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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앞으로는 의무 재판정 제외 대상이 확대되어, 장애인들이 과도하게 장애등급 재판정을 받음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장애등급심사 의무재판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장애등급판정기준' 개정안을 공포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모든 장애유형에 적용되던 3회 연속 동일한 등급이 나올 경우 주기적 등급 재판정 대상에서 제외해 오던 기준을, 2회 판정(최초 장애등급 판정+1회 재판정)으로 축소·완화하고, 동일 등급 유지 조건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첫 번째 재판정시 장애상태의 호전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재판정 대상에서 바로 제외될 수 있게 된다.둘째, 장애의 중증도나 연령을 감안하여 재판정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예외기준을 추가했다. 장애의 중증도가 심각하거나, 고령의 장애인인 경우 장애상태가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 재판정이 과도한 부담만 주고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셋째, 소아간질의 경우 재판정 시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였다. 성인의 경우 재판정 주기를 3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소아의 경우 2년으로 규정함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아크릴화, 드로잉, 공예작품, 설치작품 등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0여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장애아동의 창작과 전시로 끝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실용화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장애아동들이 완성한 창의적인 미술작품들은 후원사인 조아제약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어 실용화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용화의 첫 시도로 조아제약 제품 포장박스 디자인에 적용된 사례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프로젝트 A’는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2013년 신규지원사업으로 A는 아트(Art)의 A, 가능성을 뜻하는 에이블(Able)의 A를 상징한다.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형 사업으로, 예술가 5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팝아티스트 마리킴, 아트놈, 찰스장, 임지빈과 한국화가 라오미 등 5명의 예술가들은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1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다이아몬드 볼륨)에서 제16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에는 서울대학교 이지우 교수와 이탈리아의 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가 선정됐다. 서울대학교의 이지우 교수는 지난 18년간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연구업적으로 약 130여 편의 논문을 국제적 학술지에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치료제로 임상중인 화합물은 몇 개 되지 않으며 이지우 교수가 연구하고 있는 독창적인 개발 화합물이 성공 될 경우 치매를 정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니콜라 트라비에소 박사는 현재 NTC사의 사장으로 약학사의 학위를 취득하고 법학박사학위를 받음과 동시에 MBA를 취득한 다국적제약사의 국제마케팅 전문가다. 또한 해외 제약회사의 사외이사로 주요 정책적인 문제에 대한 자문역 특히 매년 개최되는 CPhI(화학원료 및 제약원료) 세계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도맡아 하는 등 국제회의에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학계 발전을 위해 송음 의약학상을 통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의약학 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아직 정복되지 않은 암과
차가운 공기, 차디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 근육과 신체 장기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맘때쯤에는 동맥경화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조짐을 보였던 혈관이 있었다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 동맥경화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정경태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동맥경화, 10세 전후에서 초기 병변 시작 동맥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혈관으로, 수도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동맥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현상을 동맥경화라고 한다. 동맥경화의 형성과정을 보면 혈액의 콜레스테롤농도가 증가되면서 동맥혈관 내막으로 침투하고, 이로 인해 여러 물질이 동맥 내막에 축적되어 두꺼워지면서 혈관 안쪽으로 돌출하는데, 이를 죽상반이라고 한다. 이런 죽상반이 커지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놀라운 사실은 동맥경화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연구실과 전공의 숙소를 증설했다.병원은 지난 21일(목) 연구실·전공의 숙소 증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양정현 건국대병원 의료원장을 비롯, 한설희 병원장, 채종오 행정처장 등 병원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열악했던 전공의 숙소를 증축해 기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전공의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김희선 산부인과 전공의 대표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연구실 증축은 4월 1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7월 25일 입주 완료됐다. 전공의 숙소 증축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뤄졌으며, 지난 11월 7일(목) 입주했다. 이번 증축으로 연구실 10실(100평), 전공의 숙소 3실(36평)이 증설됐다.
