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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요구하는 의료계의 투쟁이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으로 이어진 가운데 파업 첫날인 26일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1인 시위를 통해 4대악 정책의 완벽한 철회를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대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친 이필수 회장은 “의료계의 이번 총파업 투쟁에 앞서 이미 의대생들은 집단 휴학 및 의사국시 거부를 선언하며 미래를 포기했고, 전공의들도 병원 밖으로 나서 파업에 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반드시 철회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2차 총파업 투쟁이 시작된 오늘 아침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을 내리고, 따르지 않을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가 정부가 말하는 진정성 있는 대화라면 절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단 한명의 회원이라도 파업에 들어간다면 대한의사협회가 방패 역할을 맡아 의대생, 전공의, 전임의, 개원의, 봉직의 등 그 어느 누구도,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수가 현실화, 의료인 폭력 방지, 무과실 의료사고 보상 등 한국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국회가 코로나19 위기 속 지속되는 의료계 파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났다. 여야에 따라 의협과 정부를 비판하는 수위는 조금씩 달랐지만 조속한 합의를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인력 확충, 의료계 파업 등 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의협에)지금 당장 업무에 복귀해서 모든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코로나 예방,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정부도 지금 모든 의료정책을 중단한다는 신호를 의협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후 원점에서 재논의할테니 지금은 코로나 방역에 힘을 쏟자는 메시지를 오늘 당장 우리 차관님이 내달라”며 “청와대, 정치권이 나서도 안된다. 복지부, 질본에서 컨트롤 타워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체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공공의대 학생선발이 논란이다. 시도지사, 시민단체에 추천권이 있다는 내용이 왜 인터넷이 돌아다니냐”며 “제가 발의한 법안도 그렇고 다른 법안에도 이런 학생선발에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법안 심의도 안들어갔고, 공청회도 안했다. 결정되지 않은 제도, 정책에 대해 설
연세의료원은 2020년 9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실시했다. ◇ 의료원(행정본부) ▲감사실장 신지철 ▲기획조정실 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1부실장 정영수 ▲〃 기획조정2부실장 이은 ▲의료정보실장 임준석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정보보안센터 소장 신상준 ▲정보전략센터 소장 김성원 ▲사무처장 안상훈 ▲의과학연구처 처장 최재영 ▲〃 연구지원부처장 윤상선 ▲〃 연구진흥1부처장 정영철 ▲〃 연구진흥2부처장 이익재 ▲〃 연구진흥3부처장 문석준 ▲〃 연구진흥4부처장 추상희 ▲대외협력처장 구성욱 ▲미디어홍보센터 소장 김진아 ▲〃 부소장 이동원 ▲발전기금사무국 국장 한웅규 ▲〃 발전기금부국장 김광준 ▲〃 발전기금강남부국장 이정일 ▲제중원보건개발원장 안신기 ▲세브란스아카데미 소장 이유미 ▲〃 부소장 정선재 ▲의료선교센터 소장 박진용 ▲미래전략실 실장 이강영 ▲〃 부실장 최승호 ▲〃 해외사업단장 김광준 ▲의료원건설사업단장 윤동섭 ▲강남중장기사업본부장 송영구 ▲중장기사업본부 본부장 이강영 ▲〃 부본부장 최승호 ▲강남중장기사업본부 부본부장(TFT) 이광훈 ◇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서경률 ▲연구부원장 정보영 ▲기획관리실장 고홍 ▲기획부실장 강상욱 ▲내과부장 이은직
보건복지부가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를 명령, 이에 대해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만약 회원 중 한명이라도 행정처분이나 법적처분을 받는다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 지난번 여의도 총파업과 다르게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을 자제하고 온라인 중계를 선택해 26일부터 3일간 2차 총파업을 단행했다.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최대집 회장은 “그동안 크고 작은 정부와의 대화와 협상이 있었다. 정부 측에서도 의료공백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고, 우리도 필수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거리로 나간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25일에서 26일 새벽에 걸쳐 진행된 정부와의 물밑대화에서 긍정적인 제안문이 나왔지만 대한전공의협의회 측에서 부결이 돼서 최종적인 합의에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부가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한 것과 관련해 “업무명령에 불응하게 되면 형사고발,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법제팀이 지침을 마련해 차근차근 대응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범의료계가 참여하는 총파업 첫날이 밝았다. 서울대병원 전공의·전임의도 파업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서울대병원 외래 본관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전공의부터 어린이병원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전임의까지 조용하게 파업에 동참했다. 한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무기한 총파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8월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307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265명(해외유입 27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2명으로 총 1만436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35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사망자는 31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만 229명이 발생했고, 부산 4명, 대구 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울산 2명, 강원 18명, 충남 12명, 전북 7명, 경남 5명, 제주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확인됐고,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6명 이었다. 