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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여년간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며 한센인들을 위해 헌신해 온 한 치과의사가 대한치과의사협회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은 지난 18일(화) 저녁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치과과장 겸 의료부장(사진)을 제3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오동찬 부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여년동안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근무하며 헌신해왔다.치협은 또 제40회 협회대상 학술상에는 지난달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정년퇴임한 배광식 교수를 선정했다.또한 신인학술상에는 하정홍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와 양훈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전임의가 공동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오는 4월 26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오는 4월 2일(수) 임시이사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충남지부에서 올라온 회칙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기김종환 감사가 특별 참석했다.또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장에서 시상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자로 3년동안 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을 맡아온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과 협의회 간사를 역임한 박종호 대구지부 회장을 비롯해 서울, 광주, 강원지부
*일시 : 2014년 3월 23일(일) 오전 10시*장소 :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공익 대표자를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 공급자가 반반씩 추천키로 한 의정협의안에 시민단체 및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의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사보지부)는 지난 17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제2차 ‘의정협의’ 결과에 대해 “의정협의라는 이름으로 이룬 ‘밀실야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사보지부는 “‘의정협의’라는 이름으로 결과가 발표됐지만 가입자는 철저히 배제된 채 정부와 의사협회의 밀실 야합의 민낯이 공개된 것”이라고 일축했다.의정협의안의 주요내용은 ▲원격진료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의료법인이 영리자법인 설립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의료단체가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마련하며 ▲건강보험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세 가지 그럴듯하게 보인다. 그러나 한 꺼풀 벗기어보면 의료민영화는 멈출 수 없으며 잠시 시간 벌겠다는 정부의 속셈과 수가인상의 본질인 의사협회와의 짬짜미 결과이다. 한마디로 야합의 이중주이다. 이에 대해 사보노조는 특히 “가입자를 배제하고 그들끼리 건강보험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은 안하무인의 극치”라고 비판했다.현재 건정심은 국민건강보험법 제 4
고려대 안암병원 김영훈 병원장이 전 교직원을 상대로 희망과 행복, 성공 메시지를 전달했다.고대안암병원은 김영훈 원장은 지난 3월 17일(월)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실시된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서 ‘고대병원, 성공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환자 최우선 병원으로 손꼽히는 메이요 클리닉의 시스템과 현황을 살펴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는 교직원들에게 “우리도 이렇게 될 수 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고대병원이 환자 최우선 병원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교직원과 공유하며, “현재 고대병원에 닥친 어려움과 시련은 동트기 직전의 짙은 어둠과 같다. 이제 곧 해가 뜰 것으로 믿는다. 본인이 꼭 이룰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원장은 “진료 초창기에는 부정맥 시술을 1년에 2~3건 실시했다. 그 당시에는 시술실을 2~3개 열고, 시술이 몇 달간 예약되어 있는 꿈을 꾸었는데, 이제 그 꿈이 거의 다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꿈꾸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성공을 상상하고 꿈꾸어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열띤 호응을 보내며 진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 도약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추진된다. 정부는 1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료기기산업을 미래성장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14~2018)’을 확정하여 발표하였다.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이 참여했다.‘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은 국정과제인 ‘보건산업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출 성공에 역점을 두고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신뢰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의료기기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은 2020년까지 ‘세계 7대 의료기기 강국 진입’이며, 이를 위해 同 기간 까지 수출액 13.5조원, 세계시장 점유율 3.8%, 고용인력 13만명을 달성하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수출액 2.5조, 세계시장 점유율 1.2%, 고용인력 3.7만명 수준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①시장진출 성공을 위한 전략적 R&D 투자, ②신뢰성 확보, 규제효율화를 통한
일동제약 박대창 부사장이 ‘제41회 상공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대창 부사장은 36년 간 일동제약에 재직하면서 첨단 생산 인프라 구축을 주도해 회사의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산부문의 신기술 개발 및 효율성 개선을 통해 지난 10년 대비 연간 생산액 400% 성장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항암•항생제 독립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박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78년 일동제약에 입사, 안성공장장 등을 거쳐 현재 생산부문장으로서 일동제약의 3개 공장을 포함한 생산부문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3월 10일 총파업에 나서기 전부터 정부와 이면합의를 진행했다는 모 언론사의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의-정 협의결과에 대한 회원 수용여부를 묻는 회원 투표가 진행 중인 중차대한 시기에 악의적인 보도를 일삼을 시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 언론사는 19일자에 “의협, 이면합의 숨긴 채 집단 휴진했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나서기 전부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을 가입자․공급자 동수로 하기로 정부와 이면합의가 돼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언론사는 근거로 “지난 2월 17일 작성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시․도의사회장단 회의록”에 “건정심 공익위원 구성을 5대 5로 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합의를 했지만 협상결과를 공개하지 못함을 이해해 달라.”라고 말한 부분을 들었다. 의협은 이에 대해 “해당 제14차 비상대책위원회 및 시도회장단 연석회의가 2월 17일 개최되어 의료발전협의회의 논의경과 및 협상결과에 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나, 회의 도중에 건정심 의사결정 구조 개선을 위해 구성 비율에 대해 의-정이 상의하기로 하였다고 보고한
