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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이 삭센다® 낱개 포장 출시를 기념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삭센다® 심포지엄 원(SAXENDA SYIMPOSIUM ONE)’을 성료했다. ‘삭센다® 심포지엄 원’은 비만의 장기적인 관리 혜택을 알리고자 마련된 현장 심포지엄으로 의료진들에게 비만 치료의 필요성과 더불어 삭센다® 장기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포지엄에서는 삭센다® 장기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 강의를 통해 SCALE 임상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SCALE™ (Satiety and Clinical Adiposity – Liraglutide Evidence) 임상은 총 5,358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뿐 아니라, 체중 감량 유지 효과를 확인한 4개의 대규모 임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주요하게 다뤄진 임상연구는 당뇨병 전단계를 동반한 비만 환자에 대해 삭센다의 체중감소효과 및 안전성, 제2형 당뇨병 발병 지연 효과를 평가한 SCALE™ 3년 연구이다. SCALETM 3년 연구 결과, 삭센다®의 투여를 완료한 환자의 평균 체중은 7.1% 감소한데 반해, 위약군의 평균 체중 감소 비율은 2
영남대의료원은 27일 본관 4층 분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특히 출산 전후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색온도를 가진 조명과 원목을 활용해 인테리어를 설계함으로써 산모의 입장을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산부인과 전문 의료인력의 축적된 임상 경험을 통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최적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대 동문회들의 의협회관 신축기금 전달 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희의대, 연세의대에 이어 가톨릭의대 동창회도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에 힘을 보탰다. 가톨릭의대 동창회(회장 최오규)는 24일 이촌동 의협 회관 앞에서 신축기금 20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최오규 동창회장은 “회관 신축은 의협이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새 회관을 완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곧 철거를 앞둔 이촌동 의협 회관을 직접 방문해 가톨릭의대 동문들의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최오규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정성이 모든 의과대학 동문들에게 퍼져나가 신축회관의 기초를 놓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에는 가톨릭의대 동창회 최오규 회장, 이경호 재정위원장,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여성 건강을 위한 생리티슈 ‘미니멀레시피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는 여성의 외음부 청결 관리용 제품으로 월경, 용변, 땀, 기타 생리적 현상 등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물티슈와 달리,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는 건강한 여성의 ‘Y존’과 유사한 산성도인 약산성을 띠고 있어 민감한 부위의 PH(Percentage of Hydrogen, 수소이온농도지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분 안전도(EWG, Environmental Working Group) ‘그린 등급’에 해당하는 ‘착한’ 원료 및 성분을 사용하였고, KC피부임상연구센터의 피부자극테스트를 통해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 낱개로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가 편리하고 위생적이며, 변기에 버려도 쉽게 풀어지는 특수 원단을 적용해 뒤처리가 용이하다.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는 H타입과 D타입 등 2가지로 구성돼 있다.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H’는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 ‘미니멀레시피 생리티슈D’는 피부 진정을 위한 덱스판테놀이 각각 함유돼 있어 건조한 피부, 자극 받은 피부에 적절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87%는 건강보험제도를 누릴 수 있다면 적정수준의 보험료는 부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4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전문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2.2%p이다. 우선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긍정적’(매우 긍정적 24.4%, 대체로 긍정적 67.7%) 평가가 92.1%였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60대가 95.6%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이상이 92.6%로 그 뒤를 이었고, 20대와 30대는 91.6%, 40대 91.5%, 50대 90.7%순이었다. ‘부정적’ 응답은 7.9%(매우 부정적 1.3%, 대체로 부정적 6.6%)였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응답자는 그 이유에 대해 ‘해외국가 대비 우리나라 건
