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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생물플랫폼 바이오기업 퓨젠바이오(대표 김윤수)는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를 상대로 제기한 ‘세리포리아 락세라타(CL)’ 균주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0민사부는 결정문을 통해 “씨엘바이오 제품들에 함유된 균주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와 유전적 유사성이 낮은 신종 균주라고 볼 수 없다”고 명시했으며,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K-1과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는 동일한 균주에 사용하는 서로 다른 명칭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씨엘바이오가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는 행위는 퓨젠바이오의 특허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명시하며 “씨엘바이오는 각 제품을 생산, 사용, 양도, 대여 또는 수입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결정했다. 이에 더해 재판부는 씨엘바이오가 지금까지의 행태에 비추어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할 현저한 우려가 있다” 라면서, 위반 시마다 퓨젠바이오에 일정 금액을 지급하라는 간접강제를 함께 명했다. 또한 재판부는 씨엘바이오가 제품들에 ‘포로스테레움 스파디세움(한국명: 갈색종이비늘버섯)’이라는 균주를 함유시켜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하여 “세리포리아 락세라타 간 종내 균사 결합
H+양지병원은 5월 출원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기술에 대한 특허가 24일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H+양지병원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특허청과 K-워크스루 공동 브랜드화 작업 등을 추진, 전 세계의 공익을 위해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는 건물 외부에 마련된 장소를 환자가 도보로 통과하면서 검체를 채취하는 진단방식으로, 올해 2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래 전세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지병원 K-워크스루 제1호 특허는 코로나19 상황에 효율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진의 감염을 막고 검사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별진료소에 실용화된 좋은 예로, 워크스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워크스루 기술이 특허로 등록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개발된 K-방역 기술이 제대로 보호받고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등록된 K-워크스루 특허 기술은 한국특허 영문초록화 사업을 통해 미·중·일·멕시코 등 전 세계 61개국에 공개된다. 김상일 병원장은 “이번 K-워크스루 특허 등록을 통해 보다 정확한 기술 공개로 전 세계 의료진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Innate Killer Summit 2020’에 참가해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핵심인 배양 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의 원천 배양 기술과 작용 원리가 해외 학회에서 자세하게 소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발표는 GC녹십자랩셀의 배양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메인 섹션인 ‘Exploring Allogenic NK cell therapies’의 첫 번째 발표로 선정될 만큼 학회에 참가한 글로벌 NK세포치료제 개발 기업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NK세포 배양에는 골수종 세포주(K562)가 활용되지만 GC녹십자랩셀은 이보다 동등 이상의 기술적 우수성을 가진 T세포 기반의 배양 기술을 독자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리액터를 활용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대량 배양과 동결 보존까지 가능해져, NK세포치료제를 언제든지 처방할 수 있는 기성품(off-the-shelf Product)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대량 배양과 동결 보존 기술은 NK세포치료제 상용화의 가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령 제정안이 25일(28일 시행예정)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한 제정된 시행령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을 위해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제정된 시행령은 첨단재생의료 및 인체세포 등의 범위, 기본계획의 수립,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실시,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에 맞는 관리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복지부는 의료기관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법 시행 3개월 전인 6월까지 하위법령 제정을 완료하고, 제정 법령에 근거해 재생의료기관 지정, 심의위원회 사무국 등 제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법 시행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대응으로 심의위원회 구성, 재생의료기관 지정, 추가적인 행정고시 등이 아직 완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9월 중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으로의 조직개편에 맞춰 첨단재생의료 관련 필수조직들이 함께 설치될 예정으로,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한 재생의료기관 지정 등 필요한 사항을 완비해 올해 내 차질 없는 법 시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부광약품이 최근 고함량 비타민B군 영양제 제품인 액티바이를 출시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기존 자사제품인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제와 비교하여 B1(활성비타민)의 성분 함량을 보강하고 감마오리자놀, UDCA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육체피로로 인한 신경통, 근육통까지 생긴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액티바이는 아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이다. 아연은 일반적으로 면역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영양소로 유명한 물질이며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 지연, 식욕 감퇴, 설사, 염증, 면역력 감소, 탈모, 신경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부광약품은 ‘액티바이는 하루에 1알만 복용해도 현대인의 부족한 필수 영양성분을 섭취 할 수 있다’ 며 ‘체력저하로 인한 육체피로,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뿐만 아니라 구내염과 눈의 피로에도 도움이 되므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아연이 고함량 함유된 제품인 만큼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라고 말했다. 복용법은 1일 1회 1정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삼일제약(대표 허강∙허승범)의 무좀 치료제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삼일제약과 협약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오영은 약국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사용만으로 빠르고 강력한 살균 및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무좀 치료제다. 2020년 1분기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무좀치료제 동일 제형 시장에서 점유율 49.1%(판매 수량 기준)를 기록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양말 또는 스타킹을 신은 채로 분사할 수 있는 뿌리는 타입의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티어실원스와 티어실에어로솔의 판매 성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오영의 우수한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오영은 관계사의 신뢰를 받는 의약품 유통기업을 넘어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21일 임직원 자녀 50여명이 참여한 ‘언택트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과학 원리와 실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된다. 이번 애브비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전문 과학교육 강사가 올해의 과학 실험 내용과 원리를 설명했다. 직원 가족들은 참가 신청을 통해 사전에 과학교육 교구 키트를 집으로 배송받아 온라인 행사에 참여했다. 직원과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지고 만들어보는 핸즈온 사이언스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설명 요청은 실시간 온라인 미팅에서 구두 혹은 채팅으로 해소했다. 깜짝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아이들이 배운 주요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교시로 구성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행사 1교시는 장마 후 더워진 날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날개 없는 선풍기 만들기였다. 기압의 차이로 바람이 만들어지는 베
