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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6월~7월 2달간 총 453명의 온열질환자(열사병 127명, 열탈진 192명, 열경련 75명, 열실신 59명)가 발생 하였고 이중 2명이 사망했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의 운영(6.2∼7.31) 결과를 5일 발표하였다.온열질환자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자가(319명, 70.4%)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60대가(115명, 25.4%) 가장 많았다.시간대별로는 오후 15시~18시(115명, 25.4%)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369명, 81.5%)가 실내(84명 18.5%)보다 약 4.3배 정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외에서도 작업장(110명, 24.3%), 논밭(88명, 19.4%)이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장마가 끝나는 8월 둘째주부터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 및 작업
◦ 치쿤구니야열 - 치쿤구니야(Chikungunya)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질환이며,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제4군에 속함 -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는 1953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chikungunya”는 아프리카의 Swahili 또는 Makonde 지역 방언에서 유래된 것으로 환자가 관절통에 의해 구부려서 걷는 모습을 본 딴 의미의 단어임 ◦ 발생지역 -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 예방법 -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방백신은 없음 ◦ 잠복기 : 모기에 물린 후 1~12일(보통은 2~3일) ◦ 증 상 - 40℃ 이상의 급성 발열이 2~5일 지속된 후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이 발생함(뎅기열과 비슷) - 뇌수막염,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과 심근염, 간염 등의 중증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나, 사망률은 극히 낮음 ◦ 전파경로 -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열대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국내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모임(이하 진오비)이 주최하는 해외연자 초청 ‘낙태와 여성 건강’ 주제 강연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3일(토) 오후 3시에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에서 개최된 강연회의 초청 연자는 미국에서 낙태 문제의 심각성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미국생명존중산부인과의사회(www.aaplog.org) 전 회장 도나 해리슨과 현 회장 메리 데븐포트, 그리고 낙태 후 정신 후유증 치료 전문가인 정신과 의사 마타 슈핑 박사. 도나 해리슨은 ‘낙태와 모성사망율’를 주제로, 메리 데븐포트는 ‘낙태와 조산과의 관계’에 대해, 마타 슈핑 박사는 ‘낙태 후 여성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강연회에는 진오비 회원들과 후원자들이 모여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진오비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낙태 후 후유증에 대해 의학적 논의를 하는 자리라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도나해리슨은 낙태의 단기적, 장기적 합병증 발생에 대한 발표를 통해 “안전한 낙태란 법적으로 허용된 낙태를 의미하는 정치적 용어일 뿐이지 의학적으로 여성에서 안전한 낙태란 없다”며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임신 21주 이상의 낙태는 출산으로 인한 모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과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이 지난 2일(금)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 올림픽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진료 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과 상호 성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내 우수 스포츠인재 및 유망인재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고려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선수들이 빈틈없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서와 전담 인력을 지정해 완벽한 진료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체결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본 기관 보직자들과 함께 선수촌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박승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학교병원과 대한체육회가 맺은 업무협약은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 스포츠 인재의 손실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사업에서 수집한 인체자원을 제2기 사업에서는 활용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2013~2015)이 전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이주실)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인프라, 바이오뱅크’를 비전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Korea Biobank Project) 제2기 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고 5일 밝혔다.향후 3년간(2013∼2015) 우리나라 인체자원은행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급성, 중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4개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민관 합동으로 선정·수립하였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KBN 소속 17개 인체자원은행,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등이 참여했다.1기 사업에서 수집한 50만 명분의 인체자원을 연구자에게 적극 분양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분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One-stop 분양이 가능한 온라인 분양포털을 구축하고, 분양 업무를 지원하는 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를 금년 내 설립한다.분양포털이 구축되는 금년 하반기까지는 충북 오송읍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내 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인체자원 분양상담(인체자원연구지원센터 043-719-8922) 가능하다.또한 신속한 분
