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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는 최근 흉부에 작은 구멍 하나만으로 좌폐엽 절제술을 시행하여 성공하였다고 19일 밝혔다.흉부외과 강민웅 교수는, 지난달 폐암과 전이성 폐암환자 2명을 단일포트를 이용하여 수술을 성공했으며, 지난주는 37세 선천성 난포성 선종성 기형 여자 환자 좌폐엽 절제술을 3cm정도의 작은 구멍하나로 흉강경을 이용하여 폐엽 절제술에 성공하였다.폐암과 같은 다른 질환에서의 폐엽절제술과 달리 선천성 난포성 선종성 기형은 지속적인 염증성 재발로 흉강내 유착이 심하여 기존 방식의 흉강경 수술 (4cm 정도의 절개와 2~3개정도의 작은 절개를 시행함)로도 수술이 힘든 사례였다. 수술은 2시간내에 성공적으로 끝났고, 환자는 회복속도가 매우 빠르고, 합병증 없이 4일후 퇴원 하였다.서울 및 지방의 몇몇 대학병원에서 최근 제한적으로 단일포트 폐엽절제술이 시행되고 있으나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성공하였으며 좌상부와 하부 폐엽이 구분 되어있지 않은 흉강내에 유착이 심한 선천성 난포성 선종성 기형에 대한 단일포트 흉강경 수술은 국내 최초로 성공하였다. 지금까지 가슴부위에 내시경을 넣는 흉강경 수술은 보통 옆구리에 3~4군데 구멍을 내 수술이 이루지고 있으며, 갈비뼈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 이하 건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교육부 후원으로 실시한 ‘제1회 건강생활실천 웹툰 공모전’에서 ‘주부의 건강이야기(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애니메이션학과 2학년 김태현)’와 ‘혜림이의 식습관을 고쳐라(서울대진고등학교 2학년 안유진)’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8월 13일 오상우 교수(동국대 일산병원 비만대사영양센터장), 한규훈교수(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이대호 교수(한국영상대학 만화창작과) 등 관련 전문가 5명이 접수된 116편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 우수상, 굿 스토리상, 굿 캐릭터상 등 4개 부문 18개 수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오상우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이라는 주제를 만화로 쉽게 풀어내면서도 짜임새 있게 구성된 작품, 위트와 감성이 묻어나는 작품,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작품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반면, 주제가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중간에 옆길로 새는 작품, 전체적인 짜임새가 탄탄하지 못하고 엉성한 작품, 창의적이지 못하고 진부한 작품 등은 낮은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다.최우수상에는 구리여자고 3학년 이하영 학생의「마지막 기회」, 전주한일
허벅지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가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30세~79세 성인남녀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둘레와 당뇨병 유병율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다.허리둘레와 신체충실지수(BMI)를 통제한 상태에서 허벅지둘레가 작은 사람은 당뇨병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자의 경우 허벅지둘레가 43cm미만인 경우 60cm이상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는 허벅지둘레가 43cm미만인 경우 57cm이상인 경우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를 통해 만들어진 ‘신체 계측치를 이용한 당뇨병 위험도 모형’ 은 검진대상자 약 16만명의 분석을 통해 당뇨병 위험도 모형을 만들어냈다. 이 모형을 다른 16만명에게 검정했고, 정확도는 81.1%다. 위험도 모형은 향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고객들에게 당뇨병 위험도에 대한 정보제공에 활용된다.지선하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실용화하기 위해 연령, 허벅지둘레,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센터장 전미선 교수)와 경기도는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3 경기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행사는 암환자를 직간접적으로 대면하는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암의 시작에서 마지막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보건소나 지역병원 등에서 암의 예방 치료 관리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암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암 환자와 가족이면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이날 심포지엄은 1부에서 ‘암의 예방’을 주제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이득주 교수) △경기도 검진현황 및 개선방안(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강관리부 이천구 차장) △검진우수사례 소개(구리시 보건소 이복자 지역보건담당)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암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한 이해(아주대병원 외과 김구상 교수) △암 생존자 관리(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강의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암과 완화의료’를 주제로 △암통합지지서비스(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와 가족의 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오는 9월 11일(수)~13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BIO KOREA 2013' 컨퍼런스에서 ’Technology Licensing : Sustainable Value Chain in Technology Licensing from Bench to Market‘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Technology Licensing’ 세미나는 바이오 기술가치 생태계의 주요 구성요소라 할 수 있는 기술개발자(대학 및 연구기관), 기술이전기관, 수요기업들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연결과 가치증대를 위한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원천기술을 사업화 단계로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 및 제도’, ‘R&D 기술이전 전문회사의 가치증대 모델 사례’, 그리고 ‘제약기업의 초기기술의 협력 전략’이라는 3개의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 김용우 기술사업화팀장은 제약․바이오 기술의 국제기술 교류 및 기술가치 증대를 위한 협상전략을 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배종우/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국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증대하기 위해 ‘제 2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을 극복한 스토리 ▲이른둥이 성장과정 중 구체적인 치료, 수술 등의 사연 ▲이른둥이 자녀나 가족에게 전달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 등을 주제로 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을 접수 받는다. 