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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수도권에서만 470명이 발생한 가운데 격리 환자는 8000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546명(해외유입 470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1명으로 총 2만 9128명(77.58%)이 격리해제돼, 현재 78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5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5명(치명률 1.45%)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충남 14명, 충북 13명, 강원·전북 각 11명씩, 경북 9명, 전남 8명, 대구·광주·대전·울산 각 3명씩, 세종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19만 4867명 중 308만 960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771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가 583명 발생했다. 격리 환자는 7500명에 근접했고, 위중증 환자는 120명대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915명(해외유입 46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06명으로 총 2만 8917명(78.34%)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4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40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부산 29명, 경남 27명, 인천 19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씩,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씩, 울산·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만 6915명 중 307만 731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6267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18년 이후 매년 11% 이상 증가하던 건강보험 진료비가 올 상반기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꾸준히 증가하던 입내원일수도 전년동기 대비 11% 급감했다. 특히 입내원일수 감소는 65세 미만과 의원급에서 두드러졌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경증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을 꺼리게 된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2020년 상반기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올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42조 3098억원으로 전년 동기 41조 9830억원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입내원일수는 5억 3977만일에서 4억 8033만일로 11.0% 감소했는데, 연령별로 구분해 보면 65세 이상은 1억 8657만일에서 1억 7681만일로 소폭 감소했지만, 65세 미만은 3억 5319만일에서 3억 352만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도 65세 이상은 17조 4574억원에서 18조 1999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65세 미만은 24조 5256억원에서 24조 1099억원으로 감소했다. 올 상반기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도 지난해 상반기 1.76일 대비 11.5% 감소한 1.56일로 집계됐다. 이에 올 상반기 입
2021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외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인기가 적은 소위 ‘비선호과’의 지원율이 올해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을 채운 곳보다 못 채운 곳이 더 많을 정도다. 본지가 2021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이후 전국 주요 수련병원 59곳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5개 비선호과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빅5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들이 모두 소아청소년과 정원을 채우지 못한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제외한 4개의 과의 정원이 무난히 채워졌다. 반면 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전공의들이 비선호과를 선호하지 않는 양상이 두드려졌다. 세브란스병원은 ▲흉부외과(정원 5명/지원 2명) ▲소아청소년과(정원 14명/지원 3명) ▲산부인과(정원 11명/지원 7명) 3곳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비선호과 5곳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심지어 흉부외과에 지원한 전공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비선호과 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빅5병원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학병원과 비수도권 대학병원 모두에게 해당했다
2021년도 전공의 모집에서 내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등 인기가 높은 소위 ‘선호과’가 올해도 득세했다. 특히 내과를 제외한 선호과들에서 미달이 한 군데도 나오지 않았다. 본지가 2021년도 전공의(레지던트) 모집 접수 마감일인 지난 2일 이후 전국 주요 수련병원 59곳의 모집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내과를 제외한 정형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재활의학과의 지원 인원이 미달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과에서 지원 인원이 미달된 곳은 ▲가톨릭중앙의료원(정원 44명/지원 38명) ▲고려대안산병원(5명 정원/지원 1명) ▲아주대병원(정원 9명/지원 7명) ▲인하대병원(정원 7명/지원 2명) ▲강원대병원(정원 4명/지원 2명) ▲건양대병원(정원 6명/지원 5명) ▲계명대동산병원(정원 7명/지원 6명) ▲단국대병원(정원 6명/지원 0명) ▲대구가톨릭대병원(정원 6명/지원 5명) ▲순천향대천안병원(정원 6명/지원 5명) ▲전남대병원(화순 포함)(정원 16명/지원 12명) ▲충북대병원(정원 6명/지원 5명) ▲강릉아산병원(정원 5명/지원 4명) ▲전주예수병원(정원 5명/지원 4명) 모두 14곳이었다. 이 중 단국대병원은 내과 지원 전공의를 단
겨울만 되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한 해 동안 먹을 김치를 위해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우스갯소리로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김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필수적이며, 영혼의 단짝 같은 존재다. 하지만 우리 이웃 중에는 저마다의 사정으로 김치를 확보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이웃들도 있다. 제약사들은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김장과 관련된 행사를 열고, 온정을 베풀었다. 손수 김장을 담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 회사도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악화되면서 완제품 김치를 선물하거나 김치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달했다. ◆대원제약, 7.4t 김치 무게 만큼 마음도 가득 대원제약은 성동구청과 함께 ‘2020년 제15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동안 대원제약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이영건 부회장, 성동구청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주)셀리드)’ 및 ‘GLS-5310(진원생명과학(주))’에 대한 임상시험을 12월 4일 각각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3건이며, 이 중 25건(치료제 20건, 백신 5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다. (주)셀리드의 AdCLD-CoV19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2상 임상시험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예방원리는 아데노 바이러스 주형을 통해 사람 세포 내로 전달된 표면항원 유전자가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합성하여 중화항체 생성을 유도하고,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이 중화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 중국 캔시노사,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 미국 존슨앤드존슨사 등국외에서도 바이러스벡터 플랫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주)의 GLS-5310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문재인 대통령이 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4일 내정했다. 