금년 상반기 복지급여대상자의 소득·재산에 대한 조사가 실시된다. 은닉 소득·재산이 발견될 경우 부정 수급액은 환수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8.5(월)부터 10.31(목)까지 기초생활보장 등 주요 8개 복지사업 전체 수급자에 대해 소득·재산을 재조사하여 복지급여 재계산 및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2013년 상반기 복지급여대상자 소득·재산 정기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8개 복지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청소년특별지원 등이다.조사를 통해 본인의 신고 없이 기준을 초과하는 고액의 재산(차량, 건물)을 취득한 경우 등 은닉 소득·재산이 발견될 경우 그간의 부정 수급액이 환수되며, 부정수급 기간 또는 부정수급 금액의 정도에 따라 고발 조치될 수 있다.부정수급자로 확정된 자는 전수 중점관리대상 목록에 등재되어 지속적으로 중점관리되며, 미납 환수금액이 있을 경우 앞으로의 타 복지급여 수령 시 차감될 수 있다.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법 등 주요 사업 법령에서 연 1회 이상 급여 및 자격을 재조사하도록 한 바에 따른 법정 절차이며, 특히 14년 맞춤형 개별급여 및 기초연금 도입에 발맞추어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8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열고 있다. 당뇨 질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당뇨병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내분비▪대사내과와 약제부, 영양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1일 ‘당뇨병이란? l 당뇨병의 식사요법’에 이어, 8일에는 ‘당뇨병의 일상생활 관리와 식사요법’을, 22일에는 ‘당뇨병의 운동 및 약물요법’이란 주제로 각각 건강강좌가 펼쳐진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은 “당뇨병 환자는 여름에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고, 열이 발생하기 쉬워지므로 날씨가 무덥다고 해서 혈당 관리에 중요한 처방 지키기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며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에 힘쓰면서도 무리하지 말고 충분히 휴식하면서 수분도 조금씩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영양팀(팀장 한귀애)은 분기마다 마지막 목요일 교직원식당에서 실제 당뇨식단으로 구성된 뷔페를 차리고, 시식을 하면서 당뇨 식이요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당뇨뷔페’를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내분비·대사내과 (☎620-3136)에 할 수 있다.
화이자가 세계 최빈국에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을 공급한다.화이자는 세계 최빈국 영유아 및 소아들의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의 AMC(Advance Market Commitment) 규정에 따라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을 추가로 유니세프에 제공하는 새로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폐렴구균성 질환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대표적인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프리베나13은 백신에 포함된 13개의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폐렴구균성 질환을 예방해 주는 백신이다. 주요 OECD 나라에서 접종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과 급성중이염 예방을 위해 접종되고 있다.AMC는 세계 최빈국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혁신적인 공중보건 기금지원방식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아동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의료 파트너십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새로운 공급계약 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먼저 체결된 두 건의 계약을 통해 이미 공급된 4억8,000만 접종분의 백신에 이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공식 어플리케이션 ‘3W 핑크다이어리’의 안드로이드앱 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3W는 ‘What Women Want’에서 따온 머리글자 3개의 W이며, ‘여성의,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애플리케이션을 뜻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미 지난 2011년 국내 의료단체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생리주기 애플리케이션 ‘핑크다이어리’를 선보였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2012년에는 아이폰용 ‘3W 핑크다이어리’를 공개했고, 이번에는 ‘3W 핑크다이어리’ 안드로이드앱을 내놓은 것이다. ‘3W 핑크다이어리’ 앱은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생리주기 계산을 생리시작일과 종료일 입력만으로 편리하게 계산해 캘린더에 표시해 주며, 남녀 구분 없이 건강한 몸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비만측정(BMI) 계산기를 통해 BMI 지수의 추이를 월별 그래프로 나타내 준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 애플리케이션답게 전국 3000곳에 이르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의료기관도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검색해 알려주며, 관심 의료기관에 예약이나 문의전화도 즉시 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는 설명이다. 노트 기능은 그날 그날의 날씨와 기분, 일정 등을 기록할 수 있고, 비밀
여름 방학은 학기 중에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면서 바쁜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로 TV시청이나 컴퓨터 게임 등을 하는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늦잠과 같은 불규칙한 생활로 ‘소아비만’과 같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부모의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시기이다. 제 3기 국민영양조사(2005년)에 따르면 직장 여성인 엄마의 자녀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만률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들은 더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 비만은 수명을 5년에서 20년까지 단축시키고 각종 성인병과 함께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는 21세기의 전염병이라 할 만큼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소아에게 있어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소아비만의 80~85%가 성인비만으로 이행하여 치료하기도 쉽지 않고, 비만의 합병증인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합병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이미 이 시기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아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 뿐 아니라 수가 많이 늘어난 상태로 체중을 줄여도 크기만 줄고 수는 줄지 않기 때문에 재발 및 성인병의 위험은 항상 있어 관리가 매우