형식과 분량은 제한 없으며, 10월 5일(토)까지 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 이메일(preemielove@hanmail.net)이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이스북(URL:https://www.facebook.com/preemielovecampaign)으로 신청하면 된다. 1등(1명)에게는 100만원, 2등(1명) 50만원, 3등(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1등, 2등, 3등 입상자는 이른둥이 성장 스토리북 제작의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에 있을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행사(HUG: Hope yoU Grow DAY) 행사에서 진행된다. 대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 5mg(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서 가장 높은 비용-효과성을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크레스토 5mg은 지난 7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 약가연동 협상체결로 정당 약가가 592원으로 조정됐다.이로써 2012년 발표된 ‘한국인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을 위해 투여되는 스타틴 간의 비용-효과 분석’ 연구의 비용-효과비 수치 계산법을 적용했을 때, 스타틴 제제 중 가장 높은 비용 효과성을 갖게 됐다. 한국인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용 대비 최적의 효과를 가진 스타틴을 알아보기 위해 로수바스타틴(5·10·20mg), 아토르바스타틴(10·20·40·80mg), 심바스타틴(20·40·80mg)을 비교한 해당 연구에서는 크레스토 5mg(정당 626원)의 비용-효과비 수치(ACER: Average Cost-Effectiveness Ratio)가 14,949로 측정됐다. 하지만 이번에 인하된 592원의 약가로 새롭게 계산할 경우, 크레스토 5mg의 비용-효과비 수치는 14,630로 낮아져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 된다. 이 연구에서 크레스토 5mg는 LDL-C 조절치가 38.8%로, 비교 약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생물촉매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및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일동제약이 개발한 이 생산 기술은, 생물 촉진용 버퍼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칼시트리올 또는 칼시페디올 생산방법이다.기존에는 칼시트리올과 칼시페디올의 생산을 위해 유기합성에 의존해왔는데, 다단계 합성공정에 따라 고도의 합성기술을 요할 뿐만 아니라 생산 수율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반해 일동제약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생물 촉매 생산 기술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과 적은 공정으로 생산 효율을 높였다. 특히 생산 과정이 환경 친화적이어서 최근 과학기술의 흐름인 ‘그린 바이오테크(Green Biotech)’ 측면에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칼시트리올(Calcitriol)과 칼시페디올(Calcifediol)은 비타민 D3의 활성형 유도체로서, 인체의 간과 신장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칼시트리올은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 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선 치료제 등 피부 연고제로도 활용된다. 그밖에도 항암효과, 백혈병 치료의 병용 효과, 치주 질환 예방 효과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 되고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혈압 관리를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백세청풍’을 선보인다. ‘백세청풍’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나토균 배양분말과 은행잎 추출분말, 엽산의 복합 작용으로 혈압 조절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주성분인 나토균 배양분말은 혈전용해효소인 나토키나아제(Nattokinase)를 통해 혈전생성을 억제하며, 은행잎 추출분말은 혈관확장작용을 한다. 엽산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원인인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백세청풍’은 3가지 성분의 복합 상승작용으로 혈압이 높은 사람과 혈행 및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리는 고혈압은 운동 또는 음식섭취시 혈행이 빨라져 올라간 혈압이 내려오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은 평소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고 손과 발이 저린 경우에 의심해 볼 수 있다.많은 사람이 전조 증상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혈압 증상이 악화되면 혈압 조절에 실패해 심부전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실명 등 각종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해보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건국대학교병원이 대장암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황대용 교수)는 2009년 대장암센터 설립 후 지금까지 1,013례 수술(2013년 8월 기준)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술 후 사망 환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합병증도 전체 수술의 1.2%(13례)로 낮았다. 또 전체 환자의 57%가 병원 인접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환자로 대장암 수술을 위해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기별로 1기 이하가 14%, 3기와 4기를 합쳐 38%였다.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의 65%가 1기, 3기와 4기는 합쳐 21%정도다. 황대용 센터장은 “우리나라 평균보다 중증 대장암 환자의 수술이 약 2배 정도 더 많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주지별로 서울이 73%, 그 외 지역이 27%였다. 서울에서도 병원 인접 지역 외에서 온 환자가 30%로 전체 환자의 57%가 병원 인접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환자로 나타났다. 외국인 대장암 환자 수술도 14례(1.4%)나 있었다.수술 건수는 2009년 162례, 2010년 186례, 2011년 229례, 2012년 270례, 2013년 166