수단 보건부 차관보가 우리나라를 찾아 건강관리협회를 방문해 주혈흡충증 및 소외열대성질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수단 보건부 Dr. Issameldin Mohammed Abdalla 차관보, 보건부 의료협력국장, 주한 수단 부대사 등 3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단 보건부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건협의 주혈흡충퇴치사업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회원기관으로 가입된 건협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현장과 검진시설을 견학하기 위함이다.수단 차관보 방문단은 이날 건협 조한익 회장 및 관계자,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 홍성태교수와의 면담을 통해 주혈흡충증 및 소외열대성질환(NTD)의 관리 방안 및 보건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서울서부지부 검진시설을 방문했다.Dr. Issameldin 차관보는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화이트나일州 지역 주혈흡충증 감염률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고 강조하며, KOICA와 건협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고, 화이트나일州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와 같은 주혈흡충관리 사업이 수단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총 5일간 SAS코리아와 제2회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보건의료정보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은 SAS코리아 교육센터에서 심사평가원이 제공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행되며, 심사평가원, SAS코리아, 학계 등 현업에서 활약 중인 실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의료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기법을 경험한다.아울러, 심평원의 빅데이터 생성 및 구성에서부터 데이터 마이닝, 역학, 비교 효과 연구를 포함한 성과연구와 경제학 등 다양한 방법론과 실증분석 등을 다룬다.특히 이번 과정은 전년도 제1회 교육 결과, 참가자들의 호응도‧만족도 평가 및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질적인 측면을 강화하였으며,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확대하였다.심사평가원은 지난 해 7월 SAS코리아와 MOU를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인력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미국심장뇌졸중학회(AHA/ASA,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roke Association) 석학회원(Fellow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FAHA)로 선임됐다. 1924년에 창립된 미국심장뇌졸중학회는 현재 3만 명이 넘는 전임회원(professional members)을 보유하고 16개의 개별 질환 위원회가 활동하는, 심장질환 뇌졸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다. 학회의 석학회원은 심장질환 뇌졸증 분야의 연구, 교육,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회원 중, 기존 석학회원으로부터 추천이 들어온 회원에 한해, 1년에 한 번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이 교수는 지난 수년간 대뇌 미세출혈(cerebral microbleeds)과 뇌졸중 영상 분야에 관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생체나노물질 연구와 함께 학회의 운영과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국내 신경과, 뇌졸중 분야 임상의사로서는 두 번째다.
“지금까지의 당뇨병 치료는 모두 인슐린이 체내작용을 강화시키는 치료기전을 가졌지만 이번에 출시한 ‘다파글리플로진’은 완전히 새로운 SGLT-2 기전으로 모든 약제와 병합이 가능함을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습니다.”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인슐린에 기반한 기존 당뇨병 치료기전과 전혀 다른 기전의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9일 오전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최초 식약처 허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의 특성 및 임상결과를 발표했다.‘다파글리플로진’은 사과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플로리진(Phlorizin)이라는 성분에 기반한다. 플로리진에는 포도당 배출을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이를 응용, 발전시켜 177년만에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로 탄생한 것이다.‘다파글리플로진’은 포도당 흡수에 관여하는 SGLT-2(나트륨 포도당 공동 수송체2)를 선택적이고 가역적으로 막아 남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기전이다.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면서 자연스럽게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생기는데 하루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은 약
국내 바이오생명공학 기업인 카엘젬백스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GV1001’의 전립선암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엘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은 전립선비대증 호르몬 조절제로서 이미 특허를 출원했으며,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Docetaxel)을 병용 투여한 실험 군에서 암세포 성장억제 및 암세포 이동성 억제에 대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GV1001’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 최근 전립선암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사망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암 시장은 최근 2012년 750억원 규모로 2년 전 대비 66%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다.카엘젬백스는 차세대 항암백신 및 항염증제 개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으로 2008년 노르웨이 항암백신 개발전문회사 Gemvax As를 인수하여 항암백신 ‘GV1001’을 확보했다. ‘GV1001’은 다양한 암 질환에 적용 가능한 보편적인 항암 백신으로, 여러 차례의 임상시험을 거쳐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3월 18일(화) 오전 10시 화순경찰서 4층 적벽마루에서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와 ‘사회적 약자·위급환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순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성순 화순경찰서장, 문태휴 화순소방서장, 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및 사건사고로 인한 위급환자의 응급구조지원 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위급환자 구조·치료보호활동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위급환자 발생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응급구조지원 및 치료보호활동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이성순 화순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및 사건사고 등으로 위급환자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조용범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위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수면의 날을 맞아 오는 3월 21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6층 세미나실에서‘세계수면의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공개강좌로 불면증 및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다. 강의는 별도의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건강한 수면과 불면증(신경과 이은미 교수) ▲수면부족의 문제점(호흡기내과 이태훈 교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의 주제로 이뤄져 있으며 1:1 건강 상담도 병행하며 알기 쉽게 풀어나갈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수면질환이 지속되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며 스트레스 누적과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위험률이 높고, 고혈압이나 협심증·심근경색 등 신체 건강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어 수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 수면의 날은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로, 세계수면학회에서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의학 증진을 위해 제정했으며 대한수면학회는 2013년부터 수면의날 건강강좌를 개최하
