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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를 2020년 매출 1조 달성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3, 4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4년 목표를 2020년 Triple1 달성을 위해 경영 혁신을 통한 비전 경영의 원년으로 설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올해는 조직의 각 부문이 50년 반환점을 지나 100년의 고지를 향해 다시 달려야 하는 원년으로, 미래 비전과 사업전략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서는 기본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최 대표이사는 “그 동안 쌓아온 광동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2020 Triple1,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충분히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경영방침을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통해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내부소통 강화로 조직역량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라고 밝히며,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고,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이 되겠다는 비전 공유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
울산대학교병원(조홍래 병원장)과 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3일 본관 6층 사회사업실에서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불우환우돕기 일일호프 수익금 6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무형성 빈혈로 치료 중인 김정은(19세, 가명)에게 전달됐다. 성금을 전달한 이정웅 울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은 “7번째 일일호프를 맞아 동료 학생들과 여러 교수님들이 도와 주셔서 이런 뜻깊은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환아의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받은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 담당자는 "매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어려운 환자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로 진료 받은 여성 환자가 남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지난 2007년 12만 명에서 2012년 14만 명으로 매년 약 3.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2배 이상 많았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았다. 특히 40대와 50대 여성이 많았는데, 2012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 중에서 40대와 50대가 각각 25%, 29%로 전체 여성의 54%를 차지했다. 20대 여성이 전체 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9%로 높지 않지만, 최근 6년간 증가율이 높았다. 여성 연령대별 ‘하지정맥류’ 진료인원을 비교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인구 100만명 당 여성 인원을 계산한 결과, 20대 여성은 2007년 약 2,100명에서 2012년 약 2,700명으로 매년 5.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 2.7%보다 약 2배에 가까운 값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홍기표 교수는 ‘하지정맥류’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최병인 서울대 의대 교수 장인상*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9시, *(02)2072-2091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7시, *(02)3410-6914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연구팀은 뇌 영상연구를 통하여, 장기간의 바둑훈련이 두뇌 기능을 발달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에 관한 최신동향을 담고 있는 10월호에 게재됐다.재단법인 ‘한국기원’과 같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협회 소속의 평균 12.4년 바둑을 훈련한 바둑 전문가를 대상으로 뇌의 기능이 일반인들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 하고자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17명의 바둑 전문가(비교군, 평균 연령 17세, 남: 14명, 여: 3명)와 16명의 일반인(대조군, 평균 연령 17세, 남: 12명, 여: 4명)를 대상으로 MRI 영상의 하나인 fMRI(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를 촬영하였다. 비교군과 대조군은 뇌 기능을 명확히 검사하기 위해, 검사 전 외부 자극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fMRI를 촬영했다. 그 결과 비교군이 대조군에 비해 정서적 처리(보충설명1)와 직관적 판단(보충설명2)에 관여하는 편도체와 안와전두엽 부위의 기능이 활성화 되었다.(그림 A, B 참조) 공간적 위치정보를 처리하는 두정엽 부위에서도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다. 즉 바둑 전문가는 일반인에 비해 정서적 처리, 직관적 판단을 처리하는 뇌
한길안과병원이 저성장시대, 저수가정책의 난국 타개를 위해 대대적인 의료진 보강 및 시설확장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병원의 경영난 심화로 인력 및 시설을 줄이는 병원이 많은 가운데, 거꾸로 인력 및 시설확대를 통해 위기를 정면돌파하겠다는 전략이어서 주목된다. 한길안과병원은 오는 2월부터 전문 진료센터를 비롯, 수술실, 진료협력센터, 수술상담실, 수술 전 검사실 등 병원 시설 전반을 확장해 운영한다.우선, 전안부센터, 녹내장센터, 망막센터, 소아안과・사시・약시 클리닉 등 주요 전문 진료센터의 진료실이 증설 및 확장된다. 2층 전안부센터와 녹내장센터의 진료실이 기존 4개에서 6개로 증설되며, 소아안과・사시・약시 클리닉은 진료 공간을 넓혀 2층으로 이전한다. 무엇보다 3층 망막센터의 확장・개편이 눈에 띈다. 3층(560m2) 전체를 망막센터 전용 공간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진료실이 6개로 증설된다. 이 같은 진료실 증설은 현재 1시간이 넘는 환자 진료소요시간을 40분대로 단축하기 위해서다. 평일 10~11개 진료실, 토요일 6개 진료실을 상시 가동하여 대기시간을 줄이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수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전북대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학생들이 사랑의 헌혈증 150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성후 병원장 등 병원관계자와 차예린 학생회장, 김동희 부학생회장, 김진혁․장준호 고문 등 전북대의전원 학생회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헌혈증은 학생들이 학교 축제기간 중 헌혈캠페인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의전원학생회는 해마다 축제기간 동안 헌혈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아진 헌혈증을 전북대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차예린 학생회장은 “학교 축제기간 중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증이 모아지고 있다”며 “전북대병원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헌혈증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성후 병원장은 “의료계를 짊어질 예비의사들의 실천하는 자세는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국내 헌혈문화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헌혈증서는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과대학(학장 안기성 교수) 의학과 3학년 3명(권오승, 이진혁, 정재홍)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턴으로 지원하여 지원자 모두가 선발됐다고 3일 밝혔다. 