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3,51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2012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위, 심장, 개두술 등 11개 수술에 대해 지난해 7월-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 이상 총 461개 기관(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9, 병원 248)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건양대병원은 종합 평가에서 97.3%의 적정사용률을 보여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으며, 이는 국제의료기관평가(JCI)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항목으로 JCI평가 준비과정에서 철저한 수술환자 관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였다.특히 평가 해당항목인 대장, 위, 담낭, 고관절, 슬관절, 자궁적출, 제왕절개 수술 등 총 7개 항목에서 위암을 제외한 나머지 6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올해 처음 적용된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앞으로도 수술 뿐 아니라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윤여승)에서는 지난 10월 30일 유방암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2013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이번 핑크투어 유방건강강좌는 '소중한 당신을 향한 작은 응원, 유방암 예방과 유방암 이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지식전달을 위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애리 교수(유방외과)와 박서연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김지예 교수(성형외과)의 건강강좌와 유방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심은영 영양사의 강좌, 유방암 환자의 외모관리에 대한 강좌와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유방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좌 중반에는 원주의과대학 아카펠라 동아리인 보이스보이즈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중에 14.3%(2위, 2010년 국가암정보센터 통계)를 차지하는 질병이며, 의학기술의 발달로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율이 90% 이상인 암으로 무엇보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중요한 질환이다.
척추관절 달려라병원(http://www.hospitalrun.co.kr)은 병원 명칭의 지적재산권 확보 및 안정적 사용의 권리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및 디자인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상표등록출원번호: 41-2012-0037633)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병원 명칭은 ‘달리는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만이 갖는 최고의 특권이다. 척추관절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 특권을 다시 되찾아주고 달릴 수 있도록 하는 병원이 되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달려라병원의 ‘그랜맘(Grand Mom) 척추 전문가’ 이성우 원장, ‘엄마무릎 주치의’ 손보경 원장, ‘파워숄더 치료시스템(Power Shoulder Treatment System)’의 박재범 원장 등 총 3명의 공동원장 간 논의를 통해 탄생했다. 그래픽 디자인 전문 기업인 ‘유니크 디자인 랩(UNIQ DESIGN LAB)’의 이규락 실장이 디자인한 시각적 심볼로 활용된 세 개의 느낌표는, 환자에게 첫 내원 시•치료 과정 시•퇴원 시 총 세 번의 감동을 전달하고자 하는 달려라병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메인 컬러로는 역동성을 부여하는 주황색(Orange)과 전문
위암 경험자 10명 중 3명 이상은 삶의 질 저하로 자살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암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공동연구팀은 위암 수술을 받고 1년 이상 재발 없이 지내는 위암 경험자 378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 과 이러한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 들을 조사 분석, 31일 발표하였다.위암 경험자의 34% 이상이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 정신적 위험요인에 노출된 경우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피로감, 설사, 탈모, 실존적 안녕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자살을 생각한다는 응답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각각 1.9배, 2.9배, 3.3배, 5.7배 로 현저히 높았다. 삶의 의미와 목적,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감정 등을 나타내는 실존적 안녕의 저하는 가장 큰 위험요인 이었다.위암은 가장 예후가 좋은 암 중 하나이며 최근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완치되거나 장기간 생존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치료 후 삶의 질 저하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연구 책임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결핵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해 “결핵 바로알기-결핵환자의 관리”를 주제로 11월 1일(금) 오후2시~3시 동산병원 마펫홀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동산병원 결핵전담간호사가 결핵 감염 경로 및 증상, 결핵의 진단 및 치료, 잠복 결핵 감염, 결핵 예방 등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한다. 문의)동산병원 결핵상담실 (053)250-8378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은 피부과 윤상웅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피부과학 4대 학술지로 꼽히는 ‘영국피부과학회지(BJD,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의 편집자(Section editor)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윤상웅 교수는 피부 생체공학기법을 이용한 여드름, 건선 및 정상 피부생리 연구 등으로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그 동안의 연구 활동을 통해 떠오르는 젊은 피부과학자로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편집자에 임명됐다. 영국피부과학회지(BJD)는 피부과학 임상 및 기초 분야에서 매우 영향력이 높은 세계적 학술지로 1888년 Dr. Malcolm Morris에 의해 첫 창간 된 이후, 무려 125년의 역사를 이어온 가장 오래된 피부과학 학술지이다. 영국피부과학회지는 편집장(Editor) 1명을 비롯해 부분 편집자(Section editor) 10여명과 편집위원(Editorial advisory board) 약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영국, 미국, 유럽의 저명한 피부과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윤상웅 교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향후 3년 간 영국피부과학회지의 편집자로써 활동하며, 이곳에 실릴 논문
