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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고혈압 3제 복합제인 '세비카 에이치씨티®' (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 올메사르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리얼월드 연구인 RESOLVE 결과를 통해 한국인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의 3제 단일 제형 복합제(single-pill combination) 사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5년 부터 2017년까지 수행된 비중재적,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분석 연구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본태성 고혈압 진단을 받은 후 세비카 에이치씨티®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9,749명을 대상으로 비교군 없이 목표 혈압 도달률과 변화량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의 1차 평가 변수는 세비카 에이치씨티® 투약 후 전체 관찰 기간 동안의 목표 혈압 도달률로, 관찰 기간 중 한 번이라도 최고혈압/최저혈압이 140/90mmHg미만에 도달한 환자의 비율을 측정했다. 2차 평가 변수는 매 방문시 측정된 목표 혈압 도달률과 혈압 변화량으로, 이 외에도 단일 제형 복합제의 처방 변경에 관한 데이터가 수집됐다. 안전성은 관찰 기간 내 이상사례, 약물이상반응의 발생률, 심각도,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안정신 교수팀이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하는 ‘BRCA1/2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가족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유전자인 BRCA1/2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RCA1/2 검사를 받으려면 최대 370만 원까지 비용이 든다. 또한 유방암과 난소암을 동시에 진단받거나 40세 이전 유방암이 발병하는 등 특수한 경우에만 BRCA1/2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결국 유방암이 주로 발병하는 50대 여성은 비용 부담 때문에 검사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지원을 받아 최대 100명을 대상으로 BRCA1/2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만 25세 이상,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신청할 수 있다. 안 교수는 “보험 급여 지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BRCA1/2 유전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 환자나 가족들이 예방 및 조기 진단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지난 달 27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가 주관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Friendly Workplace) 2020’ 재인증을 받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올해 3월 신사옥으로 이전과 함께 맘스룸(mom’s room)을 분리된 공간으로 배치하고, 6월부터는 스마트워크(오전 10시~오후 4시 사무실 근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일과 육아(모유 수유 등)를 병행하는 등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여성과 아기에게 친화적인 정책 및 시설 등을 인정받아 4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심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BFHI 위원회(The Korean Baby-Friendly Hospital Initiative Committee)’ 위원들이 진행한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이번 재인증의 결과는 엄마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다케다의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잘 양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7월 17일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강남구 일원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도시락과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 약 30명은 점심도시락과 살균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알코올티슈, 텀블러 등으로 구성한 키트를 직접 배달했다. 이날 이웃에게 전달된 도시락은 총 60인분, 위생용품 키트는 총 75개다. 메드트로닉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6 (Project 6)’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은 ‘기업의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전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혁신적인 의료기기와치료 연구 개발은 물론, 더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 초, 코로나19특별지역 대구∙경북의 의료진을 돕기 위해‘투게더 위드 대구(Together with Daegu)’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방호복 900벌을
셀트리온이 7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4,288억원, 영업이익 1,818억원, 영업이익률 42.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2.5%,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1공장 증설 시설의 본격 가동으로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제품의 생산 효율이 개선된 점이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졸레어, 스텔라라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 결장직장암 치료제 'CT-P16'를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하는 한편, 다케다제약의 아태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부문과 관련한 권리 자산을 인수합병 하는 등 종합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는 국내 임상 1상 과정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후속제품 개발, 글로벌케미컬사업,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가 제공하는 헬프데스크가 연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및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진행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중 ‘헬스케어 플랫폼’의 주관기관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의 확산을 위해 암빅데이터 플랫폼 ‘CONNECT’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암센터는‘CONNECT’홈페이지(bigdata-cancer.kr)에 헬스케어 플랫폼 센터로 선정된 11개 암 전문병원의 표준화된 암 임상 데이터셋인 암종별 라이브러리를 개방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승인된 연구자가 직접 원시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안전한 폐쇄분석 환경을 제공해왔다. 이에 더해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 촉진 방안으로 지난 7월, 헬프데스크 운영을 개시했다. 헬프데스크 서비스는 ▲연구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절차를 안내하고 ▲11개 헬스케어 플랫폼 센터 연구자의 공동연구 참여 의향을 확인해 ▲의료분야 연구자를 포함, 민간 연구기관의 수요층에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류 작성이 필요하다. ‘C
