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환아에게 장기기증을 해 줄 수 있다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해 주는 것이 정서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소아이식팀(강희경 소아청소년과 교수, 민상일, 이남준 이상 외과 교수)은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신장 또는 간 이식을 받은 환아 43명을 분석했다.소아이식팀은 장기이식을 받은 환아에게 IQ(Intelligence Quotient, 지능지수)와 SQ(Social Quotient, 사회지수) 검사를 했다. IQ는 두뇌의 지적 능력을, SQ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사회 적응 능력’을 수치화한 검사이다.검사 결과, 아이들의 평균 IQ는 94점, SQ는 101점으로 나타났다. 소아이식팀은 IQ와 SQ 점수에 따라, 평균 장기이식 대기 현황을 분석했다. IQ가 70 이하면 ‘정신지체(MR, Mental Retardation)’라고 하는데, MR 그룹(5명)의 평균 대기기간은 5.7년인 반면, 비(非) MR 그룹(38명)은 1.4년에 불과했다. IQ가 90 이하면 ‘지능 수준이 낮은’('LI’(Low average level intelligence ))것으로 평가되는데, LI 그룹(18명)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와 서언이•서준이 쌍둥이 아기들이 일동제약 유산균제 비오비타의 새 TV광고를 위해 총출동했다. 일동제약은 새 광고에서 이휘재가 아기들을 돌보는 자연스러운 에피소드를 통해, 비오비타가 아기의 장에 중요한 유산•소화•낙산균의 3가지 생균이 균형 있게 들어있는 장 영양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백일부터 매일매일’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비오비타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민감한 아기 장에 도움이 되는 제품임을 알리고 있으며, 광고 마지막의 ‘비오비타’ 징글은 50년 넘도록 빠짐없이 삽입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쌍둥이들이 실제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이휘재의 유쾌하면서도 아기들을 보살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상한 모습이 광고모델로 적격이라는 판단이었다. 광고 콘티가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에피소드인데다가,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하는 아기들로 정신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쌍둥이들을 능숙하게 돌보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새 광고는 3월 중 온에어될 예정이다. 이휘재는 개그맨, MC 등 종합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안국약품(대표 어 진)과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은 골관절증 치료제인 ‘레일라정’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종병 및 일부 의원시장에서 기존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며, 안국약품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의원채널을 중심으로 향후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레일라정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2월, SCI급 국제학술지 ‘Rheumatology international’ 에 게재가 완료되어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모두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관절증치료제 시장에서 레일라정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계약 체결식에서 한국피엠지제약의 전영진 대표는 “레일라정의 발매 2주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안국약품 어 진 대표는 “안국약품의 역량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레일라정의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레일라정은 전통 생약들 중 관절 보호 및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12개의 생약으로 구성된 7번째 천연물신약 골관절증 치료제로서 지난 2012년 12월에
*일 시: 2014년 3월 14일(금) 오후 3시*장 소: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 (지하1층)*주 최: 건강세상네트워크, 참여연대 국민기초생활보장지키기연석회의, 민중생활보장위원회*연 락: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정숙 집행위원 02-2269-1901~5 / 010-3420-2450 * 사회: 강동진 빈곤사회연대 집행위원장* 발제1: 박근혜정부의 기초법 개정안의 문제점 _ 문진영 (서강대 사회복지학과)* 발제2: 의료급여의 문제와 쟁점 분석 _ 유원섭(충남대의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근무 간호조무사의 근로환경과 처우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 이하 간무협)는 지난 11일(화) 오후 3시, 협회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괄간호서비스 사업 담당자와 시범사업 근무 회원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제도화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 근무 회원 대표자들은 계약직으로서 신분보장이 안되고 있으며 일부 병원은 야간근무, 시간외 근무 등 강도 높은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음에도 외래 근무 간호조무사와 급여가 같은 부당함을 겪고 있으며 휴게실, 탈의실은 물론 인수인계 장소마저 제공받지 못하는 열악한 시설 그리고 유니폼과 호칭도 간호인력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지 못하게 하는 불만 등을 토로했다.또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팀 간호서비스를 제공해야 함에도 간호조무사 업무만 계속 가중되고 있어 현행보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비율에서 간호조무사 비율을 높여야 효율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건의했다.아울러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국민 인식 부족으로 간호조무사가 간병인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간호현장에서 환자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고객센터(☎1644-2000)가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고객센터 서비스분야에서 KS인증을 획득했다.심평원 고객센터는 2009년 4월 28일 개소 이후 콜센터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상담시스템 구축 및 개선 등 고객센터 표준화를 통해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심평원 고객센터는 이번에 서비스 부분 KS인증 외에도 지난해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하는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서비스 제공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통한 고객 중심의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KS서비스인증은 산업표준화법 제16조에 따라 전문심사위원이 고객센터 현장을 방문, 콜센터 시스템 구축여부 등을 확인하는 ‘사업장 부문’과 콜센터 자동응답장치(ARS)에 의한 서비스 제공 등의 ‘서비스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있으며, KS인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 심장뇌혈관병원이 12일 공식 출범했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은 슬로건으로 ‘튼튼한 심장, 깨끗한 혈관, 행복한 뇌’를 선정했다. 심장과 뇌졸중, 혈관 질환 관련 유관 진료과를 합쳐 시너지를 창출해 근본적인 예방과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심장뇌혈관병원 산하에는 심장센터와 혈관센터, 뇌졸중센터, 이미징센터, 예방재활센터, 운영지원실 등 5개 센터, 1개 지원실로 구성됐다. 초대 심장뇌혈관병원장은 현재 메이요클리닉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재건 교수가 맡았다.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과 심장뇌혈관병원 등 2개 특성화병원과 10개 특성화센터가 주축이 돼, 환자들이 각 진료과를 찾아 다녀야했던 기존의 진료문화에서 벗어나 의료진이 한 곳에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심장과 뇌졸중, 혈관질환을 극복하는 한국형 치료 모델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설명이다.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사진)은 “심장뇌혈관병원은 암병원에 이어 환자행복을 위한 개별 진료과간의 창조적 융복합의 결과물”이라며 “환자를 중심으로 통합진료 서비스가 이루어져 심장, 뇌졸중, 혈관 분야의 새로운 진료