대한수면학회 (회장 서울대 이재서 교수)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건국대학교병원 지하3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수면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정기학술대회 및 교육강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및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 전반에대해서 활발한 연구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기면증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기면증에 대한인식 제고와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아시아의 저명한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이 인정되며, 상세 일정은 대한수면학회 홈페이지(http://www.sleepmed.or.kr/abstract)를 참고하면 된다.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봉사회는 지난 3일, 서해 주문도를 찾아 섬주민 무료진료 및 결핵검진, 짜장면 나눔봉사를 펼친데 이어, 24일에는 인천 남동구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탈북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와 ‘떡나눔 봉사’를 펼쳤다.남동하모니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9명과 간호사, 의료기사, 일반봉사자 등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신과, 치과, 한방과를 개설해 총 162명의 환자에 대해 276건의 진료와 320건의 검사 및 투약이 있었다.또 봉사회는 백설기, 콩떡 등 200인분의 전통 떡과 우유를 준비하여 진료 차 방문한 외국인에게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남동구청과 돌고래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하고, 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인천선한봉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대형진료버스 2대와 인천시의료원에서 방사선촬영버스를 후원하여 병원 밖 무료진료로서는 드물게 거의 모든 진료과를 아우르는 종합 진료를 펼
비교적 가벼운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 대해서도 치매특별등급을 신설·적용해 건강보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5일, 본부 대강당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가칭)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박근혜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공약사항으로 치매노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공단은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일환으로 하지만 실제 요양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경증 치매를 앓고 있어 서비스 대상이 되지 못하는 치매어르신을 위해 ‘치매특별등급’을 신설, 2014년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이윤경 책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치매특별등급 모형을 개발, 지난 9월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특별등급 시범사업모형을 살펴보면, 대상자는 장기요양 인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판정자(45점이상 51점 미만인자)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자로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주 3회 이상 이용해야 한다.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치료․재활의 목적보다는 인지기능 유지 및 악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2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의사로서 안정된 삶보다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위해 의료봉사와 복지사업을 펼쳐온 ‘갈 곳 없는 이들의 벗’ 갈거리사랑촌 곽병은(남, 60세) 원장이 대상인 ‘아산상’에 선정되어 상금 2억 원을 수상했다.또한 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해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재능나눔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특별상 총 10개 부문에서 27명(단체 포함)을 선정해 시상하게 되며, 총 7억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규칙적인 운동이다. 운동은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암 치료 중에 발생하는 부작용과 후유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생존율을 높여준다. 뿐만 아니라 암 피로를 감소시키고, 우울한 기분을 개선시켜주며,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많은 암환자들이 운동의 필요성과 효과는 알고 있지만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잘 실천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암환자의 운동 및 재활 치료를 하고 있는 저자가 암환자들을 위한 맞춤 운동법을 누구나 따라 하기 쉽게 제시한다. 암 진단부터 암 치료 후까지, 치료 시기와 치료 방법에 따라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다. 암 치료 중 부작용과 후유증을 줄이는 4주 운동법, 암 치료 후 활력 회복과 재발 예방을 위한 맞춤 운동법, 그리고 통증, 유착, 근력 약화 등 증상 개선을 위한 운동법을 담았다. 또한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등 암종별 부종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운동법을 실천하면 암 발병 전보다 더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의 목차 Part
명지병원의 해외의료캠프 네팔의료봉사단이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팔의 타누시 바누마을에서 국경을 초월한 사랑나눔을 실천한다.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사단법인 한국이주민건강협회 등과 공동으로 펼쳐지는 213년 해외의료캠프에 참가하는 27명의 의료봉사단은 25일 오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7박8일간의 장도에 올랐다.이왕준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은 내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외과, 가정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의 희망의 친구들에서는 방송인 송은이 씨를 비롯한 후원자들이 현지 후원 약정차 함께 방문한다.네팔의료캠프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것으로 금년도 해외의료캠프가 차려지는 네팔의 타누시(Tanahu District) 바누 마을(Bhanu VDCs)은 카투만두에서 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지역이며, 네팔 제2의 수도인 포카라와 중간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주민은 약 3,300가구, 1만8천여 명에 달한다.바누마을의 공공의료시설은 간호사 1인, 자원봉사자 2인이 있는 보건지소가 유일하고, 마을 인근에 개인 클리닉 1-2개가 위치해 있으며, 포카라 지역으로 가야 큰 병원을 만날 수 있는 의료수혜 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는 동아병원(병원장 서승권), 한국건강관리협회(협회장 조한익)와 11월 22일 오후 3시 30분 대한의원 제 1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서는 오병희 병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주요 임원진과 서승권 동아병원 대표원장, 박정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원장 등 협력병원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동아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상호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및 관련 정보 교환 ▲의학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 관련 인력 교육 및 의료 정보 교환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오병희 병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양 기관이 국민의 신뢰구축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며 국내 공공의료기관의 중심 측으로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공적개발원조 분야 연구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독창적 융합 연구를 통한 공적개발원조 분야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3년간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원장 김은미 사진)은 최근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확대 방안 연구(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3년간 총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지난 2000년 1억 달러를 기부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으로 글로벌 차원의 질병퇴치, 빈곤구제, 교육확대, 정보통신 혜택 증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화여대는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이슈에 대한 연구 및 실무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한국의 국제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공적개발원
