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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심평원이 정부 국정기조에 적극 발맞춰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 3.0, 창조경제,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 등 新정부 주요 국정기조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중장기경영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미션․비전 등 가치체계를 재설정하는 한편 전략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미션, 비전 등 가치체계는 기관의 설립취지와 사명, 미래상 반영여부와 비전과 미션과의 연계성 및 달성목표의 유효성 등을 검토한 결과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지향점이 新정부 국정기조에 맞추어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보완했다는 설명이다.미션의 경우 기존 체계를 보완해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로 설정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과거와는 달리 심평원의 역할을 의료의 질 향상과 비용의 적정성 보장으로 정의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이상적인 지향을 국민건강 증진 기여에 두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비전은 심평원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사명으로 보건의료 생태계에 있는 각 이해관계자들간의 바른 역할과 질서를 유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기전마련에 기여하고자하는 의지를 담아
국내 주요강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100명 중 2명은 기새충 질환에 감연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지난 6일 63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메디체크 기생충질환관리 심포지엄 2013’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제5군감염병에 대한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2년도 건협 기생충질환 관리사업 12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을 담당한 건협 건강증진본부 이영하 부본부장은 “주요 강(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유역 지역주민 기생충 조사 결과 72개 시‧군‧구 지역주민 1,727명 검사자 중 양성자가 38명으로 2.2%의 감염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협회 분변잠혈 검사자의 장내 기생충 조사에서는 12,226명의 검사자 중 양성자가 259명으로 2.1%의 감염률을 보였으며, 초등학생 머릿니 조사에서는 건협 16개 지부 인근 16개 초등학교 3,113명을 조사한 결과 55명이 감염되어 1.77%의 감염률을 보였다. 또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을 운영, 전국 35개 초등학교에서 총 1만9,549명이 기생충 표본 및 판넬 전시와 동영상을 관람해 기생충감염질환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교육을 실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회원을 상대로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독감예방접종이 불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고접수를 받았다. 매년 9-10월이 되면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독감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지만 의료법에 따라 의료행위인 예방접종은 의료기관 내에서 시행되어야 함이 원칙이다.물론 별도의 절차를 통해 예외를 허용하는 규정이 있기는 하다.지역보건법 18조에 따르면 “지역주민 다수를 대상으로 건강진단·예방접종 또는 순회진료 등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건강진단 등을 실시하기 3일전까지 의료기관만 해당하는 신고증을 첨부해 보건소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의료사고의 위험성 등으로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예방접종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따라사 의료기관 외부에서의 예방접종은 불법이며, 이는 의료법 33조에 따라서 의료기관에 대한 300만원의 벌금과 3개월간의 의사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전의총은 지난 10월 중 회원들을 대상으로 독감불법예방접종에 대한 신고를 요청한 결과, 총 16개 기관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불법예방접종 이전에 신고되어 접종 금지처분 3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김규언)이 최근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 - 소아청소년과 진료 128년, 소아과학교실 창립 100년’ 이라는 제목으로 교실사(史)를 발간했다.총 439페이지로 구성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사(史)’는 교실의 역사, 교실 주요 활동, 봉사활동, 세아회(소아과학교실 동문회) 소개, 후원자 명단, 화보 및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김규언 주임교수는 “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의 역사는 한국 소아과학의 역사와 궤적을 함께 하며 지난 100년간 꿈과 도전 정신으로 많은 소아과 선생님들이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해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며 “지나간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교실사를 발간했다”고 말했다.한편, 소아과학교실은 교실사 발간을 위해 편집위원들(위원장 강훈철 교수)과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 관장 박형우 교수가 힘을 합쳐,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수집, 정리해 왔으며, 지난 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아회 총회’에서 발간 기념 헌정식을 가졌다.연세의대 소아과학교실은 1913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제9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배형길 물리치료사가 당선됐다.지난 11월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사무처장 선거에서 기호2번 배형길(물리치료사), 장춘옥(간호사현 연대쟁의국장)이 당선됐다.재적 조합원수 총 582명 중 498명이 참여, 수 494유효득표를 기록한 한 투표에서 배 당선자는 331표를 얻었고, 장 당선자는 163표를 얻었다.