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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공의를 위한 수련의 질 향상과 현재의 불합리한 수련환경을 개선하여, 양질의 전문의를 배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전공의와 병원간의 정확한 실상 파악 없이 만들어진 정책으로 역시나 미흡하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24일 대통령령으로 입법예고한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2일 성명을 통해 밝히며 강력히 비난했다.전의총이 가장 먼저 지적한 것은 독립된 수련 평가기관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미국, 유럽 등의 경우에는 전공의의 근무 환경을 감시하는데 병원단체와는 전혀 무관한 별도의 평가기관이 존재하고 전공의 근로 규정을 어길 경우 전공의 선발권까지 박탈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권한이 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단지 ‘관련 전문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 라고 만 적혀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또 “수련 평가기관을 공익성을 띤 구체적인 단체로 지정하지 못하고 애매모호한 ‘관련전문단체’라 지칭한 것은, 복지부의 무책임한 땜질 식 개정안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전의총은 “전공의를 값싼 노동력의 가치로 판단하는 병원협회나 그 산하기관에 위탁돼서는 안된다”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제1저자,가정의학과장),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책임저자, 충남의대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팀이 연구한 “Hypertension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Based on the Facial Flushing Reaction to Drinking”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언론에 보도되었다고 밝혔다. 정진규·김종성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알코올분야의 권위지인 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라는 SCI 저널의 2013년 11월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으며, 2014년 4월에 정식 출판된다. 연구결과가 일반인들에게 주는 교육적 메시지의 중요성과 연구의 창의성을 평가 받아, 저널 편집부에서 Public Interest Highlights 논문으로 선정되었다는 서한을 보내왔다. 뿐만아니라 논문발표의 엠바고 시점인 2013년 11월 19일, 과학저널리스트들과 대중들을 위한 온라인 과학뉴스 'EurekAlert!' (http://www.eurekalert.org)웹사이트에 미국 과학기자(science writer)에 의해 연구결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3일 오후 1시부터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각계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중증외상환자 이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중증외상환자의 효과적 이송체계 구축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소방안전본부, 지역응급의료센터 관계자 등이 의견을 펼친다. 2부에서는 생명살리기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의 패널들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권역외상센터 사업에 선정돼 권역외상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한국형 중증외상센터의 모범이 되고자 지난 10월 10일 인천교통방송,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소방안전본부,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와 ‘생명살리기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기관들이 환자 이송 문제에 유기적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의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은상(특허청장상)에 선정돼 ‘2013 Best Trademark Right’ 로고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잘크톤’은 ‘잘크’(잘큰다)와 ‘Tonic’(기운을 돋우는 음료)의 합성어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튼튼하게 잘 클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의미로 제품의 속성이 쉽게 연상되며 3음절의 단어로 이뤄져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다는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어린이에게 친근감과 포근한 느낌이 들도록 라운드형 로고체를 사용한 점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어린이 친화적으로 개발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잘크톤’은 면역증진과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연, 튼튼한 뼈 성장을 위한 칼슘, 각종 비타민 등 성장기 어린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는 어린이 영양음료다. ‘잘크톤’은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우수 디자인 품목군에 선정돼 ‘2012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정부가 공인하는 우수 상표 선정을 계기로 ‘잘크톤’에 대한 소비자신뢰감이
녹십자가 회사 역대 수출실적 최대치를 경신했다. 녹십자는 지난 11월 23일 남미에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을 선적하며 올해 11월까지의 누적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연간 수출 최대 실적인 지난해 90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녹십자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다. 특히 백신제제는 지난 2012년 대비 260% 이상 성장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인 약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독감백신-수두백신 수출 기록 이끌어이중에는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독감백신은 녹십자가 지난 2009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품목으로, 그전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과 더불어 백신 세계 최대수요처인 범미보건기구(PAHO)에 단일품목으로는 국내 최고 수출액인 2400만 달러 규모의 독감백신 수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수출규모가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녹십자의 독감백신은 국제기구 공급 자격을 부여받는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심사(PQ: Pre-Qualification)에서 세계 2번째로 1인용과 다인용
