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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JW중외그룹이 국내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미국 영양수액제 시장에 진출한다.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미국 박스터( CEO : Robert L. Parkinson, Jr.)와 3챔버 영양수액제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JW홀딩스가 박스터에 공급하는 제품은 자회사인 JW생명과학에서 개발한 3-챔버 오메가3 지질 영양수액으로 기존의 아미노산 수액과 달리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 함유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박스터사는 이들 영양수액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전세계 국가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JW홀딩스에 2500만불의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000만불 등 총 3500만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박스터사의 매출에 따라 러닝로열티를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양사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에서 제품 허가 등록을 마친 후 JW홀딩스는 10년 동안 이들 제품을 박스터에 공급할 계획이다.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정제 의약품이 수출된 적은 있었지만 국산 영양수액제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진출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계약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와 업계, 복지부 등의 ‘제약외교’ 공조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시장의 틀을 벗어나 수출 증대와 해외 진출 등 세계 무대에서 ‘K-팜(Pharm)’의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최근 5박8일 일정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신흥 제약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 보령제약을 비롯한 국내 제약업계 대표 등과 함께 제약시장 개척단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멕시코 제약협력 포럼과 한-브라질 제약협력 포럼 등을 연이어 갖고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 등을 홍보하고 현지 제약산업의 현황과 함께 양국 제약기업들간의 정보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에는 동유럽의약품 시장개척단 활동의 일환으로 폴란드를 방문, 한-폴란드 제약산업 컨퍼런스를 갖는 등 한국 제약산업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처럼 이 회장은 최근 3개월 사이에만 시장개척단 활동과 세계일반약협회(WSMI) 이사회 참석 등을 위해 6개국을 도는 강행군속에서 K-팜 알리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이 회장이 이 기간 제약외교를 위해 누빈 거리만 해도 96,983km에 달할
광동제약은 대표이사 고 최수부 회장의 유고로 최성원 사장(43)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1남 3녀를 둔 고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로 서울대 경영학과와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1992년 수습사원으로 입사한 뒤 최 대표는 2005년 3월부터 광동제약 사장에 올라 경영 수업을 받아왔다.
국내 의료진이 성인 모야모야병에 알맞은 최적합 수술법을 찾아냈다.뇌에 혈액을 전달하는 ‘뇌경동맥’ 끝부분이 점점 좁아지게 되는 ‘모야모야병’의 수술법으로 알려진 ‘직접-간접 뇌혈관 문합술’의 신생혈관생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비교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규명된 것이다.분당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 오창완, 방재승 교수팀은 성인 모야모야병 환자 65명에서 시행한 75례의 뇌혈관 우회술을 대상으로 6개월 후 신생혈관 생성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직접 뇌혈관문합술(54.7%)이 간접 뇌혈관 문합술(32.4%)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수술을 동시에 시행했을 때의 신생 뇌혈관 생성 정도는 70.8%로 각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 보다 월등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오창완, 방재승 교수팀은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모야모야병’ 환자에게, 병합 뇌혈관 문합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뇌관류적 측면에서 거의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개선 효과를 얻고, 뇌허혈 증상의 재발도 상당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창완 교수는 “현재까지 뇌혈관 문합술의 종류에 따른 신생 혈관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아프리카 빈국인 수단에 세 번째 정수시설이 완공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정부 간 무상원조지원사업 중 하나인 수단 주혈흡충퇴치 2차 사업의 일환으로지난 14일 화이트나일州 엘살람 알 질레트 지역에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세 번째 정수시설을 완공했다.건협과 KOICA는 수단 어린이와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주혈흡충증을 예방하기 위해 화이트나일州 알자발라인 등 7개 지역을 흐르고 있는 백나일강을 중심으로 현재도 안전한 식수공급 정수시설 5개를 건립 중에 있으며, 1차 1개, 2차 2개 시설에 이어 이번 완공한 알 질레트 외에도 나머지 3개를 금년에 완공할 예정이다.