신천지發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을 때 각 병원과 지자체가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 드라이브 선별진료소는 감염 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문진표 작성부터 의사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차량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간을 1인당 5~10분 이내로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검사 시 상호 감염을 예방하고 병원내 감염 위험성도 낮출 수 있어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벤치마킹해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춤했을 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안 하거나 이용자 수가 많지 않았다가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금 높은 확산세를 보여 검사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많이 찾고 있다. 3월 5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확장해 운영해오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은 확산세가 가팔라지기 전에는 축소해서 오전에만 운영하며 한 줄로만 차량 통행을 유도했는데, 검사량이 많아지자 기존에 운영하던 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5시)으로 복귀해 두 줄로 운영하고 있다. 2월 2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영남대병원도
우리나라 의사국가시험에 인성면접평가를 도입하는 것은 타당하지도, 시행하기도 어렵다는 국시원 보고서가 공개됐다. 의사의 부적절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안전 관점에서 의사의 윤리적 행위와 전문가집단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사국가시험 인성면접평가 도입 타당성 및 실행방안 연구(노혜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의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개선을 위해 면허를 철저히 관리하고, 의사의 인성을 교육하고 평가하자는 요구는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2018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정숙 의원은 의료인 국가시험에 인성면접을 도입해 예비 의료인 자질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연구자는 인성면접평가를 의사국가시험에 도입하는 것은 학술적으로도 타당하지 않으며, 시행하기도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먼저 2020년 기준 국가 차원에서 의사면허시험을 치르는 국가 중 면허시험에 인성면접 평가를 도입한 나라가 없다. 대부분 별도의 의사면허관리기구를 두고 면허 발급과 갱신, 자격 발급과 갱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의사의 환자안전역량을 평가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의학교육 전문
최근 집중 호우로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많은 제약사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성금 기부, 구호물품 및 식음료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입은 주민들과 마음을 함께했다.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 의약품 1500세트 지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로 구성된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가 수해로 피해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의약품 지원에 나섰다. 1차분으로 총 1500세트를 준비해 이번 장마로 큰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 곡성군, 담양군 지역을 방문해 14일부터 각각 500세트씩 우선 전달했으며, 필요한 의약품 세트를 추가로 마련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형 봉사약국 차량을 활용해 15일 전북, 16일 강원, 17일 충북 등을 방문해 무료투약을 이어갔으며, 현지 자원봉사자를 위해 마스크 30000매, 박카스 3000병, 손소독제 3400병 등을 지원했다. ◆경동제약, 1억원 상당 성금 기부 경동제약은 지난 11일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성금 1억 원을 사랑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경동제약이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가 호평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지난 23일 3500여명의 회원을 온라인상에 참여 시킨 가운데 ‘제18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200여명의 회원은 오프라인 상인 서울웨스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 초청하고, 3300여명의 회원은 온라인 상으로 초대해, 온·오프라인 동시 학술대회로 기획됐었다. 그러나 지난 19일부터 정부가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강력 적용함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시켜 긴박하게 전면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하고 진행에 필요한 최소 상임진만 참석시켰다. 박홍준 회장은 이날 학술대회 개회사를 통해 “올해 학술대회는 갑작스러운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임진이 단합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특히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필수교육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했다. ‘COVID-19, 시작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제39대 병원장으로 김용림 교수(신장내과,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가 임명됐다.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24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생명의학연구원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용림 신임 병원장은 “코로나 및 전공의 파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임명되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사파업 해결에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의협의 국무총리 면담이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료계의 집단행동 자제를 당부하며 “휴진, 휴업 등의 위법한 집단적 실력 행사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혀 향후 의협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정부 측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의협 측에서는 최대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의협이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 환자는 두려워하고 국민은 불안해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 정책을 둘러싼 쟁점을 두고 의협 측과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면담 후 박능후 장관은 “이른 시일 안에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마음이 통한 것 같다”며 “집단행동을 풀 수 있는 방향으로 긍정적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최대집 회장은 “복지부와 의협 실무진 간 구체적 내용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허심탄회하고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다만 예고한 집단행동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아직은 견해차가 좁혀진 것이 없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코로나19 안심 진료를 위한 ‘프리미엄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를 리뉴얼해 열었다. 