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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남대학교병원의 다양한 공공의료사업 및 정책을 홍보하는 ‘2024 전남대학교병원 공공 의료 페스타’가 개최된다.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전남대병원 행정동 뒤편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4 전남대학교병원 공공 의료 페스타’는 10개의 공공의료 관련 센터 및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의료기기안전정보모니터링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광주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새싹지킴이병원 운영사업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광주·전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전남금연지원센터 ▲공용윤리위원회위탁운영지원사업 ▲전남대병원 KT꿈품교실 등이 참석한다. 특히 광주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는 피부장벽측정 등을 통해 아토피‧천식 질환 정보 제공 및 교육을 해주고, 광주·전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방세동 측정과 퀴즈행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을 통해 금연 실천율 향상 등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전남대병원 KT꿈품교실은 인공와우체험으로 난청아동들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
옴니파큐가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조영증강에 이어 CEM(조영증강 유방촬영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CEM 검사는 유방촬영술상 유방내 의심스러운 병변이 있어 추가 진단적 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밀유방이거나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된 여성에서 스크리닝 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 또는 MRI 검사가 필요한데 폐소공포증 등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환자 등에서 시행할 수 있다. GE헬스케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영제 ‘옴니파큐’(성분명 이오헥솔)’가 국내 CEM 적응증 허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옴니파큐의 CEM 적응증 확대가 유방암 진단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의 첫 순서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신희정 교수가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한 여성에서 새로운 유방암 조기 진단 패러다임으로서 CEM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신희정 교수는 CEM은 혈관 조영 방식으로 유방의 혈류를 촬영하는 영상 기법으로서, 유방 내 비정상적 조직과 종양 내 신생 혈관 내 조영증강 효과를 통해 종양을 잘 시각화해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신 교수에 따르면,
LG화학이 식물성 오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로 화장품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17일, 100% 바이오 기반의 3HP(3-Hydroxypropionic acid: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적용 분야와 확장성이 무궁무진해 전세계적으로 3HP에 대한 기술 개발 시도는 있었으나 아직까지 상용·상업화된 사례는 없다. 3HP는 비임상실험 결과 화장품 분야에서 다양한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LG화학은 최근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대봉엘에스와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를 검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3HP를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제품군을 선정해 제형 개발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5년까지 임상 평가를 통한 효능 검증을 완료하기로 했다. LG화학은 3HP 균주, 발효, 정제 기술을 특허로 보유하고 있으며, 비임상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3HP를 원료로 한 다양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출원을 지속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미국화장품협회(PCPC:
“수급 추계 연구에는 적절한 데이터, 현실적인 가정, 바람직한 의료시스템을 위한 개선책을 반영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의사 수 추계 연구보고서에 대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 같은 의견을 10월 17일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참고했다고 하는 3개의 연구 모두 진료가능일수는 공휴일, 일요일, 토요일을 제외한 연 265일을 기본으로 했으며, 신영석 등의 연구는 240일과 255일을 가정해 추가로 결과를 산출했다. 그 결과, 해당 연구에서 의사 1인 근무량을 현재의 80~120%로 각각 나눠 추계했을 때, 2035년 기준 4만9000여명의 의사 부족부터 1만7000여명의 의사 과잉까지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대위는 향후 질병 구조 변화를 비롯해 ▲건강한 고령화 ▲경제 성장 ▲지불제도 개편 ▲기후 변화 ▲통일을 가정한 시나리오별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권정현 교수 등의 연구는 50세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은퇴를 시작해 90세에 모든 인력이 은퇴한다는 가정 하에 2035년에는 의사가 1만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예측됐고, 2050년에는 의사가 2만2000여명이 부족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현재 학력별 의료서비스 이용 수준을 근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김민정)은 지난 10월 16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위한 활동 일환으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우리 함께 지역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페링제약의 ESG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페링제약은 본사가 추구하는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목적(Purpose), 사람(People), 지구(Planet)’의 세 가지 중심 요소에 맞춰 ESG 캠페인을 새롭게 런칭하고 ▲ 이면지 사용과 양면 인쇄를 독려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종이를 절약하는 Paper 캠페인 ▲ 특정 날짜를 정해 사무실 전원을 모두 소등하는 Power off 캠페인 ▲ 개인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Planet vs Plastic 캠페인 ▲ 개인 혹은 가족과 함께한 플로깅 사진을 공모 및 시상하는 Earth day contest 캠페인 ▲ 초등학교 벽면을 환경 보호와 복원의 가치를 주제로 함께 그린 그림으로 장식하는 Wall painting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왔
