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안철수 의원(사진)이 원격의료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허용 등 정부의 보건의료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근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새정치추진위원회 안철수 무소속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7일 정오 보건의료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한국 상황에 맞지 않아 반대한다”며 “그럴 예산이 있다면 차라리 오지나 섬 지역에 의료순시선을 더욱 확대 운영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육성한다고 하지만 제약이나 의료기술 등을 육성해야지 의료서비스 산업 자체를 육성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우려를 나타냈다.그는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정부가 편법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 모든 문제는 의료보험 저수가 문제에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안철수 의원은 “저수가로 인해 병원이 진료수입을 얻을 수 없으니 자회사 설립을 허용해 벌충하라는 것은 편법이나 다름없다”고 일축하며 “국가가 생색내고 돈은 결국 국민 호주머니에서 지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저수가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법인약국에 대해서도 절대적으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의 여성 전공의 성추행 혐의 사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요청을 받아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안건으로 부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작년 연말에 국내 굴지 대형병원 교수가 여성 전공의들을 차에 태워 수차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하고, 신체 일부분을 더듬은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1월 29일 전공의협의회는 여성 전공의 성추행 건 관련 징계를 요청해 왔으며, 이에 의협은 지난 5일 열린 제91차 상임이사회 논의 결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하였다.의협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회복하고 전문주의를 지키려면 자율징계권이 강화되어 자정능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아동 및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일명, 아청법) 등 의사의 면허를 과도하게 규제하는 불필요한 법안들이 자꾸 등장하는 이유도 의사협회의 자율징계권이 보장되지 않아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송형곤 의협 상근부회장 겸 대변인은 “자율 기능을 상실하면 타율의 지배를 받게 된다”며 “강력한 자율징계권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문주의를 지켜나가고 있는 변호사협회처럼 의사협회도 자율징계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7일 고려대학교병원 3층 302호 *발인 9일 오전 10시 *02-923-4442
SK케미칼이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와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세포배양 방식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개발에 도전한다. SK케미칼은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4가 독감 백신의 임상 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고 즉시 임상 시험에 착수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4가 독감 백신은 4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있는 백신이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 백신은 3가 백신으로서 3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3가 독감 백신으로도 충분한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로 인한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4가 독감 백신 접종이 권고되는 추세다. 실제로 작년 말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 등에서 4가 독감 백신 접종을 권고한 상황에서 SK케미칼이 4가 독감백신 임상에 착수해 임상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SK케미칼 이인석 사장은 “식약처의 ‘글로벌백신 제품화지원 민관 협의체’ 등 정부 유관 기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2월 정기 건강교실을 연다. 호흡기 질환을 세분화해 매주 다양한 테마별로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하고 있다. 6일 ‘결핵 개요 및 진단’ 13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산소치료와 호흡 재활’ 17일 ‘폐암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이어 27일엔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 중인 호흡기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 천식 교육도 실시된다. 각 교실 개최시간은 오후 2시, 장소는 병원 1층 이산대강당. 단, 27일 만성폐쇄성폐질환 & 천식 교육은 오전 11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료진이 매 교실마다 전문 강사로 나서 강연을 한다. 환자와 보호자, 관련 질환이 의심되는 분,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든지 교실에 와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조정처 홍보협력팀(☎ 620-4413)◉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 질환 건강교실’ 개최 _ 2014년 2월 일정표 ▇ 제29회 결핵교실일 시 : 2014년 2월 6일(목) 오후 2시장 소 : 영남대병원 1층 이산대강당제 목 : 결핵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대책에 대해 의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수정 제안해온 바,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 변경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우선, 수련환경개선 대책과 관련하여 환자안전과 직접적 연관성이 높은 4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당초 단계적 시행에서 인턴부터 레지던트 4년차까지 즉시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키로 했다. 4개항목은 최대 연속 수련시간(최대 36시간), 응급실 수련시간(최대 12시간 또는 24시간), 휴식시간(최소 10시간), 휴일(월평균 주당 24시간) 등이다.