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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Jublia, 성분명: Efinaconazole)’의 임상 4상에서 한국인 대상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블리아 임상 4상은 2021년 6월 피부사상균/칸디다(진균)에 대한 진균 배양 검사 양성인 경증, 중등도(감염 면적 20%~50%) 조갑진균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진행됐다. 한국인 대상 주블리아의 완전치료율(진균 검사 및 육안상 감염 0%), 임상적 유효율(감염 면적 10% 미만 도달), 진균학적 치료율(진균 검사에서 균 0%)을 평가했다. 주블리아의 임상 4상에서 완전치료율은 16.7%로 확인됐다. 임상적 유효율은 52.1%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감염 면적 10% 미만에 도달했다. 특히, KOH 현미경 검사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은 95.83%를 보이며 한국인 대상 높은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돼 의사와 환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손발톱무좀 치료제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2022년 8월 누적 순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손발톱무좀
한국얀센의 얼리다(성분명 아팔루타마이드)가 지난 2020년에 이어 또 한번의 적응증 획득에 성공했다. 2020년 12월 얼리다는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과 방용으로 사용하는데 허가받으며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약 2년 3개월 후인 지난 4월 급여 등재 소식과 함께,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한국얀센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치료제 얼리다(성분명 아팔루타마이드)의 급여 출시를 기념해 2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립암센터 비뇨의학과의 정재영 교수가 나와 ‘전립선암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얼리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전립선암은 OECD 국가에서 발병률 1위인 남성암으로 꼽히는 암이다. 국내에서는 OECD 평균보다 발병률이 낮지만, 지난 10년간 발생률이 매년 증가해 왔다. 특히 2019년 기준 전립선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70대가 42.8%, 60대가 32.7%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고령화 인구 증가와 평균 수명 연장의 영향으로 인해 환자 수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 속 등장한 얼리다는 안드로겐
202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과 걷기 등의 신체활동 실천율 등이 개선된 반면에 흡연과 음주, 비만율 건강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25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지난 2008년부터 산출하고 있다. 2022년도 결과는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23만1785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현황 등을 조사해 분석했다. ◆이환 및 의료이용 분석 결과,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22년 19.8%로 전년 대비 0.2%p 소폭 감소했으며, 지역 간 격차도 감소 줄어 전년 대비 2.9%p 줄어든 12.1%p를 기록했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9.1%로 전년 대비 0.3%p 소폭 증가했으며, 지역 간 격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만 개최됐던 보건학종합학술대회가 올해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사단법인 대한보건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양재 aT센터에서 ‘제48회 보건학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4개의 대한보건협회 회원 학회가 참석했다. 참석 학회로는 국제보건의료학회, 대한검역학회, 대한금연학회, 대한예방치과학회, 보건의료산업학회, 알코올과건강행동학회, 한국보건간호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한국역학회,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 한국병원경영학회 등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주제 ‘Better Health for All’(모두에게 더 나은 건강을) ▲소주제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14개 학회별 세션 특강을 비롯해 보건포럼, 학생연구경연, 포스터발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맡아 ‘공중보건의 회복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감염병 전담병원 수행 공공병원의 문제와 현주소 ▲수도권 병상 증설에 대한 도미노 효과 ▲공공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현재
전 국민 대상 자살예방 교육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는 지난 23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1부에는 김희진한양대의대 신경과교수와 양영순순천향대의대 신경과교수가 우울증 환자의 진찰, 우울 척도와 약물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자살에 대한 발표가 집중됐다. 우선 황순찬 교수(인하대 사회복지학과)는 “65세 이상 연령에서 자살 성공율이 4배 높으며, 현재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 조치 후 심리 상담으로 재대로 이어지지 않아서 자살 예방에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살 한달 전에 여러가지 신체, 정신적인 문제로 병의원을 방문하는데 이때가 자살 예방을 해야하는 시점이며, 술은 사람이 더 충동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들지만, 사람은 죽고 싶은 충동 보다 말하고 싶은 충동이 더 커서 누군가 귀를 기울이고 들어주면 자살생각을 버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자살이 많은 나라는 타살이 많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라며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과 낮은 출산율이 서로 연관돼 있음을 지적했다. 