우리 사회에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 생활에 상당한 불편과 어려움을 초래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만성적인 질병인 이른바 '생활질환'에 대해서는 대처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갤럽이 지난달 17~28일 전국 주요 5개 도시의 60세 이상 노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겪는 대표적인 생활질환인 과민성방광, 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등에 대한 대응 실태(복수응답)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3명 꼴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질환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항목에서 과민성방광의 경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8.1%가 ‘그렇다’고 답해 10명중 5명 정도가 질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관절염이 34.8%, 골다공증 21.7%, 천식 14.3% 등의 순이었다. 4대 생활질환 평균 29.7%였다.한편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거나, 약국에서 직접 약을 구입하는 등 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골다공증이 73.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천식 71.4%, 관절염 43.5%였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협회 집단휴진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3월 20일까지 대화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어떤 것이 최선인지, 의사협회가 무엇을 원하는지 논의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진정성 있는 대화의지를 보이기 위해 의료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유보하였다. 의사협회도 하루 빨리 집단휴진을 철회하고 대화에 나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아래는 담화문 전문..
유희석 제11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이 11일 오후 4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소의영 전 의료원장의 이임식을 겸하여 열렸다.이‧취임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원, 원희목 보건복지개발원장, 손명세 중앙심사평가원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 지훈상 분당차의과대학병원장 등 내․외빈 3백여 명이 참석했다.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원 개원 20주년에 이러한 중책을 맡은 이유는 전임 보직자들께서 만드신 훌륭한 장기비전과 발전전략을 미래지향적으로 다시 수립하라는 엄중한 소명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의료원의 제2도약을 위해 안으로는 내실을 기하는 한편 수립한 장단기 발전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교직원과 소통하며 의료원이 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제시하는 리더, 미래지향적이고 넓은 안목을 가진 리더,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김진표 국회위원은 축사에서 “10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아주대학교가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았다”고 말하고 “아주대병원이 국내 중증외상센터 제도를 수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관호)는 3월 매주 다양한 테마로 호흡기 질환을 세분화해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정기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6일 ‘결핵의 치료과정’에 이어 13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전반적 관리, 17일 ‘폐암 환자의 전반적 관리’를 주제로 한 폐암교실이, 27일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천식 흡입약제 치료 및 환경 관리’를 주제로 한 천식교실이 각각 문을 연다.각 교실 개최시간은 오후 2시, 장소는 병원 1층 이산대강당 이며, 27일 환우를 대상으로 하는 천식교실은 오전 11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매 교실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신경철 교수) 의료진이 전문 강사로 나선다. 환우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분,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든지 교실에 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조정처 홍보협력팀(☎ 620-4413)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2014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송예술상은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독창성과 재능을 겸비한 신진작가들을 선발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미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후원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2014 가송예술상은 특히 전통예술의 현대적 변용과 계승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공모 부문에 부채장인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특별 콜라보레이션 부문’을 신설하여 별도의 심사를 통해 전통의 현대적 해석과 소통이라는 의미에 보다 힘을 실을 예정이다.응모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만 40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자이며 접수기간은 3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다. 1차 포트폴리오 예선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본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진출자 10명이 오는 7월 공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는 그룹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를 통해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및 개인전 개최) 과 우수상 1명, 특별 콜라보레이션상 1명(각 상금 500만원)을 수여할
유한양행(대표이사 김윤섭)은 3월 12 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와 세계 1위 스타틴 제제인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월부터 종합병원에서는 양사가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유한양행 단독으로 해당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실시하게 된다.최근 고지혈증 치료가 콜레스테롤 관리를 넘어 심혈관 질환 예방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크레스토는 스타틴 제제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죽상동맥경화증 진행 지연' 적응증을 보유함으로써,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을 이끄는 대표제품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런 크레스토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은 전세계 55개국 6만 5천여명의 환자가 참여한 24개의 대규모, 장기간 임상연구 프로그램인 갤럭시(GALAXY)를 통해 입증되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 대표이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 출시 이래로 지난 10년 간 크레스토를 통해 국내 고지혈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우수한 파트너인 유한양행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유한양행과 함께 많은 환자들에게 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울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는 총 유권자 1,021명중 총 투표인 944명(92.5%) 찬성 845표(89.5%), 반대 33표(3.5%), 기권 58표(6.1%), 무효 8표(0.9%)로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투쟁’에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12일 서울대병원 전공의협은 11일 투표 결과를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서울대병원 전공의 일동은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투쟁’의 대정부 요구사항인 ▷원격진료 입법 반대 ▷의료영리화 정책 반대 ▷건강보험제도개혁 및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요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금의 현실이 지속된다면 전공의들은 바람직한 의사로의 성장도, 전문가로서의 자율성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투쟁에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주 100시간 이상의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열악한 근무 환경이지만 정부가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데 분노했다. 