환경부가 지난달 26일 입법예고한 폐기물관리법령 개정안 중 ‘각종 의료폐기물을 배출하는 의료기관의 멸균분쇄시설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에 대해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이하 의폐조합)은 멸균분쇄한 의료폐기물 잔재물로 인한 감염 위험과 악취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사전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9월 26일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을 의료기관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멸균분쇄시설 처분능력을 현행 100kg/h 이상에서 30kg/h 이상(투입량 기준)으로 시설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또 기존에 지정된 온도, 시간, 압력 기준과 달리 멸균시설을 운영하더라도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멸균능력만 인정받으면 시설을 허용하는 신설 항목도 담겼다. 의폐조합은 지난 2000년 7월 정부가 의료폐기물의 멸균분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멸균(100%) 적정 처리의 불투명 문제를 이유로 전국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체의 멸균분쇄시설 운영을 금지한 조처와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 의료폐기물에 대한 멸균분쇄시설은 시간당 100kg 이상의 의료폐기물
가천대 길병원이 산후조리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와 응급처치 및 산후우울 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 16일 응급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가천대 길병원이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은 필수보건의료 협력 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1.2%로 산모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법적으로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감염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며, 출산 후 산모와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신체적·정시적 변화와 적응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도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은 ▲신생아 감염관리(감염관리실 김은영 팀장) ▲신생아 응급처치(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 ▲산후우울 관리(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이희선 팀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주제별 필요성 평가(5점 만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KIMES BUSAN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KIMES BUSAN 2024는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 산업의 최신 정보와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매년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인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패혈증, 사망, 심정지 등의 발생 위험을 조기에 예측한다. 또한,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인공지능(AI) 문진 솔루션 'V.Doc'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19일에는 에이아이트릭스 홍승현 영업이사가 ‘바이탈케어 솔루션의 이해와 부산 지역 내 임상 현장 도입 사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A500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홍승현 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탈케어의 실제 임상 현장 도입 사례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활용의 중요성에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9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9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A1]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544처 증가해 총 5,113처로 집계됐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로 이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의약품의 수요가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이어 △[S1G3] 안과용 기타 항알러지제 483처 증가, △[S1G2] 안과용 항알러지제, 비만세포안정제 141처 증가, △[A6A6] 삼투성 완화제 98처 증가, △[S1B] 안과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94처 증가하는 등 알레르기 관련 의약품의 처방 기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9월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계절성 기관지질환 치료제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러한 추세가 다음달 발표될 ‘UBIST HCD’ 10월 리포트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최신형 인공관절 로봇 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보다 정밀한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제공하고자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Mako SmartRobotics)’을 도입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마코 로봇 수술은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슬관절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등에 적용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이다.