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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이 담도와 간, 복부초음파 진단분야의 최고 권위자를 영입했다.전 대한초음파의학회장을 역임한 임재훈 교수(사진)가 2월 1일 명지병원으로 부임해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임 교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이면서 40여 년간 기생충을 연구해 온 학자다.지난해 2월 성균관의대와 삼성서울병원을 정년퇴임할 당시, 그가 부회장을 역임했던 대한소화기학회 학회지에 40여 년간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는 글을 기고해 사회적인 큰 관심을 모았다.임 교수는 서울의대를 나온 뒤 경희의대 진단방사선과 교수를 거쳐 1994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과 삼성의료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영상의학과장을 역임하며 담도와 간 진단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자리매김하면서 학술적인 열정도 인정받아왔다. 특히 영상의학과 전문의지만 내과, 외과, 병리과 등에서도 알아내기 어려운 질환의 근본 원인을 밝히는데 힘써왔다.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인 임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정식으로 영국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대한초음파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PACS학회 회장, 대한소화기학회 부회장 등 관련 학회 활동도 왕성한 임 교수는
전북대병원은 최근 발표된 2014년 인턴모집 결과 48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부산대병원,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도 49명 정원에 52명이 지원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강원대병원과 함께 인턴을 모두 확보한 바 있다.병원 관계자는 “지방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과 강원대병원 단 2곳만 2년 연속 수련의를 확보한 병원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수도권 이남지역 대학병원 중에서는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인턴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대학병원들에서 인턴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북대병원의 2년 연속 인턴 정원확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특히나 전북대병원의 인턴지원현황을 보면 48명의 지원자 중 전북대(38)외에도 원광대(3명), 제주대(3명), 전남대(1) 충남대(2) 조선대(2명) 등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고르게 지원하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의료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미끄러운 빙판길이 많아져 골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절로 진료받은 인원은 지난 2008년 약 187만명에서 2012년 약 221만명으로 5년새 약 34만명(18.2%)이 증가했다.연평균 증가율은 4.3%로 나타났으며, 총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9,135억원에서 2012년 약 1조2,414억원으로 5년새 약 3,279억원이 증가했고(35.9%), 연평균 증가율은 8.0%로 나타났다.2012년을 기준으로 골절과 관련된 14개의 상병을 분석해 본 결과, 진료인원은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S02)이 26.6%로 가장 높았으며, 총 진료비는 넓적다리뼈의 골절(S72)이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골절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4.2%, 여성은 약 45.8%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았으며(1.2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3.3%, 여성이 5.5%로 여성이 2.2%p 더 높게 나타났다.골절 진료인원의 10세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이
겨울 바람을 피해 잔뜩 목과 어깨를 움츠리도 다니는 사람들이 쉽게 눈에 띄는 계절이다.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지만 겨울 스포츠나 낚시,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장시간 즐기는 경우엔 추위에 움츠린 자세로 인해서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 되는데 몸을 움츠리면 경직된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더 수축하기 때문이다.직장인 손씨(36세)는 얼마전부터 아침에 목과 어깨 통증이 심해 잠자리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주말을 이용해 친구들과 야간스키를 즐기고 오긴 했지만 넘어진 일도 없고 무거운 짐을 들지도 않았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푹 쉬기도 해봤지만 계속되는 뻐근한 통증에 병원을 찾은 손씨가 진단 받은 병명은 근막통증증후군.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조직이나 근막에 위치한 통증 유발점에서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심한 스트레스로 갑자기 근육에 긴장이 가해지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사용했을 때 조직이 손상되고 근육세포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도한 근육사용, 구부정한 자세, 춥거나 습한 날씨, 지속되는 긴장 상태 등에 의해 악화되며 뻐근하거나 결리는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아프고 자율신경계 영향으로 식은땀이 나
제약사들의 성장성 지표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지난 5년간 매년 증가하던 연구개발비중은 약가인하에 따른 수익악화로 처음 감소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3년 3분기 국내 제약기업 경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상장 제약기업(63개)의 매출규모는 7조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2년간 3% 미만의 매출 저성장 추세에서 벗어나 제약기업의 성장성 지표가 개선된 것을 의미한다.2010년까지 10% 이상 고성장을 견인하던 매출액은 2012년 3분기에 2.4%로 최근 5년 중 최저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이 증가세로 반등했다.상위 10대 기업의 매출액은 3조 8054억원으로 전체 상장 제약사의 53.2%를 점하며 상위 기업 중심의 높은 시장 집중도를 보이고 있으나, 2009년 대비 3.3% 점유율이 하락했다.매출원가율은 상장 제약기업 58.5%, 상위 10대 기업은 6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32.1%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며, 2009년 이후 그 비중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연구개발비율
중앙대학교병원 갑상선센터가 지난 2011년 초 확장 오픈과 함께 갑상선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조보연 교수(사진, 내분비내과)를 영입하고 병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울대병원에서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자리를 옮긴 조 교수는 센터 구축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 구입과 우수한 의료진 영입 등 센터의 개혁 작업을 진두지휘했다.또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안과, 산부인과 등 각과 전문의들이 협력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는 원스톱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i를 도입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었다.그 결과, 만 3년 만에 중앙대 갑상선센터의 외래환자 및 수술환자 건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해 전국 각지에서 그에게 진료를 받으러 찾아오는 것은 물론 외국환자들도 소문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오고 있다는 전언이다.본지는 최근 조보연 교수를 만나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환자를 보면서 병만 치료했지 정작 환자 자체는 외면했어요. 사람을 치료하는 게 진짜 치료인데요.”흑석동 중앙대병원 현관에 들어서면 ‘어느 의사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커다랗게 걸려있는 현수막 광고가
