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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는 백혈구와 적혈구 등을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초중증 재생불량성빈혈 환아에게 최근 아버지의 조혈모세포를 성공적으로 이식하며 소아 조혈모세포이식 1000례를 달성했다. 소아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이나 악성림프종 같은 혈액암 환아에게서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제거하고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재생불량성빈혈처럼 혈액질환을 앓는 경우에도 완치를 위해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심는 치료가 필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소아암과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는 환아의 치료를 위해 1997년 동종 골수이식을 시작으로 이식 경험을 꾸준히 늘려 2011년부터는 매년 70례에 달하는 소아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해왔다. 2019년 들어서는 국내 소아 조혈모세포이식의 20%를 진행하는 등 소아 조혈모세포이식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풍부한 이식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이식 성공률도 84%를 기록해 우수한 치료성적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은 매년 70례의 소아 조혈모세포이식 가운데 20~30례를 조직적합성항원이 절반만 일치하는 반일치 이식으로 시행하며, 국내외 소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은 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생명사랑팀에서는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11회 생명사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자살예방 생명 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과정으로써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담당자를 초청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의 개념과 역할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의 역할 수행 시, 알아야할 정보 ▲자살위기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자원 안내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일산백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자살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살예방 도모 및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주변 이웃의 자살 위험신호에 관심을 갖고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과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생명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화장품 유통사 에스엔비디코리아(대표 이유진)와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eZn)’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60여억원 규모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품목에는 이지엔 브랜드의 염모제 라인과 헤어블리치 라인, 헤어케어 라인이 모두 포함됐다. 이외에도 동성제약은 여성용품 브랜드 ‘와우(WOW)’와 친환경 종이세제 ‘한장으로’를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제품군이 소개되는 만큼, 향후 시장 반응과 전체 제품군의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출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이는 동성제약이 중국 타오바오 티몰(T-mall)과 샤오홍슈에 이지엔 국제 브랜드관을 런칭한 이래, 적극적인 마케팅과 꾸준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파워를 키워온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출된 제품들은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이지엔 브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수출과 동시에 중국 시장 내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마케팅과 브랜딩에 집중해 매출을 대폭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1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천안함생존자예비연전우회와 공동주관과 국민의힘 이명수, 윤창현 의원 주최로 보훈정책 혁신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월과 6월 두 번의 보훈정책 혁신 세미나에 이어 3번째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가유공자 지정에 있어 의사자(사회적 의인)를 비롯해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공무원 사상자까지 국가유공자 지정을 확대하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관련 전문성과 유공자 지정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제를 중심으로 열렸다. 故임세원 교수 의사자 인정을 계기로 의사상자와 경찰, 소방 등 공직자까지 아우르는 보훈정책 혁신에 관한 서울대 김석호 교수의 발제는 우리 사회적 보훈 개념 도입과 제도 확대 문제를 제기했다. 김석호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의인에 대한 개념이 아직 불명확한 상황에서 의사자 인정에 대한 논란과 소송이 있어왔고, 이로 인해 타인을 위해 희생해도 아무런 보상도 기대할 수 없다는 냉소주의의 확산을 염려했다”며 “향후 보훈처와 복지부로 나뉜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심사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시민의 참여를 보장해 공공성을 제고하고 인정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켜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2018년 천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임상 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인 ‘영국암저널(BJC, British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캄토벨은 종근당이 2003년 개발한 캄토테신(Camptothecin) 계열 항암제 신약으로 난소암, 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기존 동일계열의 항암제와 치료효과가 동등한 데 비해 세포독성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치료제로,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국제 유명 학회에 발표하며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국 9개 기관에서 저항성 또는 재발성 난소암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캄토벨(성분명 벨로테칸)과 토포테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후기 2상 임상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캄토벨을 투여받은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은 39.7개월로, 토포테칸 투여군(26.6개월)에 비해 약 13개월 가량 길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제 계열 중 하나인 백금계 약물에 저항성이 있는 환자와 비(非)
㈜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의 건강식품 브랜드 ‘트리뮨(TRIMMUNE)’이 국내산 6년근 홍삼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트리뮨 면역홍삼 젤리스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리뮨 면역홍삼 젤리스틱’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과 홍삼분말에 사양벌꿀, 감초농축액 등이 배합돼 홍삼 고유의 진한 맛과 달콤함을 탱글한 젤리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스틱 한 포에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6mg(일일권장섭취량 20g 기준)을 함유해 하루 한 포로 면역력증진∙피로개선∙항산화 등 홍삼의 기능성을 챙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휴온스네이처는 홍삼 고유의 맛과 향, 기능성을 충분히 느끼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프리미엄 홍삼정 ‘트리뮨 진홍삼정 24 데일리’를 선보인다. ‘트리뮨 진홍삼정 24 데일리’는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진하게 농축한 진액으로, 하루 한 스푼씩 그대로 섭취하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도 즐길 수 있다. 