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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응급전문의 및 응급실 의료인력 부족 해결 방안으로 일정 수준의 수가보상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식 보조금 확대 지급 방안을 고려하는 등 제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최근‘국내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용역 보고서를 발간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한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현행 응급의료 수가는 내원환자수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수가체계 자체가 결함 요소를 갖고 있으며 지역적 특색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수가정책의 실효성은 낮고 오히려 병원의 규모가 클수록 적자폭이 증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낮은 원가보상율로 인해 병원급 의료기관이 응급실 관련시설, 인력투자를 기피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질 낮은 응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급의료기관 유형별로 응급진료체제 유지에 소요되는 적정 원가를 원가전문기관에 정례적으로 의뢰·분석하여 응급의료기관 유형별 수가기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전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또, 현행 의료기관마다 응급증상을 제한시켜 놓음으로써 환자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국 각지의 휴양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특히 시원한 물놀이와 짜릿한 놀이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는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워터파크들은 보통 놀이기구와 더불어 온천 시설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워터파크 곳곳에는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상위험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인공폭포와 인공파도는 잘 맞아야 부상 피할 수 있어한꺼번에 쏟아지는 인공폭포는 미관상 매우 시원해 보인다. 하지만 4~5m 높이에서 2~3톤 이상의 물이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머리나 허리에 직접 맞을 경우 목과 경추는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 김형중 원장은 “인공폭포 물벼락의 높이와 무게의 압력은 사람들의 어깨와 목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다.”며 “특히 압력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여성과 어린아이의 경우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공파도에 몸을 맞기며 스릴을 즐기는 인공파도 풀도 조심해야 한다. 인공파도 풀은 1,000톤에 가까운 물을 이용해 2~3 미터에 달하는 파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국내개발 개량신약이 최초로 탄생했다. 보건복지부는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캡슐’이 6일(미국시간) 미국 FDA로부터 국내개발 개량신약 중 최초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37%를 차지(370조원 규모)하고 있다.국내개발 신약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은 팩티브(LG생명과학, 2003년)와 인성장호르몬 밸트로핀(LG생명과학, 2007년) 정도였다.에소메졸은 작년에 미국에서만 60억달러(IMS 기준)의 매출을 기록한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의 개량신약이다.특히 한미약품이 에소메졸의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2년여간 특허소송을 벌여 최근 합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미국 특유의 허가와 특허를 연계한 해치-왁스만(Hatch-Waxman) 제도를 극복한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금년 6월,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은 에소메졸이 넥시움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화해조서에 의한 합의로 일단락된 바 있다.허가와 특허를 연계
간호사, 의료기술직 등의 점심시간이 22.9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최근 밝힌 ‘우리나라 서비스 노동자의 노동시간과 점심시간 실태’에 따르면 1일 평균 점심시간 사용의 경우 △병원 간호사, 의료기술직 등이 22.9분 △유통 백화점, 면세점 판매직은 37.7분 △공공부문 건물 및 지하철 청소는 41.9분이었다.1일 평균 점심시간 ‘25분 미만 사용’ 비율은 △병원 간호사, 의료기술직 등이 67.8% △공공부문 청소가 29.8% △유통 백화점, 면세점 판매직이 19.8%로 나타났다.1주일 평균 노동시간은 △유통 백화점, 면세점 판매원이 49.9시간 △공공부문 건물, 지하철 청소가 46.9시간 △병원 간호사, 의료기술직이 46.6시간이었다.업무별 점심시간 실태를 구체적으로 보면 병원의 간호사 18분, 환자이송 18.5분, 조리배식 21.3분 등의 순으로 짧았다. 유통업은 판촉 업무 36.1분, 판매 업무 37.8분이었다. 청소는 건물 청소가 36.1분, 지하철 청소가 37.8분이었다. 연차 휴가의 경우 병원은 보유일수 17.8일 중 사용일은 12.4일, 유통업은 11.4일 중 4.8일, 청소는 4.8일 중 4.28일로 나타났다. 김종진
직장인 김효연(25) 씨는 최근 몸살이 난 것처럼 온몸이 아프고 열이 났다. 단순한 몸살이라고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고 자려했으나 숨 쉬는 것이 어렵고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구토가 심해지고 목 부위에 멍울이 생겨 병원을 찾게 됐다.갑상선암이 아닐까하는 걱정에 혈액검사와 CT촬영, 조직검사 등을 받고 전문의로부터 난생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질병을 진단받고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병원에서 내린 김 씨의 진단명은 바로 기쿠치병. 기쿠치병은 1972년 일본인 의사 기쿠치가 의학계에 최초로 보고해 붙은 병명으로 흔히 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으로 불린다. 이 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소한 기쿠치병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윤희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기쿠치병? 뭐냐 넌?조직구 괴사성 림프절염, 일명 기쿠치병은 주로 30세 이하의 젊은 동양사람에게 많이 생기는 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보고된 바가 많고,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약 4배 정도 더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직까지 왜, 어떻게 생기는지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엡스타인 바이러스, 거대세포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감염 후 발