배형길 당선자는 지난 2000년 병원에 물리치료사로 입사 후 대의원, 상집간부, 부원원장을 거쳤으며 현 집행부에서는 수석부위원장을 엮임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 임단협을 성공리 타결하고 12년 10월 4대 사회보험 총파업 때에는 일산병원 노동조합이 참여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노동조합 내에서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 당선자는 앞으로 직제개편을 통한 인사적제 해소와 승진제도 개선, 직장내어린이집 및 상조회 설치, 업개개선추진위원회 참여, 동호회활동 보장 등 조합원 근무만족도 향상, 마지막으로 4대사회보험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 정치권 등 외부 연대에 차기 집행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실천하기위해 사측의 구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 박동근(안과 전공의)는 최근 일산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 11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발표한 ‘망막하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인자 주입을 통한 황반하 출혈 이동술’이란 연구로 비디오 부문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우혁 교수의 지도로 박동근 전공의가 제작한 이 학술 비디오는 나쁜 시력예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황반하 출혈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다뤘다. 황반하 출혈이란, 황반변성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황반부에 생긴 출혈로 인해 시세포의 손상을 통해 시력을 잃게 만들며, 치료하지 않으면 약 60~80%환자가 실명을 초래할 정도의 시력손상을 초래한다.박동근(지도교수 장우혁) 전공의는 “비디오 논문에서 다양한 수술적 방법 중 망막하 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인자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을 실제 시술영상을 중심으로 알기 쉽도록 자세히 설명했다”며 “무엇보다도 치료가 어려운 황반하 출혈의 치료방법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뛰어난 수술성적과 함께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장우혁 교수(張祐赫, 43)는 “최근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황반변성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황반하 출
간접 흡연, 유전자 변이, 라돈 등의 원인으로 비흡연자 가운데 폐암을 진단받는 경우가 15%에 달한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배~80배가 높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 연간 폐암 환자는 2만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2천명~3천명인 15%정도가 비흡연자로 파악되고 있다.미국암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연간 16만명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이 중 10%~15%가 비흡연자로 파악되고 있다. 1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주현 흉부암센터장은 비흡연자에게서 폐암이 발병하는 원인에 대해 “간접흡연, 연료산화물, 라돈, 석면 등 산업 분진, 영양결핍, 운동부족 등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이나 유전자 변이 등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원인은 간접흡연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남편이 흡연자인 여성은, 남편이 비흡연자인 여성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배 정도 높고, 특히 남편이 30년 이상 흡연했을 때는 폐암 발생 위험이 3배 이상이다. 미국암학회도 최근 매년 3,400명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미환경보건국(EPA)도 간접흡연이 폐암 발생 위험을 20~30% 증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11월 9일 강원도 인제군 을지부대 사단 제 61주년 창설기념행사에 참석해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써 달라며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재단운영본부 최헌호 본부장은 창설기념식 행사 와 의장대 및 군악대 공연, 특공무슬 등 기념행사를 관람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박준영 회장은 “항상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을 수호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을지재단은 지난 2011년 1월 을지부대를 방문해 민․군 유대를 강화해 국가방위 및 사회발전을 위해 협력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위문금 3,000만원 및 2,000만원 상당의 체력단련장을 건립했으며, 2012년에도 위문금 2,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국립대 최고 병원을 이끌어갈 2014년 인턴채용을 본격화한다.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과 이달 9일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인턴채용 설명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인턴모집에 들어간다.전북대병원은 지난해 5월 최고 수준의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을 개관해 수련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으로 2013년 인턴모집에서 호남권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수련의를 모두 확보하기도 했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 대학병원이 인턴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대병원의 대폭 개선된 수련환경과 복지수준이 뒷받침 된 매우 고무적인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두 차례의 인턴설명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4학년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원 홍보동영상과 2014년도 인턴채용 인원 및 수련제도, 복지혜택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9일 열렸던 2차 설명회에는 정성후 병원장을 비롯해 진영호 진료처장,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정영주 교육수련실장 등 병원 집행부가 전원 참석해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격려하고 인턴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심장병 어린이 9명을 초청해서 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어린이는 총 9명으로 투싱바야(1)군 등 3명은 10월 10일 입원해 22일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2차 치료 대상인 6명의 어린이도 각각 23일(4명)과 30일(2명)에 입원해 수술을 마쳤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일 가천뇌융합과학원 세미나실에서 아이들의 완치를 축하하는 파티를 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11일 오전에는 먼저 회복한 트루오드(1)군 등 4명의 어린이가 인천시청을 찾아 송영길 시장을 만나 초청해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출국했다.