당직 일수에 따라 일자별로 당직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당초와 같이 1년차부터 적용키로 했다.주 80시간 수련을 포함한 나머지 3개 항목에 대해서는 당초 1년차 및 인턴부터 시행하려던 것을 4년차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키로 했다. 3개 항목은 주당 평균 수련시간(최대 80시간), 주간 평균 당직일수(최대 3회), 연간 휴가(14일) 등이다. 또한, 수련의 질 제고를 위한 연차별 수련과정 평가 및 재이수와 관련해서, 연차별 수련과정 이수여부의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하고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4월 오픈할 예정인 ‘연세암병원’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세브란스병원은 2월 6일(목)부터 2월 20일(목)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세암병원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내원객 및 연세암병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이름과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severance@yuhs.ac)로 제출하면 된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각 1명씩 선정한다.연세암병원은 ▲암 환자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주는 병원 ▲통증이 적은 맞춤 암 치료를 구현하는 병원 ▲긴 진료대기 없이 환자를 내 가족같이 살피는 병원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없애는 설명 잘하는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연세암병원의 이러한 특징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브란스 홈페이지(www.iseverance.com)에 접속, 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연세의료원 미디어홍보실 severance@yuhs.ac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2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매월 매주 개최되는 이 정기 건강교실은 6일 ‘당뇨병이란? 당뇨병의 식사요법’을 시작으로 13일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 20일 ‘당뇨병의 합병증 치료와 인슐린 주사 법’, 그리고 27일에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각각 펼치며,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당뇨인 또는 당뇨병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운영되는 교실에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영양팀 에서는 분기마다 교직원식당에서 실제 당뇨식단으로 구성된 뷔페를 차려놓고 고객을 맞이한다.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공동으로 매주 목요일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내분비·대사내과(☎ 620-3136)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기관이 실패한 선천성 거대결장증에 대한 복강경 수술을 대한민국 의술이 성공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이명덕 교수팀(이명덕, 장혜경, 김신영 교수팀)은 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온 선천성 거대결장증 환아 모자 오마르 알쉐히(Mouza Omar Alshehhi, 여, 12세)에게 복강경 수술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선사했다. 선천성 거대결장증은 5만 명 중 1명 정도 발생하는 질환으로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이다. 배변이 이뤄지려면 창자의 연동운동이 필수적이나, 선천적으로 이를 담당하는 신경절이 항문관-큰 창자(결장)에 없어 대변이 큰 창자를 통과하지 못하게 된다. 신경절이 있는 상부 창자에 변이 모여 늘어나고 비대해져 장폐쇄증을 일으킨다. 지난 2001년 아부다비에서 태어난 모자는 생후 선천성 거대결장증으로 고통을 받던 중 2004년 인도 봄베이에서 1차 수술을 받았다. 약 2년간은 제대로 배변 했으나 다시 통변이 불가능해지고 관장과 세척으로 살아왔다. 지난 2008년 본국에서 2차 수술을 받았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었고, 변을 참지 못하고 흘리는 변실금까지 발생해 급기야는 기저귀가 모자의 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반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을 수립하고자 ‘제3차 국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할 대상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 *참가자격 : 건강보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접수기간 : 2014년 2월 11일(화) ~ 2월 20일(목) 오후 6시(도착분 기준)*접수방법 : 온라인접수, 우편, 전자우편, 전화, 팩스 중 1가지 선택*온라인접수 : 국민건강보험홈페이지-알림마당-새소식 (2월11일 접수화면 오픈예정)*우편접수 :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168-9)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국민참여위원회 담당자 앞(우편번호 121-749)*전자우편주소 : 080418@nhis.or.kr*전화 : 02-3270-6935,6966 / 팩스 : 02-3275-8088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능한 온라인접수를 이용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접수양식 : 첨부파일 참조*최종선발 : 선정기준에 따른 무작위 추첨절차를 거쳐 최종 30명 선발예정*발표방법 : 2014년