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은 수술 전 환자의 관절 CT 스캔 영상을 3D 모델로 구현해 환자의 개별 해부학적 구조에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뼈 절삭 범위, 인공관절 삽입 위치 및 각도 등을 더욱 정교하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중에도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와 연부조직 균형을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로봇 팔에 탑재된 햅틱 기술은 계획된 수술 범위를 벗어나면 절삭이 자동으로 멈춰,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기존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환자의 비구 사이즈에 맞는 임플란트를 삽입하기 위해 여러 번 절삭했는데, 마코 로봇 수술 시스템은 한 번만 절삭해 정확한 위치에 임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가 메디톡스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오송 2공장과 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실무(Hands-on) 워크샵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9일 행사가 마무리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메디톡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메디톡스의 톡신과 필러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 최신 시술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 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극소 미숙아 초기 항생제 사용 전략이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연구팀이 2013 ~ 2020년 사이 병원균이 확인된 산모에서 출생한 극소 미숙아 173명을 감염 그룹(45명)과 미감염 그룹(128명)으로 나누어 감염 주요 경로와 감염에 영향을 준 요인을 분석했다고 10월 17일 밝혔다. 연구팀이 산모의 혈액과 소변, 질에서 채취한 병원균을 확인한 결과, 대장균(30.6%) > 칸디다균(29.5%) > B군 연쇄상구균(16.8%) > 클렙시에라균(12.1%) > 엔테로코커스균(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기들도 동일하게 대장균(35.6%)에 가장 많이 전염됐고, 칸디다균(20.0%) > B군 연쇄상구균(15.6%) = 엔테로코커스균(15.6%) > 클렙시에라균(8.9%)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질은 가장 흔한 감염 경로로 분석됐는데, 대장균에 감염된 극소 미숙아의 30.2%는 출산시 산모의 질을 통해 감염됐으며, 산모의 혈액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을 때는 아기에게 100% 전염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연구팀은 또 감염에 영향을 준 요인도 분석했다. 그 결과, 산모의 경우에는 백혈구
교육부가 입법 예고한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국제적 기준에도 위배됨은 물론, 우리나라 헌법과 관련 상위 법률과도 위배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10월 16일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양은배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수석부원장은 ‘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헌법과 관련 상위 법률 규정을 위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양 부원장은 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국가는 교육기관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국민 보건위생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위 사항을 보장·보호하는 것에 역행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규정에 근거해 행정처분을 하면 위헌·위법 사유로 행정처분 취소 사유가 된다고 명시돼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이 개정안은 상위 법령이 보장하고 있는 평가기구의 독립성·자율성·전문성을 상당히 침해할 소지를 갖고 있다”면서 개정안 자체가 위법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부원장은 개정안의 규정 중 우려되는 대표적인 규정 4개를 지목했다. 첫째로 개
요로상피암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전이와 재발이 잦아서 예우가 불량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암이다. 특히 FGFR 변이가 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억제하는 치료제가 없어서 미충족수요가 강했던 질환인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약이 출시됐다. 바로 한국얀센의 ‘발베사정(얼다피티닙)’이 그 주인공이다. 발베사은 세계 최초의 FGFR 변이 요로상피암 표적 치료제로 2019년도에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22년 11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9월 3상연구인 ‘THOR’를 기반으로 허가 사항이 업데이트 돼 면역항암제 사용 후 질병이 진행된 FGFR 변이 요로상피암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얀센이 16일 발베사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치료가치, 요로상피암에서의 FGFR 변이 진단 중요성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첫 순서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가 전이성 요로상피암의 치료현황과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김인호 교수는 전이성 요로상피암(방광암)에 대해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남성 환자에게서 빈번히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독만이 유일하게원외처방 확대를 맞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 분석 결과 주요 DPP-4 억제제시장은 2023년 3분기4315억원에서 2024년 3분기 3687억원으로 14.5% 줄어들었다. 현재 시장 선두를 달리는 LG화학 역시 1000억원 이하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현재제미글립틴 성분의 제품을 판매 중으로, 2023년 3분기 1064억원에서 2024년 3분기 963억원으로 9.5% 하락했다. 단일제 ‘제미글로’가 309억원대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0.2% 줄어들었으며, 복합제들 중 ‘제미메트’가 433억원에서 430억원으로0.7% 감소했고, ‘제미메트서방정’만이 2023년 3분기 316억원에서 2024년 3분기 322억원으로 1.9% 증가한 가운데 ‘제미로우’는 4억원대에서 3억원대로 20% 이상감소했다. 리나글립틴 성분 치료제를 판매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년 3분기 932억원에서 2024년 3분기 810억원으로 13.1% 축소됐다. 단일제인 ‘트라젠타’가461억원에서 397억원으로 13.9%, 복합제인 ‘트라젠타듀오’가 470억원에서 4