선택진료제를 폐지하는 1안과 대폭 축소하는 2안이 발표됐다. 이에 대해 병원계는 ‘1안은 독약이고 2안은 사약’이라며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며 강제 시행될 경우엔 손실을 전액 보전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택진료제는 저수가의 탈출구였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31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선택진료 제도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정부의 폐지 방침과 병원계의 반대 입장, 시민단체의 찬성 입장 등이 발표됐다.‘선택진료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김윤 교수(서울대학교, 국민행복의료기획단)는 “2012년 선택진료비 규모는 약 1조3천억 원에 달한다. 상급종합 상위 5개병원은 입원환자의 93.5%가 선택진료를 받는다. 환자는 선택이 어려운 상황에서의 선택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다.”며 국민 부담을 줄이려면 제도를 개선(폐지 혹은 대폭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제도개선의 기본방향에 대해서는 ▲특정 의사 선택에 따라 환자가 추가진료비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는 폐지하고, 의료기관 단위 보상체계로 전환하여 환자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1안과, ▲환자의 선택이 어려운 검사·영상진단·마취의 선택진료를 폐지하고,
정부의 원격의료 도입을 위한 움직임에 의료계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노동조합도 반대성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지난 29일, 의사-환자 간 원격진료를 가능케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하자 의료계의 분노는 폭발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30일 복지부를 항의방문해 이영찬 차관을 만나 원격진료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 만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대정부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등 야권도 성명 등을 통해 원격의료 도입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의료비 인상과 의료민영화를 불러올 원격의료 도입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등이 주축이 된 시민단체이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원격의료는 비용 효과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재벌 특혜 사업일 뿐”이라며 “재벌IT 기업을 위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실험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원격의료에 대해 “안정성과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병원의 90%가 진료비를 과다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증제도 신청율 역시 26%에 불과해 인증병원 평가 시 다양한 평가지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실시하고 있는 인증제도의 신청율이 저조한 것은 의료기관의 의무가 아닌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민주당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증제도 의무참여 기관인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1,760개 기관 중 인증제에 참여한 기관은 457개 기관으로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곳 중 7곳은 병원인증을 신청도 하지 않은 것이다. 2013년부터 의무참여인 요양병원을 포함해도 전체 대상기관 대비 53.9% 수준인 183개 병원만이 인증을 받았다.평가인증을 받은 183개 의료기관에 대해 제도 실시 전후 기간인 2010년~2012년까지의 진료비확인심사 결과를 살펴본 결과, 10곳 중 9곳이 환자들에게 ‘과다청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가인증기관 183개 기관 중 진료비확인심사에 따라 과다청구된 진료비를 환급한 의료기관은 165곳(90.1%)으로 총환급금액은 약 90억원으로 나타났다
민간 의료기관의 급증 등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전국의 지방의료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하는 대책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을 관계부처 합동 회의에서 수립하였다고 31일 밝혔다.지방의료원 육성대책은 △운영 효율성 제고 △공익적 기능 강화 △평가와 지원 체계화 △공공의료 지원체계 확립 등 4개 추진 목표별 세부 개선과제를 담고 있다.첫째, 지방의료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원장 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기로 했다. 둘째, 지방의료원의 공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민간과 차별화되는 미충족·필수의료 제공 중심으로 특화할 계획이다. 셋째, 지방의료원의 운영에 대한 평가와 예산 지원을 연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넷째, 이러한 과제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민간·공공을 포괄하는 공공의료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공공의료수행기관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정부는 2014년 정부예산안에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병원 지원, 공공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662억원을 반영하였다.이