총 6주간(2014.1.6 ~ 2.16)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 파견되는 지원자들은 세계질병분류(ICD :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10을 바탕으로 새로 개정될 ICD-11의 개정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질병의 컨텐츠 모델을 도입하여 질병에 대한 정의 및 SNOMED(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에 의한 용어의 통일, 해부학적·병리학적 병태 생리적인 개념정리 및 설명을 표준화한다. 특히, 국제건강관련분류체계(ICF :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을 통합하여 질병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실질적 영향상황을 정리·분류하며, WHO 관련업무 전반과 보건의료 사업에 관련된 각국의 보건의료 및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연구, 국제보건의료 협력네트워킹 관련업무 등을 이행하게 된다.WHO 인턴 지원은 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제28대 회장선거 정견발표회를 진행한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8대 대공협 회장선거 정견발표회 개최 확정을 하였다. 2014년 1월 09일 (목) 15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에서 정견발표회가 진행된다. 기호 1번 김영인, 추성필 후보자의 공약발표와 공중보건의사와 기자단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정견발표회 개최 전 대공협 홈페이지에서는 ‘자유게시판’을 통해 후보자에게 드리고 싶은 정책 제안이나 향후 대공협 운영 방안 및 공약에 대한 질문 등을 올려, 제대로 된 정책 선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도록 하였다. 또한 사무국으로도 후보자들에 대한 질의를 접수받고 있다. 선거는 대공협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2014년 1월 20일 정오 12시까지)까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돼야 하기 때문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투표일 전까지 사무국으로 연락해 회원가입 등을 마쳐야 한다. 1월 20일 낮 12시부터 23일 낮 12시까지 투표가 이루어진다. 23일 오후 2시 이후 개표하며, 당일 최종당선자가 가려진다.
시장형 실거래가제, 사용량 약가연동제, 법인약국 등 정책으로 인해 약업계는 새해를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맞았다.그러나 그간의 과정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며 극복의 의지를 다졌으며, 이에 대해 정부는 각종 현안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겠다고 응답했다. 3일 오후 4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약업계 단체장들은 입을 모아 정부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회 회장은 “지난해 국내외 경기침체와 더불어 건강보험 재정을 앞세운 2조5천억원에 달하는 일괄 약가인하 등의 정책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올 한해도 약계를 둘러싼 환경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장은 “폐지를 촉구했던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가 2월 시행예정이어서 깊은 우려에 빠져있으며 사용량 약가연동제, 법인약국 등 국민건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현안들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의지로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정부도 제약업계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산업적 발전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대한약사회 역시 정부에 대한 원망 섞인 목소리를
박인숙 국회의원이 의과대학 신설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 출신인 박 의원은 3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최된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우리나라 의대교육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현재 목포대와 순천대 등 전국 5개 대학이 의대 신설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국 대학사회에서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보유함은 대학 인지도를 높이고 약학대학과 간호대학 등 타 보건관련학과를 유치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등 많은 이점이 있다.이 때문에 의과대학을 보유하지 않은 많은 대학들은 수년 동안 의대 신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의료계는 현 우리나라 의료상황에서 의대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다. 박인숙 의원은 “우리나라에는 현재 41개의 의과대학과 12개의 한의대가 있지만 학교 간 교육의 질적 차이가 매우 크다”며 “현재 전국 5개 대학이 의대를 신설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내 국회의원 임기 동안 단 한 개의 의대신설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박 의원은 로스쿨 교육을 변호사들이 평가하는 것과 달리 의과대학 평가를 의사가 하지 못하는 현
신풍제약은 2일~3일까지 1박2일간 기흥에 위치한 골드패밀리 콘도에서 상반기 WORKSHOP 및 시무식을 거행하였다.신풍제약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해에도 급변하는 제약 산업의 제도변화를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며, 공격적인 R&D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생산능력을 기반으로 “Jump 2014! 열정과 패기로 목표달성 이룩하자!”라는 2014년 신풍캠페인으로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이날 이성태 대표는 신년사에서 “전 임직원들이 강한 책임감으로 개개인의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것만이 한 단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의 제약분야의 주력으로 자리매김 할 바이오의약품시장을 선도하기위해 프랑스 국영바이오기업 LFB사와 생물의약품 합자회사를 설립해, 체계적으로 바이오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 한 해 주요연구 분야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범부처지원사업 협력 일환으로 골다공증치료제(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연구), 뇌졸중치료제(자체연구), 급성심부전치료제(충남대 약대와 공동연구) 등의 혁신신약개발과 자체에서 추진하는 다수의 개량신약 등 지속적인