전남대학교병원의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이 5일 개원한다.광주 남구 노대동 노인건강타운에 건립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총 사업비 657억원(국비 250억원, 시비 110억, 자부담 297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746㎡・연면적 32,814㎡에 지상 5층・지하 3층으로 216병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진료과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류마티스내과・노년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내분비대사내과・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등 총 13개과가 개설되며, 직원은 의료진 포함 120여명에 달한다.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된 이후 5년여 만에 본격적인 진료를 펼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춰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수준 향상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농도이며 고령인구가 많은 호남지역에서 퇴행성관절염 등 각종 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질환치료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건
이정숙 별정직3급상당(장관정책보좌관)에 임함. 장관실 장관정책보좌관에 보함. 2014. 2. 3.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1월 마지막 수요일인 29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건강교실을 열었다.고성애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백혈병’과 ‘항암치료 제대로 알아보기’의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을 내용으로 ‘제143회 암교실’을 개최한데 이어,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조윤우 교수(척추센터-재활의학과)가 ‘건강한 척추 만들기’를 주제로 한 ‘제96회 척추교실’을 개최, 늘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건강 상식을 제공했다.약 2시간 가까이 릴레이로 진행된 이날 건강강좌는 강연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질환에 대한 평소 궁금증들도 해소해줘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요즘에는 자녀의 영유아 시절부터 건강검진으로 꼼꼼하게 건강관리를 해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장 단계별 총 10차례에 걸쳐 제공되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100%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중 영유아 건강검진은 2007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장 단계별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 7회와 구강검진 3회, 총 10차례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한 필수 제출 서류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제때 잘 받을 수 있도록 챙기도록 하자.하지만 영유아 건강검진은 체계적이고 섬세하게 진행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영유아 검진 대상자 320만 명 중 1회 이상 검진을 받은 아이는 53%에 불과했다. 국가에서 주도해 시행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라 꼭 받으려 했지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못 찾아서, 혹은 몇 번 받아보았는데 형식적인 검사에 더는 받지 않았다는 엄마들이 의외로 많다. 그렇다면 영유아 건강검진을 꼼꼼하게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의 자료를
평소 허리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던 젊은 여성들도 겨울철만 되면 급작스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추운 날씨 때문에 혈관과 피부, 근육이 수축돼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여성들이 착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이 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 자주 신는 롱 부츠, 어그부츠, 하이힐 등은 오랜 시간 신으면 치명적인 척추,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롱부츠와 허리 건강의 상관 관계겨울철 굽 높은 부츠 이미지여성들이 즐겨 신는 굽이 높고 종아리까지 감싸는 롱 부츠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6cm 이상의 굽을 즐겨 신는 여성들의 경우, 골반이 앞쪽으로 쏠리는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기 쉽다.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연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지속될 경우 척추가 전체적으로 틀어질 수 있다. 척추가 틀어지면서 척추뼈 S곡선의 굴곡이 심해지며 정상보다 앞쪽으로 나오는 현상을 ‘척추전만증’ 이라 한다. ‘척추전만증’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 관절에 염증이 생기고 요추 4∙5번에 압박이 가해져 허리디스크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석승한)은 28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자매결연 기관인 사회복지법인 한길(이사장 한창섭)에 270kg의 쌀과 인증원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인증원은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길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길은 2008년 설립 이래,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온정그룹홈’, 안성시 위탁운영시설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보호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그리고 국내 최초의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인증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행사 개최 시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왔으며, 이를 꾸준히 모아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였다.석승한 원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 개선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증원은 불필요한 화환의 낭비를 줄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예년보다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사고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게다가 중국발 미세먼지나 AI의 위협도 명절을 피해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안전 수칙을 미리 파악하여 명절을 맞이하는 현명한 센스가 필요하다. 장거리 운전, 졸리지 않게 틈틈이 스트레칭!명절은 차량이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귀성길에는 도로가 정체되어 평소 보다 2-3배의 시간이 소요된다. 장시간 운전석에 앉아있다 보면 운전자는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또 좁은 차 안에 오랜 시간 있을 경우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장애 등이 일어나기 쉽다. 귀성길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 졸음방지와 근육긴장,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 고속도로 내에 설치된 졸음쉼터를 이용하거나 차 내부를 자주 환기해주는 것도 졸음을 깰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장염, 노로바이러스, 아토피 증상 악화까지 유발하는 설음식서로 많이 먹을 것을 권하는 명절문화와 기름진 설날 음식은 급성위장염 발생 빈도를 높인다. 복통, 통증,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장염을 의심해 볼 수