실제로 학회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자살자 수가 330% 증가해 세계를 놀라게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2023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영아 감염질환 예방접종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마지막 주(2023.4.24~4.30)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예방접종 주간(World Immunization Week)으로 매해 발표된 주제에 맞춰 감염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이 이뤄진다. 올해 주제는 ‘The Big Catch-Up’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놓친 예방접종의 따라잡기 접종을 강조하고,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노피는 이에 맞춰 ‘예방접종 주간에도, All ways AcXim(악심)’을 주제로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접종 횟수 감소 및 예방접종 스케줄 간소화로 지연 접종 및 누락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혼합백신의 이점과 사노피 DTaP 혼합백신 AcXim(악심) 패밀리의 접종 스케줄 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 레터를 제작해 의료진과 소비자 대상 배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인포그래픽 레터에는 사노피 DTaP 혼합백신 AcXim(악심) 패밀리를 구성하고 있는 4가 DTaP 혼합백신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듀오다트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1캡슐이며, 이번 출시를 통해 하나의 패키지로 3개월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듀오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는 4월부터 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질환 진행의 장기간 위험을 감소시키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치료 스케쥴 간편화 등 복약순응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The Combination of Avodart and Tamsulosin) 연구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시점에 두타스테리드 단일요법군 대비 우수한 증상 개선을
희귀질환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어떤 질병인지 알게 되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다는 점이다.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치료 역시 비슷한 처지였으나, 지난 해 5월 한국BMS제약의 적혈구성숙제제 레블로질이 허가받으며 새로운 옵션으로 등장했다. 한국BMS제약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혈 부담이 큰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빈혈 치료에서 최초로 승인된 적혈구성숙제제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정준원 교수가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수혈 의존성 빈혈과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정준원 교수에 따르면 골수이상형성증후군은 조혈모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 감소 등이 나타난다. 특히 골수이상형성증후군 환자의 약 33%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행되며, 혈구감소 합병증이나 급성골수성백혈병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 이 중에서도 수혈에 대한 의존성을 보이는 골수이상형성증후군 빈혈 환자들은 최소 1달에 1번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혈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혈을 자주 받게 되면 장기에 철이 과도하게 쌓일 수 있으며 이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여성 중 20%가량 난임(infertility)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45세 임신 준비 여성 2274명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자료는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 웹 설문을 통해 수집했다. 분석 결과, 19.48%(443명)가 난임 경험이 있었으며, 그중 320명(72.2%)은 일차성 난임이었고, 123명(27.8%)은 이차성 난임으로 조사됐다. 일차성 난임(원발성 난임)은 정상적인 성생활에도 임신을 한 번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며, 이차성 난임(속발성 난임)은 인공유산이나 자연유산 등 임신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있었지만, 난임 된 경우를 말한다. 또한, 가장 위험한 난임 원인으로는 ‘인공유산’ 경험으로 조사됐다. 나이와 체질량지수(BMI)도 난임 원인으로 꼽혔다. 인공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인공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난임 위험이 4.1배 높았다. 체질량 지수가 23kg/m² 이상인 과체중 여성이 23kg/m² 이하인 여성보다 난
최근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삼출성 황반변성을 진단받으면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삼출성 황반변성의 자살 위험도는 각각 1.09배, 1.40배, 1.20배 증가했으며, 특히 실명질환 환자는 최초 진단 후 3~6개월째 자살 위험도가 5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안과 김영국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통계청 데이터를 활용해 2010년부터 2020년 사이에 3대 실명질환을 진단받은 환자의 자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3대 실명질환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삼출성 황반변성이다. 국내 100만 명 이상의 높은 유병률을 나타내는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은 고혈당에 노출된 망막 모세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병이다.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집중된 망막 황반부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들은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 기존 연구에서 시력 장애와 자살 위험과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은 있었으나, 주요 안질환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도를 직접 연관시킨 연구는 없었다. 