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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바이오 산업계와 국내 대표적인 IT기업과 AI 활용 신약개발 기업이 뭉쳤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NBP)·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AI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 AI센터) 등 4개 기관이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이들 기관은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및 지원 ▲AI 활용 신약개발 및 약물 재창출 ▲유전체 빅데이터 활용한 정밀의료 산업 인프라 구축 ▲바이오·AI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 플랫폼을 마련하고 각 기관에서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치료제 및 AI 활용 신약개발 등을 위해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최근 “코로나19가 마지막 팬데믹은 아니며, 다음에 찾아올 팬데믹에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가 잘 돼있어야 한다”고 경고한 시점에서 도출된 이번 MOU 체결은 향후 또다른 감염병 사태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체계 구축과 치료제 개발에 매우 의미있는 계기라고 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약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시약 1개 제품에 대한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을 9월 7일 승인했다. 현재까지 2개 제조업체 3개 제품의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이 신청돼 이 중 1건에 대해 승인됐다. 이번에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제품은 인플루엔자 A, 인플루엔자 B,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의 상기도 검체를 채취해 RT-PCR 장비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의료기기이다.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검체를 채취해 진행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체외진단시약이 임상시험을 거쳐 신속히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적 의학회인 대한고관절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한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39년 전통의 대한고관절학회는 올해 예정된 64차 학술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갖기 어려워지자 불가피하게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게 됐으며, 특히 외국 의료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에 따라 학회 최초로 국제학술대회로 확대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두 차례나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미국·독일·스위스와 아시아 국가 등에서 400여명 이상의 고관절 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8개국에서 18명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총 106편의 논문발표 등으로 인터넷 국제학술대회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대한고관절학회 원로인 유명철 명예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퇴임하는 4명의 교수들이 다양한 경험과 의학지식을 후배 의사들과 공유하고 전수하는 특별강연 세션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참여자들의 사무실 및 연구실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됨에 따라 여느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향후 국제의학학술대회 흐름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1년 5개월 만에 다빈치Xi(da Vinci Xi)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하며 수도권 서북부 로봇수술 대표 병원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신형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가동 중인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정교하고 회복이 빠른 다양한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개원 5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데 이어 짧은 기간에 수술 500례라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자궁근종과 전립선암, 갑상선암을 비롯해 난관복원술, 두경부 종양, 갑상선 구강내시경 수술, 위암 및 식도암 수술, 담낭 단일공 수술 등 고난도 수술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시키며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시행한 총 504건(2020년 8월 14일 기준)의 수술 중 산부인과 수술이 75%로 가장 많았으며 비뇨의학과(18%), 갑상선내분비외과(3%), 이비인후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가 뒤를 이었다. 다빈치Xi 로봇수술은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20배 이상 확대된 3차원 시야와 자유롭게 회전하는 로봇 관절을 이용해 정밀도를 요하는 고난도 수술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이 불요불급한 정책을 강행해 의료계 파업을 자초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 인력의 헌신이 있었기에 정부가 K-방역이라고 자랑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마저 편 가르고 의료현장에 혼란과 불안을 초래한 정부여당은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료계 파업이 잠정적으로나마 해결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면서도 “의과대학 학생들의 국가고시 거부 등 여전히 그 불씨를 남겨 두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 원내대표는 “(의료계 파업은)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 없이 불요불급한 공공의대 신설, 의대정원 확대를 밀어붙이다가 자초한 평지풍파였다”며 “원점에서 논의한다는 합의대로 국회는 여야의정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적정 수준의 의료 인력 양성과 최적의 의료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말했다. 또한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케어가 건강보험의 재정위기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 정부는 코로나 국난을 핑계로 미래세대가 짊어질 수 없는 엄청난 빚을 떠넘기고 있다”며 “우리 젊은 세대들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여당의 합의문 이행 의지에 의문을 표하며 진료현장에 복귀한 의사들의 뒤통수치는 행태를 계속한다면 합의 철회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냈다. 의협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8일 오전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합의를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김성주 의원은 “의대생들이 국시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한 상태라 제도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는 정부로서도 더이상 구제책을 내놓기가 좀 곤란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고 우리도 10여년간 오랜 연구와 토론 끝에 결정한 정책을 철회하라, 무효화하라는 것은 어느 정부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원점 재논의나 철회가 같은 표현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의협의 주장일 뿐 법안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그 법안의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된 의견을 내서 보완해서 서로 간에 합의한다면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9.4 합의를 깡그리 망각한 듯한 답변으로 관련법안 통과에 대한 의지가 저변에 깔려있음을 드러냈다”며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이와 같이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하는 저의