고대 구로병원이 방송예술인들과 손잡고 농촌사랑활동을 강화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이 지난 28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사)한국 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 공동체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우리 농산물 살리기 운동과 환자 위문행사를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임병기 이사장은 “농어촌은 물론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가 진화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현 원장은 “이 협약이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작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환자와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리가 힘을 합쳐 지켜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후에는 임병기 이사장을 비롯해 참석한 안해숙, 김보미, 오지영, 이영후, 이청, 안영준, 이대로, 현석, 강수영, 경인선, 신동훈, 이병욱 씨등 연기자들과 의료진이 함께 병동을 돌며 입원환자 800여명에게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고 위로했다. 구로병원은 최근 2년간 대규모 의료봉사단을 특별 편성해 경기도, 강원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의 의료혜택 부족한 농촌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약 5,500여명에게 각종
방광염 환자의 94%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이 많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방광염(N3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08~2012년) ‘방광염(N30)’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은 연평균 3.1%씩 꾸준히 증가했고,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도 연평균 2.3% 증가했다.지난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152만 3,446명이며, 총진료비는 1,04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143만 1,458명, 남성이 9만 1,988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9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방광염(N30) 연도별/성별 진료현황(2008-2012년) (단위 : 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방광염 질환이 많은 것에 대해 “남성의 요도 길이가 대략 15cm인 것에 배해 여성 요도는 3cm 정도로 매우 짧아 균들이 요도를 따라 방광으로 진입할 기회가 더 많다”고 설명했다.반면 “남성은 요도와 방광이 만나는 부위에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있어 균이 방광에 진입하기 전에 전립선을 먼저 거쳐 문제가 생길 경우 급성전립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위원회’를 출범시켜 김철수 홍보이사를 선출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 모집 공고 등은 지난 1월 19일 개최된 대전협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것으로, 현재 대전협의 시스템만으로는 투쟁 동력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비대위를 따로 구성하기로 했다. 비대위원장 공고 홍보와 지원자 인준 등을 맡은 것이 바로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위원회’다.김철수 선출위원장은 더 많은 전공의들이 비대위원장에 지원할 것을 당부하며 독려의 글과 공고를 전체 전공의 회원들에게 발송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병원에만 갇혀 세상과 동떨어져 수련을 받아오는 동안 현재의 우리나라 의료 제도는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환자들을 위해 필요한 검사를 할 수 없고, 필요한 처방을 할 수 없고, 필요한 수술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환자를 위해서 의사가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할수록 의사가 손해를 보고, 치료를 받을수록 환자들은 감당하기 힘든 병원비로 시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국민들은 건강보험의 부실한 보장성으로 가계가 휘청거리고, 의사는 정상적인 진료를 통해서는 병원을 유지
대한병원협회 정영진 사업원장(강남병원장)의 부친이 1월 30일 별세했다. 빈소는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은 2월 3일(월)이다. 연락처 063-855-1734(장례식장), 010-5213-8241
올해도 나의 목표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 하지만 추운 겨울 길거리는 달콤한 호빵, 붕어빵과 따끈한 어묵까지 군침도는 간식들이 가득하다. 무심코 한 개, 두 개 쉽게 먹는 이 간식들이 칼로리는 무려 밥 한 공기를 훌쩍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추운 겨울, 길거리를 지나가면 김을 모락모락 풍기며 눈과 코를 유혹하는 겨울철 간식들이 발목을 잡는다. 그러나,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활동량도 줄어들어 간식 섭취에 있어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의 대부분은 고칼로리음식이다겨울 간식은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구성된 고칼로리 음식이 대부분이다. 간편한 가공식품 및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열량‧저영양 음식을 절제해야 겨울철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떡볶이, 어묵, 붕어빵, 군고구마 등 생각만해도 군침이 도는 겨울 간식들. 그런데 이들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겨울철 대표 간식 칼로리 비교 슬림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맛있는 겨울 간식을 안 먹을 수는 없는 일. 어떻게 먹어야 할까?첫째, 무조건 안 먹겠다는 생각보다는 운동과 활동을 통해 적당히 즐기는 것이
풍성한 먹거리 덕분에 더욱 기다려지는 명절. 푸짐한 음식만 봐도 행복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먹거리부터 주의해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내과 이연 부장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만성 신장질환자, 밤, 견과류 등 고칼륨 음식 주의만성신장질환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수분, 전해질(칼륨, 나트륨 등)을 배설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있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인의 경우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지는 일은 없다. 그러나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알도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신장에서의 칼륨 배설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계절과일 섭취만으로도 고칼륨혈증[혈장속의 칼륨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상태]을 유발 시킬 수 있다.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경우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사람의 경우 칼륨이 다량 포함된 과일만 섭취해도 심장장애 뿐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 한미약품은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이길여암당뇨연구원에서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장과 가천대 노연홍 부총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이 참석해 상호 의견을 주고 받고 협약서에 서명했다.3개 기관은 향후 바이오 신약 및 혁신형 표적 항암제, 천연물 신약 등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또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학교는 국내외 최고의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을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