가천대 길병원은 2007년부터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밀알심장재단과 KSD나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가 이번 몽골 어린이들의 초청 치료를 후원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내년에 인천에서 아시아인들의 축제가 열리는데, 인천시와 함께 꾸준히 ‘나눔과 배려’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아시아의 축제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내달 3일(화) 오전 10시30분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의료기관 세무회계’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의료기관들은 본연의 업무인 환자 치료에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고 있는데 반해 세무와 관련된 회계 실무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병원협회에서는 의료기관들의 회계 관련 전문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초회계에서부터 세무회계, 부가가치세 신고 등 의료기관이 꼭 필요로 하는 세무회계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연수교육에는 ▲기초회계 및 지출증빙 실무 외(김영종 대전선병원 경영지원실장) ▲의료기관 세무회계와 회계기준의 차이(김승수 IMS Health 회계사) ▲법인결산 및 세무조정(한각수 삼경회계법인 회계사) ▲연말정산 실무(신광영 우리회계법인 회계사) ▲ 부가가치세 신고 및 실무 사례(송경학 세무법인 다솔파트너 대표 세무사) 등과 같은 강연들이 마련된다.연수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11월 27일(수)까지 등록해야 한다. 등록 및 비용 관련 세부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학술교육국(전화: 02-705-9246~8)로 문
한독 이사회는 고급관리자와 우수 팀장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스톡옵션은 총 12만400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1%에 해당되며, 주당행사가격은 1만7,250원이고 행사기간은 2018년 11월 9일부터 2023년 11월 9일까지다. 한독은 2012년 9월, 1964년 훽스트와의 합작을 시작으로 사노피에 이르는 49년간의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독자기업이 됐으며, 이를 기념해 2013년 3월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하고 임직원에게 주식 총 1만5,504주를 무상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스톡옵션은 우리사주에 이어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 한독은 앞으로 우리사주 배정과 스톡옵션을 더욱 확대해갈 계획이다.김영진 회장은 “지금 한독은 2012년 합작관계 정리, 2013년 한독약품에서 한독으로 사명 변경, 2014년 한독 창립 60주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한독’을 만들기 위한 변신을 지속하고 있다. 한독의 변화와 혁신은 임직원이 함께 창조하는 것이며, 이를 통한 성장과 이익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기 위해 우리사주에 이어 스톡옵션을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정부의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움직임에 대해 강원도 시범사업에서도 한계가 드러났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보건복지부는 오래 전부터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벌여왔으며, 지금도 정부부처, 지자체, 민간 등에서 30여 개의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또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영찬 차관은 “국민의료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한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려는 것이며, 이미 교도소, 군대, 강원도 등지서 시범사업 한 결과를 보면 성과가 좋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원협회는 30여 개의 시범사업 가운데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에 해당하는 시범사업은 독도경비대와 경찰병원 사이의 u-Health 시범사업 밖에 없는 실정인데도 복지부가 강원도에서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결과를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 허용의 중요한 근거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지난 2000년부터 ‘강원도 공공 u-Health 서비스’라는 원격의료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이는 의료취약지구인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것이다.산간이나 해안지방이 대부분인 강원도는 전 국토의 17%에 이를 정도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만 인구밀도는 전국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현대 사진사 거장 로버트 프랭크의 사진전 'ROBERT FRANK'를 내년 2월까지 3달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사진미술관과 스위스빈터투어사진미술관, 스위스사진재단법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10주년 및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로버트 프랭크의 대표작 미국인The Americans 연작을 비롯 70여 년 간의 작업 일대기가 담긴 115여 점이 미술관 제1, 2전시실(한미타워 19층)과 제3전시실(20층)에서 각각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한미사진미술관은 아시아 최초로 로버트 프랭크 사진집을 한정수 량으로 발매한다. 이번 사진집은 로버트 프랭크가 직접 편집에 참여, 총 19점의 작품이 수록됐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9일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과 스위스대사관 도리스 웰슐리 제1서기, 스위스사진재단법인 마틴 가서 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89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로버트 프랭크는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사진작가로 평가 받으며 현대사진사(史)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술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강북삼성병원은 지난 9일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홈커밍데이 행사에 개원 이후 부임했던 진료부 스탭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동문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사제간, 동료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총 1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홈커밍데이 1부 행사에서는 원장인사말, 역대원장 인사말(조운해 초대원장, 김광연 3대원장, 이시형 4대원장)에 이어 사진으로 보는 강북삼성병원 45년, 강북삼성병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슬라이드 쇼가 있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병원 투어 후 장소를 코리아나 호텔로 이동해 가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 총동문회장 선출이 있었다. 