홍삼 건강기능식품 선택의 지표가 되는 ‘진세노사이드’가 24mg(일일 권장량 3g 기준)이 함유돼 환절기에 저하되기 쉬운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제42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의 영예는 김주옥 교수(충남대 의대 호흡기내과)와 박인원 교수(중앙대 의대 호흡기내과)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이관호)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 130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주옥 교수와 박인원 교수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수상자인 김주옥 교수와 박인원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40여년이 넘게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러시아 국부펀드(Russian Direct Investment Fund, 이하 RDIF)와 한국의 바이오테크 기업 지엘라파(GL Rapha)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으로 등록된 스푸트니크 V(Sputnik V) 백신을 한국에서 연간 1억 5천만회분 이상 생산하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스푸트니크 V 백신 생산을 시작해 2021년 1월 스푸트니크 V를 출시,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러시아에서 실시한 스푸트니크 V 백신 3상 임상의 1차 중간 분석에 따르면, 20건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 중 백신 접종을 받은 군과 위약을 투여 받은 군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92%의 효과를 보였다. 러시아에서 현재 4만명의 지원자가 이중 눈가림,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 시험으로 이루어진 3상 임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만명 이상이 스푸트니크 V 1차 접종을 마쳤고 1만 6천명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전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12억 회분 이상의 스푸트니크 V 백신 공급 요청이 있었으며, 해당 백신은 한국, 인도, 브라질, 중국 등에서 RDIF 글로벌 파트너들이 생산할 예정이다. RDIF는 이들 파트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최근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7월 처음 발행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은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으며, 조직문화, 사회, 환경분야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다. 애뉴얼리포트, 브로슈어, 영상, 뉴스레터 등 기업에서 발행하는 각종 간행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에는 500여 개의 출품작이
지놈앤컴퍼니의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GEN-001)가 기업주도 1/1b상 임상시험(NCT04601402)에 대해서 미국 FDA에 이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이로써 지놈앤컴퍼니는 국내에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GEN001 단독 요법)과 기업주도 임상시험(GEN001 병용요법)을 모두 승인받아, GEN-001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 승인으로 미국 임상시험사이트 외 국내 임상시험사이트가 추가되며 빠른 환자 모집을 통한 임상시험기간 단축과 국내 말기암 환자에게 임상시험 참여를 통한 치료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임상시험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놈앤컴퍼니와 파트너사의 빠른 위기대응역량을 통해 예정된 임상시험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GEN-001’은 마이크로바이옴(Lactococcus lactis, 이하 L. lactis)의 단일 균주(single strain)를 주성분으로 하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써, 면역항암제인 PD-L1 억제제와 병용투여를 통한 전임상 단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1
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CKSS)에서 대한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위암수술 명의인 이문수 병원장은 그동안 대한위암학회 이사장과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현재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초대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위암치료와 외과학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시작된 SNS 기반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한당뇨병연합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한 ‘1형 당뇨병 바로 알기 챌린지’ 캠페인이 총 365개의 인증사진을 비롯해 약 5만 3000명의 참여 및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0월 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한 달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인 오해와 편견이 만연한 1형 당뇨병을 바로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검지를 들어 1형 당뇨병의 숫자 ‘1’을 표현한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는 이번 캠페인의 최초 주자로는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황진순 회장 ▲대한당뇨병연합 오한진 자문위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대사 가수 조권 ▲개그맨 정태호가 참여했으며, 이후 의료진,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선수, 보건 교사 및 일반인에게 확대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아 청소년 시기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학금 마련으로 연결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 연동 인슐린펌프(SAP) 등을 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 기업인 메드트로닉(Medtron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 윤강준 신경외과 전문의는 11월 16일 다한증에 관한 이야기와 치료법이 담긴 ‘좋은 땀, 나쁜 땀, 이상한 땀’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다한증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담겨있다. 특히 저자인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약 30여 년에 걸쳐 ‘다한증’을 연구한 의사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한증에 대해 전문의의 관점으로 적확하게 풀어냈으며, 삽화와 사진을 실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다한증 치료법인 ‘단일공 교감신경 절제술’에 대한 저자의 깊은 연구와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후기를 담았다. 책 내용은 △땀은 소중하다 △내 땀이 이상하다 △세계 다한증 치료의 역사 △현대 다한증의 치료 △다한증 수술의 하루 △나의 다한증 치료기 △다한증!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한증 치료의 보람으로 구성됐다. 다한증이란 비정상정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이다. 우리 몸의 땀샘에 분포해 있는 교감신경계의 부조화로 발생하며, 10~20대부터 5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증세가 나타난다. 몸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면 환자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도 크지만 타인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200명대로 집계됐다. 격리환자는 2500명을 돌파한 가운데 3만 8000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8769명(해외유입 41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8명으로 총 2만 5759명(89.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5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4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9명, 경기 39명, 강원 20명, 경북 13명, 인천·전남 각 10명씩, 충남 6명, 광주·경남 각 4명씩, 충북 3명, 대전 2명, 세종·전북·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20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79만 7691명 중 273만 60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3만 8314명이 검사 중에 있다.