최근 5년 6개월간 외국인들의 국내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316억원에 달하고, 중국, 베트남 등의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지출액(상위 20개국)은 3조 44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올해(6월말 기준)까지 최근 5년 6개월간 외국인들이 건강보험증을 대여 또는 도용하거나 자격상실 후 급여를 부정수급한 금액은 총 316억 1600만원(33만 1384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5년 35억 9900만원(4만 130명), 2016년 28억 9100만원(4만 201명), 2017년 67억 5400만원(6만 1693명), 2018년 90억 8600만원(10만 2530명), 2019년 74억 3500만원(7만 1870명), 올해(6월말 기준) 18억 5100만원(1만 4960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2015년 대비 4년새 부정수급금액이 2배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부정수급액을 환수한 금액은 전체의 51.7%인 161억 1400만원에 불과했다. 또한 강기윤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해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이하 KIMCo)이 5일 공식 출범했다. KIMCo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국내 55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 출자로 만들어진 제약바이오산업 사상 최초의 공동 투자·개발 플랫폼이다. 초대 대표는 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비상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허 대표는 바스프 코리아 사업부장과 크놀파마 코리아 사장, 퀸타일즈 코리아 사장, IMS헬스 코리아 사장 등을 역임했다. KIMCo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생산 인프라 및 공동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기반한 혁신신약 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대량생산 등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구축과 신·변종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감염병 분야 제조 인프라(장비) 구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8월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약을 체결, 사업 공고와 평가 지침 등을 심의하고 세부과제 공모 및 선정 작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늦어도 9월중에는 선정결과를 확정, 국가 연구개발 시설 장비를 심의하고 장비 구축 및 운용에 나설 예정이다. 허
올해 상반기가 지나감에 따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 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 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상반기 비타민 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을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부동의 1위, 릭시아나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올해 상반기 처방액이 317억 3000만 원을 달성해 전년 하반기의 312억 3700만 원보다 1.6%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시장점유율은 34.7%를 차지해 전년과 마찬가지로 1위를 지켜냈다. 바이엘의 자렐토(성분: 리바록사반)는 상반기 처방액 247억 8700만 원으로 시장 점유율 27.1%를 차지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하반기의 257억 5400만 원에 비해 -3.8%의 증감률을 보였다.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은 상반기 처방액이 244억 1100만 원으로, 자렐토와 근소한 차이를 보여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보이고 있다. 아픽사반 성분의 12개 제네릭 제품은 점유율이 3.5%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하반기 11억 3000만 원에서 올 상반기 32억 100만 원으로 성장하면
부산 신경정신과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의료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의료계에서는 항상 경고해왔던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면서 의료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 강조부터 치매와 같이 국가가 중증정신질환의 치료를 책임지는 국가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한 목소리로 재발 방지를 외쳤다. 5일 부산 북구의 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50대 의사 A씨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A씨는 곧바로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사건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대해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 인식이 더욱 제고되기를 바란다”면서 “의협은 지속적으로 의료인 폭행·사망사건 재발방지 대책을 제안하는 등 의료인 폭행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이같은 참담한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아직도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들의 안전이 무방비 상태로 위협받고 있음이 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진료하는 의료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일 것”이라며 “의협도 앞으로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코로나19 국내발생 환자가 이틀 연속 30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교회 관련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통계에 반영된 영향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98명(해외유입 2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만 3642명(93.45%)이 격리해제 돼, 현재 6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9%)이다. 지역별 국내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14명, 서울 1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만 26명, 광주 2명, 충북·충남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격리단계에서 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 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2만 4650명 중 159만 324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80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국내발생이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16일만에 최다인 3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0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62명(해외유입 25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6명으로 총 1만 3629명(93.5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4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명, 경기 12명, 인천 2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2만 514명 중 158만 984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10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장 이정림(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첨단의료기기과장)