최근 5년동안 수면장애 환자가 연평균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인구의 증가, 급격한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 증가, 현대인의 과도한 업무에 따른 수면습관의 변화, 나쁜 수면습관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2만 8천명에서 지난해 35만 7천명으로 12만 9천명(1.57배) 늘었다.총진료비는 2008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53억원으로 1.81배 증가하였고, 공단에서 지급한 급여비는 2008년 137억원에서 2012년 250억원으로 1.83배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수면장애’로 인한 전체 진료환자 35만 7천명 중 남성은 14만 5천명, 여성은 21만 2천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았다.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7만 5천명(21.0%)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44.8%를 차지하였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신수정 교수는 “노년기가 되면 뇌의 대사나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수면 일주기 리듬에 변화가 생겨서 수면장애가 겪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성․연
지난해 약가인하로 경영악화에 시달렸던 상위제약사들이 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대 제약사 가운데 유일하게 제일약품만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9개 제약사 모두 매출이나 이익에서 성장을 나타냈다.특히 한미약품, 대웅제약, JW중외제약은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선전한 모습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위 10개 제약사(광동제약 제외)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과 비교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상반기 매출 1위는 유한양행이며 매출 4517억원을 기록해 전년 3678억원 대비 22.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45억원으로 26.4% 늘어나면서 올해 매출 1위 자리를 확실시 하고 있다.뒤를 이어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3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2위권 싸움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녹십자는 2.3% 증가한 38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20.2% 감소한 289억원에 그쳤다.한미약품은 매출 3499억원으로 5.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90억원에서 올 상반기 294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다.대웅제약 역시 영업이익은 전년 116억원
소말리아 지역에서 살해, 폭행, 납치 등에 시달려 오면서도 22년 동안 의료지원 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인도주의를 실천해왔던 국경없는의사회가 결국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 / MSF)는 지난 1991년 이래 소말리아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하지만 지난 14일, 소말리아에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에 대한 살해, 폭행 및 납치를 소말리아의 무장 단체와 지역 지도층이 지원, 용인, 혹은 묵과함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국경없는의사회는 인도적인 의료 지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협상했던 해당 관계자들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가를 직접적으로 폭행하거나 묵시적으로 이를 용인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주로 소말리아 중남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 지역에 국한된 것은 아니며, 이들의 행위와 용인되어 온 상황의 결과로 수십만의 소말리아 민간인이 인도적 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것.국경없는의사회 국제 회장인 우니 카루나카라(Unni Karunakara) 박사는 “인도주의 지원 활동가를 살해, 공격, 납치한 무장단체들과 이들의 활동을 용인해준 지역 지도층들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배출된 120만명에 이르는 요양보호사의 권익보호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는 16일 국회의사당 헌정 기념관 대강당에서 회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요양보호사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날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요양보호사에 대한 시상 등 전국요양보호사 대회가 열렸으며, 2부 정책 토론회에는 황인자 영산대교수겸 서울시제1정책보좌관의 사회로, 최태자 한양대 겸임교수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또 황선영 그리스도대 교수가 “요양보호사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요양보호사중앙회 역할”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다. 3부에서는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소현 회장을 비롯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관계자들과 김성태, 문정림 의원(이상 새누리당), 오제세, 양승조(이상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정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부친상, 기창원(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 장인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 남양주시 천주교 소화묘원*문의전화 : 02-3010-2000