상위제약사들이 일괄 약가인하라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1년여의 시간만에 성장속도를 회복했다. 유한양행은 그 가운데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독보적인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메디포뉴스가 2013년 기준 매출 상위 5대 제약사(동아 분할전 추정 기준, 녹십자-한미 연결기준)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3조 8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위에 오른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1% 증가한 93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외형성장 뿐아니라 내실도 탄탄히 했는데, 영업이익은 84.1% 증가한 559억원으로 집계됐다.유한양행의 이같은 성장에는 도입품목의 영향이 컸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는 ‘트윈스타’, ‘트라젠타’ 등의 품목들을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주목받았다.이같은 영업력을 바탕으로 유한양행은 올해 제약업계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녹십자 역시 10%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이며 선전했다. 지난해 888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도 6% 늘어난 788억원을 기록했다.특히 해외수출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면역글로불린제제와 독감백신 등의 해외수출
2014년도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 산하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4일 서초구의사회(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를 시작으로 20일 도봉, 동작구, 21일 서대문, 24일 중랑, 영등포구, 25일 강북, 마포, 성북, 송파, 양천구, 26일 강서, 구로, 금천구의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27일에는 종로, 중구, 동대문, 성동, 광진, 노원, 은평, 용산, 관악, 강동, 강남 등 11개 구의사회 정기총회가 열린다.올해 정기총회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월 3일로 예고한 의료계 총파업을 앞두고 개최되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의 제약사업부문이 분사를 통해 글로벌제약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분사는 오는 4월 1일자로 물적 분할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제약사업부문은 CJ제일제당의 100% 자회사인 신설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약부문 분할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공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분사는 제약사업부문 독립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춰 급변하는 제약업계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R&D 역량을 강화해 제약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뤄졌다. 자회사인 제약 신설법인은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 사업부문의 이미지 대신 전문적인 제약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모회사가 되는 CJ제일제당도 제약을 제외한 식품-바이오-생물자원(사료) 등의 핵심 사업군에 역량을 보다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CJ의 제약 신설 법인은 개량신약 및 대형 제네릭 개발에 집중해 전문의약품(ETC)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제약전문기업으로서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적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R&D 분야의 외부 투자도 한층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을 전망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와 보건복지부, 병원협회, 의학회가 협상 끝에 그 동안 논란이 되어온 전공의 유급 조항을 전면 삭제하기로 협의했다.대전협은 지난 5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 이하 병협)와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 이하 의학회)가 참여한 협상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날 협상에는 대전협 장성인 회장을 비롯해 조민수 정책이사, 권민석 홍보이사, 이창환 대외협력이사, 배홍철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전공의 수련환경개선에 대한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을 논의했다.대전협은 지난 1월 29일, 공식 문서를 통해 임시대의원총회 의결사항을 바탕으로 한 전공의들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다.대전협 관계자는 “복지부와 병협, 의학회의 공감을 얻어 원활한 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전했다.이날 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중 수련환경 개선(제12조, 주당 최대 수련시간 등)에 대한 대응 건에 대해 일부 항목을 전 연차 적용하고 일부 항목은 4년차부터 순차적 적용하는 대전협의 제시안을 받아들였다.8개 항목 중 연속근무 36시간 초과 금지, 수련시간 최소 10시간 휴식, 4주평균
안전성과 편의성이 업그레이드된 ‘마이크로 필터주사기’가 출시됐다.주식회사 쟈마트메디칼(대표 임경란)은 주사 유리앰플 개봉시 발생하는 미세한 유리파편이나 바이알 사용 시 발생하는 고무가루 등이 인체에 유입되지 않도록 여과시켜주는 ‘마이크로 필터주사기’를 개발해 5월부터 공급·판매한다.지난해 9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은 ‘마이크로 필터주사기’는 기존 쟈마트 제품인 ‘마이크로 필터니들 주사기’의 단점을 개선시켰다.기존 제품은 주사침에 장착된 마이크로필터가 미세 유리파편이나 바이알 고무가루 등의 인체유입을 차단했지만, 필터니들 게이지(주사침 크기)에 따른 사용으로 인해 제품사용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었다.‘마이크로 필터주사기’는 기존제품과 달리 주사침이 아닌 ‘주사기 내에 필터를 장착’시켜 주사침 크기에 따른 주사기의 교체가 필요 없어 사용과정이 단순화돼 사용의 편리성은 더욱 증대되고 감염 위험은 더욱 낮아졌다.미세 유리파편이나 바이알 고무가루 등의 인체유입을 차단하는 기존 제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제품관리 복잡성과 사용자의 번거로움은 개선한 것이다. 유리앰플, 바이알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며 일반 주사기 사용법과 동일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과대학으로 전환한 가톨릭 의과대학이 올해 입학전형에서 의예과 신입생 65명을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은 최근 의예과 신입생 65명을 선발하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6일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09학년도에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으나 2017학년도에 다시 의과대학으로 전환되며, 오는 2015학년부터 의예과 학생을 모집한다. 의예과 신입생 선발은 7년 만이다. 