건협은 본 사업의 중간평가를 위해 지난 13알(토)부터 ~20일(토)까지 기생충전문가 3명(서울의대 홍성태 교수 등)을 파견, KOICA 중간점검팀과 현지에서 중간평가를 실시했으며, 수단 중앙 보건부를 방문, 수단 주혈흡충관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수단 보건부 관계자들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와 KOICA의 지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3차 사업으로 계속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7월 31일자로 이용진 자문위원 겸 기획전문위원을 부회장대우 기획이사로 임명한데 이어, 박용언 자문위원 겸 기획전문위원을 기획이사로, 서인석 자문위원 겸 보험전문위원을 보험이사로 각각 임명했다.이에 따라 현 37대 의협 집행부는 의무이사 3명을 비롯하여, 보험이사와 기획이사가 각각 3명으로 의무 및 보험정책분야와 기획업무가 확대 보강됐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집행부가 보다 더 안정된 분위기속에서 각종 의료현안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가 인선이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이번 인선을 계기로 제37대 집행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불합리하고 왜곡돼 있는 의료제도를 개선하고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단체의 이미지에 걸 맞는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선제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이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한 지 2년만에 300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했다. 300번째 로봇수술은 지난 6월11일 대장항문외과 배옥석 교수가 직장암환자 유씨(74세, 남) 수술로 이루어졌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능의 로봇수술기기를 비수도권 최초로 도입하여 갑상선암, 전립선암, 부인암, 직장암, 위암, 폐암 등 각종 암 수술에 시행해 왔다. 지금까지 과별로는 유방내분비외과 99례, 비뇨기과 89례, 산부인과 66례, 대장항문외과 36례, 위장관외과 24례, 흉부외과 7례 등의 순으로 나타나 7월 현재 321례를 이어가고 있다. 동산병원의 로봇수술기기 다빈치 Si는 국내 6대뿐인 최신 장비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신경이나 혈관까지 잘 볼 수 있어 신경손상이나 출혈, 통증이 적다. 또 로봇팔이 사람의 손을 대신해 수술하기 때문에 아주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 고안된 기구의 사용이 가능해져 혈관을 한번에 절단 봉합하는 기구와 수술 중 세척 흡인기를 국내 최초로 부인암 환자에게 시술하여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및 수술 시간의 단축을 보여 효과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 기종만이 구현할 수 있는 단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이 시민의 간병부담을 최소화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서울의료원은 올 초 서울시 ‘환자안심병원’ 운영에 이어 지난 15일(월)부터는 보건복지부의 ‘보호자 없는 병원’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수)에는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서울의료원을 방문, 앞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환자안심병원과 복지부 보호자 없는 병원의 사업현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실제 운영 중인 병동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울의료원에서 운영 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해 관계자는 “기존 서울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환자안심병원 180병상을 포함, 총 280병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며 전체 다인병상(466) 중 60%가 넘는 병상이 시민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제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호자 없는 병원에선 병원의 책임 하에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병서비스의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또 사회복지사도 투입돼 환자들에 대한 심리·경제적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로 심장마비 부정맥 환자를 완벽하게 케어한다.”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 부정맥센터(소장 김영훈)가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을 국내최초로 시행한다. 고려대병원 부정맥센터는 치명적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환자를 진단 즉시 적극적인 시술로 소생시키는 완벽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은 24시간 응급진료로 쇼크상태에서 체외 심장 기기를 설치하고 3차원 정밀진단법으로 부정맥의 근원지를 색출, 제거하는 국내 최초의 진료시스템이다. 고대병원은 “그동안 급성 심장마비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이 가슴압박과 전기충격요법 등의 소극적인 응급처치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치명적 부정맥을 제거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료계는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부정맥센터는 3인 이상의 심장내과와 심장외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의 부정맥 전문 간호사와 기사, 그리고 코디네이터가 한 팀으로 24시간 순환 근무를 하며 전문적인 응급 부정맥 시술이 가능한
8월부터 신체검사를 받지 않아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경찰청·국민건강보험공단·도로교통공단은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건강검진정보를 최초로 공동이용하여 별도 신체검사 없이도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31일 밝혔다.매년 300만명(신규 140, 갱신 160)의 국민이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또는 면허증 갱신을 위해서는 건강검진결과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4,000원을 지불하고 시력·청력 확인을 위한 신체검사를 받아야만 했었다.앞으로는 개인이 최근 2년내 시행한 건강검진결과(시력․청력) 정보이용에 동의하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건강검진정보(시력‧청력)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이 직접 건강검진결과서를 제출하거나 별도로 신체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복지부는 “연간 약300만명의 국민이 혜택을 보고, 약 161억원의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전국민의 56%에 해당하는 2,800만명의 운전면허소지자가 지속적으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