‘직원을 가족처럼’이란 슬로건으로 가족친화경영을 펼쳐 온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달 29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3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을 갖고, 휴온스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와 근무조건,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해 휴온스를 포함한 25개 기업과 5개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휴온스는 25개 기업 중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휴온스의 가족친화경영은 우수 사례로 선정돼, ‘Marry 휴온스, 직원을 가족처럼 섬깁니다’란 제목의 사례 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인증으로 휴온스는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 부여,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 시 5점 가점 부여 등 모두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부여 받는다. 전재갑 대표는 “근무 환경과 처우가 좋을 수록 일의 능률이 올라가고,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능동적인 인재로 변모한다”면서 “휴온스를 일류 제약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회사를 가족으로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보건간호과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 간호인력개편안 협의체에 자신들도 포함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간호인력개편안으로 TFT을 구성해 1차 협의체와 2차 협의체로 나눠 회의를 시작했다.복지부에서 발표한 1단계 협의체는 총 13인으로 그 면면을 살펴보면 복지부(보건의료정책관, 위원장),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표 3인(외부 전문가 추천 1인이상 포함), 병원협회, 대한의학회 추천 각 1인, 지방 중소병원 현장 근무 간호사 2인 및 복지부 추천 전문가 1인, 간사(의료자원 정책과장) 등이다. 논의안건은 ▲미국일본의 간호관련 제도 및 국내 의료가관업무 분석 결과 중간보고(연구팀)- 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및 향후 일정 논의 ▲면허 자격의 구분, 응시자격 등 시험제도 운영, 교육기관 지정 관리 ▲간호인력 별 업무 영역 구분 방안 ▲면허(자격)신고 제도 운영, 보수교육, 법정단체 관리 ▲명칭 및 기타 참여자 제기 사항 등이다.이에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내 간호관련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국의 40여개 학교를 대표하는 전국특성화고교 보건간호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교육기관과 자격증 시험을 관할하고 있는 국시원의
*1일 충북 영동제일병원 *발인 12월 3일 *043-745-3004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이 201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명과학은 2014년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 대사질환, 백신 등 3대핵심 사업분야의 시장선도와 연구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무 승진김명진 연구개발부문장▲상무 신규선임이승원 사업1부문장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는 11월 29일 1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2013년 뇌졸중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부울경 지역 개원의 및 대학병원 교수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질환인 뇌혈관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 환자들의 뇌졸중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심포지움 1부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신상훈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주막하 출혈'에 대해, 2부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지현 교수가 좌장으로 '뇌출혈'의 주제를 통해 뇌졸중 치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임상적 경험에 대해 토론했다.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장 권순찬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뇌졸중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 공유로 향후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뇌졸중 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뇌졸중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는 성인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며 회복기에도 상당한 신체장애를 동반하며 개인이나 사회에 부담 큰 질환이다. 울산대학
*30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3일6시30분, *(051)711-4400
약가인하 터널을 벗어나 상장제약사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상위제약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증가하면서 선전한데 반해, 중소제약사들은 경영악화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면서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3곳의 분기보고서(개별재무제표기준)를 통해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7조 4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 351억원 대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아ST는 3월 지주사전환으로 4~9월분 실적만 반영돼 전체 합계에서는 제외했다.상장사 평균 영업이익은 27.6% 늘어났으며, 순이익도 13.7% 증가해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 등을 비롯해 매출이 증가한 업체는 30여곳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에서는 28곳이 지난해보다 증가하거나 흑자전환했다.유한양행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734억원으로 2위 녹십자에 비해 1000억원 가량 앞서며 사실상 1위 등극을 결정지었다.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는 광동제약의 매출 증가가 주목된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을 맡은 후 올 들어 외형성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47.1% 증가하면서 단숨에 업계 6위자리로
오래 걷기 힘든 발바닥 통증을 느끼는 족저근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5만1000명에서 13만8000명으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로 발바닥의 굴곡 모양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며 걸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에 대한 반복적인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족저근막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인원은 2008년 5만812명에서 2012년 13만8492명으로 8만7680명이 늘어 최근 5년간 2.7배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8.5%로 나타났다.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의 경우에도 지난 2008년 106명에서 2012년 279명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27.5%의 증가율을 보였다.특히 최근 5년간 성별로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많아 지난 2008년 2만8000명에서 2012년 8만1000명으로 연평균 30.5% 증가해 2008년에는 1.2배(5372명), 2012년에는 1.4배(2만4334명) 많았다.연평균 증