국내에서 야구를 한다는 사람들은 대략 40만명.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국내 야구 동호회 수는 약 2만여 팀이 넘을 정도로 야구는 이제 프로를 넘는 일상스포츠로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는 상황.그러다 보니 야구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 특히, 동호회에서는 도루라던지 수비를 하는데 있어 엉성할 수 밖에 없는데 갑작스럽게 도루를 하거나 수비를 하면서 이동하는데 장단지 근육을 갑작스럽게 쓰면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런 장단지 근육을 쓰면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심할 경우 장단지 근육이 파열되는 일명 비복근 파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병명은 프로야구선수들도 쉽게 생기는 것으로 프로야구 시즌에 이러한 질환을 호소하면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비복근 파열은 종아리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심한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테니스다리(tennis Leg)질환으로 비복극의 내측부 파열로 물론 소리가 나지 않고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비복근 파열의 경우 3주내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나 손상 부위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과 치료 결과가 달라진다. 비복근 파열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준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오는 8월 25일,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매년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던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올해에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주목시킬 강의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부, ‘최신 IV영양요법’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동안 만들기’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고, 2부 A룸에서는 ‘피부질환, 비만약물, 통증주사요법’을 B룸에서는 ‘성인백신, 불면증, 치매’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3부에는 ‘알레르기비염, 갑상선질환, B형간염’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마지막 4부에는 예년과 다른 특별 강좌로 매일매일 진료실에서 구슬땀 흘리는 의사들 자신을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과를 아우르면서 최근 의료계에서 관심 받고 있는 아이템들을 통합해 어느 해보다 알찬 내용의 학술대회를 경기도의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 고급 기념품과 함께 총 100여명의 당첨자에게 1000만원 규모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알찬 강의 내용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학술대회가 열릴 것으로 관심이 주
경기도의사회(회장 조인성)가 오는 8월 25일, 더케이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0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의사회는 “매년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던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올해에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주목시킬 강의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부, ‘최신 IV영양요법’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한 동안 만들기’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고, 2부 A룸에서는 ‘피부질환, 비만약물, 통증주사요법’을 B룸에서는 ‘성인백신, 불면증, 치매’를 주제로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3부에는 ‘알레르기비염, 갑상선질환, B형간염’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마지막 4부에는 예년과 다른 특별 강좌로 매일매일 진료실에서 구슬땀 흘리는 의사들 자신을 위한 강의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과를 아우르면서 최근 의료계에서 관심 받고 있는 아이템들을 통합해 어느 해보다 알찬 내용의 학술대회를 경기도의사회는 기대하고 있다. 또 고급 기념품과 함께 총 100여명의 당첨자에게 1000만원 규모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알찬 강의 내용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학술대회가 열릴 것으로 관심이 주
조 강 호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과 개원의가 보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ADHD는 소아청소년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2~4세경에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어른보다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이 짧고 많이 움직이나, 유치원에 들어갈 연령이 되면 과다행동이 어느 정도 조절되고 과제에 주의를 집중시킬 수 있게 되는데, 나이에 비해 과다한 활동이나 집중력의 저하를 보이면 ADHD를 의심해야 한다. ADHD는 1902년 Still에 의하여 처음 발표된 이후 학령전기와 학령기에 가장 흔한 장애 중 하나로 유병률은 학령기 아동의 7~8%, 성인에서 4~5%라고 한다. 남아가 여아보다 4배 정도 많다고 한다. 학령기에는 낮은 학업성취가 주로 문제가 되며, 이로 인한 자존감의 저하나 우울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과거에는 성장하면서 저절로 호전된다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나이가 들면서 과잉행동은 줄어드나 부주의는 남아 성인이 되어도 교육적인 성취가 낮고 사회적 기술이 서툰 학습의 문제, 자존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손을 잡고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을 제공한다.