권 후보자는 행정고시 31회(1987년)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차관까지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은 정통관료다. 권 후보자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며 후보자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협조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오고 있다고 생각되나, 현재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제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제가 그동안 보건복지부를 근무하며 쌓아온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해 관계부처, 보건의료계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안정화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취약계층의 삶이 위협을 받고 있다.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돌봄 안전망 등을 더욱 탄탄히 해 국민의 생명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 덧붙였다. 끝으로 “내년은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서 기존 국정과제를 차
보건복지부가 국립의전원 설립 관련, 사회적 논의가 진행 중임에도 예산이 정부안보다 증액 편성됐다는 지적에 대해 의정 합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복지부는 4일 배포자료를 통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예산은 현재 사전논의가 진행 중인 의정협의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중에 합의에 이르는 경우 이를 조속히 실행하는 데 필요한 예산으로, 구체적으로는 대학원 건축을 위한 설계비”라며 “정부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해당 예산은 사회적 논의 과정을 거쳐 근거 법률이 마련된 이후 집행할 예정임을 수차례 명확히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예산안 부대 의견에도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도 예산안 부대의견을 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4일 대한의사협회와의 합의 취지를 존중하며, 관련 근거 법률이 마련된 이후 ‘공공의료 인력양성기관 구축운영’ 사업 예산을 집행한다”고 돼 있다. 복지부는 “증액된 예산은 불가피하게 불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설계비를 국회에서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총설계비(11.85억 원)는 변동이 없다”며 “9.4 의정 합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4일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발생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발생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주별 의사환자 분률(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1000)을 보면 2020년 48주차(11.22~28)에 2.6으로 작년 같은 기간 12.7의 1/5 수준이었다. 2018년 19.2에 비하면 1/8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독감 유행 기준인 5.8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인플루엔자는 전수감시가 아닌 표본감시체계로 전국 200개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신고를 받고 있으며, 이를 보정하기 위해 진료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로 환산해 지표를 산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험실 감시, 항바이러스제 처방률 등을 참조해 지표의 타당성을 판단하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률은 지난 9월 독감 백신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 위반, 백색입자 발생 등 안전성 논란이 벌어지면서 작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독감 무료 백신 접종률은 64.0%로 작년 73.1%에 비해 9.1%P
국회가 공공의대 예산안을 당초 정부안 2억 3000만원보다도 상향된 11억 8500만원으로 증액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4일 배포자료를 통해 ‘지난 9월 당정과 의료계의 합의를 통해 코로나19가 안정화된 후 원점에서부터 다시 논의키로 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정치를 위해 낭비한 사례의 전형이자 당정의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하 배포자료 전문. < 근거도 합의도 없는 공공의대 예산 증액, 당정의 흑역사가 되게 할 것이다 > 국회가 공공의대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것도 모자라 당초 정부안이었던 2억 3천만원보다도 상향된 11억 8500만원으로 증액했다고 한다. 전 국민 앞에서 스스로 했던 합의와 약속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당의 행태는 기만적이고 같은 시간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고 의정합의를 이행하겠다며 의료계의 손을 잡았던 복지부의 행태는 정신분열적이다. 정부의 예산은 국민의 피와 같은 세금에서 나오는 것으로 단 한 푼도 반드시 타당한 근거에 의해서 사용되어야 한다. 자신의 지역구에 의대를 만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몇몇 국회의원의 체면치레를 위해서 선심 쓰듯 쥐어줄 수 있는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가 ‘혈관검사 매뉴얼’을 펴냈다.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는 2009년 1월, 혈관에 대해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 ‘임상혈관학’을 처음으로 발간했으며, 2016년 1월에는 혈관연구회 발족 10년을 기념하고 혈관에 대한 더욱 심화된 지식을 공유하고자 ‘혈관학 교과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혈관검사 매뉴얼’은 혈관연구회에서 세 번째로 발간하는 책으로, 과거 발간했던 교과서와 달리 실제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혈관검사를 실제로 시행하고, 검사결과를 해석해 임상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과 정보를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혈관검사를 시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임상현장에서 곁에 두고 필요시 참조할수 있는 참고서가 되기를 기원하며 펴낸 데에 제작 의의가 있다.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는 “이번 ‘혈관검사 매뉴얼’이 다양한 혈관검사와 임상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이런 노력과 결실로 우리 혈관연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내분비학회가 ‘임상의사를 위한 노화학’을 발간했다. 