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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기도의사회가 최대집 회장과 현 집행부에 대해 전공의와 의대생의 모든 신뢰를 잃었다며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7일 성명서를 내고 “서로를 위하며 투쟁해 오던 의료계가 하루아침에 완전히 난파선처럼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며 “최대집 회장과 집행부는 꼴사나운 후배 탓, 남 탓을 하고 있다. 최대집 회장과 현 집행부는 이미 모든 신뢰를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전공의들이 합의안에 극렬 반대함에도 같은 투쟁의 동료인 전공의들이 협상장에서 경찰의 겁박, 저지를 받는 상황을 뒤로 하고 합의문 작성 장소까지 옮겨가며 민주당과 야합의 합의문을 강행한 것은 의료계 100년 역사에 길이 남을 부끄러운 일”이라며 “합의문 강행 당시 민주당과 신뢰는 그렇게 중요하고 회원들과의 신뢰는 그렇게 하찮은 것이었나”라고 지적했다. 투쟁의 선봉에 섰던 의대생, 전공의들이 반대하면 합의문 작성을 1~2일 늦추더라도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하는데 회원들과 대의원들, 시도회장들조차 투쟁 마무리의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전해 듣도록 하는 것은 회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것. 경기도의사회는 “투쟁은 함께 하고 마무리는 내 마음대로 한다는 최대집 회장의 독선의 생각은 회원들을 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8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오페브®연질캡슐 100mg 및 150mg (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가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chronic 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with a progressive phenotype, PF-ILD)의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페브는 이미 특발성폐섬유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systemic sclerosis associated interstital lung disease, SSc-ILD)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이번 허가로 3개의 효능효과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허가는 15개국, 153개 기관에서 6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제3상, 이중눈가림,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임상연구이자 간질성폐질환 분야에서 임상적 진단에 근거한 환자들을 그룹화한 최초의 임상연구인 INBUILD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52주 간 보정된 노력성폐활량(FVC)의 감소율은 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가 독자적인 기전으로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직접 베타세포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영남대학교 의료원 내분비내과 원규장, 문준성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의 항산화 작용기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DPP-4 억제제 중 하나인 테네리글립틴의 항산화와 베타세포 보호 효과에 대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내용은 9월 산화 스트레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인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IF(인용지수)=6.17)’에 게재됐다.고혈당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손상돼 혈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당뇨병성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테네리글립틴이 세포 내에 존재하는 ‘PRDX3’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고혈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베타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원규장 교수는 “테넬리아와 같은 DPP-4 억제제의 항산화 효과
전북대학교병원이 입원예정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입원환자와 의료진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병원 폐쇄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무증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 검사 대상은 1박 이상 무증상 입원환자로, 입원 전날 암센터 1층 입원환자 전용부스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음성(바이러스 유전자 미검출)이면 다음날 일반병동에 입원한다. 다만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검사가 불가하며, 응급실 내원 환자는 응급실에서 실시한다. 검사는 입원예정자가 전용 검체 부스 밖에 서 있으면 의료진이 반대 경계에서 코·입인두 검체를 채취하게 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조금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지만 환자와 의료진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잠재적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육체피로는 물론 신경피로까지 동시에 케어하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투엑스비 듀얼’을 새롭게 출시했다. ‘투엑스비 듀얼’은 흡수 및 생체이용률이 월등히 좋은 비타민B1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 성분을함유하는데, ‘벤포티아민’은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두뇌를 제외한 신체의 필요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시켜주며, 반면에 체내에서도 지용성을 유지하는 ‘푸르설티아민’은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해 뇌까지 직접 전달되어 피로를 즉각적으로 해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투엑스비 듀얼’에는 신경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12(시아노코발라민),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9(엽산) 등 두 가지 성분을 국내 최대량으로 구성하여 대사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개선함으로써 혈관질환을 케어하고 이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적정량의 비타민B3(니코틴산아미드)와 함께 비타민B2, B5, B6, B7 등 총 8종의 비타민B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투엑스비 듀얼은 셀레늄, 비타민C, 비타민E, 마그네슘, UDCA, 아연, 감마오리자놀 등 7종의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현지시간 4일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지난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은 두 번째 ‘니클로사마이드’ 해외 임상 승인이다. 이번 필리핀 임상 1상은 코로나19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9월 중 첫 투여를 시작한다. ‘DWRX2003’의 안전성, 내약성과 유효성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대웅제약은 4개월 이상 걸리는 임상 시험 심사 기간을 2개월로 단축싴녀 이례적으로 빠른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상을 완료 후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결과 확보 후에는 현지 긴급승인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3상 및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DWRX2003'는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이미 동물을 대상으로 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콧물과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역가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
서울대병원은 서울의대와 함께 제 1회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SNUH Medical AI Challenge 2020)’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의료 AI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18년부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코리아 임상 데이터톤(Korea Clinical Datathon)’을 주최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MAIC, Medical AI Challenges)을 개발했고, 2020년 자체적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의료인과 엔지니어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의료인은 AI를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도 기술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반면 엔지니어는 의료분야 주제가 낯설뿐더러, 의료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도 한정적이다.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전문지식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의료 AI 연구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제는 ‘수술 중 저혈압(Intraoperative Hypotension) 발생 예측’이다. 참가자들은 서울대병원 수술장에서 수집된 340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1296명(해외유입 29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1명으로 총 1만 6297명(76.53%)이 격리해제 돼, 현재 46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6명(치명률 1.5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명, 경기 30명, 부산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울산·충남 3명, 경남 2명, 대구·인천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05만 1297명 중 198만 289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710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전 국민의 37%인 190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명) 및 만 62∼64세(220만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 8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대상자부터 시작하며, 2회 접종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 7. 