지난 5일 오전 10시,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학대학(학장 박광식)은 서울시 역삼동의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약 산업 실무 실습 개강식’을 가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정원태 전무(글로벌신약개발본부), 동덕여대 약대 박광식 학장, 한국제약기술교육원 백우현 원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번 실무 실습의 주인공인 동덕여대 약대생들 40여 명도 함께 자리했다. 강덕영 대표의 ‘한국 제약사의 글로벌화’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박광식 학장의 ‘실무 실습 과정 소개’가 있었으며, 백우현 원장의 ‘GMP의 이해’, 이강추 회장의 ‘한국의 제약 산업과 신약 개발’ 강의가 이어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학생들이 제약 산업 원로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녹아 있는 뜻 깊은 강의를 열심히 경청했다고 전했다.이번 실무 실습은 6년제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총 3주간 12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유나이티드제약의 본사, 문화재단, 세종시 공
우리나라 국민들은 카페인 섭취량은 얼마나 될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 mg) 대비 17%에 달해 낮은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 mg 이하, 임산부 300 mg 이하, 어린이및 청소년 2.5 mg/kg(체중) 이하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 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수준이었으며, 남성 평균 섭취량은 75.5 mg, 여성은 60.5 mg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및 섭취 기여 식품어린이(8~13세)의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12.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2% 수준이었다.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식품은 탄산음료(64%), 혼합음료(20%), 아이스크림류(5%) 순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모자보건센터 모유은행(센터장 배종우 교수, 은행장 박은영)에서는 오는 8월 10일(토) 오후 2시, 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제3회 모유기증자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엄마 품속에서 누리는 유(乳)토피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모유수유주간 및 모유은행 6주년을 기념하여 총 3부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박문서 강동경희대학교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모유 수혜자 사례발표 ▲모유기증자 상장 및 상패수여 ▲ 축하공연(버블공연) ▲ Golden drop(모유기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로 유축하며 모유기증동참을 알리는 행사) 등으로 진행되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의 성장발달 상담도 있을 예정이다.특별히 이번행사에 2012년 모유기증왕을 수상할 신미숙씨는 현재까지 256L를 기증하였으며 신씨의 기증이 지속된다면, 330L로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된 북 텍사스 모유은행 기증자의 기록을 능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모자보건센터장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기증에 동참하신 분들의 수고와 봉사에 보답하고자 한다.” 며 “모유은행의 설립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모유기증문화의 발전을 기대한다.” 고 개최 소감을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액은 16조9천억원이었으며, 11년 대비 2358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및 공급 실적 정보 등을 바탕으로 ‘2012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6일 발간했다.지난해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생산 13.5조, 수입 3.4조)이며, 의약품 유통 총규모는 44.9조원이었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수입실적은 총 16조9,250억원으로 2011년도(17조1,608억원) 대비 2,358억원(1.4%) 감소했다. 생산실적은 ’11년도(13조8,730억원) 대비 2.7%(3,730억원) 감소한 13조5,000억원으로 총규모의 80.0%를 점유하고, 수입실적은 3조4,250억원(20.0%)으로 ‘11년도(3조2,878억원)대비 1,372억원(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완제의약품 생산 총 13.5조원 중 주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에 의해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 11.2조원으로 83%이고, 일반의약품은 2.3조원(17%)이었다. 수입은 대부분 전
대한의학회 안전정보위원회에서는 신종마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5개 임시 마약류에 대한 정보를 6일 밝혔다.알코올과 니코틴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하다고 설명할 만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중독성 물질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들보다 무서운 물질들 즉, 소위 마약류라고 분류되는 물질들이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국내로 유입되면서, 더 이상 우리나라도 마약 청정지역이라고 안심할 수 없는 게 현실 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여 종의 신종마약이 만들어지고 있다. 올해 4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파라-메톡시메스암페타민(p-methoxymethamphetamine,PMMA)과 메톡세타민(Methoxetamine)등 15개 물질을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새로 지정될 물질들은 기존 마약류 물질의 화학 구조를 의도적으로 변형시켜 더욱 강력한 환각 및 중독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들이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하여 청소년 및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추세다. 다음은 대한의학회가 알려온 신종마약에 대한 정보다.1. 신종마약이란 무엇인가요?신종마약이라 함은 그 동안 없던 새롭게 만든 종류의 마약을 의미합니다.
