 포함)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사전 예고하여 집중심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대상항목은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종양표지자 검사(3종 이상) ▲사회적 이슈인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심사상 문제가 되는 뇌자기공명영상진단(Brain MRI) 등 16개 항목이다.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진료행태를 개선한 주요 항목은 안과용제 및 기타순환계용약(2종 이상 투여), 종양표지자검사(3종 이상), 뇌자기공명영상진단 등이다.특히 ‘안과용제 및 기타순환계용약의 2종 이상 병용투여’는 122개
베트남 하노이 전시컨벤션센터(VEFAC)에서 열린(3~6일)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에 참여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의 행보가 눈에 띈다.고신대복음병원은 ‘2014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 행사에 앞서 2일 하노이 현지에 있는 홍비엣 암병원(Hung Viet Cancer Center)과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아에 대한 나눔수술 5건을 진행했다. 홍비엣 암병원은 하노이에서 근대화된 시설을 갖춘 병원 중 하나다. 암센터 역사가 깊은 고신대복음병원과 협약을 통해 의료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설립됐다. 협약식에 고신대복음병원 측에서는 이상욱 병원장과 최종순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으며, 홍비엣 암병원에서는 부 호앙 응유엔 병원장을 비롯 응유엔 호앙 손 하노이시 장애인복지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동석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홍비엣 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장차 인도차이나반도의 거점병원으로 양성하여 현지교민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중증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이날 고신대복음병원은 협약에 이어 홍비엣 암병원 수술실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을 앓고 있는 환아 5명에 대한 무료 수술을 시행했다.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회장 김사진)는 5~6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제16차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 그리고 제1차 산부인과초음파연구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는 진단에 포커스를 맞췄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뇌와 심장이다. 앞쪽 연수강좌 부분에 뇌 기형, 마지막 부분에 심장기형을 연수강좌로 진행했다.중간 세션 2에서는 산부인과 의사지만 초음파가 진단이 되는 게 있고, 진단할 수 없는 게 있는데 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했다. 세션3에서는 부인과질환으로 심부정맥혈전, 유방초음파검사 등을 다루었다. 마지막 세션 4에서는 가장 흔한 신천성 심장기형을 강의로 준비했다.김문영 학술이사는 “오프닝으로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가톨릭대 오케스트라를 섭외해서 연주했다. 어수선한 마음을 다스리고, 시작하기 전에 해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