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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경희대학교병원(총 4명) △ 기획진료부원장 김종우 교수 △ 기획진료부 교육부장 윤성상 교수 △ 의료협력본부 홍보실장 최석근 교수 △ 기획진료부 내과부장 박명재 교수 ◆ 경희대학교치과병원(총 4명) △ 기획진료부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 최용석 교수 △ 통합진료센터장 김형섭 교수 △ 영상치의학과장 김규태 교수 △ 구강내과장 강수경 교수 ◆ 경희대학교한방병원(총 2명) △ 기획진료부 교류협력부장 황덕상 교수 △ 한의면역암센터장 이준희 교수
노바티스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심부전 신규 진단 환자 및 환자의 기존 약물 복용력 관계없이 에날라프릴(Enalapril) 대비 월등한 치료 이점을 보인다는 PIONEER-HF 연구의 후속 분석 결과를 1일(현지 시각) 발표했다.해당 결과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유럽심장학회(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발표와 동시에 세계적인 의료 학술지인 ‘미국 심장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PIONEER-HF 연구는 전향적,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 통제 연구로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후 안정화된 심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엔트레스토를 입원 치료제로 사용 시 안전성 및 내약성, 유효성을 에날라프릴과 비교 평가한 연구다. PIONEER-HF 연구의 추가 분석은 ▲심부전 신규 진단 환자(303명, 34%) ▲급성 심부전 악화 환자(576명, 66%) ▲ACE 억제제 혹은 ARB 치료를 받은 환자(421명, 48%) ▲ACE 억제제 혹은 ARB 치료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이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산학연 공동연구로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특허출원했다. 박길홍 교수팀은 고사리 뿌리줄기 추출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성분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Vero) 세포를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L type에 감염시킨 후 고사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관찰했다. 실험 결과,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를 생존하게 했다. 이 활성성분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보다 강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고사리 추출물이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의 DNA복제효소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고사리 추출물의 인플루엔자 A형 감염 예방 및 치료효과는 이미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고사리 추출물은 광범위 항바이러스 제제(broad spectrum antiviral agent)이므로 미래에 출현할 독성과 전염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임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 국립암센터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이라는 와버그 박사의 학설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뒤엎었다. 당시에는 포도당만 들어있는 배양액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얻은 것이다. 지금까지는 암세포가 포도당을 젖산으로 분해하는 해당 과정을 통해 대사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와버그 박사는 1931년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서 암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산임을 확인한 것이다.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인체와 유사한 배양조건의 세포실험을 통해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산소를 더 많이 사용해 더 빨리 자란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정상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지만, 암세포는 지방산 산화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췌장암 자연 발생 마우스 모델에서 지방산 섭취를 차단하고 탄수화물로 대치하자 암 발생이 4배나 감소했다. 김수열 박사는 “에너지원을 지방산에서 탄수화물로 대치한 것만으로도 암 발생이 4배나 감소한 것은 항암치료에 견줄 만한 효과”라면서 “이번 연구성과를 근거로 기존 치료와 더불어 암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고혈압·당뇨병)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고도화 모델 개발을 진행하는 국가 연구 사업으로, 총 30개월에 걸쳐 17억의 예산이 투입된다. 강북삼성병원은 ▲일차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 구축 및 개발된 프로그램 고도화 ▲수집·분석된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개발 ▲케어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증을 통한 고도화 모델 개선 ▲시범사업을 통한 경제성평가 및 재정영향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구 사업 전문성 확보를 통한 성공적 연구를 위해 휴레이 포지티브(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경북대학교(경제성 평가), 인하대병원(케어 코디네이터 및 정책 연계)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루어 추진한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현재 만성질환 환자 진료비 급증에 따른 국민과 국가의 부담 및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으로 일차의료 기관의 역할 증대가 절실한 시점”이라며8 “본 사업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기반 구축을 마련해 국민 건강 서비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14일 최근 의사 법정구속 관련 성명을 내고 “국민 건강의 근본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의료악법들이 쏟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필수 의료를 말살시킬 수 있는 연속된 법원의 판결을 보며 경악과 함께 심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장폐색이 의심된 80대 환자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하여 장정결제를 먹인 후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재판부는 전공의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주치의에게는 금고 10개월과 법정 구속을 시켰다. 대개협은 “판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을 불러 도주 우려가 있어서 구속한다고 홍보를 했다고 한다. 두 아이의 엄마인 40세 임상 조교수가 도주한다고 판단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제 의사에게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것은 선의의 의료행위의 대가로 감옥에 갈 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 할 뿐 아니라 가족의 희생, 경제적 파탄까지 감수해야 하는 아주 위험한 일이 됐다”고 지적했다. 대개협은 “법의 판결은 징벌의 의미도 있지만 만인이 법을 어기지 않도록 하는 교육의 의미도 있을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비극에 벌을 받아야 하는 자가 반드시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 의료는 항상 좋은 결과만