국제약품이 직원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한 임직원 사진 공모전(2020 KJ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2015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버킷리스트를 계획하고 직원들이 함께 사내 문화를 실천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의 작품으로 만드는 2021년 캘린더’ 제작을 위해 공모전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그 동안 취미로 찍어두었던 사진부터 이번 공모전을 위하여 준비한 참신한 소재의 작품들까지 가족이나 일상부터 워라밸(work-life balance) 취미생활, 놓치기 아까운 풍경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프레임에 담은 100여점이 공모되었다. 접수된 100여 작품 중 수상작은 사진관련 분야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심사를 통해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12점의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국제약품 2021년 캘린더에 작품소개와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자신의 작품액자가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1년 캘린더처럼 내년 2021년은 국제약품 임직원들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호)과 24일 오후 3시 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에서 양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중재원의 의료분쟁 조정절차가 개시돼 감정 결과 의료기관의 과실이 인정됨에도 의료기관 측 부동의로 조정이 불성립된 사건 중 저소득 의료사고 피해자 등 구제 필요성이 큰 사건에 대해 법률구조공단과 연계, 법률구조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분쟁의 신속한 해결과 안정적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법률구조 지원사업의 대상과 범위, ▲ 지원사업 구조절차, ▲ 사업비 출연 및 사용 ▲ 기타 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으로, 양 기관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윤정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의료사고 피해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권리구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재원은 의료분쟁의 신속·공정한 해결 및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여전히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아시아 1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175명(해외유입 23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 2905명(91.0%)이 격리해제 돼, 현재 9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99명(치명률 2.11%)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6명, 경기 2명, 부산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환자 중 7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격리단계에서 확인됐다. 누적 의사환자 152만 6974명 중 149만 40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7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플라스틱이 아닌 종이빨대가 부착된 두유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두유 및 유제품군에 종이빨대가 부착된 첫번째 사례다.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는 식약처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한 순수 100% 펄프로 제조된 종이 빨대가 적용된 ‘완전두유 1000’을 신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전두유에 적용되는 종이 빨대는 국제산림협회(FSC) 규정을 통과하고, 유럽과 미국(FDA) 당국의 식품 포장재 규정에도 부합하는 종이만을 사용해 제조했으며 물리적 안전테스트도 통과했다. 또 유럽에서 유명한 생분해 인증 기관인 TUV AUSTRIA 의 ‘OK home compost‘ 테스트도 통과했다. ‘OK home compost‘는 환경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고, 상온에서 일정기간 내 생분해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국제 환경인증이다. 한미헬스케어는 올해 4월 14종의 완전두유를 출시한 바 있다. 종이빨대는 완전두유 중 시그니처 라인인 ‘완전두유 1000’ 신제품에 종이빨대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완전두유 5000’, ‘완전두유 퓨어’ 등 ‘시그니처 라인’에 종이 빨대를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종이빨대는 일반 플라스틱 빨대에 대비 제조 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국제 규제와 조화된 임상시험 관리를 위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E6 GCP)의 최신 내용을 반영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임상시험 관리기준(ICH GCP)」(민원인 안내서)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품질관리 방법 ▲원격으로 평가하는 중앙 모니터링의 도입 ▲전자자료 관리 등이다. 임상시험 품질 관리 방법에서는 '의뢰자는 임상시험의 품질경영 체계 마련 시 위험요소-기반 접근방법(risk-based approach) 사용'하며 '의뢰자는 중요한 임상시험 과정 및 데이터에 대한 위험요소(risk) 확인·평가·관리·검토·보고 등 필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중앙 모니터링 도입은 '적절한 시기에 축적된 데이터에 대해 원격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데이터 관리자, 임상통계학자 등 충분한 자격·교육 훈련 받은 자의 지원이 필요하다. 또, 중앙 모니터링을 도입하면임상시험계획서 일탈, 누락·불일치·정상범위를 벗어낫거나 조작 데이터 등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자료 관리는 전자자료 완전성(integrity)에 대해서는 보증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시스템 밸리데이션, 성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국내 다문화가정의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를 제작해 전국 병∙의원&보건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베나®13 국내 출시 10주년기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국어 동시번역 브로셔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번역돼, 언어적 문제로 의료 사각지대에 처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의 위험성을 설명하고자 만들어졌다. 국내 다문화가정은 약 33만 가구(2018년 기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의 다문화가구원은 약 100만 9천여 명으로 전체 인인구(5천 162만 명)의 약 2%를 차지하며, 국내 다문화 가정 출생아 수는 만 8,709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의료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7월 한달 간,전국 병∙의원&보건소 및 서울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폐렴구균의 위험성 및 예방접종 중요성 내용을 포함한 다