유광사(1978년 산부인과 수료, 유광사여성병원 원장)동문이 초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동문회장 선출 이후 친목의 시간과 퀴즈로 알아보는 강북삼성병원 45년 이벤트를 실시해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북삼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와 초대 총 동문회장 선출을 계기로 동문간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만성C형간염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불포함 치료법을 승인 받기 위해 신약 신청서(NDA)를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24주 간 전체 경구 약물, 인터페론 불포함, 리바비린 불포함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 DCV)와 아수나프레비어(asunaprevir, ASV) 병합요법의 제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임상시험에서 일본의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형 1b 환자의 치료 종료 후 24주째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24)은 84.7%였고, 이 중 인터페론 부적합/불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의 SVR24은 87.4%, 인터페론 기반 요법 비반응자(반응 없음 및 부분 반응)의 SVR24은 80.5%였다. 이번 제3상 데이터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4회 미국간학회(AASLD) 기간 중 11월 5일 바이러스 간염 전체 총회에서 발표됐다.BMS의 글로벌 개발 의학, R&D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다니엘 박사는 “DCV와 ASV를 병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만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일본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이 고령이고 유
척추관절 달려라병원(http://www.hospitalrun.co.kr)은 오는 20일(수) 오후 1시 달려라병원 원내에서, 제 2회 '해피 런 해피 힐링 타임' 고객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초청 이벤트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웃음을 가져보는 시간'이라는 주제 하에, 1부는 정확한 진단에 기반한 근본적인 맞춤 어깨 치료를 추구하는 ‘파워숄더 치료시스템(Power Shoulder Treatment System)’의 박재범 어깨전문의와 함께, 건강한 어깨 만드는 법을 알아보는 '어깨 쫙~ 파워숄더(Power Shoulder) 만들기’ 시간, 2부는 전문 웃음치료 강사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마음이 힐링되는 웃음치료' 시간, 마지막으로 백화점 상품권(1명), MRI 촬영 상품권(1명), 체외충격파 치료권(3명), 영화예매권(3명) 등 각종 경품 추첨을 위한 '해피드로우'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해 달려라병원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특히 1부에서는 스마트족, 운동족 등 현대생활 패턴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 어깨통증 질환 정보와 더불어,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어깨에 건강함과 자신감을 더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제7회 CS경진대회-긍정의 언어로 만드는 우리 병원, 우리 부서’를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국버츄프로젝트의 미덕 및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병원에 맞게 각색하고 전 직원 대상 CS 교육(버츄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52가지의 미덕 중 각 부서에서 실천할 수 있는 3~4가지의 미덕을 선정했으며 이날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서별 버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구연 8팀, ‘버츄활동 Before & After'를 연기하는 역할극 5팀에 이어 2년간 역할극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찬조공연이 이어졌다. 구연발표는 동영상, 퍼포먼스 등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였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CS경진대회의 전통이자 가장 열띤 경합의 무대였던 역할극 발표는 다섯 팀의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꽁트,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외래간호팀 내과부-느낌있는 그녀들의 버츄노트), 우수상(9B병동-너의 VOC가 들려)이 선정됐으며 역할극 부문에 최우수상(응급의료센터-ER제라블)과 우수상(보안팀-Open Ears! Open Mind!)을 시상했다.박문
지난해 10월 31일 오픈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헌혈센터가 1주년을 맞이했다. 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고지원을 받아 헌혈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그동안 혈액원에 한정했던 헌혈 사업자를 대학병원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중앙대병원은 병원 인근에 위치한 중앙타워빌 건물에 총 60평 규모의 헌혈센터를 조성해 병원 환경과 동일한 공기조절시스템 및 응급구조세트를 구비, 헌혈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하며 지난 1년간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힘써왔다. 중앙대병원 헌혈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송재희 씨가 1호로 헌혈한 이후 지난 1년간 총 3,893명의 헌혈자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을 했으며, 이중 남성 2,499명(64%), 여성 1,394명(36%)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헌혈자 중 40%가 중앙대병원 및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었으며, 기관 및 단체가 32%, 기타 개인 28%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중앙대병원은 헌혈센터를 운영하며 혈액, 검체 및 헌혈자의 뒤바뀜 방지를 위한 헌혈자 손목밴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 오류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68억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주하게 됐다.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중개연구분야 신규과제 공고'에서 ‘질환극복 기술과제 지원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줄기세포촉진제 substance-P의 전문의약품 개발’이며, 손영숙 교수가 주관연구책임자로, 한정수, 임성빈, 신민경 교수 등이 세부과제 책임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비는 올해 11월부터 향후 6년간 총68억 4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 연구기관 선정으로 경희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의 핵심 연구분야를 발전시킬 기초를 마련, 앞으로 의료 신기술 개발로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내 네트워크 활성화의 성공사례로 경희학원의 융복합 미래 연구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부과제명과 책임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