누적의사환자 184만 9506명 중 177만 844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5만 2795명이 검사 중에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이 정부에 4대악 정책추진 중단 선언을 촉구했다. 강기윤 의원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지금 의협에서 파업에 들어갔는데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강 의원은 “(의협에)지금 당장 업무에 복귀해서 모든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코로나 예방,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정부도 지금 모든 의료정책을 중단한다는 신호를 의협에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종식후 원점에서 재논의할테니 지금은 코로나 방역에 힘을 쏟자는 메시지를 오늘 당장 우리 차관님이 내달라”며 “청와대, 정치권이 나서도 안된다. 복지부, 질본에서 컨트롤 타워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금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오전 사회보장위원회 참석으로 오후부터 복지위 전체회의에 배석할 예정이다. 끝으로 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미 코로나 감염병에 걸렸다. 정치적 이해판단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 사령관이 대통령이라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오로지 과학적 근거에 따라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지 보건 당국이 사령탑이 돼야 한다”말했다.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5일 승인 받고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에 승인받은 국내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환자 대상 안전성과 내약성 및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인천의료원∙가천대 길병원∙인하대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지난 7월 말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고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일한 임상 디자인을 토대로 진행하는 이번 임상 1상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3사분기내 임상결과 확보를 목표로 충남대 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후 경증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 3상과 예방 및 중등증 임상 3상을 진행해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식약처 및 유럽 내 타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특히 예방임상의 경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예정된 대로 오는 9월 1일부터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의사 실기시험 응시거부 결정으로 8월 25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실기시험 접수인원 3172명 중 2823명이 응시취소 및 환불신청서를 국시원에 제출한 상황이다. 다만, 국시원은 응시 취소 신청자의 시험 취소 진위를 개인별로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 본인 여부 및 취소 의사 재확인을 거쳐 최종 응시 취소 처리하고, 응시수수료를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사 실기시험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35일간, 국시원 실기시험센터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6일 오전 8시를 기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수련병원에 근무 중인 전공의·전임의를 대상으로 즉시 환자 진료 업무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근무여부를 확인하고 개별적 업무개시명령 후 이행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수도권 수련병원의 수술·분만·투석실, ▲비수도권의 응급·중환자실, ▲비수도권의 수술·분만·투석실 순으로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개별적 업무개시 명령 불이행시에는 형사별(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행정처분(1년 이하 면허정지, 금고이상 면허취소) 등 조치가 가능하다. 복지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집단휴업으로 인해 병원의 검진과 수술이 연기되고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조차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전국적 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확진자 중 고령자가 많아 중증·위중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단휴진으로 인해 진료 인력이 부족해져서 중증환자 치료를 담당할 대학병원의 진료가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