매뉴라이프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다는 동사의 사명을 가속하기 위해 대회 수상사들에게 5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보스턴, 2024년 10월 17일 /PRNewswire/ -- 매뉴라이프(Manulife)는 오늘 세계경제포럼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업링크(UpLink)와 동 포럼의 금융과 통화 시스템 센터(Centre for Financial and Monetary Systems)를 통해 "풍족한 장수 대회"의 수상사들을 발표했다. 매뉴라이프와 동 포럼은 공동으로 예방 의료 서비스와 장수 시대의 재정적 웰빙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개발한 전 세계 스타트업 10개 수상사를 선정했다. 풍족한 장수 대회 수상사들은 다음과 같다. 어디션 웰스(Addition Wealth): 기업들과 협력하여 맞춤형 재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체적 재정 웰니스 플랫폼 볼딘(Boldin) (종전의 뉴리타이어먼트): 개인별 재정 자문에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은퇴 계획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된 역동적인 플랫폼 콩퀘스트(Conquest): 재정
켈로이드 흉터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성형외과 연구팀(박준호·박지웅 교수)이 켈로이드 수술 후 관리에서 레이저와 국소 주사를 병합한 요법의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9년 3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켈로이드 흉터 성형술을 시행 받은 1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흉터의 정밀 평가 척도(mVSS, POSAS), 재발률, 환자 만족도를 활용해 레이저-주사 병합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실시했다. 레이저와 주사 병합 치료를 시행 받은 그룹(53명)과 주사 단독 치료를 시행 받은 그룹(58명)의 치료 예후를 비교·분석한 결과, 병합 치료를 시행 받은 그룹이 수술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흉터 평가 점수(mVSS, POSAS)와 더 낮은 재발률을 나타냈다. 박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가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 ‘켈로이드 흉터’ 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켈로이드 및 흉터의 기계적 신호 전달에 대한 세포 및 동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켈로이드 치료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수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몽골 병원들과 최신 치료 기술 교류와 인력 연수, 공동 세미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제3국립병원 등 병원 2곳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7월 몽골4병원에 ICT ZOOM 솔루션으로 사전상담-진료-사후관리가 가능한 원격진료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한 바 있다. 올해에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몽골을 재방문하여 몽골 제3국립병원과 알러지메드병원 등과 의료기술 교류와 진료협력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몽골 현지 에이전시 7곳과 B2B 상담회를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료 내용을 알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부 주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내 2개의 총괄 과제(바이오의약품 신규제형 기반 개량의약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형 차세대 바이오베터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총괄과제 산하 세부연구개발과제가 개별,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마지막 연차를 수행 중이며, 이번 성과교류회 및 워크숍은 지난 5년간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를 나누고 연구개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 책임자 및 실무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연차 평가 안내(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제품 R&D 및 제품화지원을 위한 규제 정합성 검토(한국규제과학센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별 연구개발 사례 및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 기업은 대웅테라퓨틱스로 ‘인성장호르몬 전달을 위한 GMP 기반 신경피제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내달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제7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I'm OK(암)스트라 – 함께라면 I'm OK 공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부터 매년 11월 네 번째 주 수요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지정,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회에 걸쳐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에게 얻은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I'm OK스트라' 공연을 이어간다. 올해는 함께라면 I'm OK라는 의미를 더해 의료진과 보호자, 환자 본인이 함께 한다면 두렵고 힘든 투병 과정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클래식 음악에 실어 전할 예정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은 의료진, 보호자, 환자 본인을 테마로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연은 시카고 아카데믹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남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바리톤 임희성, 소프라노 이경진이 협연에 참여해 윤학중의 마중,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부드럽고 희망적인 선율의 곡들을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