한여름 밤, 제일 낮은 기온이 25℃이상으로 치솟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며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많아져 생체리듬이 깨지곤 한다. 그러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숙면이 삶의 즐거움이요 행복이란 사실이다.“우리는 왜 잠을 자는 것일까?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 안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왜 자면서 꿈을 꿀까?”앞마당의 강아지가 늘어져 낮잠을 잔다.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새와 비둘기들도 우리가 보지 못하는 사이 잠을 잘 것이다. 자연계에서 초식동물들은 잠을 잘 때 적의 습격에 완벽하게 대처할 수 없으므로 무리를 짓고 파수꾼을 세우기까지 하면서 잠을 잔다.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학생들도, 노곤한 몸을 샤워로 풀어낸 직장인들도 모두 밤이 되면 잠을 잔다. 모두가 자기만의 세상 속으로 들어간다.많은 과학자가 오랫동안 시간과 노력, 자금을 들여 연구를 지속했지만 우리가 왜 자야 하는지를 비롯해서 수면에 관한 질문 중 상당수가 여전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우리는 모두 잠을 자고, 자야만 하며, 질 높은 수면을 취할 때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다.잠을 안 자고 버틸 수 있을까?우리
방학 기간 학생들은 아침 일찍 등교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공부나 컴퓨터를 하는 등 불안정한 수면 패턴을 보이게 된다. “아이들은 자면서 자란다”는 말처럼 성장기 아이들에게 숙면은 성장의 필수 요소다. 성장 호르몬은 밤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잠을 잘 자는 아이들에 비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적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방학을 맞아 자칫 통제력을 잃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지속할 경우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영양, 운동 못지 않게 수면이이라는 환경적인 요인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성장이 왕성한 청소년기에 잠을 줄여가며 게임을 지나치게 하다보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전반적으로 성장을 저해시킬 수 있으며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학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학 기간은 학원과 학교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이 모처럼 쉬면서 체력을 충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과 숙면만 제대로 취하면 키 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방학 내내 운동과 휴식, 숙면을 취했음에도 키가 잘 자라지 않으면 자녀의 키 신장률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자녀가 또래보다 키가 작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명승지로 떠날 생각에 많은 이들의 마음이 설레는 시기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알찬 여름휴가를 위해 체크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뜨거운 태양 빛이 불러오는 일광화상강한 태양 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 깊숙이 자외선이 침투해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선글라스, 모자, 얇은 긴팔 옷, 자외선차단제, 양산 등을 활용해 피부에 닿는 햇빛을 줄이는 것이 일광화상 예방의 첫걸음이다. 찬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일광화상을 입어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에 덮어주면 증세가 완화된다.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오이, 감자를 갈아 피부에 붙이면 피부가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오염된 음식 섭취로 인한 복통낯선 환경 때문에 몸이 긴장한 상태에서 급하게 음식을 먹을 경우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고,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장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의원 박정범 원장은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 이온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제품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쌀죽, 채소죽 등
의료기관의 건강보험증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보험증을 대여해주거나 타인의 보험증을 도용한 부정사용 건수가 전체 부정사용 건수 중 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가 심각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험 수급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본인확인을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의료기관에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이는 곧 의료계에 파장을 몰고 왔다. 부정사용의 당사자가 아닌 의료기관에 본인확인 의무를 과도하게 부담시켜 과태료까지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 현재 페이스북이나 각종 의사들이 자주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에는 최동익 의원의 법안발의를 비판하는 글이 자주 눈에 띈다.이러한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은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4월까지 건강보험 부정사용 현황을 담은 제공 자료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건강보험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거나 도용해 보건당국에 적발된 건수는 지난 2008년 1만668건에서 2012년 3만1494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전체 부정사용 결정건수인 52만4851건수 중 6.0%를 차지한
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은석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7월 테슬라상(Tesla Award)을 수상했다.테슬라상은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이름을 딴 상으로, 과학기술분야 혁신을 이끈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IBC는 신 교수의 카테터를 이용한 혈관초음파 측정방법 연구 및 논문발표에 대해 독창성과 정확성, 여타 연구에 미친 영향력을 높이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 교수의 연구는 관상동맥의 죽상경화반 혈관초음파 검사시 카테터를 이용함으로써 동일한 측정결과를 얻어내는 한편, 기존 30분 가까이 걸리는 검사시간을 3분으로 대폭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신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연구와 진료를 계속 할 것이며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램시마의 제품판매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 신청서류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 계획서는 미국 FDA와의 사전미팅 결과를 토대로 설계됐으며, 셀트리온이 한국 및 유럽 규제당국에서 제품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글로벌 임상 1,3상 결과를 미국 FDA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가교임상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할 임상시험은 미국내 추가 환자모집 없이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유럽 오리지날 제품과 미국 오리지날 제품, 램시마간의 약물동력학적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간이 임상시험이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추가 환자모집 없이 가교임상을 진행하게 됨으로써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소요기간 및 비용을 크게 단축,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에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4년 초에는 램시마에 대한 허가서류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FDA의 의약품 허가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램시마의 미국 FDA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