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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혼합진료를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건강보험 재중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그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블로그인 건강보험 공부방에서 추가부담 없이 보장성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강조했다.현재 우리나라는 비급여 진료를 받더라도 급여 부분과의 차액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도록 혼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보험급여가 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가 있지만 혼합진료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일본 국민들은 비급여 진료에 대해서는 보험급여가 되는 진료행위를 포함하여 해당 진료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비급여 진료를 받더라도 급여에 해당하는 부분은 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는 혼합진료를 허용하고 있다.예를 들어 보험급여가 되는 기준 병실 대신 비급여인 상급병실을 이용할 경우, 기준병실에 대한 보험급여를 제외한 나머지만 본인이 부담하게 하는 것이다.김종대 이사장은 건강보험에 대해 “필수적이면서 보험원리 내에서 적정한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윤여규)이 지난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아르항가이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연대와 함께 한 이번 활동에는 의료봉사단 대표인 홍인표 박사 등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의사 4명이 참여하였으며, 성형외과‧안과 환자 35명을 무료로 수술했다. 성형외과 환자들의 수술을 집도한 홍인표 박사는 “성형외과에서는 4일간 최대 14명의 환자들의 수술이 진행됐으며, 이 중 10여 명 정도가 전신마취로 수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말했다.홍 박사는 “환자는 주로 구순열, 구개열, 이차구순비변형, 손‧발가락의 다지증과 합지증, 소이증, 발음장애, 외상성 코변형, 각종 피부암 등 저개발국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선천성기형과 사고후유증이 많았으며, 몽골에서는 재건성형을 하기가 어렵지만 한국까지 오지 않아도 되는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직접 수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의료 봉사 기간에는 중증 질환을 가진 아기들이 잇따라 방문해 의료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3개월에서 8세까지 소이증(귀 외형의 2/3 이상이 없는 귀) 환아들이 4명이나 진료실을 찾았다. 소이증은 6세경부터 수술을 시작하여 5~6단계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한가위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공단은 한가위를 앞둔 지난 16일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아동보호시설 등 소외계층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등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원주 단강 2리’를 방문, 1천만원 상당의 마을 생산 쌀을 구입했고, 마을회관에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구입한 쌀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또 경제적인 사정으로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영월지역의 아동 보호시설인 ‘은총의 집’과 ‘요셉의 집’을 찾아가 각각 100만원 상당의 쌀과 고기, 과일 등 추석에 필요한 음식들을 전달했다.공단 각 지역본부와 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전국 3천여 자매결연 세대를 방문, ‘말벗되어 드리기’, ‘후원물품 전달’ 등 전국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김종대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텐데 한가위에 즈음하여 이러한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분 들에게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사우디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함께 20일 사우디 리야드로 출국한다.대표단은 복지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내 주요 의료기관, KMH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진 장관은 3박5일간의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 체결식 및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사우디 현지 교민 격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행협약(Executive Agreement)은 통상의 양해각서(MOU)와 달리 체결기관 간에 이행에 대한 법적 구속력을 발생시키는 문서이다.금번에 체결될 시행협약은 지난 4월 사우디 보건부 장관 방한시 협력을 합의한 6개 분야 중 '의료 IT' 및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이다.또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행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제2차 합의의사록을 서명할 예정이다.진 장관은 각국 보건부 관계자 및 WHO 사무국장, 주요 학계 인사들이 참석하고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디는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도 참석한다.진 장관은 군중 의학의 우리나라 적용
보건복지부는 16일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장세척 의약품의 처방행위에 대하여 주의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의사들에게 배포하였다.17일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들이 준수하여야 할 특정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 관련 규정 위반으로 인하여 의료인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공개서한을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공개서한을 발행한 배경은 신장관련 부작용 등으로 인하여 식약처 허가사항에서 '장세척용'이 삭제된 의약품이 일부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검사 시 장세척용으로 계속 처방·투약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기 때문이다.지난 3월 한국소비자원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시 사용이 금지된 장세척 의약품 처방이 빈번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복지부에 실태조사와 그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을 요청한 바 있다.