1. 이전까지 총 1회만 받은’ 어린이들이며 1회 접종 후 4주에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및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긴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갈더마코리아(대표 르네 위퍼리치)는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에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총괄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김연희 대표는 한국 MSD, MSD 본사 및 아시아 퍼시픽 리전, 멀츠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제약 및 스킨케어 분야에서 약 20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멀츠 코리아 에스테틱 부문 마케팅 헤드,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화장품 부분 마케팅 디렉터를 거쳐 지난 2019년부터 갈더마코리아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 전무로 역임하며 피부•미용 분야에서 그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해 모회사인 네슬레로부터 독립했다. 김 대표는 여드름 치료제 에피듀오 포르테 출시, ‘GAIN’ 글로벌 에스테틱 네트워크 심포지엄 개최, 필러 스컬트라의 갈더마코리아 이관 작업 등을 통해 갈더마코리아가 세계 최대 피부 전문 기업으로 한국 시장에 안착하는데 기여했다. 김연희 신임 대표는 “갈더마코리아는 활발한 디지털 마케팅, 에스테틱 의료 교육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피부과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감으로써 세
“선배들을 믿고 진료현장으로 돌아가 줄 것을 부탁드린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4일 유튜브 방송을 통한 담화문 발표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질 때까지는 아직 논의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지난 4일 의정간의 합의로 전공의들도 지난달부터 이어져 온 파업을 끝내고 7일 업무에 복귀한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를 뒤엎었다. 또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사국가고시 실기 연기 방침에도 응시거부를 유지한다고 해 꺼져가던 갈등의 불씨가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의료공백 장기화도 불가피해졌다. 게다가 오히려 이제 그 불씨는 의료계 내부로 옮겨붙어 확산될 조짐이다. ◇수세 몰린 최 회장…사퇴 요구까지 최대집 회장은 의정 합의를 끝마친 이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담화문을 발표하고 “‘철회’라고 하는 두 글자를 통해 얻게 될 것과 잃게 될 것을 냉정하게 고민하고 설령 오해와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며 “투쟁의 결과물로서 얻어질 대화와 논의의 장에서 우리의 역량을 동원해 만들어가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계가 분열돼서는 안 된다”고 전공의들을 달랬다. 하지만 결국 그의 호소
* 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9월 8일, *1688-7575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의 전공의 복귀 결정을 지지하는지 묻는 설문조사에서 지지한다는 응답이 8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대 의과대학,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교수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 6일 그 결과와 함께 성명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설문 시작 두 시간이 지나지 않아 전체 교수의 62%인 819명이 응답을 보내, 응답의 87.4%가 지지한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의 전공의 복귀 결정을 전적으로 신임하고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젊은 의사들이 독단적으로 진행되던 정책 추진이 중단되고 원점에서 재논의되도록 합의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보내면서 앞서 나가지 못한 선배 의사, 교수로서 부끄러움과 후배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합의된 내용이 앞으로 투명하고 협조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젊은 의사, 의료계, 정부 및 국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며, 향후 충분한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다시 추진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강력
*6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8일, *(02)3410-691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60명대로 유지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2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1177명(해외유입 289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7명으로 총 1만 6146(76.24%)이 격리해제 돼, 현재 4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4명(치명률 1.5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광주 7명, 대전 5명, 강원 5명, 대구 4명, 경남 4명, 부산·충북·충남·경북 각 2명, 울산·전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발생했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04만 5935명 중 197만 513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962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민경직 경일한의원 원장 장인상 *5일 *빈소 전북대병원, *발인 9월7일, *(063)250-2442
*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9월7일, *(02)2258-594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산발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1010명(해외유입 28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6명으로 총 1만 6009명(76.20%)이 격리해제 돼, 현재 466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5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3명(치명률 1.5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11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부산 10명, 광주·경남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대전·충북·전북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4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03만 7045명 중 196만 395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2077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지난 2일 코로나 확진 임신부의 분만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 감염 임신부의 진료와 분만은 감염의 우려와 음압시설 등의 방역시스템의 부재로 많은 병원에서 기피하는 진료 중 하나다. 이번 분만을 성공한 산모 또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진료와 출산을 위해 여러 병원에 문의했으나 여의치 않던 중 일산병원에 마련된 음압격리병실에서 진료와 분만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산병원을 찾게 됐다. 이에 36주의 산모는 무증상 상태로 지난달 13일 일산병원 음압격리병실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코로나 양성이 유지된 상태로 지난 1일부터 진통이 느껴져 2일(39주 3일) 긴급하게 분만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일산병원은 즉각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감염관리실 등 산모의 출산을 위한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분만, 수술, 산후 치료, 신생아 운반, 방호 등 다방면의 문제를 예측하고 안전한 분만을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최종 판단했다. 수술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간호사들을 비롯한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음압시설이 갖춰진 수
이화의료원은 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여성질환과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백 명이 동시 접속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친 말로 몸속에 100조 개의 미생물과 그 유전자를 뜻한다. 우리 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존재하는데 이들 장내 미생물이 비만, 당뇨, 아토피 등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과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제2의 게놈’ 혹은 ‘제2의 뇌’로 불린다. ‘질병의 열쇠’인 마이크로바이옴은 의학적으로 질환 진단, 치료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일례로,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산부인과)은 산모 혈액 내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조산을 예측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조산한 산모와 만삭으로 출산한 산모 각 20여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수집해 연구한 결과, 조산 산모와 만삭 분만 산모의 박테리아 수와 구성이 다른 점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산모 혈액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다면 빠른 의학적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