유한양행이 지난 5월부터 앱클론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항체 기반 치료제 전문기업인 앱클론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발굴에 착수해 사람의 ACE2 단백질과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간의 결합을 완전히 차단하는 초기 항체 후보물질 20종을 발굴하였고, 최적화 과정을 통해 최종 항체신약 후보를 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항체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한 S형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그리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G형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동등한 중화능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최종 중화항체신약후보 물질은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무력화 시킴으로, 바이러스의 빠른 변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한양행은 다년간 축적된 풍부한 국내외 임상개발 능력 및 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앱클론의 코로나19 중화항체치료제의 전임상 평가부터 임상시험계획승인 신청, 국내외 임상 디자인 및 수행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경험이 풍부한 연구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테스크포스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현재 신속한 생산세포주 개발, 비임상 및 임상 시료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판 히키코모리 설문지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라는 연구 제목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가 ‘지산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 연구비’를 지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최태영 교수의 이번 연구는 일본에서 연구된 바 있는 히키코모리 설문지(HQ-25)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하고, 해당 도구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실태조사에 도입·활용하고자 진행됐다. 최태영 교수는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 조사 및 은둔형 외톨이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당수가 은둔형 외톨이로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확한 평가를 위해 일본에서 연구된 히키코모리 척도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수상 후 최태영 교수는 “연구기금을 지원 받게 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본 연구를 통해 국내 학교 밖 청소년에서의 은둔형 외톨이 특징 및
근감소증은 노인들의 신체적 수행력의 제한을 야기해 낙상, 골절, 쇠약, 대사질환, 사망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며 나이 들면 당연히 생기는 거라고 방치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러한 주장은 대한임상노인의학회가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노인에서 근감소증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로부터 제기됐다. 강의에서 김 교수는 실제로 근감소증 노인들을 진료, 관리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근감소증은 1989년 미국의 어윈 로젠버그(Irwin Rosenberg) 교수가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처음에는 ‘연령증가에 의한 근육량 감소’를 의미했지만, 이후 많은 연구들을 통해 '근력 저하와 신체기능 저하'가 추가돼 통용된다. 여러 전문가 그룹에 의해 다양한 진단 기준이 제안되어 왔고 아직까지 계속 연구와 토론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근감소증은 2016년 국제질병기준(ICD-10 코드, M62.84)에 지정되어 질병 상태로 인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넘어진 횟수 ▲무게 4.5kg을 들어서 나르는 것이 어려운지 ▲방안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 걷는 게 어려운지 ▲의자(휠체어)에서 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공식 수입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Orthomol Immun)'이 지난 23일(목) 롯데홈쇼핑 간판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진행된 5차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쏘몰 이뮨은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1개월 분 3박스 구성을 방송 한정 특가에 판매해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을 모두 소진했다. 이로써 지난 1월 최유라쇼에서 국내 첫 런칭한 오쏘몰 이뮨은 5차 방송까지 연속 완판을 달성해 흥행가도를 이어나갔다. 직구와는 달리 식약처에서 인정을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등록된 제품을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쏘몰 이뮨은 30년 역사의 독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회사 오쏘몰(Orthomol)이 만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B, E, K 뿐만 아니라 구리, 셀레늄, 엽산 등의 미량원소 섭취를 통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영양균형에 도움을 준다. 성분별 액상과 정제로 섭취방법을 최적화 한 이중 복합 제형으로 매일 식사 후 한 병 섭취하면 된다. 