가천대 길병원 여의사회는 29일 사회사업실에서 입원 중인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여의사회는 2008년부터 매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길병원 입원 환자 중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선정해 여의사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만 국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추적침(54)씨와 감염성 척추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채충병(43)씨에게 정성을 전달했다.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추씨는 11월 초 복막염으로 응급실로 내원, 응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추씨의 유일한 가족인 어머니도 심장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지원이 절실하지만 모자가 한국 국적이 아니어서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채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소정의 생계급여만으로 생활을 꾸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감염성 척추염으로 수술을 받아야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여의사회 임오경 교수(재활의학과)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들과 보호자들이 용기를 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시민약속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수원아토피치유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아주대학교의료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994년 개원 이래 알르레기 특성화 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며, 천식 및 부비동염, 아토피피부염, 식품 및 약물알르레기, 만성두드러기, 면역치료 등 세분화된 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이다.수원아토피치유센터는 장안구 조원동 9-2번지 일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광교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4년 3월 준공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친환경교육장, 세미나실, 강의실, 검사실, 상담/진료실, 체육활동장, 숙박시설과 유기농체험장 등을 구비하고 있다. 센터가 개관되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과 아주대병원과 연계한 진료행위를 병행 실시해 아토피성질환 유병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이 가지고 있는 입지성, 환경성을 고려하고 치유센터가 담당해야 할 기능을 다하여, 아토피 없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수원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의료계의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건국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비뇨기과 간호사(12월 10일까지)와 약제부 약사(12월 8일까지)를 모집한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각각 간호사와 약사 면허증 소지자이어야 한다. 간호사 지원자는 비뇨기과 관련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www.kumc.or.kr)이 2014년도 상반기 신규 임상교수를 초빙한다. 모집부서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감염내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36개과이며 응시자격은 전문의 자격 취득(예정)자, 군의관(공중보건의)으로 군복무를 마친 전문의(2014년 4월 군 전역 예정자 포함)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2월 11일까지 의료원 인사팀에 제출하면 된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htt
의료계는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것은 국가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함으로써 의료 대재앙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원격의료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서를 29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9일 보건복지부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전면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하였으며, 11월 2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힌 바 있다.의협은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상세하게 반박했다. 무엇보다 “원격의료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라고 지적했다.“전 세계적으로 원격의료는 국가면적 대비 의사밀도가 낮은 국가, 즉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국토면적 대비 의사수(의사밀도)는 1㎢당 0.98명으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국가이고, 이는 캐나다, 호주, 러시아의 100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도서벽지, 노인 등 취약계층환자를 위해 원격의료를 성급히 추진할 것이 아니라, 왕진 등 일차의료와 연계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
고려대 구로병원이 독감 DNA 백신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구로병원은 11월 29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인플루엔자 DNA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생물의약품전문 연구개발기업인 VGX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종인플루엔자(H7N9) 및 바이러스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DNA백신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지속적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특히 “DNA백신은 최소 몇 주안에 개발이 가능해 6개월 이상 개발기간이 필요한 기존 백신보다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이어 “이번 협약이 각종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백신을 개발하는데 기폭제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노력이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공단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0회 ‘기업혁신대상’ 에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혁신 사례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기업혁신대상'에서 준정부기관이 수상한 것은 건보공단이 유일하다.공단은 “선진형 패러다임”과 “실천적 건강복지플랜” 마련 등 공단의 변화와 혁신노력을 민간부문에서도 인정한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또 “건강보험의 선진형 패러다임 구축” 배경에 대해 “시대흐름과 정치적‧국민적 욕구는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나, 현재의 건강보험 시스템으로는 이를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세계에서 가장 단기간인 시행 12년 만에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제도 도입 당시 여건에 맞게 설계된 저부담-저급여-혼합진료와 치료위주의 ”개발도상국형 77패러다임”이 시의적절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제도 도입 이후 36년이 지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독자적 기술로 5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생산균주로,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효과적이며 내년 3월 국내 시장에 발매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연구본부장 이봉용 전무는 “나보타는 고순도 제품으로 항체생성율을 낮춰 내성발생 가능성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지난 9월 보툴리눔톡신 제제 품목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 이미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유통권을 확보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인 에볼루스(Evolus)사와 맺은 수출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 약 3,000억원에 달한다.현재 미국 및 유럽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2조원, 국내는 700억원 시장으로 매년 국내외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국내시장에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발매한 최초의 제약사로서 이번 나보타 개발은 당사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독자 개발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