복지부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식약처는 대장내시경 검사시 장세척 용도로 사용되던 11개 의약품에 대한 안전조치를 총 4차에 걸쳐 실시하였다 식약처의 안전조치 이후에도 해당 의약품을 장세척용으로 처방·투약하는 행위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청구분에 대한 환수 및 삭감 등의 경제적 제재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복지부는 한국소비자원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달라지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자 시도의사회장협의회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지난 15일 노 회장은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의료현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 뒤 대책을 숙의했다.전북 전주 임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특히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협 회무 운영을 위해 의협 집행부와 16개 시도의사회가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전개될 대정부 투쟁에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 회장은 간담회에서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 등 의료계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그동안 16개 시도의사회 및 회장님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이로 인해 발생했던 여러가지 오해와 불협화음에 대한 책임은 회장 본인에게 있으며 이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회원과 의료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달라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16개 시도의사회장님들도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도 요청했다. 황인방 협의회장은 "시도의사회장에 대한 의협 회장의
척추관절 달려라병원(병원장: 이성우, 박재범, 손보경)은 오는 28일(토) 오후 2시 달려라병원 원내에서,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수고한 어머니들과 자녀가 함께하는 ‘해피 런, 해피 맘(Happy Run, Happy Mom) 초청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이벤트는 ‘수고하셨습니다, 해피 맘! 헬스&뷰티 클래스’라는 컨셉 하에, 1부는 ‘엄마무릎 주치의’ 손보경 전문의와 함께 무릎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보는 '무릎 쫙, 당당한 무릎 관리 배우기’ 시간, 2부는 전문 뷰티 메이크업 강사를 초청해 최신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워보는 '엄마도 여자다! 메이크업 노하우' 시간, 마지막으로 백화점 상품권(1명), MRI 촬영 상품권(1명), 도수치료권(3명), 영화예매권(3명) 등 각종 경품 추첨을 위한 '해피타임 해피드로우'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해 강동구 지역 어머니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1부에서는, 여성 주부들이 남성에 비해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 조직이 약하기 때문에, 평상시 무릎을 많이 사용하는 집안일을 하면서 무릎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는 질환 정보와 함께, 생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지난 13일 오후 3시 신관 1층 로비에서 병원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케익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환아들은 앞치마와 꼬깔 모자를 쓰고 케익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과 과자로 정성들여 케익을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일본심장학회에서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및 스텐트 연구에 대해 특강한다.오는 20일부터 3일간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제61차 일본심장학회에서 정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에서 배운다'는 주제로 KAMIR 연구의 배경・목적・역사 등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의할 계획이다.지난 2005년부터 전남대병원이 주관한 KAMIR 연구는 현재까지 5만명의 환자를 등록해 세계적인 등록연구로 성장했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100여편의 논문이 국제학회지에 게재됐고, 300여편의 연구실적이 국내외 학회에 발표됐다.정 교수는 특강에 이어 열리는 한일심포지엄에서 전남대병원이 개발하고 있는 스텐트에 대해 한국대표로 강의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지금까지 심혈관계 스텐트 관련 27견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정 교수의 일본심장학회 특강은 전남대병원의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심정지환자 소생법인 저체온치료법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고, 환자 생존율도 높은 병원으로 나타났다.16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국저체온치료연구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전국 24개 병원의 저체온치료를 조사한 결과, 전남대병원이 총 4,660건의 치료 중 18.3%인 855건으로 가장 많이 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 중 심정지환자 64명에 대한 저체온치료법을 시행해 생존율 25%를 기록,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 환자 중 심근경색이 원인인 심실세동 및 무맥성 심실빈맥 환자들에 대해서는 무려 100%의 생존율을 기록했다.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허 탁 교수는 “전남대병원의 저체온치료 건수가 가장 많고 생존율이 높다는 것은 의료진의 우수성과 팀웍에서 비롯되는 것” 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더 많은 심정지환자의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부터 저체온치료법을 시작한 전남대병원이 심뇌혈관질환 관련 과들의 유기적인 협진체제가 구축된 데다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어 심정지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능숙한 치료가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상임이사 3인이 연임하게 됐다.