“전세계적으로 ‘조스타박스’에 대한 공급보다 수요가 큰 상황이지만 한국시장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믿고 있다”한국 MSD가 50세 이상 연령의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도울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를 오는 11월 국내에 본격적으로 추가 공급한다.조스타박스는 올해 6월 국내에 공식적으로 런칭됐고 오는 11월 본격적인 추가 공급으로 50대 이상 중 노년층에서 원활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스타박스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최초의 유일한 백신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그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은 상태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11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과 고통스러운 통증을 동반하며, 수포성 발진이 가라앉은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중증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5%는 이전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발병의
2012년 2분기 턴어라운드한 한미약품이 매출과 이익구조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6분기째 호조세를 이어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3년 3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7% 성장한 1862억원, 영업이익은 -25.6% 감소한 152억원, 순이익은 29.2% 늘어난 15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등 주요 처방의약품이 고르게 성장했고 중국 제약시장의 일시적 위축현상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15.7%(2억3926만 위안)로 선전한 북경한미약품 등 계열사 영향으로 매출이 늘어났다.특히 LAPS-Exendin4, LAPS-Insulin(당뇨) 등 바이오 신약과 HM61713 등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시험이 속도를 내면서 R&D 투자비용이 전년대비 36.0% 늘어난 2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대비 15.7%에 해당하는 수치다. 따라서 3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에 출시된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의 기고효과와 R&D 투자액 증가 등의 영향이며 이익 역시 꾸준히 개선됐다. 한미약품 김찬섭 전무(CFO)는 “4분기에는 낙소졸(진통소염복합제) 등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김진호 회장이 오는 2일부터 시작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박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영국, 벨기에 유럽 3개국을 순방할 동안 함께 동행할 경제사절단 구성원을 발표했다. 김진호 회장은 제약산업 관련 경제협회장의 자격으로 참여, 한국과 유럽 제약산업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호 회장은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으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협업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에 경제사절로서 국내제약업계와 유럽 제약업계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업 방안 모색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기본전략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인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발표한 바 있다. KRPIA는 국내 제약산업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제약사와 성장가능성이 큰 국내 제약사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2월부터 KRPIA
척추관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 네트워크)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오는 11월 3일부터 일요일에도 진료를 한다. 튼튼병원은 그 동안 바쁜 업무 때문에 척추나 관절에 통증을 느껴도 쉽게 병원을 찾지 못했던 직장인들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평일에 시간을 낼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해 일요일에도 병원 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요일에 병원 문을 여는 곳은 응급실 외에는 사실상 없어 이번 튼튼병원의 일요일 진료 결정은 획기적인 의료 서비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척추 질환 검사로 인해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했던 사람들이나 주말 밖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은 이번 튼튼병원의 일요일 진료 개시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온라인으로도 예약을 받는다. 일요일에 진료를 하는 병원은 우선 노원튼튼병원과 구로튼튼병원이며 향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위해 은평, 청담 등 전 네트워크로 확대할 방침이다. 튼튼병원은이번 일요일 진료를 계기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찾는
보건복지부는 10월 31일(목)부터 11월 1일(금)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전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여 '제8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시군구 민관 복지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로서 지난 2006년 전국 시군구에 설치된 이래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다. 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등 중요 사항을 심의·건의할 뿐 아니라 지역 복지자원의 발굴 및 이용활성화, 사각지대 발굴 등의 과정에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대표협의체(4,595명), 실무협의체(4,752명), 실무분과(16,327명)를 통해 공공부문의 관계자와 다양한 분야의 민간인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금번대회에서는 최근 복지부문의 중요한 이슈인 복지인력 확충, 기능 개편 및 복지수요자의 욕구에 대응하는 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등 ‘맞춤형 전달체계 개편’과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방향을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 500인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복지부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지역사회 환경의 변화와 민관협력 강화 방안 및 제3기 지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극동연방지구 사하(Sakha)공화국의 수도 야쿠츠크(Yakutsk)에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상담회를 개최하였다.