이번 입시로 모집되는 총 65명 중 수시모집은 35명, 정시모집은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전형은 정부의 ‘대입 전형 간소화’ 취지에 맞게 구성됐다.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 비중이 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의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하고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 수능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학탐구(2과목)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학생부 위주(종합)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를 통해 5배수(학교장추천전형), 10배수(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내외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 80%+면접20%로 2단계 최종 합격자를
나이 많은 유비는 20살이나 어린 27살의 제갈량을 찾아가 세 번이나 엎드려 도움을 청했다. 예의를 다 갖춰 깊고 넓은 식견을 가진 제갈량의 조언을 구한 것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 값은 10억원~40억원을 호가한다. 오마하의 현인이 말해주는 조언의 가치는 무척이나 비싼 점심값을 초월하기 때문이다.이처럼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직접 이해하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만큼 전문가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 전문가의 판단을 참고하게 된다.정부가 요청하여 지난 4일 재개된 의·정(醫·政)간 의료발전협의회는 정부가 의료현안에 대해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이다.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즉 정부가 추진하는 핸드폰진료 하나만 놓고 보자. 미처 정부가 놓칠 수 있는 진료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그날 있었다고 한다. 그날 참석했던 의사협회 측 관계자는 “정부는 ‘선시행 후 보완’을 우리는 ‘선보완 후 시행’을 각각 주장했다.”고 말했다. 핸드폰진료가 실제 이루어질 경우 전송사진의 판독, 돈의 지불, 처방전 발행, 정보의 보안 등 먼저 보완해야할 문제들이 의사로서는 염려되기 때문에 ‘시범사업’을
4대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률은 상승한 반면 건강보험 전체 보장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본인부담률 특례 혜택을 받고 있는 암 등 4대 중증질환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8%로 조사되어 전년도(76.1%)보다 1.7% 증가했다.4대 중증질환 산정특례대상자의 건강보험 보장률 2012년도 개인 및 가계 부담이 클 것으로 추정되는 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내 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포함)의 건강보험 보장률 역시 77.4%로 전년도(75.5%)보다 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인당 고액진료비 상위 30위(50위)내 질환의 건강보험 보장률 반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62.5%로 ’11년도(63.0%)보다 0.5%p하락했다. 이에 공단 관계자는 “비급여 진료비 증가율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보다 빠르기 때문에 비급여 본인부담률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2011년~2012년 건강보험 보장률 또한 경기침체 등으로 의료비 상승이 둔화되고, 지난 2011년 건보진료비 증가율이 6.2%에서 2012년 3.5%으로 하락했으며, 입원진료
국내 최초의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가 출시됐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6일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트리빌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스트리빌드는 HIV 치료에 필요한 성분을 단 한 알에 담아, 하루 한 알(1일 1회 1정) 복용하는 단일정복합제다. 특히 스트리빌드는 세계 최초로 4가지 약물을 하나에 담은 4제 1정 HIV 치료제이자, 세계 최초로 통합효소 억제제에 기반한 단일정복합제다(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및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스트리빌드는 오는 3월 1일 국내에 급여 출시될 예정이며, 전략적 제휴 하에 유한양행이 함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이번 간담회에는 스트리빌드의 임상시험을 주도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의 캘빈 코헨(Calvin Cohen) 박사가 참석해 단일정복합제를 중심으로 한 HIV 치료의 최신 지견과 스트리빌드의 입증된 효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코헨 박사는 “하루 한 알 먹는 단일정복합제는 장기적인 약물 복용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해야 하는 HIV 환자들에게 그야말로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치료제로, 복약순응도에 대한 환자들의 중요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3’에서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캠페인으로 은상, ‘아줌마편’으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3’에는 캠페인 105편, 단품 188편으로 총 293편의 영상광고가 출품돼 2만 2천명의 네티즌 심사, 전문심사위원심사, 본상심사위원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2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OOO으로 산다는 것’ 캠페인은 새해편, 부모편, 자식편, 아줌마편 시리즈로 구성되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피로와 고뇌를 보여주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풀어냈고, ‘아줌마편’은 육아 및 가사에 지친 대한민국 아줌마의 하루를 잘 표현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1회를 맞은 ‘서울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로 출발하여 다수의 네티즌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공정하게 심사하는 국내 최고의 영상광고제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TV광고는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