화상으로 인해 걷기 어려워진 환자가 재활치료 시 ‘로봇’을 이용하면 보행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이 하반신 화상을 당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를 적용해 재활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 정도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 정도로 39.7% 가량 감소했다. 보행 능력도 주변인이 있어야만 겨우 균형을 잡을 수 있던 수준에서 주변 도움 없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좋아졌다. 환자가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도 182m에서 279m로 53% 정도 증가했다.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은 없었다. 하반신 화상 환자에게는 보행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화상 흉터로 인해 서거나 걷는 등의 일상적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이다. 치료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팀은 뇌졸중 척추 손상 환자의 재활에 사용되던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로봇 재활치료는 환자가 양쪽 다리에 로봇 외골격을 착용하고 로봇의 힘을 빌려 걷는 연습을 하는 방식
울산대학교병원이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9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의료관련감염병의 유행 및 추이를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중심병원과 참여병원을 지정하고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실시한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33개 권역 중심병원과 190개 참여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대병원은 질병관리본부의 울산권역 중심병원으로서 의료관련 감염병의 효과적인 대응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기적인 예방 관리 교육과 자문, 감염병 예방 증진 활동 기획 및 예방 관리 기술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재범 감염관리실장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감염병 관리 활동의 노하우를 지역 병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감염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발생시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안전한 울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울산 감염병관리 운영기관으로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며 신종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에 대비하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국내 유일의 반투명 제형인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은 주로 구강이나 입술 주위에 나타난 단순포진(물집) 바이러스 감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 유일한 반투명 제형의 ‘아시클로버 크림’으로 흰색 크림 제형의 기존 제품에 대비 소비자의 심미적인 니즈도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대부분 환부가 얼굴 주변인 점을 고려해 제품 사용 시 하얗게 표시가 나는 소비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제형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 또한, 아쿠아향이 첨가돼 시원한 느낌을 줘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군의 개선 및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연고 제품들과 함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 아시클로버 크림’은 증상 발현 이후 약 4시간 간격으로 1일 5회씩, 5일간 환부에 바르면 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영국 메드시티(Medcity)와 ‘한·영 면역항암제 (화상토론회) 및 온라인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인 웨비나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면역항암제의 트렌드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활용한 차세대 암 치료제 개발 현황’을 주제로 진행한다. 연자로는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프란체스카 시카렐리(Francesca Ciccarelli) 교수, 파르진 파르자네(Farzin Farzaneh)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GC녹십자셀 안종성 상무 등이 나선다. 두 번째 세션인 B2B 파트너링은 같은 날 오후 5시 25분부터 진행한다. 시차를 고려해 기업 간 미팅은 15분으로 제한하며, 사전에 매칭된 기업에게 접속 링크를 사전 공유할 방침이다. 현재 영국 측 파트너링 참여는 학계에서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임페리얼 유니버시티 등, 산업계에서 식스폴드 바이오(Sixfold Bio), 오토루스(Autolus), 아킬레스(Achilles), 리프트(Lift)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드시티는 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명대 초반을 유지했다. 위·중증환자과 격리 중 환자 모두 전일대비 다소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0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1432명(해외유입 29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9명으로 총 1만 6636명(77.62%)이 격리해제 돼, 현재 4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1명(치명률 1.5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명, 경기 29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인천 2명, 부산·세종·충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이들의 국적은 내국인과 외국인 각 8명씩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06만 6078명 중 200만 127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4만 337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021년도 신규 간호사 공개채용’에 온라인 화상 면접을 도입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오늘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신규 간호사 면접시험에 비대면 방식을 채택하고, 사전에 개인별 면접 일정과 접속 방법 등을 공지했다.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면접 대상자 660명은 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지정된 시간에 독립된 공간에서 면접에 참가하게 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처음 도입하는 온라인 화상면접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접속 끊김이나 소리 울림 등 접속 환경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지원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고위험 감염 요인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병원에 등장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LG유플러스와 함께 5G기반 AI방역로봇(이하 5G 방역로봇)을 원내 배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 음성과 함께 중앙 관제실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특히 방역로봇에는 국내 로봇 최초로 다중얼굴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다중얼굴인식 기술은 고도화된 딥러닝 기반의 AI기술로 이동중인 사람의 얼굴은 물론, 다수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양지병원 관계자는 “방역로봇은 최대 10명의 얼굴까지 동시에 인식하며, 0.3초 이내로 결과를 분석할 수 있다”며 “정확한 인식결과로 ‘턱스크’, ‘입스크’ 처럼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판별해준다”고 전했다. 5G 방역로봇에는 초정밀 온도측정이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도 탑재됐다. 평균 ±0.3도에서 최대 ±0.5도의 오차범위로 온