심평원은 기획상임이사 김정석, 개발상임이사 송응복, 업무상임이사 박정연 등 3인의 상임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연임 기간은 2013년 9월 16일부터 2014년 9월 15일.1954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 토목공학과와 포틀랜드대 보건행정학 석사를 수료한 김정석 기획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보험관리과장, 국제협력관, 노인정책관과 질병관리본두 질병예방센터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0년 6월부터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보건사회부 표창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195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와 동대학 경제학 석사를 수료한 송응복 개발상임이사는 심평원의 전신인 의료보험연합회 심사부장, 심평원 의료급여실장, 대전지원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 9월부터 업무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보건사회부 표창을 두 번, 대통령 표창을 한번 받았다.1954년생인 박정연 업무상임이사는 고려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간호학 석사를 수료했다.의료보험연합회 심사부장, 홍보부장, 창원지원장, 급여조사실장, DUR사업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 6월부터 업무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상훈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국내 제약업계의 임상시험 품질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위해 체계적인 ‘임상시험 전문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GCP 기본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임상시험 품질관리 교육’, ‘임상시험 모니터링에 대한 실습교육’, ‘임상시험 자료관리에 대한 교육’ 등 모두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정원제로 진행되며 교육참가 희망자는 사전에 과정별 일정을 확인,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각 과정 교육시작 3일전까지 이메일(gcp@kpm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은 그 결과가 많은 환자들의 치료와 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만큼 임상시험 종사자들을 위한 제약협회의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수준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협회의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교육정보팀(T. 02-521-1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지정 기념 심포지엄’을 9월 27일(금) 오후 4시 30분 의료원 동관 1층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의주 한의약임상시험센터장(사상체질과)의 강연과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임상시험센터장의 특별강연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진행된다. 이의주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한의약의 산업화와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한의약이 근거중심의학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약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한 분야인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에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향후 5년 동안 2단계(2,3년)로 나뉘어 연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서울시 역시 5년 간 연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희대한방병원 관계자는 “한의약 분야의 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정부의 첫 지원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회 투약비용이 1억여원에 달하나 효과성 입증이 어려워 보험적용이 쉽지 않았던 고가 의약품들의 건강보험 적용이 쉬워지게 된다.사용량이 크게 늘어도 약가 조정 대상이 되지 않았던 대형 품목들이 약가 인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약가 사후관리 제도가 개선된다. 지출절감액은 연간 약 3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위험분담제 도입 등 신약 가격 결정방식 및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규정 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했다. 관련 제도들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위험분담제도(Risk Sharing) 도입 등대안이 없는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등에 대하여 위험분담제도를 도입한다.도입 취지는 의약품 선별등재 원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원인으로 지목되었던 4대중증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건강보험은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 등재하는 원칙(Positive system)을 갖고 있어, 고가 신약 중 치료효과 입증이 어려운 경우 보험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위험분담제는 모든 약에 대해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대체 치료법이 없거나 치료적 위치가 동등한
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 친절리더팀은 고대의료원과 의료협력사업중인 몽골 IMC 병원을 방문하여 지난 9일부터 3일간 전직원 친절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IMC 병원의 개원준비 사업의 일환으로써 의료진, 행정, 기술직 등 약 12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장예절(간호관리팀 조윤수) ▲이미지 메이킹(고객서비스팀 윤숙녀) ▲MOT (의료진:간호부 오명옥, 행정 및 기타직 : 원무팀 권현경) ▲유형별 고객응대 방법(의료진: 간호부 문영순, 행정 및 기타직: 원무팀 권현경)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친절강사들은 안암병원에서 친절서비스 경력을 인정받은 강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친절교육을 기본으로 한 팀구성으로 IMC만의 친절 Identity와 친절 매뉴얼을 만들었다. 이번 교육은 국내교육과 달리 언어 및 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교육이므로, 영상, 사진들의 비중을 높여 교육생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통역자들과의 사전 연습 등으로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교육생인 산사르 곰보도르즈(Dr. Sansar Gombodorj)는 “몽골에서 인기가 있는 한국드라마를 통해 고객과의 상황을 보여주며 설명을 곁들여 이해가 잘 되었다”며 “몽골어 자막으로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외모 관리 교육’을 개최한다.