35도가 넘는 찜통 더위와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가 반복되며 사무실, 식당, 가정집 할 것 없이 많은 곳에서 에어컨을 풀 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여름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원전 3기 정지로 최악의 전력난을 우려해 ‘여름철 에너지 사용 제한초치’를 실시하며 에어컨 사용을 단속하고 있다.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상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전력 피크 시간대(14시~17시) 국민들의 자발적 절전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이렇듯 에너지 낭비의 주범으로 경계 대상이 되고 있는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전력 낭비의 문제만 있을 뿐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기의 차가운 바람이 몸속을 파고들며 생기는 냉기가 겨울철 못지않게 관절 통증을 유발 하는데, 특히 ‘관절염’ 환자들에게 냉방기기의 차가운 바람은 더욱 해로울 수 있다.관절은 사람들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뼈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관절염’이라고 한다. 관절염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으로, 관절은 특히 기온에 민감하기 때문에 기온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야생진드기바이러스를 감염병으로 등록하는 등 신종 전염병을 관리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일명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등 최근 발생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 근거를 마련하는 등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일부개정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법 개정을 통해 현재까지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제4군 감염병에 별도 지정한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닭, 오리 등 가금류 외 돼지 등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일으키는 다양한 경로를 반영한 것이다.고위험병원체 종류에 2013년 상반기 중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A(H7N9)을 추가한다.법률 개정에 따라, 감염병 발생 신고(보고)서 서식과 신고하여야 하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자의 범위에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추가한다. 제2군감염병 및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 일부개정 ('13.3.
동아ST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466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업이익률은 7.2%다. 영업이익률은 매출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전기 대비 2.6% 감소한 수치다.동아ST가 30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ETC부문의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921억원에 그쳤다. 이는 회사 최대품목인 ‘스티렌’이 경쟁사들의 개량신약에 출시 영향을 받으며 실적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동아ST 관계자는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로트로핀’이 45.5% 증가한 53억, ‘박카스’가 46.7% 증가한 74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캄보디아 박카스, 브라질의 성장호르몬 등 주요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하반기 WHO로의 결핵제제(크로세린) 수출로 선전이 전망된다.이밖에 의료기기 진단 사업부는 4.9% 감소한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 하락은 백크만쿨터사의 제품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건강식품사업부는 국내 최초 100% 천연 원료만 담은 건강기능식품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을 NS홈쇼핑에서 오는 1일 오전 10시 25분에 전격 론칭한다.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 은 원료 제조과정에서 일체의 화학적인 공정뿐 만 아니라 24가지 천연원료들을 건조 분말화하는 과정에서도 화학적인 합성 첨가물은 물론 천연 첨가물조차 넣지 않았다. 그 결과 100% 천연 원료로 원료 코팅 등 화학적 작용을 일체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물 속에 넣었을 경우 바로 풀어지며, 제품에서 자연 그대로의 은은한 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우리 아이 성장발육을 위한 100% 천연원료 24가지를 꼼꼼하게 담은 ‘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 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있어 가장 큰 성장 저해요소 중 하나인 인스턴트 식품 섭취 등을 통한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CJ 리얼멀티비타민미네랄은 우리 아이들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활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 성장 발육에 필요한 3단계 영양 균형 시스템에 맞춰서 필수영양, 맞춤영양, 활력영양소로 맞춤 설계 됐다. 1단계 필수 영양소로는 튼튼한 뼈 형성을 위한 칼슘, 혈액생성을 위한 철분과 엽산이 함유 됐다.