저출산시대에 대학생들의 책임의식 향상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저출산 사회 극복을 위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10월 11일 개최한다.저출산 시대 대학생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추진되며, 대학생(휴학생, 유학생 포함) 3인이 한팀을 이뤄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참가자는 인구협회에서 제시한 세 가지 토론논제 중 한 가지를 선택, 신청서 및 토론 개요서 작성 후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로 9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토론 논제는 △‘싱글세(1인 가구세)’를 도입해야 한다 △정년연장은 청년실업을 초래한다 △다문화정책이 인구안정화에 기여한다 등이다. 예선심사를 통과하여 본선에 오른 총32팀이 10월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최종 토너먼트 경합을 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900만원이 수여 되며, 최우수, 우수, 장려팀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장학금이 수여된다.인구협회 김영순 회장은 “우리사회는 여전히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는 중이며, 인구문제가 국가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위협
한의계가 대한약사회와 전면전을 선포했다.대한한의사협회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TFT는 한의계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 대한약사회에 강력한 비판의 메시지를 날리고 전면전을 선포했다.약사회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한의계가 첩약 보험급여 시범사업의 즉각 시행을 촉구하면서 한약조제 약사를 제외하라는 것은 망언이라고 일축하고 “건강보험 재정이 마치 자신들만의 것 인양 착각하는 직역 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첩약 건보 TFT는 한약조제약사에 대해 “한약사 제도가 도입되며 한의사에서 한약사로 이어지는 한약 직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기존 양약사들의 기득권을 인정한 경과조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또 “새로운 제도에도 경과조치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약사회의 주장이야말로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한약조제약사에 대해 “100종 처방 조제에 대한 자격증에 불과한 자격으로 한방건강보험으로 들어오는 것은 한약분 쟁때 합의한 이원화시스템을 붕괴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특히 지난 1996년 “전문성이 전혀 없는 시험으로 3만명에 달하는 한약조제약사가 대량 배출됐지만, 이들은 현재 한약시장의 2.6%를 점유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TFT는 “한약의
식품안전관리인증제 HACCP(해썹)을 전해주는 대학생 HACCP SNS 기자단 활동이 본격 돌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HACCP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제(HACCP)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0일(화) 제2기 ‘HACCP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HACCP지원사업단 권영호 단장직무대행은 “HACCP SNS 기자단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식품안전 가치를 인식하고, HACCP을 보다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향후 5개월 간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소셜네트워크)에서 HACCP 또는 식품안전과 관련한 참신한 콘텐츠로 HACCP을 효과적으로 알리며 국민과 소통한다.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안전관리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 적용하는 과학적이고 사전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체계로서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HACCP을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1995년 국내 도입 이후 현재(‘13.6.30)까지 3,72
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풍치예방 및 관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일부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치석제거(스케일링)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실시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 진료인원이 지난 2008년 673만명에서 지난해 843만명으로 5년새 약 170만명이 증가(25.3%)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진료비는 지난 2008년 약 2,970억원에서 지난해 약 4,936억원으로 5년새 약 1,966억원이 증가(66.2%)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성별 진료인원 점유율을 살펴보면 남성이 약 50.2%, 여성은 약 49.8%였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4.5%, 여성 4.7%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지난해 연령별 점유율은 50대가 23.1%로 가장 높고, 40대 19.8%, 60대 14.2%의 순으로진료인원 10명 중 7명은 40세 이상(66.7%)으로 나타났다.0~9세의 소아‧아동(3.3%), 10~19세의 청소년(6.3%)에서는 상
병원의 재무구조가 다소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경영수지도 악화되는 추세다. 인건비 등의 증가로 의료원가율도 증가했다. 그나마 의료수익의 경우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산업진흥원이 밝힌 2011년 병영경영분석에 따르면 재무구조의 건실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본×100)은 2009년 38.3%로 하락하였다가 2010년도에는 40.1%로 다시 증가하였으며, 2011년도에는 37.4%로 다시 하향세로 돌아섰다. 기사 아래 별첨 2011년 병원경영분석 요약자료, 보건산업진흥원평균 의료사업수익(병원의 제 수익항목 합계 : 입원수익, 외래수익, 기타의료수익, 단 의료부대수익 제외)대비 법인세 차감 후 순이익의 비율(의료수익 순이익률)은 2011년 2.5%로 전년도 3.0%에 비해 감소했다.병원의 백병상당 일평균 외래환자 수는 2011년 250.2명으로 전년도 222.8명보다 증가했다. 백병상당 일평균 입원환자 수 또한 2011년 87.5명로 전년도의 83.2명보다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외래환자 1인 1일당 평균진료비는 69,314원으로 전년도 54,051원에 비해 증가하였다. 입원환자 1인 1일당 평균진료비는 257,817원으로