“덕분에 충분히 휴식 취하고 아이들과 잘 지내다가 가요.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 건양대병원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격리, 치료하기 위해 마련된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가운데 입소자들을 안정적으로 돌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에는 16일 기준 총 24명의 재원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대부분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은 최소 열흘간의 치료 및 경과관찰 기간을 거친 후 완치판정을 받고 퇴소한다. 최근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 생활 후 완치판정을 받은 형제와 이들의 어머니가 퇴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의료진과 직접으로 대면할 수 없기에 감사의 인사를 메모장에 남기고 가 의료진들에게 잔잔한 미소를 선물했다. 건양대병원 의료지원단 손소영 간호사는 “외부활동 제한에서 오는 답답함과 외로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건강을 되찾고 밝은 모습으로 퇴소하는 환자들을 볼 때면 뿌듯하고 보람도 느낀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맡은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 10월 2
뇌졸중을 겪고 난 환자들은 통증이나 근골격계 문제, 또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목욕을 하거나 외출을 하는 것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불안 및 우울한 감정을 호소하기도 하고 근육이 긴장되고 뻣뻣함을 느끼는 경직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렇게 뇌졸중 후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과 문제가 악화되는 것을 두고 ‘주관적 악화’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주관적 악화는 뇌졸중 발생 후 1년, 혹은 그 이후 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뇌졸중 환자가 경험하는 주관적 악화 증상들에 대해 파악하고,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모니터링하는 것은 환자의 예후나 삶의 질에 있어서도 중요한 수단이 된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김원석 교수팀은 뇌졸중 환자에서 나타나는 주관적 악화의 양상을 파악하고자 2014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이후 재활치료를 받은 197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후 체크리스트’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는 뇌졸중이 발생한 뒤 3개월, 6개월, 12개월의 시점,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체크리스트에는 일상생활 동작, 이동, 경직, 삼킴, 통증, 낙상, 실금, 의사소통, 기분(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심방세동 치료제 ‘멀택®정(성분명: 드로네다론염산염)’의 국내 허가 10주년을 기념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심장질환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심포지엄 ‘Online AFib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 감소 효과가 확인된 유일한 부정맥 치료제 인 멀택®정을 보유하고 있는 사노피가 전문가의 처방 경험과 지견을 토대로 심방세동 환자의 증상 및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진단과 치료,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심방세동의 검진 및 진단 평가(고대안암병원 심재민 교수) ▲심방세동 환자의 율동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 적응증과 전략(세브란스병원 박희남 교수) ▲멀택®정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과 실사용 증거(Real-world evidence) 및 10년 처방 경험(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중앙대병원 신승용 교수) ▲부정맥 분야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유망한 미래(원광대병원 고점석 교수)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온라인 심포지엄 ‘Online AFib Forum’의 모든 세션 강연은 오는 1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13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0년 암관리사업 성과보고회 및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개최해 온 다양한 사업주체의 2020년 암관리사업 실적을 공유하는 성과보고회와 올해 처음 개최된 우수사례 평가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는 윤환중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제룡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정진규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 정해교 대전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의 축사로 ▲암관리사업 실적(대전지역암센터 정지윤) ▲대전충남지역암등록사업 실적(대전충남지역암등록본부 김강산)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적(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은정) ▲권역호스피스사업 실적(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실적(호스피스완화의료팀 김은정)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사례 발표는 ▲대전지역암센터의 보건소 협업 암관리 실적(대전지역암센터 김소영) ▲건강검진 덕분에, 더! 건강하게 비대면형 플랫폼(국민건강보험공단 하태운) ▲존엄한 생애말기 지원 사업 활성화(대전보훈병원 한수희) ▲대전시 자치구별 지역암관리 계획 수요자 조사를 통한 설계(5개구 보건소) 순서로 진행했다. 윤환중 원장은 “대전광역시의 든든
베르티스(대표 한승만)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가 정부 5개 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1000개를 선정,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베르티스는 보건복지부의 자체 심사를 통과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건강∙진단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대출∙보증∙투자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경영,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됐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 마커를 개발하고 이를 진단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검사법 ‘마스토체크(MASTOCHECK)’가 대표 서비스다. 마스토체크는 혈액으로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대표 유방암 검진법인 X선 촬영에서 낮은 정확도를 보이는 치밀 유방의 경우에도 정확도가 유지돼 유방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11월 13일(금) LH공사 경기지역본부(성남시 분당)에서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헬스시티 해외진출 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공간 제약을 벗어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보건의료 솔루션이 결합된 모델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지난 9월 쿠웨이트 보건부에 한국형 심혈관 전문병원을 ‘쿠웨이트 사우드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개발(이하 SSAC)사업’에 건립하는 모델을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이하 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을 통해 개발할 것을 제안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헬스시티 모델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분야 사업발굴, 계획, 개발 및 유지관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