소통을 원치 않는 정부에게 더 이상 대화만으로는 의지를 전할 수 없어 투쟁에 동참하기로 했다는 것이다.“미봉책에 불과한 일시적인 수가 인상과 같은 근시안적인 협상안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지금부터 시작할 투쟁은 의사의 전문가적 양심에 따른 진료를 보장받고, 의료정책의 결정에 있어 전문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햇빛에 의한 피부 노화, 즉 광노화를 막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그러나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3월에는 등산, 나들와 같은 야외 활동 증가와 함께 자외선량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피부가 손상을 받게 된다. 이 시기에 대표적인 광노화 증상인 거칠어진 피부결, 피부 건조함, 탄력 저하, 기미와 같은 색소 침착 등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이런 탓이다. 피부 손상의 주범인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 제품을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 주어야 하는데 실상 이를 지키는 것은 어렵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피부 노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체 기능의 퇴보로 인해 발생하는 ‘내적 노화’와 흡연, 영양실조, 자외선 등에 의해 발생하는 ‘외적 노화’가 그것이다. 환절기에 경험하게 되는 피부 손상 증상은 후자인 ‘외적 노화 (광노화)’로 구분되는데, 광노화는 비타민 A 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비타민 A(retinol)는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표피 안까지 작용해 실질적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난 비타민 A 유도체 레티노산(Retin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사업단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은 오는 3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6회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XVI International Symposium on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ISRVI)’을 개최한다.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은 매년 국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연구자가 모여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으로,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관련 백신, 항바이러스제, 기초, 역학, 임상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이번 국제 호흡기바이러스감염 심포지엄은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과 마크래 재단(The Macrae Foundation)이 공동개최하며, 세계적인 석학의 최신 연구 결과와 국내 연구자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H7N9 및 H5N8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에 대한 최신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며, 백신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월 2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제3회 중앙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Recent Advances in Palliative Care”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의사, 약사, 간호사, 임상연구원 등 Healthcare provider를 위한 연수강좌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부에서는 ▲Mucositis management ; 2014 update(혈액종양내과 장정순 교수) ▲Renewed hope for Neuropathy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 ▲New drugs of bone metastasis(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Interventional pain management(마취통증의학과 신화용 교수)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Emerging treatment for Delirium & Depression(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 ▲Geriatric oncology (혈액종양내과 황인규 교수) ▲Social Welfare in cancer patients(사회사업팀 이경은 팀장) ▲Q&A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될 예정
한일이비인후과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대회장 장선오)는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5차 한일이비인후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일이비인후과 학술대회는 지난 1986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30여 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되어온 역사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Kaoru OGAWA (Keio University)의 Keynote Lecture인 ‘Auditory Abnormal Sensation: Pathophysiology and its Central Management’를 시작으로 귀, 코, 목에서 심포지움과 토론 세션 등 약 50여개의 초청세션과 100여개의 자유연제로 진행된다.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 제약 및 의료기기 외 다양한 업체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장선오 대회장(사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이비인후과의 발전과 그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국과 일본의 화합의 장으로서 본 대회의 역할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방침을 밝히며, 국내외 많은 이비인후과 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등록은 공식 웹사이트(www.kjmeeting2014.org)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과장 최현림)는 지난 6일(목), 환자 편의 증대와 쾌적한 건강검진공간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확장개소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박영국 치과병원장, 최도영 한방병원장, 최현림 직업환경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최현림 직업환경의학과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건강검진 동선을 최소화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지난 1977년 3월 건강관리과로 개설해, 국민건강검진과 신체검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2010년 이후, 매년 7만명 이상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개소를 통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은 (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 지난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된 제26회 유럽영상의학회(ECR: 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에서 최신 의료영상 및 IT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16 - 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을 비롯해, 진단의 정확성 및 속도는 한층 높이고 의료영상 촬영시의 제한 점들은 줄인 장비들이 눈길을 끌었다.새로운 임상용 다목적 16 - 슬라이스 CT 스캐너,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공개지멘스 헬스케어는 최신 16-슬라이스 CT 스캐너인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 을 선보였다. 소마톰 스콥(Somatom Scope)은 임상용 다목적 CT로, eCockpit 기술 패키지를 통해 시스템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장비의 안정적 운영을 증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해 현존 장비 중 가장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새로운 절전 기능으로 장비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뿐만 아니라 발열량이 적어 동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