박민수 전 보건복지부 과장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던 의사들이 2심에서 전원 무죄판결을 받았다.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제2형사부)은 박민수 전 과장이 고소한 오 모 씨 등 5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에 대해 각 피고인들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무죄판결을 선고했다.피고인들은 지난해 6월경 방송에 출연해 포괄수가제 시행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의협 집행부 사퇴까지 거론한 박민수 과장에게 항의하는 문자메시지를 수차례 보내 박 과장 측으로부터 고소당했다.이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법무법인 청파의 장성환 변호사를 선임, 소송에 대처해 1심에서 판결된 벌금형을 2심에서 무죄를 이끌어 냈다. 재판부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횟수가 2, 3회 뿐이거나 비록 6번을 보냈더라도 “공무원부터 포괄수가제 시범 사업하세요”, “정책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걸리면 민주주의가 아닌데요”와 같은 문구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조성한다기 보다는 정책에 관한 의견개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망법이 적용되는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문자를 반복적으로
의료계는 “약사를 배불리는 대체조제 인센티브는 국민의 돈으로 정부가 리베이트를 주는 것이며, 생동성시험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25일 대한의사협회는 ‘싼약 대체조제 장려금제도를 즉시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약사가 싼약으로 바꿔서 조제하는 경우 정부가 그 차액의 3/10을 리베이트로 약사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을 훼손하는 대가를 약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약사들에게 제공되는 리베이트는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지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그간 문제가 되었던 의약품 리베이트는 국민의 호주머니가 아닌 제약회사의 호주머니에서 지급되어 왔다. 그것도 불법으로 규정한 정부가, 국민의 호주머니로부터 돈을 빼내어 직접 약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지급한다는 발상과 용기는 어디에서 출발한 것인지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의약품 생물학적 동등성실험에 대한 안전성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생동시험에 대한 부실한 관리는 부정한 실험으로 이어졌고, 심지어 실험 없이 돈만 받고 동등성을 인정해준 부정의약품에 대한 명단조차 공개를 거부한 당사자가 정부라는 것.의협은 “잘못된 고시를 철회하기 전까지 의사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제13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를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MSD청년슈바이처상’은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반영, 치료자로서의 소명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 및 지원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이래 올해 13회를 맞이했다.특히 올해의 경우 MSD청년슈바이처 상이 제정 된 이래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등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학술활동 부문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양 부문 모두 공동수상자를 배출했다.올해 '전공의 학술활동 부문'에서는 국내 시행 임상시험의 질을 평가해 한국 임상시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정재훈씨(한양대병원 비뇨기과 4년), 혈관성 치매와 관련된 연구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둔 박재현씨(현 공중보건의사,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수련)가 공동 수상했다. ‘의대생 학술활동 부문’에서는 향후 연구성과가 기대되는 이화숙 학생(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3학년), 현명한 학생(고려의대 졸업, 현 고대의료원 인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서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위해 휴가반납, 휴학은 물론 아프리카 아동 치료를 위한
다케다제약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중증의 COPD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위약 대비 유의하게 급성악화 빈도를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증상 악화를 경험한 중증의 COPD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3 유럽호흡기학회에서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COPD 환자에서 닥사스의 효능과 빈번한 악화와 드문 악화를 경험한 COPD 환자들의 삶의 질에 닥사스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연구는 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계 치료제와 닥사스를 병용으로 사용했을 때의 효능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만성 기관지염 및 악화 경험이 있는 중증 COPD 환자들에게 52주간 로플루밀라스트 500μg o.d.(n=1,537) 또는 위약을(n=1,554) 투여하고 스타틴 또는 ACE 억제제의 병용 치료 여부에 따라 분류한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의 악화율은 닥사스 투여군에서 위약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6.9% [95% C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성인백신 사업부가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발매 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6개 지역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서(Cer)씨 고집 5년’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매 후부터 지난 5년간 서바릭스가 걸어온 자궁경부암 예방의 길을, 오로지 한 가지 일에 집중한 장인의 외길 인생으로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500여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자궁경부암 증례와 백신 예방효과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국내 젊은 여성의 자궁경부암 선암 발병 증례를 발표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영태 교수는 “최근 35세 미만의 한국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한국 여성의 선암 발생이 꾸준한 증가추세다”며, 검진만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선암 발병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는 “선암은 재발이 잘 되고 환자 생존에 미치는 위험도가 편평세포암보다 더 높다”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PR대상’에 로타텍이 진행한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이 마케팅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로타텍은 영·유아 백신업계 최초로 온라인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해, 약 2,300건의 성공적인 참여율을 이끌어내며 업계 내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의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에는 로타텍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로열티를 구축할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연간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했다. 한국MSD는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김성주씨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꼼꼼하고 확실하게 3회 접종으로 영·유아들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예방을 도와주는 로타텍의 이미지가 부합된다고 판단,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해 메인프로그램과 다양한 제작물 등 전방위적으로 함께 활동해왔다. 특히 캠페인의 메인 프로그램인 ‘꼼꼼하고 확실한 선배아빠 김성주와 함께하는 로타텍 CF 찍기’는, 타깃그룹이 휴대전화 메신저 및 SNS 공간 속에서 자녀의 사진을 공유하는 등 활발하게 소통하는 매체 선호·활용 행태를 고려, 온라인 및 어플리
바이엘 헬스케어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이매티닙과 수니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스티바가는 국내에서 올해 8월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이번에 승인된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이전에 이매티닙과 수니티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치료를 위한 스티바가의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160mg(40mg 정제 4정)이며, 1일 1회 경구 복용한다. 투여 주기는 4주로, 3주 투약하고 1주 휴약한다. 환자 개개인의 안전성 및 내약성에 따라, 일시적 투여 중단 또는 용량 감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용량 변경은 40mg 1정씩 적용한다. 최소 1일 권장 투여 용량은 80mg이고, 최대 1일 투여 용량은 160mg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스티바가가 기존 치료법에 효과가 없는 국내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위장관기질종양 환자들에게 새롭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