여름 휴가철도 끝 무렵에 접어들고 있다. 푹푹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바다로 향해 신나게 휴가를 보냈겠지만, 즐거움 뒤에는 후유증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작열하는 태양과 강한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바캉스 후유증으로는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과 뜨거운 햇볕으로 인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물집이 잡히는 일광화상이 있다. 바캉스 후 적절한 관리를 제때 해주어야만 피부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바캉스 후 피부 관리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피부 껍질 벗겨지는 ‘일광화상’은 ‘일광화상’은 장시간 강한 햇볕에 노출되어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동반하며, 피부 껍질이 벗겨지는 증상을 말한다. 심할 경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먼저 피부에 열감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이 때 냉찜질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 서너 번 차가운 팩이나 찬 물수건으로 약 20분 정도 냉찜질을 해주고 전반적으로 몸 전체에 열감이 있다면 샤워를 해주는 것이 좋다.피부에 하얀 껍질이 일어난다면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억지로 떼어내는 것은 재생중인 피부막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9일 식약처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사백신인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을 허가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해 사백신을 제조했으며, 이는 원숭이 신장세포(Vero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서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쥐의 뇌에서 배양함으로서 우려됐던 안전성 문제를 개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제약은 이번 허가로 여름철 일본뇌염백신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기존 제품은 ‘쥐의 뇌’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이었다. 이는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백신생산용 쥐의 뇌에서 증식시켜 정제하게 때문에 쥐의 공급이 부족한 경우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이번에 허가 받은 백신은 기존에 사용되는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높으며, 항원성이 야생주(wild strain)에 가깝고, 다른 여러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비해 넓은 교차방어면역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베이징(Beijing)주를 사용했다.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국내에서 사용중인 쥐의 뇌 유래 일본뇌염 불활화 사백신을 대조약으로 사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다뭄화가족 어린이들을 위해 캠프를 개최했다.공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용인시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다문화가족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존감 회복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Do Dream 대한민국’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대전, 경남 함양, 전남 장성, 강원 홍천 지역에 개설된 ‘건강보험 Zone’ 이용 어린이 100여명이 참가했다. ‘건강보험Zone’이란, 공단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독서나 학습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內에 북카페 형식으로 만든 작은 도서관으로 현재 전국 11곳에 개설돼있으며, 내년까지 14곳을 더 개설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Healing) 프로그램, ‘한국잡월드’에서 또래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 캠프 참가 어린이들은 ‘용인노인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청소와 목욕 봉사를 실시하는 등 나눔의 행복도 실천했다.이번 캠프에 참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은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유럽 네덜란드 국가 임상심의기관(CCMO, IEC)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성장호르몬제는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발생하는 왜소증(성장장애) 치료제로 2012년 기준 전세계 시장규모가 약 3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목적으로 한 성인 환자 시장도 확대되면서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블럭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GX-H9’은 성장호르몬에 제넥신의 핵심 원천기술인 항체융합기술(hyFc)을 적용시킨 치료제로, 기존의 매일 투여하는 제품들에 비해 한 달에 1회 혹은 2회만 투여하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신약이다. ‘GX-H9’은 2012년 2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1호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한독과 제넥신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작년 7월, ‘GX-H9’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유럽에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 말부터 세계적인 임상시험 대행기관인 피알에이(PRA)가 네덜란드 소재 병원에서 약 40명의 건강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제로 승인받았다. 자렐토가 승인받은 적응증은 심장표지자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자렐토 1일 2회, 1회 2.5 mg과 표준 항혈소판 치료제의 병용 투여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에 대한 적응증은 국내에서는 자렐토의 다섯 번째 적응증이며, 이번 승인으로 자렐토는 국내에서 심장표지자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위한 유일한 신개념 경구용 혈액응고억제제가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렐토의 심장표지자 상승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2.5mg이며, 환자는 아스피린 1일 75-100mg 또는 1일 아스피린 75-100mg과 클로피도그렐 75mg을 자렐토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또한, 최소 24개월의 치료가 권장되며,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는 심혈관계 증상의 위험이 지속되므로, 투여 기간의 연장이 유익할 수 있다. 자렐토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2차 예방 효과는 글로벌 임상시험인 ATLAS 연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