“세계여자의사회가 가정폭력과 성폭력 예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구로 거듭날 것이다.”박경아 연세대학교 해부학교실 교수가 제30대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에 취임했다.지난 1일 개최돼 3일간의 여정을 마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학술대회 폐회식과 함께 박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3일 이화여대 ECC캠퍼스 삼성홀에서 개최됐다.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30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며 이 자리에서 취임사를 하게 된 것을 무한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임기 3년동안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으로서 회원국을 늘려 더 많은 여의사들이 참여해 세계여자의사회가 더욱 강력하고 우뚝 선 기관이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여성과 아동의 건강, 특히 가난한 환경에 처해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신임회장은 특히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폭력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의 희생자는 대부분 여성과 아동이기에 여의사들이 각 나라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항하여 이끌어 나간다면 이 세상은 함께 살아가기 더욱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신임회장은 “세계에서 여의사나 여성과 아동의 건강이나 성폭력 및 가정폭력에 관한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8월 1일과 2일 이틀간에 걸쳐 권역응급센터 회의실에서 Heli-EMS 체계 활성화 및 전문의료 협력을 위한 2013년 구급대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외상환자 더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증 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 능력 및 소생술 제고를 위한 Heli-EMS(항공구급서비스) 구성원의 전문지식 습득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연계한 구급대원 전문 의료 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경기북서부권역 내 고양, 일산, 파주, 김포 소방서 소속의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승준 교수와 외상외과 최강국 과장 등 전문의료진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심전도 감시와 심전도 검사를 주제로 기본심전도해석, 부정맥과 중요 심전도, 심전도 리드 부착시행, 심정지 환자 처치 등 증례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가장 먼저 환자들과 접하게 되는 구급대원들이 환자 소생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지식을 보유하게 된다면, 의료진들의 전문적인 처치와 치료에 큰 도움을 주게 돼 중증 외상환자 회생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새로운 창업세대가 온다! 공유혁명이 시작된다!”서울시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스마트클라우드쇼 2013' 이 8월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2일 컨퍼런스에서는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구글앱스를 도입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의 기업문화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권순일 이사는 구글앱스 시스템의 도입 경위 및 도입 후 기업내 소통과 공유문화의 정착, 투명하고 수평적인 업무환경의 조성, 임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에 대하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혁신사례를 소개했다.사례발표를 통해 부광약품은 제약업계 특유의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탈피해 소통하는 젊은 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한 시도로서 지난해 구글앱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소통과 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젊은 기업문화가 자리를 잡음으로서 임직원간의 소통 및 부서간 협업이 활발해지고 업무효율이 높아져 매우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기존 회의와 보고는 구글앱스의 업무공유시스템으로 대체돼 부서장의 업무 코칭과 실무자간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 지고 있으며, 실무자들에 의해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시스템과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져 기업 내 새로운 자극과 활력소로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수입·판매하는 전문의약품 ‘지스로맥스건조시럽(아지트로마이신수화물)’의 일부 제품이 7월 31일자로 판매 중지 및 회수된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에 따르면 ‘지스로맥스건조시럽’은 기관지염, 폐렴 등에 사용하는 분말가루형태 제품으로,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 일부의 외부포장 기재내용이 허가 받은 내용과 다르게 발견돼 시행됐다. 허가 받은 내용 및 외부포장에 잘 못 기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치 대상은 2개 제조번호(Lot Number: ‘1317-64201’ 및 ‘1317-64202B’) 총 3만9,837병이며, 안전성 등 품질의 문제는 없으나, 사용 시 잘 못 기재한 내용에 따라 시럽을 복용하는 경우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다.식약처는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등에 동 사항을 알리기 위해 안전성서한을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사, 약사 등은 ‘지스로맥스건조시럽’ 사용 시 잘 못 기재된 제조번호(2개 Lot) 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며, 일반 소비자 등은 가까운 약국에서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화이자는 회수 명령이 내려진 2개의 제조번호 중 1317-64202
치료용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즉각 시행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한 첩약건보 TFT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투쟁을 위해서는 협회 로비만을 사용해야 한다며, 그 외 공간 사용은 무단점거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TFT는 2일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한의협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사를 배제한 첩약 시범사업 즉각 실시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한의협 집행부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의협 회관 로비 외 공간사용은 무단점거로 간주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김필건 협회장 명의의 공문을 2일 임장신 TFT 위원장에게 보내며 TFT의 투쟁활동에 브레이크를 건 것이다.당초 우려했던 대로 첩약건보 시범실시와 관련, 한의협 집행부와 TFT가 입장차를 나타내며 양측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내부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산하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는 지난 7월 14일 한의협 임시대의원 총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 22일 정식으로 발족했다.하지만 김필건 한의협 회장 집행부는 임총을 거쳐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TFT 발족이 결정되자마자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 결정의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