항암 화학 요법으로 치료 중인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항암 치료 중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강희진 강사가 여성암 환우들의 두피 관리와 가발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탈모는 피부 변화와 함께 항암 치료 과정의 환자들이 겪는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이지만 여성암 환우들의 경우 삶의 질을 고려할 때 탈모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며 “이번 외모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암 환우와 가족들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대여성암병원(02-2650-5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대의대가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연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은 지난 9월 13일 오후4시 의대 본관 최덕경 강의실에서 ‘제4회 학생연구회 활동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본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기주도 학습 및 연구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적인 의료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가교육과정인 ‘학생연구회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유를 위한 PRP 효과’를 발표한 신균호 학생팀(의학과 4년 신균호, 의학과 3년 이하석, 의학과 2년 강성현, 지도교수 배지훈)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 참가상 5팀 등 총 8개팀이 수상했다.채성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교육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의대생들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연구회 활동과 같은 학생 자체 연구 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훌륭한 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경험 연령이 빨라지면서 20-30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예방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유방암에 이어 2번째로 흔한 여성암인 자궁경부암은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환이다. WHO의 HPV와 자궁경부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조발생률(crude incidence rate, 연간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은 14.5건으로 동아시아 평균 11.9건보다 높다. 특히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암까지 포함할 경우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다. 자궁경부암 2~30대 발병 늘어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주로 50세 전후에 발병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 연령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 2010년도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연령대에서 갑상선, 유방암에 이어 3번째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발생 순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자궁경부암 발생 순위가 높은 35~64세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이 갑상선, 유방암, 위, 대장암에 이어 5번째 순서인 것과 대조적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가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 19~79세 여성 6만 775명을 대상으로 한 HP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북유럽 구강위생용품 1위 브랜드인 ‘조르단’의 치실 2종, 칫솔 2종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4종은 ‘조르단 미러클 교체형 치실’, ‘조르단 3 in 1 치실’, ‘조르단 샤이니 화이트 미백 칫솔’, ‘조르단 익스트림 클린 칫솔’이다. ‘조르단 미러클 교체형 치실’은 교체용 리필헤드와 결합용 핸들로 구성돼 있어 리필헤드의 간단한 교체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치실을 손가락에 감아 쓰는 불편을 없애 처음 써보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리필헤드 보관용 케이스가 함께 제공돼 여행이나 외출 시 위생적인 휴대가 가능하다. ‘조르단 3 in 1 치실’은 치실, 덴탈스틱(이쑤시개), 혀 클리너의 3가지 기능이 하나로 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특히 핸들 끝의 덴탈스틱 부분이 유연한 소재로 돼 있어 사용에 따른 잇몸 손상을 막아준다. 함께 출시된 ‘조르단 샤이니 화이트 미백 칫솔’은 표면에 파란색 입자가 입혀져 있는 특수 칫솔모와 칫솔 헤드 뒷면의 특허 받은 에어패드가 있어 함께 사용하면 치아 표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치아를 보다 하얗게 관리할 수 있으며, 세계적 검사기관인 영
암환자 보호자들이 겪는 간병 부담을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영향 측면에서 개량적으로 평가 가능하게 됐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암환자 보호자들의 환자 간병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한국어판 간병 반응 평가도구’를 최근 개발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과 양형국 연구원은 서울대 신동욱 교수와 함께 지난 2011년 990명의 암환자 가족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암환자 가족 보호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영향 평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암환자 간병은 암환자 보호자에게 많은 신체적, 정신적 부담과 함께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유발한다. 지난 2011년 310명의 국립암센터 암환자의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우울증 선별검사결과, 67%의 보호자들이 높은 수준의 우울 증세를 가지고 있었으며, 우울 증세로 극심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가 35%에 달했다. 암환자 가족간병인들 중 17.7%가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었으며, 2.8%는 자살시도를 했다고 보고된 최근 국내 연구자료도 있다. 하지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암환자 간호가 간병 보호자에게 부정적인 영향만을 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