*7일, *빈소 근로복지공단동해병원 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8월 9일, * 033-535-3001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8월 4일자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같은 달 21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동산병원은 21일 2명 입원을 시작으로 22일 51명, 23일 79명 24일 8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대구시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감당해왔다.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전까지 누적환자 1,067명(퇴원 981명, 전원 64명, 사망 2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의 집중치료를 담당해왔다. 지금까지 대구동산병원과 성서에 있는 동산병원에서 투입된 의료진만 총 429명이지만 단 한명의 병원 의료진 감염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사실도 놀랍다.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기존 216병상에서 최대 400병상까지 늘려 운영해 왔으며, 최근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격리병동인 9병동을 중심으로 154병상을 유지하면서 지난 6월 15일에는 정상개원해 외래 및 입원진료를 시작했다. 최근 33일 동안 대구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 발생환자가 0명을 유지함에 따라 대구시는 8월 4일 대구동산병원에 대해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시켰다.병원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이 아니므로 전담병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전일 23명까지 치솟았던 국내발생은 다시 한자릿수로 안정세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명,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519명(해외유입 253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명으로 총 1만 3543명(93.28%)이 격리해제 돼, 현재 67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명(치명률 2.09%)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등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6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5명, 외국인 6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1만 3652명 중 158만 206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7068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이 12일 만에 20명대로 올라섰고, 해외유입도 20명 안팍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499명(해외유입 252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명으로 총 1만 3501명(93.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69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1명, 서울 5명 등 수도권에서 16명이 발생했고,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 1명, 전남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60만 6487명 중 157만 395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031명이 검사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가 5일 의대정원 증원 및 의료계 집단휴진 추진과 관련, 의사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의사 총파업 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한편, 의료계가 제안한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의대정원 증원 관련 지난 7월 23일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된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대 정원 한시적 증원방안’은 현재 정원인 3058명을 2022학년도부터 최대 400명 늘려 10년 간 한시적으로 유지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복지부는 “현재 우리나라의 의사 부족 문제는 점점 더 심화되는 중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우리나라 의사 수는 13만이나 현재 활동의사 수는 10만 명에 불과하며, OECD 평균만큼 필요한 활동의사는 약 16만 명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더라도 서울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3.1명인데 반해, 경북 1.4명, 충남 1.5명으로 지역 편차가 크고 지역 의사 수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 우리나라 전문의 10만 명 중 필수진료과목인 감염내과 전문의는 277명, 소아외과전문의는 48명으로 적은 수준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의료계가 정부의 ‘의료 4대惡’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을 준비하는 비장한 상황에서 5일 부산 모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의사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당일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말 임세원 교수가 진료 중 환자의 흉기에 의해 사망한 사건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환자의 흉기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에 이르는 참변이 벌어져 의료계는 말할 수 없는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의협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회원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를 표하며, 범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사법당국에 요구한다”며 “아울러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에 대해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 인식이 더욱 제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는 퇴원 오더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의사의 진료권이 의료기관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현실의 단면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는 것이 의협의 입장이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의료인 폭행·사망사건 재발방지 대책을 제안하는 등 의료인 폭행 근절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위원장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는 여름철 주의가 필요한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5일 공유했다. 삼계탕은 한여름 특히, 복날에 가장 인기 있는 보양식이다. 그런데 삼계탕을 요리하는 과정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이다. 특히 닭, 칠면조 같은 가금류에 흔하며 개, 고양이, 소에서도 발견된다. 이 균은 동물에서는 임상 질환을 거의 유발하지 않지만 동물에서 사람으로 들어오면 장염 등을 일으키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장내 세균은 인간의 체온과 비슷한 37℃에서 잘 자라지만 캠필로박터균은 닭의 체온과 유사한 42℃에서 가장 잘 증식하기 때문에 닭과 같은 가금류에서 장내 증식이 쉽게 일어나는 특징이 있으며 한여름의 높은 기온도 캠필로박터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 캠필로박터균은 냉동 및 냉장 상태에서도 장시간 생존 가능하지만 고열에는 약해 70℃에서는 1분만에 사멸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해외에서는 캠필로박터균에 오염된 유제품을 마시고 감염되는 사례가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