제주대학교병원은 2019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및 의료관련 관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제주대병원 감염관리실(책임교수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와 감염관리실팀)은 제주도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사업은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 지역 중심병원으로서 2017년도부터 지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종합병원 감염관리실팀들과 함께 의료관련감염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염관리 체계 구축과 의료관련감염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장폐색환자에게 장정결제를 투여 후 환자가 사망하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의사에게 최근 법원이 금고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것과 관련, 이번 판결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이러한 사태가 결국 의사들의 공분을 자극해 또 다른 사회적 파장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이 필요하다. 의료계가 꾸준히 주장해온 바대로 의학적 판단에 따른 진료과정에서 업무상 과실로 인한 의료분쟁이 발생한 경우 의료인에 관한 형사처벌을 면제하는 법규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법원 감정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감정 의견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통해 최종적인 감정 결과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요구된다”며 “특히 유·무죄를 다루는 형사사건에서는 이런 절차가 필수적이며, 의료감정원 등 전문적 기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필수과 의사를 구속하면 도대체 바이탈과 의사는 누가 하나? 의사를 또 구속했다. 생명을 다루는 소위 ‘필수과’ 의사다. 2016년 장폐색환자에게 장정결제를 투여 후 환자가 사망하자 업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등산이나 운동 전·후에 공기를 일시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휴대용 공기’ 제품에 대해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은 호흡기(코·입)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 ‘공산품’에서 ‘의약외품’으로 관리가 전환됐으며, ‘휴대용 산소’ 제품의 경우는 지난해 5월 처음으로 허가된 바 있다. ‘휴대용 산소·공기’ 제품 구매 시에는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 전에 반드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의료제품을 허가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 고혈압 신약 카나브패밀리인 투베로(이상지질혈증복합제)가 지난 11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발매 웹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멕시코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는 지난 2014년 ‘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 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 2019년 ‘아라코 듀오(듀카브 현지명)’를 론칭한 데 이어 네 번째로 ‘아라코 프레(투베로 현지명)’를 발매했다. 아라코 프레(투베로 현지상품명)는 ARB(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피마사르탄(제품명 카나브)과 스타틴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특히 아라코 프레는 멕시코에서 처음 발매되는 ARB+스타틴복합제로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라코 프레, 심혈관계 질환 감소의 혁신(Innovation in the Cardiovascular Risk Reduction, Introducing Arahkor Pr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매 기념 웹심포지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박진주 교수, Universidad La Salle (ULSA) 의대 과달루페 카스트로 교수, XXI
코로나19 신규 국내발생 확진자가 이틀연속 100명 아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285명(해외유입 30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3명으로 총 1만 8489(82.97%)이 격리해제 돼, 현재 34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3명(치명률 1.63%)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충남 7명, 부산·광주 3명, 대구·대전·울산·경남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11명 모두 외국인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15만 1002명 중 210만 124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47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생물플랫폼 바이오 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가 크론병 치료용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퓨젠바이오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및 성균관대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및 크론병 치료용 후보 물질인 ‘FBCA201’을 공동 개발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소화관 전체에 발생하는 크론병으로 구분되는데, 퓨젠바이오는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가 면역성 질환인 크론병 치료에 무게를 두고 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한 약리작용의 매커니즘을 규명했다. 크론병은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최근 10여 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와 재발을 반복해 완치가 되지 않으며 젊은 층에서 발병이 급증하고 있어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염증성 대장염, 특히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 장관층(gastrointestinal layer)에 만성염증이 발생하고, 평생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 질환은 환자들에게 치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큰 고통을 주는 자가면역계 질병이다.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염증성 대장염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오는 10월 의료기기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급여등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심평원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자 급여등재 아카데미를 개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연 2회씩, 총 1010명에게 급여등재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급여등재 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세부 교육과정은 ▲요양급여·비급여 대상여부 확인 ▲의료행위·치료재료 급여등재 절차 ▲ 감염병 체외진단기기 등재절차 개선 시범사업 등 의료기기 개발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영상은 10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심평TV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 자료는 9월 29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은 국산 의료기기의 안정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의료기기 업체를 대상으로 급여등재 컨설팅을 제공하는 ‘매칭 데이(Matching Day)’를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매칭 데이에서는 사전 수요조