병원은 24일 기존에 병원 외부의 컨테이너 형태의 ‘코로나19 호흡기안심외래진료실’을 프리미엄 음압시스템을 도입한 최신 모듈시스템으로 새롭게 설치하고 명칭 또한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로 변경해 감염병 진료 대응체계를 더욱 안전하게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안심외래진료소는 일반 외래환자는 안심하고 병원 진료를 받고,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자를 병원 외부 별도로 독립된 장소에서 진료 및 검사하는 공간으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 및 의심환자의 원내 유입 차단과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교차 감염 방지 및 감염 확산을 차단해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 대상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중앙대병원 안심외래진료소는 기존 텐트 또는 컨테이너 방식의 시설에 비해 최신 모듈시스템을 도입한 고급 내·외장재로 구성해 음압병실 수준의 진료 환경을 만들었고, 완벽한 음압시설 및 환기시스템 유지로 의료진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진료 및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또한, 의료진과 일반인의 출입 동선 및 배치를 분리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감염방지 구조로 만들어졌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2020년 7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7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6.5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0% 증가했고, 산업별로는 의약품 6.5억 달러(+65.7%), 화장품 5.9억 달러(+15.8%), 의료기기 4.2억 달러(+31.9%)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對미∙EU지역(독일, 터키 등)∙일본 등 국가로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단키트, 소독제 등 K-방역품목의 높은 선호도로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지에서 여전히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용 시약은 미국, 이탈리아, 인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138개국에, 소독제는 미국, 일본, 캐나다, 괌, 필리핀, 중국 등 46개국에 수출된다. 또한, 화장품 수출 역시 6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보건산업 전체 수출이 5월부터 최근 3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3.5억 달러, 9.4%), 미국(2.0억 달러, +57.5%), 독일(1.5억 달러, +251.8%), 일본(1.4억 달러, +31.7%) 등 순으로 나타났
4대악 저지 투쟁 선봉에 선 전공의를 위한 선배들의 뜨거운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와 서초구의사회(회장·고도일)은 지난 22일 열린 ‘2020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 석상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긴급 성금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후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홍준 회장은 “의료계의 앞날을 짊어질 전공의를 대상으로, 정부는 파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의사면허 정지부터 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계 파업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밝히며, 만일 단 한 명의 의대생이나 전공의, 전임의들이 피해를 볼 경우 3만 5000 서울시의사회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진실된 마음이 전해져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도일 회장도 “전공의들의 투쟁에 벽돌 하나라도 쌓자는 심정으로 긴급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달되어 전공의들이 행동하는데 밀알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의료계의 가장 약자인 전공의들이 병원과 정부로부터 협박을 받는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서초구의사회가 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속한 보급·확산을 위해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고도화 시스템(Quality by Design)이란, 품질목표를 미리 설정하고 위험관리에 근거해 제품 및 공정에 대한 이해와 공정관리를 강조하는 체계적인 접근법이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불량률 감소를 통해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효율성 증가로 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한편, 비관세 기술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제약업계 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QbD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원 업체 2곳을 선정했으며, 각 업체의 기술 수준과 개발 의약품에 기반하여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실험설계 등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약업계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2회(9~10월, 각 20명)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개발해온 QbD 예시모델을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품질이 확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유관학회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정부에게 제언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향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 등 감염병 관련 학회들이 2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학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불가피 ▲정부는 4대 의료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의료계와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 ▲국민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이 세 가지를 제언했다. 학회들은 “병상이 급속도로 포화 되어가는 등 장기간 버텨온 의료체계도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에 이르렀다”며 “수개월 동안 2차 유행 대비·대응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어왔음에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중환자 병상확충 등의 방역 대책이 전면적으로 신속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현재 정부가 추진한 4대 의료정책과 관련해서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근본적 인식의 차이가 크고 정책 추진과정 중 문제점 분석이나 정책 당사자의 의견수렴도 충분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4대 의료정책 추진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약속해 정부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펀드 ‘보령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를 출범했다. 이 펀드는 보령제약이 주최하고, 더인벤션랩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디헬스커버리(D:HealthCovery)는 “Digital Healthcare Discovery”의 합성어로 보령제약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헬스케어 세상을 발견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령제약은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를 통해 초기 단계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드(Seed)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외에도 보령제약 및 관계사와의 공동사업화 기회 제공, 비즈니스 고도화 지원, 헬스케어분야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투자 기업과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총 10억원 규모의 출자액으로 운영되는 ‘보령 디헬스커버리’ 펀드는 ‘더인벤션랩’이 파트너사로 운영을 함께 한다. ‘더인벤션랩’은 국내 최초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Startup accelerators)로 국내1위 반려동물
24일 오후 2시 정세균 총리와 면담이 예정돼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2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정세균 총리 면담을 ‘의미있었다’고 평가했다. 의협은 24일 “대한의사협회는 청년의사들과 소통하기 위한 국무총리 측의 노력을 의미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4대악 의료정책 철회에 대한 아무런 진전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은 것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와 총리의 만남에서는 4대악 의료정책의 철회를 위한 진일보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