노화는 시간에 따른 생명체의 변화를 총칭하는 단어이자, 의학적인 측면으로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인 동시에, 거의 모든 퇴행성 질환들의 발병과 진행에 관련된 가장 중요하고도 공통적인 위험 인자다. 노인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임상의학의 분야를 노인병학(Geriatrics)이라고 한다. 노화 과정을 다루는 학문 영역은 굉장히 범위가 넓은데, 이를 노화학(Gerontology)이라고 하며,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최근에는 Geroscience라고 한다. 질병의 극복을 위한 의학의 발전은 매우 눈부시지만, 노화와 수명이라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노화에 대해서는 지난 수 세기 동안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세포 수준부터 전체 개체에 이르기까지, 비정상적인 노화는 많은 만성 질환들의 병태생리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의 각 과정들에 부분적이라도 개입할 수만 있다면, 수명의 연장 이전이라도, 노화가 중요한 원인이 돼 발생하는 수 많은 질환들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약제의 가격을 결정하는 공단 약가협상 운영체계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갱신 심사를 통과go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실현 체계의 적합여부를 검증된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1년 최초로 인증 받은 후 매년 약가협상관련 규정 및 협상절차의 운영사항을 국제규격에 부합하게 관리했고 올해는 매 3년마다 수행하는 갱신 심사를 통과해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매년 ISO9001 인증 심사를 통해 약가협상 업무가 국제표준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검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보험자로서 건강보험 재정절감과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수면의학회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에서 발행한 제3판 국제수면장애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Sleep Disorders-3rd edition, ICSD-3)가 한국어로 발간됐다. ICSD-3 한글판에는 불면증, 수면관련 호흡장애, 과다졸림의 중추장애, 하루주기리듬수면각성장애, 사건수면, 수면관련 운동장애에 대해 번역됐다. 한국어 발간에 참여한 참여한 대한수면연구학회 김지언 회장은 “수면의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2005년 발간된 ICSD-2와 2014년에 발간된 ICSD-3는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발간사를 밝혔다. 그는 “2000년대부터 국내에서도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면의학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수면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전공의, 연구 입문자, 수면관련 기사들의 한글 참고도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이를 한글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돼 ICSD-3 한글판을 출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일, 프랑스 국민건강보험기금(이사장 파브리스 곰베르트, 이하 CNAM)과 코로나 대응 관련 정보 공유 및 양국 건강보험 제도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CNAM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회원기관으로 공단과 함께 의료 및 건강보험 위원회 소속으로 돼 있으며, 프랑스 내 101개의 지역 건강보험 기금을 통해 전체 인구의 93%(연봉 근로자, 자영업자, 학생)의 건강을 보장하는 기관이다. 프랑스는 최근 코로나 2차 대유행(총확진자 223만 571명, 총사망자 5만 3506명, 12월 2일 기준)으로 일평균 확진자 1만명, 사망자가 400명 이상으로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국 및 공단의 코로나 대응에 관한 발표 사례가 프랑스 코로나 대응에 큰 시사점을 줘 추가적인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요청했다.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CNAM은 “한국의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확진자 동선 추적, 문자 알림,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분 등을 실시한 것에 놀라며, 특히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해 감염병 등 대규모 위험 상황에 공공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332명(해외유입 46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만 8611명(78.75%)이 격리해제돼,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도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충북·울산 각 5명씩, 강원·전남 각 3명씩, 제주 2명, 광주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15만 7410명 중 305만 706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4017명이 검사 중에 있다.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3일, 동국제약 본사에서 항암치료용 약물전달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엠지티(IMGT)와 ‘간암 색전술 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와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가 ‘신개념 간암 색전술 치료제 생산 및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아이엠지티가 보유한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를 자사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양산해,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5월 출시한 간암 색전물질인 ‘아이오다이즈드오일(제품명 패티오돌주사)’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와 병행 사용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 기술은, 항암제가 미세 종양혈관에 깊숙이 침투하지 못하고 조기에 전신으로 유출되는 기존 치료방법의 부작용과 약물 전달 시간 등을 개선한 치료 방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아이엠지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
◆서울아산병원*진료부원장 이제환*관리부원장 임종진*기획조정실장 박수성*경영지원실장 박철완*홍보부실장 강석규 ◆아산사회복지재단*경영지원실장 김유성 2021년 1월 1일 자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건진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문진표, SNS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건진 예약 간소화, 비회원 예약 등으로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한 플랫 디자인을 반영했고,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UI(User interface)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영문버전의 홈페이지를 추가하고, 센터를 보다 자세하고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이용안내, 주차 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컨텐츠를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주요 뉴스를 통해 병원 및 의료계 소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건강 바이블을 통해 주요 질환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김영균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저희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건진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