동맹휴학 및 의사 국가시험 거부 등의 단체행동을 이어왔던 본과 4학년 의대생들이 단체행동 잠정 유보를 결정했다. 다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측은 이번 결정이 의사국가시험 응시를 요청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의대협 본과 4학년 대표단은 13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우리가 단체행동에 처음 나선 이유인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에는 일말의 변함도 없다”며 “정부가 해당 법안을 재검토하고 진정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을 펼치는지 선배 의사들과 함께 계속 지켜볼 것이며 정부와 국회가 잘못된 의료정책을 강행하는 순간 재차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는 것뿐 철회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후 행동 방침에 대해선 추후 논의를 거쳐 발표한다”고 했다. 의대협은 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KAMC)와 함께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 출범을 선언했다. 상설감시기구는 지역의료 불균형, 필수·기피 과목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능동적 정책 제안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대협은 11일 선배 의사들을 향해 “외로운 낙동강 오리알이 아니라, 건실한 둥지에서 떳떳한 의사로 클 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는 27일까지 2주간 2단계로 완화돼 연장된다. 다만 위험시설의 방역을 보다 강화하는 정밀한 방역조치가 추가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수도권 방역 조치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결정은 유행 상황의 호전 양상과 여전한 위험도 속에서 효율성과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대책본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됨에 따라 환자 발생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직접적 제한 일부 방역 조치 조정 및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우선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 대신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앉기를 실시하도록 해 매장 좌석 내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한다. 다만, 포장·배달 등 이용자가 실내·외 매장에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경우에는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아
제약사들이 다양한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 현대인들로부터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안구건조증과 관련한 특허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필수품인 손세정제 원료와 관련된 특허까지 다양한 특허가 출원됐다. 이틀 간격으로 두 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데에 성공한 제약사도 있으며, 외국으로부터 유망 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계약한 제약사도 있다. ◆유한양행, 美로부터 기술 이전받아 유한양행은 지난 달 19일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로부터 세로토닌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작용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제 YH12852’ 기술을 이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기술수출금액은 US$ 410,500,000로, 계약상대 주식 US$ 4,500,000 상당이 포함됐다. 계약금은 US$ 2,000,000 상당의 계약상대 보통주로 반환 의무는 없다.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는 총 US$ 408,500,000를 수령할 예정이며 이 중 US$ 2,500,000 상당의 계약상대 보통주가 포함됐다. 경상 기술료는 순매출액에 따라 수령 예정이다. 계약지역은 대한민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국가별 특허권가 만료되는 시점 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국내발생이 지난달 14일 85명 이후 한달만에 두자릿수에 진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176명(해외유입 30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7명으로 총 1만 8226명(82.19%)이 격리해제 돼, 현재 359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8명(치명률 1.61%)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명, 경기 27명, 대구 14명, 충남 9명, 울산 4명, 부산 3명, 인천 3명, 대전 2명, 광주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강원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의사환자 214만 3270명 중 209만 338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705명이 검사 중에 있다.
대학병원장들이 정부에 의대생들이 유급과 의사국시 거부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은 선배들과 스승들의 잘못이라며 다시 정상적으로 의사국시를 치르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길 호소했다.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사립대학교병원협회, 국립대학교병원협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원칙은 중요하나 교각살우는 피해야 한다”며 “개인의 인생만 달린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의료, 머지않은 의료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정부의 대승적 결정을 부탁했다. 병원계는 “의사들 중에서도 젊은 의사들,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병원을 떠나고 의대학생들의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에 나선 것은 단지 밥그릇 투쟁이 아니”라며 “국민들의 칭찬을 한 몸으로 받던 코로나 전사와 파업에 나선 청년 의사들은 바로 같은 그들이다.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삼는다는 아픈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들이 나선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사 수 증원이나 공공의대 설립, 한의첩약 급여화 등의 정책을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하려 했던 것은 그들의 미래를 암울케 하는 반칙이라고 보았다”며 “또 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정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열흘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도 16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055명(해외유입 298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으로 총 1만 8029(81.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36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55명(치명률 1.6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명, 경기 28명, 인천 8명, 부산 4명, 대구 3명, 광주 3명, 대전 7명, 울산 1명, 강원 3명, 충남 6명, 경북 2명, 경남 2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13만 5437명 중 208만 5576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7826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용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금과 같은 국가 위기 상황을 대비하고 대처하기 위해선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철저히 구축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회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가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건보공단과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구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연구의 실제’라는 주제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동욱 건강서비스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나 연구결과들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습관을 비교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감염위험이 떨어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코로나로 인해 의료이용이 얼마나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 결과, 만성질환 부분에서는 작년도 청구건수와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호흡기질환자는 예년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