현대약품이 두통, 가슴쓰림, 소화불량 등에 효과적인 일반 의약품 ‘알카파워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알카파워정은 세계적인 발포정 전문 제조업체인 Tower lab.사에서 제조한 품목으로, 발포정 형태의 복합제다. 진통과 해열, 소염에 효능이 있는 ‘아스피린’과 ‘탄산수소나트륨’, ‘시트르산’의 발포 반응에 의한 제산효과로 두통과 가슴 속쓰림, 소화불량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물에 녹여 먹기 때문에 정제보다 흡수가 빠르다. 탄산수와 같은 맛으로 복용 시 맛에 대한 거부감은 최소화했으며, 상쾌한 느낌을 더했다. 녹으면서 발생되는 CO2는 혈액순환과 젖산 분해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또 부형제나 첨가물이 전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알카파워정은 휴대의 편리함과 액제의 빠른 효과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두통, 가슴쓰림, 소화불량의 복합증상이 있는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1차 의사 총파업에 이어 두 번째 총파업이 오늘(26일)부터 28일 3일간 온라인(유튜브)으로 진행된다. 전공의, 의과대학생 등이 참여한 이전 파업과 달리 이번 총파업은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임의(펠로우)까지 합세해 대규모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진료현장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들도 이를 염두해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브란스병원 제외 BIG5 병원부터 지방 국립대병원까지 의료공백 최소화 대비책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먼저, 서울대병원은 지금 유지되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게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교수님들까지 파업에 나가시지는 않을 거니까 의사 총파업이라고 해서 당장 다이나믹하게 달라질 것은 없고 지금과 비슷할 것 같다”며 “교수님이나 간호사분들이 전공의 선생님의 역할을 대신하며 고생을 나누고 계신데, 내일이 돼서 큰 변화가 생기기보단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유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일정을 조정해 파업에 대비, 서울아산병원은 의료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준비를 철저하게 해놨다고 강조했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수술 일정을
대형병원의 환자집중 심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들이 대형병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의료진 실력 및 병원 명성 등 신뢰도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장성 강화 정책 및 민간의료보험의 영향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나 환자가 대형병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비용이나 정책요인보다 건강수준과 질병상태에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개인의 욕구가 더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대형병원 이용자의 의료이용 행태 조사 결과(이근정)’를 HIRA 정책동향 14권 4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이용자 3000(외래 2401명, 입원 599명)명을 대상으로 1:1 현장 면접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외래진료 이용자의 대형병원 선택의 주된 사유는 의사의 실력, 병원의 유명도, 시설 및 장비 등이었다. 상위 5개 상급종합병원(이하 BIG5)을 제외한 그 외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이용자의 경우 물리적 접근성 또한 중요한 이유로 조사됐다. 입원진료 이용자의 대형병원 선택의 주된 사유는 의사의 실력, 시설 및 장비, 병원 유명도 순이었으며 수도권에 비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코로나19 중환자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중환자 치료 역량과 체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환자의학회는 25일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 및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중환자 치료의 기본이 되는 병상 파악에 있어서 조차 보건당국이 진행하고 있는 병상 파악은 실제 진료현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학회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용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그동안 병상 파악 및 확보, 환자 선별, 중환자 이송을 포함한 중환자 진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정부와 보건당국에 주장해왔다. 또 3월 1일부터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전국 52개 병원 중환자실의 코로나19 중환자수와 가용병상수 실태를 매일 파악하고 있다. 학회는 “중환자 병상이 적절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중환자 진료체계 안에서 거점전담병원 중환자실과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운영해야 한다”며 “생활치료센터, 거점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환자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의 유기적 운용에 대한 체계를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중증도에 따라 환자를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5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삼우종합건축사무소와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설립을 위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과 삼우종합건축사무소 박도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연세의료원의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공헌에 매진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3차 의료기관 역할과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실현하는 연구기관으로의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대지면적 85,800㎡에 건축연면적 163,310㎡, 800병상 규모로 설계되며 추후 1,000병상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가변성을 부여했다.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은 경인 지역 및 서해안권 거점병원으로 의료생태계를 구축하고 연구기능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특히 송도 7공구와 11공구에 조성되는 연세 사이언스 파크(Yonsei Science Park, YSP)에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핵심 역할을 맡는다. 해외 대학이나 연구기관, 제약사, 바이오 기업등과의 연계를 통해 IT/바이오학과들간의 융합 교육·연구를 담당한다. IT-바이오헬스 융합연구와 연구결과를 사업화하기 위한 창업지원, 바이오 전문인력 육성 등 차세대 의