이에 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미 허가·신고된 의약품을 주기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에 따른 ‘2022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와 ‘의약품 품목갱신 1주기 누적(´18~´22) 운영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 2022년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7303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3349개 품목(46%)이 정리되고 3954개 품목(54%)이 갱신됐다. 미갱신에 따른 품목 정리는 품목갱신 시행 초기 3년간(’18∼’20) 평균 35% 수준이었으나, 2021년 50%로 급증했으며, 2022년에도 46%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업계에서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에 적응하면서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관리 역량을 집중한 영향으로 보인다. 2022년 분야별 갱신율은 비교적 최근에 허가받은 품목이 많은 생물의약품이 73%로 가장 높았고, 화학의약품은 55%, 한약(생약)제제는 38%로 나타났다. 분류별로는 전문의약품의 58%, 일반의약품의 40%가 갱신 완료돼 전문의약품 중심의 국내 의약품 시장현황을 보여줬다. 2022년 갱신 대상 중 가장 많은 64%를 차지하는 ‘당뇨병용제’와 ‘항생제’ 약효군의 갱신율은 각각 4
근감소증이 신장이식 후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김현정, 이주한, 허규하 교수 연구팀은 신장이식 환자가 근감소증을 동반하면 사망률이 근감소증이 없는 신장이식 환자보다 최대 2.4배 높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이식학회 공식학술지 미국이식저널(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IF 9.369) 최신 호에 실렸다. 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다. 당뇨병 등에 의해 신장이 망가져 그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만성 신장병’이라 한다. 만성 신장병을 앓으면 체내 노폐물이 쌓여 혈관염증과 동맥경화, 만성 질환으로 인한 근감소증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난다. 만성 신장병은 신장의 잔여 기능이 90% 이상이면 초기, 10% 정도면 말기로 나뉜다. 초기에는 투석을 받아 몸속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거른다. 말기 환자에서는 신장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환자가 신장이식의 대상이 되는 신규 말기 환자 발생은 2012년 6천여 명에서 2021년 1만 1천여 명으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에는 증가 폭이 187.5%
베링거인겔하임은 2022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3천만 명의 환자에게 혁신 의약품을 제공했으며, 새로운 치료제를 모색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2022년을 기준으로 순매출은 전년대비(환율 효과 조정 후 기준) 10.5% 성장한 241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전체 순매출의 21%에 달하는 50억 유로를 R&D에 투자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2022년은 혁신 의약품에 주력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전략이 성공을 거둔 한 해였다. 지난 수십 년간 불치병으로 알려져 온 질환들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의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은 큰 잠재력을 보이며, 심혈관-신장 질환, 염증 및 호흡기질환을 넘어 정신건강, 암, 망막질환에 대응하는 당사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파이프라인 개발 또한 순조로운 성과를 보이며 2022년 한해동안 혁신신약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1건, 패스트 트랙 지정(Fast Track D
7,000명 이상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기 퇴직, 조기 건강 악화에 대한 기대 웰빙 비용에 대한 우려로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DIY 건강 관리를 하게 되는 사람들 향후 5~10년 동안 재무 목표 및 퇴직 저축 목표 달성에 대한 낙관 새로운 역풍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부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매뉴라이프 홍콩, 2023년 3월 29일 /PRNewswire/ -- 길고 건강한 퇴직 후의 삶은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지만 아시아의 많은 소비자들은 일을 그만둔 직후 건강 악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매뉴라이프(Manulif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의료 비용 상승과 개인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27일 자사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Duodart, 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다.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캡슐에 담아 빠른 증상 개선 및 장기간 질환 진행 조절이 가능하며,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 및 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 등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6.3%(UBIST, 5ARI 급여 시장에서의 2023년 1월 처방조제액 기준)를 달성했으며, 첫 해에 매출 50억원을 넘어서는 등(IQVIA 4Q MAT 2022, sales value data) 전립선비대증 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 듀오다트 허가 임상인 CombAT 스터디에 따르면, 4844명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과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염산염 단독요법을 비교한 결과, 병용요법군은 3개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하은희), 서울의과학연구소(Seoul Clinical Laboratoeies, SCL)가 지난 22일 이화여대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이화-SCL환경건강연구센터 및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정원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경하 