해당 제품은 1개월 분에 해당하는 30개입 패키지와 1주일 분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인 아큐라디텍(AccuraDtect SARS-COV-2 RT-qPCR Kit)의 글로벌 판매 및 공급 계약을 맺고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아큐라디텍(AccuraDtect)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시, 일반적으로 검출하는 N2 유전자 외에 감염 세포 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리더 서열(Leader sequence)을 타깃 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또한 유전자 증폭기술인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T-qPCR)으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폭발적으로 늘려 검출하기 때문에 정확도(민감도, 특이도)가 높고, 검체 채취 후 4시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한 고감도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다. 대웅제약은 해외 지사법인과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아큐라디텍의 해외 허가승인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중남미, 중동 등 최근 코로나19 진단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허가신청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큐라디텍(AccuraDtect)은 현재 유럽 CE-IVD 인증, 페루, 싱가포르 긴급사용승인을
백신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1년 내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사업확장과 추가성장 가속화를 위해 IPO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그리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백신과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신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CMO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조건 아래서, IPO를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남성 난임 정책을 저출산 문제 해결 차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1명 이하인 초저출산 국가다. 정액검사, 수술 교육상담 시범사업 등의 수가 현실화, 비뇨의학과 전문병원 추진 등 초저출산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뇨의학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26일 더케이호텔에서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진 회장은 전공의 기피에 대한 질문에 “한가지 원인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개원가가 어떤지가 제일 중요하다”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비뇨의학과 개원가가 타과에 비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우선 이 회장은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등 시범사업’의 수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시범사업 수가는 교육상담료 초회 2만 4590원, 재회 1만 6800원, 심층진찰료는 2만 4590원이다. 그는 “수술 전후 관리 교육상담 시범사업에 비뇨의학과가 많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만족도 조사 등 시범사업 평가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환자들은 만족한다고 한다. 다만 의사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개막했다. 교육, 여행, 무역에 이르기까지 이미 여러 영역에 맞게 적용되고 있으며 장소나 상황에 큰 제약이 없다는 점은 매력적인 점으로 꼽힌다. 언택트 기술은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단순히 온라인으로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넘어, 지구 반대편 나라의 의료진과 화상으로 코로나19 임상정보를 공유하거나 원격으로 치료에 가담하는 등 이미 활용범위가 넓다. 국내 보건의료 언택트는 어디까지 와있을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 형식으로 광저우, 선전, 새먼, 홍콩 등 중국 화남권 4개 도시에서 ‘Rre 메디컬코리아 2020’ 행사를 개최, 102건의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1356만 달러와 계약추진액 891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원활한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진흥원은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교류방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기업인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진흥원 중국지사, 영사관, KOTRA와 함께 의료서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면서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에서는 각 제약사 취급 제품의 원외 처방 결과를 발표했다. 원외처방 상위 100개 제품 매출현황을 토대로 성장률이 높았던 제품과 낮았던 제품을 분석해 독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 상위 100 품목 중 최다 품목 등록한 곳은 화이자, 종근당, 엠에스디 2020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100 품목 중 가장 이름을 많이 올린 판매사는 화이자, 종근당 그리고 엠에스디로 확인됐다. 화이자, 종근당 그리고 엠에스디는 총 6개의 품목을 올렸으며, 뒤이어 다른 회사들도 5개 품목(한미약품, 아스트라제네카, 대웅제약, 노바티스), 4개 품목(베링거인겔하임, 동아에스티, LG화학)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 상위 10품목 평균 성장률 작년 상반기 대비 101%, 하반기 대비 171.6% 성장2020년 상반기 원외처방 상위 100 품목 중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제품은 영진약품에서 판매하는 ‘하모닐란(수술 후 환자의 영양 유지에 사용하는 경장영양제)’이다. 2019년 상반기 43억 6700만 원에서 하반기엔 7억 3900만 원으로 다소 매출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나,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