이른바 BIG5병원을 포함한 수도권 대학병원들의 전공의들이 대부분 복귀했지만 아직 지방권 대학병원에 전공의들이 복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 전공의 대상으로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병원에 오늘(8일) 오전 7시를 기해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아직 일부 지방권 대학병원 전공의들은 전원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귀시점도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전원 복귀하지 않은 상태이며, 어제 오후부터 논의와 회의를 계속해오고 있지만 광주광역시 소재의 대학병원인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도 상황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정종훈 조선대병원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8일 공동 촉구문을 통해 “여러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민들은 제 시간에 진료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미래’를 결정짓는 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나 그 과정에 고통 받고 있는 ‘현재’의 환자들이 내민, 도움을 요청하는 손을 그냥 못 본 척 외면하는 것은 여러분(전공의) 투쟁의 과정에 가장 뼈아픈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과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젠셀은 보유중인 3가지 면역세포치료 플랫폼기술인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anger)’에 대한 조기 개발, 발매 후 마케팅, 글로벌시장 진출, 생산시설 구축 등의 상업화에 힘을 얻게 됐다. 또한,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 및 상업화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젠셀과 함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한편,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항암분야의 신약파이프라인 및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바이젠셀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 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이다. 표적항원과 환자에 최적화돼 종양세포만을 살해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종양살해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ViTier)’, 바이젠셀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제대혈 유래 CD34 양성 줄기세포에
JW생활건강은 신제품 ‘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마이코드 어골칼슘&비타민D’는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기능에 도움을 주는 핵심 영양소들을 균형 있게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청정 자연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해역의 어골(魚骨, 물고기 뼈)에서 추출한 칼슘을 비롯해 국내산 쌀에서 추출한 마그네슘, 뼈 형성에 필요한 망간, 골다공증발생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비타민D를 주원료로 구성됐다. 탄성칼슘과 달리, 어골에서 추출한 칼슘은 소화에 부담이 적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칼슘:마그네슘 함량을 2:1 비율로 합성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부원료로 4가지 과일, 13가지 채소, 15가지 곡물 성분을 엄선해 영양균형도 고려했다. 1일 4캡슐을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칼슘제의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들의 소화가 잘 되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어골칼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신뢰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코드 제품은 전용 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3일, 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3차 대한종양내과학회(KSMO, Kor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학술대회 및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ymposi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월 국내 허가 이후 처음으로 ‘비짐프로(성분명: 다코미티닙)’의 임상 데이터 및 효과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으로 가톨릭의대 강진형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가 참여하고, 연세의대 김혜련 교수(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와 세계적인 임상 종양학자 토니 목(Tony Mok, 홍콩 중문대학교 종양학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비짐프로의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며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최적의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혜련 교수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비짐프로의 역할’을 주제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 L858R 치환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게피티닙 대비
광주광역시 소재 병원들의 병원장들이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했다.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정종훈조선대병원장, 최용수광주기독병원장은 공동 촉구문을 통해 “여러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민들은 제 시간에 진료를 받지 못해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라며 “‘미래’를 결정짓는 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나 그 과정에 고통 받고 있는‘현재’의 환자들이 내민, 도움을 요청하는 손을 그냥 못 본 척 외면하는 것은 여러분(전공의) 투쟁의 과정에 가장 뼈아픈 일로 남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단체 행동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으로 복귀해주기를 요청했다. 또 “정책의 원점으로부터 재검토와 의과대학생들의 국가고시 진행 이행에 대해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도 했다. 병원장들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지역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며, 따라서 여러분과 함께 일해 온 의료진의 피로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을 모르지 않는다.이 상황이 하루 빨리 종료되길 여러분들도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들은 “부디 전공의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환하게 웃는
입법조사처가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보험업법 뿐만 아니라 의료법과 건보법을 함께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보험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도록 표준문서 기준을 마련하고, 시스템 구축·서류 발송 등의 비용은 보험사가 부담토록 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7일 이슈와 논점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제도의 현황과 과제(김창호)’ 보고서를 통해 절차 간소화 입법 시 고려사항을 검토했다.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 관련 개정안은 20대 국회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미래통합당 윤창현 의원이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의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기관 간 원활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과 아울러 요양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험중계기관을 연결, 통합 전산망을 통해 보험금 청구시스템을 간소화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의료계는 청구절차 간소화를 위해 ‘보험소비자 요청에 따라 요양기관이 보험사에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우선, 실손의료보험은 보험사와 피보험자간 사적법률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 계약으로 당사자가 아닌 요양기관에 기록 전송 책임을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 차례 폐쇄를 경험한 대학병원들이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원내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일 7층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환자 A씨가 이날 오후 6시경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확인하고 같은 6인실 병실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보호자들을 먼저 격리병동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철저한 방역과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된 외래진료와 검사 등에 차질이 없게 조치했다. 최초 발견 확진자와 같은 병동의 환자 2명과 보호자 3명 등 모두 6명이었던 서울아산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새 5명이 증가해 7일 기준 총 11명이 됐다. 병원 관계자는 “기존에 유지해오던 방역 관리 지침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추가 감염 차단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지난달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안과병원에 근무하던 직원 2명이 확진돼 안과병원 전체가 폐쇄된 바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사전문진과 기존의 발열체크는 계속 유지 중”이라며 “원내공지를 병원 전체로 더 활성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본인 스스로 경각심을 높여 조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