26일 ‘2차 전국의사총파업’ 첫날을 맞아 서울시의사회가 선봉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내일(26일) 오전 7시 긴급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2차 전국의사총파업 현황 파악 및 향후 대책 마련 등을 논의한다. 이날 상임이사회의 후 오전 9시부터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은 국회 정문에서 2인 1조로 1인 피켓 시위를 개최하고 4대 의료정책(의대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추진) 저지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한다. 박홍준 회장은 “젊은 의사들은 ‘무기한·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또 의대생들 역시 단체 국가고시 거부, 수업·실습 거부, 동맹 휴학을 이어가고 있다. 너무도 두려울 것이다. 이제는 선배들이 나설 때”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경우, 서울시의사회는 최선봉에서 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상임이사진 헌혈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 의료계 리더들과 개원 회원 뿐 아니라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 등을 연결, 당양한 목소리를 듣고 향후 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5일 ‘무책임한 양의사의 파업과 거짓선동에 대한 팩트체크’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인터넷을 중심으로 악의적인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혐오를 조장하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선포했다. 또한 한의협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최혁용 회장은 “양의계가 주장하는 ‘4대악 의료정책’은 이미 오랜 기간 동안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친 내용들로, 이제 와서 갑자기 양의계가 반발하며 총파업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의사정원 확대’의 경우,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의사 수가 OECD 평균인 3.4명의 70% 수준인 2.3명(한의사 포함)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말해주듯 의사 증원이 시급한 상황이며, ‘비대면 진료 활성화’와 ‘공공의대 설립’의 경우에도 이미 박근혜 정부시절인 2014년과 2016년에 발표되어 논의돼 온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지난 2012년 시행을 목전에 뒀다가 무산된 후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에 반대하며 단체행동에 나선 젊은의사들이 헌혈증 800여장을 모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지현, 이하 비대위)는 25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모인 헌혈증 877장을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젊은의사들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은 지난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에서 90장, 지난 14일 전국의사 단체행동에서 102장 등 총 192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기존에는 인턴, 레지던트만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나, 14일에는 전공의뿐만 아니라 전임의, 교수, 직원, 내원객 등 헌혈 릴레이 캠페인 취지에 동의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확대되기도 했다. 젊은의사들의 솔선수범으로 모아진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은 “요즘처럼 의사분들의 손길이 필요한 시절에 그 누구보다도 바쁘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젊은 의사들의 헌혈증 기부는 그 어느 때보
대한의사협회가 26~28일 3일간 진행하는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협회 유투브 채널 KMA-TV를 통해 ‘함께 하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삼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의협은 지난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의 여의대로 집회를 생중계 한 바 있으나, 이번 2차 파업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음을 감안, 대규모 장외집회나 모임은 자제하고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전국 의사의 함성을 하나로 모아 ‘4대악 의료정책’ 철폐를 위한 투쟁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방침이다. 파업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최대집 회장의 인사말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또 표진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서민 단국의대 교수, 박현미 재영한인의사협회장의 현안에 대한 논평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을 비롯한 16개 광역시도의사회 회장들이 차례로 출연해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국의료의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다. 28일에는 ‘4대악 의료정책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바탕으로 2분기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2분기 매출 365억 원 중 약 93억원으로 약 25.5%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독보적 1위를 유지했다. 삭센다®는 또한 최근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 약 41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30.4%에 해당하는 수치로 비만 치료제 단일 브랜드로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로 음식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내 식욕 조절 물질인 GLP-1과 97%가량 유사해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총 5358명의 환자 대상 4가지 연구로 구성된 대규모 SCALE™(Satiety and Clinical Adi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