최근 의료인에게 가해지는 폭행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발의된지 반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국회에서 계류 중인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을 하루 빨리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올 7월 달에만 의료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3건이나 발생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지난 7월 18일 경기도 일산 소재 의원의 김 모 원장이 피부시술 결과에 불만을 품은 조선족 환자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해 복부 등 6군데를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에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22일 김 모 원장을 방문하고 진료현장에서의 의료인 보호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은 해당사건을 관할하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을 찾아 일산 김 원장 피습 사건의 피의자를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지난 29일 접수했다.전의총은 “탄원서 제출을 계기로 의료인폭행방지법의 입법화의 열기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진료실내에서의 어떤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충격과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의료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지난 26일, 경찰병원에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만취한 대
고온다습한 여름철이 되면서 나타나는 질환 가운데 얼굴에 나는 작은 물집이나 눈 다래끼 등의 증상은 질환 부위가 협소하거나 증상이 심각하지 않아 방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같은 질환을 가볍게 여겼다가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얼굴에 나타난 물집이나 피부 질환은 방치할 경우 시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눈 주위 피부는 민감하고, 신경 세포가 다수 분포되어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 눈 주위 피부 질환과 그 예방법을 알아본다. 면역력 떨어지면 감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눈에도 전염 가능해여름 휴가 후 눈이 간지럽고 뻑뻑하다면 헤르페스 각결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흔히 헤르페스는 면역기능이 떨어진 틈을 타 입 주변, 눈, 잇몸, 손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피부에 감염되면 물집이나 포진 형태로 나타나는데, 바이러스가 눈에 침투할 경우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눈 주변이 간지럽고 눈꺼풀이나 점막에 작은 염증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순한 눈병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
사단법인 인천의료사회봉사회(회장 윤형선)가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봉사회는 지난 27일, 인천 부평구 소재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가족 및 도우미를 대상으로 진료 및 투약과 혈압·혈당검사, 혈액기본검진, 방사선검진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의료봉사에는 의사 16명, 한의사 3명, 간호사 9명을 포함하여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피부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한방과를 개설하여 111건의 진료와 187건의 검사 및 투약이 이뤄졌다. 봉사회 윤형선 회장은 “두 번째 의료봉사인데 진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매달 찾아가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향후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봉사회는 올해 5월 ‘의료 및 사회봉사와 보건교육, 계몽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건향상과 복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인천시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보건의약단체와 기타 지역봉사단체들이 함께 창립됐다.지난 6월에는 남동하모니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탈북이주민, 사할린동포이주민
동아제약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의 여성 과민성방광환자 대상 임상이 진행된다.효과가 입증될 경우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증후군에 대한 적응증을 동시에 갖는 유일한 약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처는 최근 플리바스에 대해 영남대병원이 신청한 연구자임상을 허가했다.이번 임상은 여성 과민성방광환자에서 일차적 치료약제로서 알파-아드레날린 a1D선택적 차단제인 플리바스75mg의 안전성 및 효용성을 연구하는 것이다.특히 플리바스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방광용적 증가에 따른 야간빈뇨 개선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수면에 불편을 느꼈던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증상도 개선시킬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이밖에도 식약처는 플리바스와 관련한 연구자임상을 이달 들어서만 3건 승인했다.이번 영남대병원 임상을 제외하고도, 분당서울대병원이 요관부목 불편감에 대한 연구자임상을 신청해 분당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보라매병원, 강원대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또 삼성서울병원은 전립선비대증을 수반하지 않는 신경인성 하부요로 기능장애를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자임상을 신청했다. 해당 임상도 12곳의 병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플리바스는
“환자의 아픔과 상처, 천사의 날개로 보듬어 드립니다.”부산대병원은 본관 1층에 기부문화를 표현하는 포토월과 기부모금함을 설치해 병원에서 선정한 환자를 대상으로 ‘힐링엔젤’ 기부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일회성 성금모금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맞바꾼 나의 작은 정성이 환자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천사의 날개가 환자를 보듬어 준다’는 의미로 명칭된 ‘힐링엔젤’ 기부캠페인은 사회전반에 통용되고 있는 기존의 기부형태와는 그 의미와 구성, 기부방식 등에서 남다른 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내가 기부한 금액이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지 확인이 불가능했던 무미건조한 사각형 모금함이라는 기존의 기부형태를 탈피하고자 모니터가 설치된 모금함을 제작해 기부수혜자의 사연과 기부금으로 어떤 지원을 할 것인지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표출함으로써 기부의 의미를 확인시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금함이 놓인 공간에는 천사의 날개가 형상화된 포토월을 제작해 기부자가 기부행위와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즐거움 가득한 열린공간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부
이종걸 의원(민주당)이 6월18일 제안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둘러싼 직능단체의 움직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종걸 의원실 관계자는 “개정법률안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에서 대체토론을 앞두고 있으나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이다.개정안이 시행되려면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대체토론을 통과한 후 소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전체 회의 의결의 거쳐 법사위, 본회의, 정부이송, 공포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하지만 계류 중인 상태로 상임위가 열려도 대체토론을 통과할지는 미지수다.개정안은 “의사나 치과의사는 환자의 진료과정에서 의료기사의 업무가 필요할 때에는 처방전을 작성하여 환자에게 내주거나 발송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토록 하고 있다. 이해가 대립되는 직능단체들은 개정법률안 발의 이후 대조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수혜를 받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조용한 접근을 하는 모양새다. 물리치료사협회 홍보담당 위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언론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전달할 것인가는 내부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시도회장단 연합회는 지난 24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