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톡지사(지사장 박현봉)의 도움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해운대백병원 황태규 원장(소아청소년과)과 김완수 기획실장(안과), 박대희 국제진료센터사무장,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 고려의료관광개발 박로베르트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현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많은 환자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중 300여 명이 상담을 받았다.황태규 원장은 야쿠츠크 현지 국영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아침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해운대백병원을 소개하고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후 야쿠츠크 제2병원과 안과 전문병원 등을 방문하여 중증외상센터와 심혈관센터 등의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병원장과 환담하였다.이번 방문에 대해 사하공화국 대통령 비서실장으로부터 사하공화국 국민들의건강증진에 크게 공헌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해운대백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사하(Sakha)공화국은 극동 연방지구 북부에 있는 공화국으로 야쿠티야(Yakutia)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항생제 오남용 문제를 개선해 2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았다.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수술, 대장수술, 자궁적출술 등 11개 수술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인 ‘2012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평가를 받았다. 심평원은 최적의 항생제 투여 효과를 위한 6개 지표를 이용,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진료분에 대해 병원급이상 총461개 기관에 4만8866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는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뉘며,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게 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수술에 대한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개선하고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항생제 투여를 통해 의료비용 절감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을 위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제약업 종사자 일자리는 회복 중인데 의료기관 중 종합병원의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다.의료계의 경우 작년에 경기둔화, 환자감소 등의 영향으로 종합병원의 종사자 수가 줄었다.의료계는 앞으로 4대중증, 3대비급여 등 굵직한 정책들의 시행에 따르는 영향권에 들어감으로써 일자리가 추가로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그나마 고령화 등 의료수요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의원급의 경우도 위태위태하다. 의권급의 경우 7.9%~6.7% 수준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원격진료’가 2015년부터 시행될 경우 인력감소 쓰나미가 1차의료에 불어 닥칠 전망이다.보건복지분야 전체 일자리 증가 속도가 5.8%~6.1%임을 감안하면 의원급의 경우는 현재는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복건복지부의 ‘보건복지분야 일자리 종사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약업 종사자 중 ‘의약품 제조업’의 경우 ▷2011년12월 2만3,545명에서 ▷2012년6월 2만2,607명으로 약 4% 줄었다가 ▷2012년 12월 2만4,700명(8.4%), ▷2013년 6월 2만6,993명(9.2%)으로 늘고 있다.2012년 4월 일괄약가인하로 2012년 상반기 제약업 종사자가 줄었으나,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30일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을 방문, 원격진료 허용 입법예고에 대해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영찬 차관은 원격진료는 1차의료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차관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난 노환규 회장은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계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노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 투쟁국면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구체적인 전략 전술은 3일 후인 11월 2일 비상 시도의사회장 회의에서 논의하게 된다. 투쟁체 구성이 결정되면 노 회장은 일상적인 의협 회장 직무는 상근부회장에게 맡기고 투쟁에만 전념한다는 계획이다.노 회장은 "정부가 원격진료안을 강행한데 따라 투쟁이 촉발됐지만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 전반의 왜곡된 제도를 바꾸는 투쟁으로 확대할 것이다. 원격진료는 의료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할 것이고 대다수 환자가 온라인으로 몰리면서 오프라인에서 생존하고 있는 병의원의 기반을 무너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과 광주건강보험심사평가원(지원장 김덕호・이하 광주심평원)이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전남대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양 기관의 사진동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서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직원간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리게 됐다.또한 전남대병원과 광주심평원은 ‘마음의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의 작품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전시회에는 양 동우회가 그간 출사 때 촬영했던 국내 명소의 풍경사진 총 45점(전남대병원 15점, 광주심평원 3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평소 사진촬영에 관심이 많은 김덕호 지원장도 '출품'하게 된다.전남대병원사진동우회는 지난 1993년 창설, 총 50여명의 회원으로 분기별 1~2회 출사하고 있으며, 광주심평원사진동우회는 지난 2007년 첫 결성된 이후 연 2~3회 출사하면서 총 8번의 전시회를 가졌다.동우회 관계자는 “환자의 쾌유기원과 양 기관의 친목도모를 위한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이 전시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