*3일 *중앙대학교병원 영안실 11호실 *발인 5일(일) *02-860-3500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원장 백민우)은 새해를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후두암 공개강좌’를 오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옴니버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가 ‘흡연과 후두암’에 관한 주제 강의를 통해 후두암의 예방법과 치료법 등 후두암과 관련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천성모병원 알콜의존치료센터 손성현 팀장의 ‘금연의 중요성’에 관한 강의 이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두암, 구강암 무료 검진과 금연 상담도 실시된다. 후두는 목의 식도와 기도의 입구 부위에 위치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후두부에 발생하는 암이 후두암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새로 발생하는 전체 암의 1.1%를 차지하는 등 발생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그 밖의 외부자극 등이 원인이 되어 암으로 진행되는데 그중 흡연은 가장 확실한 후두암의 위험인자이다. 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 중 흡연하는 남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6.5배, 여자는 5.5배 후두암 발병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주영훈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오는 1월 7일(화)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성공적인 ARO(Academic Research Organization)의 역할 정립 및 발전 전략 모색’을 주제로 아주대학교병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병원, 제약사 및 수탁기관(CRO) 등 임상시험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ARO와 관련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심포지엄은 ‘ARO 역할 및 현황 이해’를 주제로 한 1부와 ‘성공적인 ARO 운영의 실제’를 주제로 한 2부, ‘ARO 발전 전략’ 을 주제로 한 3부로 이어진다.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1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 ARO(Asan Academic Research Office) 담당 교수인 신경과 권순억 교수가 ARO의 역할 및 의의에 대해 소개하고, 미국 듀크 의대에서 연수를 마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세계 최대 ARO인 듀크임상연구기관(DCRI) 사례를 통해 ARO의 역할 모델과 청사진을 제시한다.2부는 삼성서울병원 박영석 임상시험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A-CRO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동락 교수)는 췌장-신장 동시이식을 받은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서 췌장 재이식 수술을 성공하였다고 3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췌장이식 수술은 장기이식 수술 중 가장 까다롭고 힘든 수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수술 실력이 없이는 시행하기 어렵다. 췌장이식 수술에서 췌장이식을 이미 한 번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의 췌장 재이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췌장이식 전문의들에 의해서만 시행될 수 있는 수술이다.”고 설명했다.환자는 타국에서 수년 전 당뇨병성 신부전으로 췌장-신장 동시이식을 받은 후 췌장 이식편의 합병증으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췌장 이식편 제거술 및 여러 차례의 시술과 수술을 받았던 환자로써 인슐린에 의한 혈당 조절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함께 이식 받았던 신장 이식편 역시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였다.이 후 환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 췌장-신장 이식팀의 한영석 교수(외과)로부터 혈당조절 및 이식 신장의 관리를 받아오던 중 뇌사 기증자로부터 최근 췌장을 성공적으로 재이식 받아 현재는 인슐린 치료 없이 당뇨가 적절히 잘 조절되고 있는 상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2010년부터 4년간 경영을 맡아 온 이문수 교수(56세. 사진)가 2014년 1월 1일 부로 임기 2년의 원장에 연임되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손꼽히는 위암수술 명의다. 1994년 순천향대천안병원 외과에 부임한 이래 응급실장, 수련부장, 진료부장, 부원장을 거쳐 2010년 순천향의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부속병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 원장은 2010년 취임해 2013년까지 15대, 16대 병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고객만족프로젝트, 사랑나누기운동 등을 통해 독창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왔으며, 지방 중소도시 소재 병원으로는 드물게 1일 외래환자 3천명시대를 여는 등 병원발전을 크게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3년 전부터 1500병상 규모의 제2병원 건립도 주도해온 이 원장의 연임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제2병원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신년하례식을 겸해 열린 취임식은 1월 2일 오후 4시 30분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문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새 임기 동안 병원과 교직원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교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는 정부와 의료계 간의 저수가, 원격의료, 영리병원, 4대 중증 보장성강화, 3대 비급여 개선 등 현안에 대한 입장차가 재(再)확인된 가운데 대화와 소통이 강조됐다.문형표 장관은 원격의료, 3대 비급여 개선 등 지난해 발표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소통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노환규 의협회장은 영리병원은 호텔 화장품 건강식품 등 편법을 권하는 정책이며, 핸드폰진료 또한 이미 무너진 의료를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라면서도 2014년은 비정상적인 제도가 정상적인 제도가 되도록 정부와 전문가단체가 함께 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설훈 의원(민주당 민영화 저지 특별위원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는 참 특별한 모습이다. 영리병원, 의료민영화 등을 두고 의료계와 야당은 안된다하고 보건복지부는 하겠다하면서 갈라선 보기 드문 모습이다. 동네수퍼 망하듯이 동네의원 쓰러지면 어디서 진료 받나? 상식차원에서 해답을 찾으면 되는데…. 복지부 청와대는 왜 모르는지 답답하다.”며 첨예한 의견차를 지적했다. 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개최한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에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201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3일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박인숙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 회장 등 의료계 주요인사들이 총 출동했다.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홍준 국회외교통상위원장, 설훈 민주당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등 관료 및 정치인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