의료원장의 환영사와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화-SCL 환경건강연구센터(IESEH)의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 공유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환경건강클리닉(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Clinic in Korea, CHECK)의 운영 현황 보고 및 미래 연구계획 등이 논의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중시하는 현 사회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환경이라는 공감대가 형성 된 것 같으며, 이대서울병원과 이화여대 의과대학, 서울의과학연구소가 함께하는 SCL 환경연구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의 ESG경영 모델로 제시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률 SCL 총괄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
예년 대비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판매관리비 자체는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시를 통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매출 상위 30개사 중 24개사의 사업보고서가 확인됐는데, 이들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 합은 4조 3617억원으로 매출액인 17조 5040억원 대비 24.9%를 차지했다.전년인 2021년에 매출 15조 8194억원의 25%인 3조 9560억원에 비하면 비용이 10.3% 증가했다.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TOP5 제약사들 중에서는 판관비 비중이 높은 제약사에 속한다. 2021년 판관비는 3693억원, 2022년 판관비는 375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은 21.9%에서 21.1%로 소폭 줄어든 모습이지만, 판관비 비중은 1.5% 확대됐다. 이와 반대로 녹십자는 판관비 비중이 11.2%로 낮은 제약사다. 특히 이마저도 2021년 9.5%에 비하면 늘어난 비중이다. 판관비 자체는 1460억원에서 1913억원으로 31% 늘어났다는 모습을 감안하면 매출에 비해 판관비에 큰 투자를 하지 않는 제약사라는 점을 잘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은 17% 이상의 판관비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 손은진 간호부장이 3월 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8회 병원간호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병원간호인상을 수상했다. 병원간호인상은 간호부서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책임감으로 간호의 질 향상 및 후진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간호사의 권익 옹호 및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간호의 위상을 높이고 병원 간호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3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직하며 병동, 응급실, 간호행정파트에서 근무했고 간호교육 책임간호사와 병동 및 특수부서의 수간호사, 간호팀장을 거쳤다. 이후 2014년 간호부장에 임명돼 지금까지 역임하고 있다. 또 간호교육 및 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최신 간호 정보와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처해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우수 운영사례 우수상 수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손은진 간호부장은 “이번 병원간호인상이 14만명이 넘는 회원 중 단 2명만 받을 수 있는데 그 중 한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간호사의 안전과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 이하 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이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 ‘구강 건강 관리’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관리 실태 조사 및 인후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겨울과 봄은 실내외 기온차가 크고 건조하며, 미세먼지로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외래 환자 기준 약 228만명의 급성 인두염 환자, 약 149만명의 급성 후두염 및 기관염 환자가 진료를 받았다. 흔히 ‘목감기’라 부르는 인후염의 경우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설문 결과 응답자의 81%가 어떤 질환인지 알고 있지만, 구내염 및 인후염 등의 입병(구강 안의 질병)의 발생 원인을 인지하고 있는 소비자는 전체의 48.3%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인후염, 구내염이 발생하였을 때 응답자의 61%가 병원 진료를 받는 등 적극적인 치료 행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호흡기 원인균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인후염은 방치할 경우 급성중이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줄기세포 생착시간과 심장 기능을 크게 개선시킨 새로운 심장 조직 재생 패치가 개발됐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전흥재 교수(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임상연구팀들과 함께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심장 조직 재생을 위한 패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흥재 교수팀이 개발한 패치는 천연 세포외기질의 구성성분인 콜라겐 나노섬유와 수술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합성 PLGA 마이크로섬유로 구성된 새로운 나노/마이크로 두 가지 형태의 복합 섬유 패치형 바이모달 (bi-modal) 스캐폴드다. 이들은 독립적인 노즐 제어 다중 전기방사 장치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전흥재 교수팀은 응급의학과(여의도성모병원 위정희 교수), 순환기내과(성빈센트병원 유기동 교수), 흉부외과(부천성모병원 심성보 교수) 등의 유수의 임상연구진들과 함께 새로 개발한 바이모달 패치의 심장조직공학제제로서 실현 가능성을 검토했다. 줄기세포 함유 심장 패치로 실현 가능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한 결과, Col/PLGA 패치의 나노/마이크로 바이모달 분포는 4-6% 콜라겐 농도 범위에서 나타났으며, 콜라겐의 약한 기계적 성질과 PLGA의 소수성 성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