서울대어린이병원은 3월 29일(토)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중증 신경계 질환의 재활치료 및 보조용구’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 소아 중증 신경계 질환의 개요 및 경과(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 중증 신경계 환아를 위한 재활치료(소아재활의학과 손우성, 신진용 치료사) ▲ 중증 신경계 환아를 위한 보조기와 자세보조용구(소아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보조 도구 전시 및 설명이 마련되어 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 절차는 없다. 문의: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외래(02-2072-3518)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 회장 차형수)는 오는 2014년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오는 3월 28일(金)부터 3월 30일(日)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가정의학회는 ‘우리 가족 맞춤건강지킴이 – 가정의학: 국민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2,000 여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특히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건강증진에 초점을 맞춰 노인의학의 필수과정을 노인의학 Core Review 세션으로 구성해 29, 30 양일간에 걸쳐 진행하며, 장기요양시설에서의 가정의의 역할과 중요한 노인건강문제인 치매에 대한 집중강의를 진행한다.노인의학 Core Review 에서는 노인병 역학, 노인환자평가, 낙상과 보행장애, 노인성 골다공증과 골절,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이해와 의사소견서 작성, 말기노인환자관리, 노년기 우울증, 인기기능 장애, 노인질병 예방 등 노인의학 전반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또한 미국 하버드의대의 James Rudolph 교수가 ‘노인의 섬망’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3월 29일(토)에는 노인의학 정책세미나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노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최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생물학적 제제 보험급여기준 변경과 적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 DAS28(Disease Activity Score 28, 류마티스관절염 질병활성도 평가 지수) 중등증(3.2~5.1)단계에서의 관절 영상검사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생물학적 제제 투여 시 잠복결핵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는 내용이 제시됐다.한국화이자제약 심포지엄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엔브렐을 비롯한 TNF 억제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DAS28로 변경함에 따라, 새로워진 가이드라인의 올바른 적용 방법과 생물학적 제제 사용 시 고려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변경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DAS28이 5.1을 초과할 경우뿐 아니라 DAS28이 3.2~5.1이고 영상 검사 상 관절 손상 진행이 있는 경우에도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급여가 인정된다. 즉, 중등도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도 영상검사 상 골관절 손상이 확인되면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할 수 있다.이은영 교수는 강연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우 DAS28 중등증(3.2~5.1)단계라도 관절 손상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 등 결핵안심벨트 의료기관(국립중앙의료원‧국립마산병원‧국립목포병원‧서울특별시서북병원)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국가결핵사업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선다.국립중앙의료원은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과 결핵안심벨트 4개 의료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금) 오후 4시 30분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목적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결핵치료 성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업무협조로 국가 차원에서 각 지역‧분야별로 특성화 된 결핵 치료 및 관리에 나선다.주요역할을 살펴보면, ▲전염성 입원명령 환자의 입원 및 전원 ▲입원명령 거부자의 격리 치료 ▲수술이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뢰 ▲합병증 및 후유증을 동반한 긴급한 환자의 의뢰 ▲난치성 만성 배균 결핵환자의 입원 및 전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의 치료비, 간병비 및 후송비 지원 ▲기타 결핵안심벨트 지원사업을 위하여 각
2009년 3월 17일 문을 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이 개원 5주년을 맞았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원장 박영서)은 17일(월) 오후 병원 서관 강당에서 그동안의 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지난 5년간 양적인 성장과 의료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소아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 우선 2010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소아전용 응급센터는 성인과 별도로 분류해 소아 환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돕고 응급실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원 당시부터도 국내 최대 규모의 소아와 신생아중환자실 61병상을 운영해 소아 중증 질환 전문 치료에 앞장섰던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은 2013년 기존 38병상이었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 더 늘어난 58병상으로 확대했다.고령임신으로 인한 미숙아나 고위험 신생아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생아중환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신생아 중증질환과 경증의 신생아들을 분류해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간호인력개편안과 관련해 대한간호협회와 마찰을 빚어왔던 ‘국민건강권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이하 건수간)’의 공동대표 2인이 서울시간호사회에서 나란히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서울시간호사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7회 정기총회(제39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를 통해 김소선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을 제36대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김소선 신임 회장은 34대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서울시간호사회는 또 회장의 러닝메이트로 활동할 제1 부회장으로 박현애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했다.김소선 교수와 박현애 교수는 건수간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간호인력개편안과 관련한 입장차이로 간호협회와 상당한 마찰을 빚어왔던 인물들이다.한편 이날 서울시간호사회 정기총회 기념식에서는 30년 이상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간호발전에 기여한 김현숙(한림대한강성심병원)외 7명에게 공로상, 협회발전에 기여한 문경희(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회원에게 대한간호협회 회장상, 서울시민 건강과 간호에 이바지한 김복순(중앙대학교병원)외 4명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됐다.또 대의원 총회에서는 총 72억 3천여만원의 사업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