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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이 지난 30일 노조(전국 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경남제약 지회)와 임금 및 특별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노사간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며 노조는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해가는 상황에 발맞추기 위해 성실히 교섭에 임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매주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빠른 타결을 위해 양측이 노력한 결과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회사는 전년도 임금 인상률을 유지하였으며, 협상기간 내내 노측에서는 부족한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파업없이 잔업에 특근을 하며 경영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고 말했다. 양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단체협약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첫만남부터 상생경영을 하고자하는 공통 의식을 가지고 ‘근무하고 싶은 일터,’ ‘더 나은 품질’을 만들기 위한 슬로건 아래 협심하여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BMS제약(대표 김진영)이 최근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Hematology & Oncology Business Unit)의 신임 총괄로 유재현 전무를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유재현 전무는 1998년 한국얀센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약 20여년간 한국, 중국,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글로벌 조직에서 마케팅 리더이자 사업부 총괄로서 비즈니스 확대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까지 한국얀센에서 IDIO(Infectious Disease, Immunology, Oncology, Hematology and Pain) 사업부 리더로서 조직의 성장과 인재개발을 이끌고, 동시에 얀센 북아시아 스페셜티 사업부(Janssen North Asia, Specialty Business Group)의 전략 수립 및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성공적인 실행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BMS제약은 "유재현 전무는 다양한 시장과 제품은 물론 여러 위기와 기회에 대한 경험과 축적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BMS제약 혈액암 및 항암제 사업부의 보다 큰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치료제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을 돕는 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정부가 지정한 의료 취약지역에 있는 시·군·구의사회를 대상으로 의료취약지에 대한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 지역의 의료 및 주거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의료 취약지 제도가 겉돌고 있고, 의료기관 및 의료 인력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강화 등 근본 원인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지역별 의료서비스의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의사 인력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과 동일한 목적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응급의료, 소아청소년과, 분만 의료취약지역에 있는 99개 시·군·구의사회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36개 시·군·구의사회가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의료 취약지역에 근무하는 의료 인력의 71%가 자녀 등에 대한 교육(73%)과 거주 여건(15%) 문제 등으로 의료기관이 있는 근무 지역이 아닌 다른 시·도나 시·군·구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근무 지역과 거주 지역과의 거리가 30km 이상 되는 비율이 62%에 달해, 의료 취약지역의 열악한 교육 및 정주 여건
한의사와 한의과대학을 활용해 의사인력을 효율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8월 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포스트 코로나19, 한의사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 국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OECD 평균 3.3명의 66% 수준인 2.3명이며, 이 중 한의사를 제외하면 2.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지역의사제 특별 전형’ 등을 통해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한 해 400명씩 늘리는 방식으로 향후 10년간 총 4000명의 의사 정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한 상황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과대학과 양방의과대학의 복수학위 및 통합의대 개편 추진, 복수면허 응시 허용 등의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의료인 수급을 정상화시킴으로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국회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설명했다. 이번 국회 간담회에서는 △통합의대 도입(개편) 방안(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0년 6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5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7월 31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공개 항목 중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 요양급여 대상 여부’는 5q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로, ▲ 5q SMN-1 유전자의 결손 또는 변이의 유전자적 진단, ▲만 3세 이하에 SMA 관련 임상 증상과 징후 발현,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한다. 그 중 B사례(남/21세)는 유전자 검사 결과 SMN-1 유전자의 결손(SMN-1 exon 7, 8)이 있고, 생후 9개월경 척수성 근위축증 관련 임상 증상 및 징후가 발현되었으며, 현재 영구적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이다. 이에, 해당사례는 Nusinersen sodium 주사제(품명 스핀라자주) 급여기준에 모두 부합하여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했다. 또한, 스핀라자주 투여 모니터링 보고로 신청된 24사례는 제출된 운동기능 평가 결과 직전 평가 시점과 비교하여 운동 기능의 유지가 확인되어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했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지역사회 감염이 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우즈베키스탄에 귀국한 내국인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305명(해외유입 2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명으로 총 1만 3183명(92.16%)이 격리해제 돼, 현재 8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1명(치명률 2.10%)이다. 국내 발생은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 단계에서 10명이 확인됐고,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156만 3796명 중 153만 116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8330명이 검사 중에 있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따른 의사수 확충 정책에 대해 단순히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가 중점적으로 확대·강화돼야 한다는 게 공통된 생각이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지방 공공의료 시설·인력 부족과 함께 확충필요성의 대두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23일 지역의사 3000명을 포함해 의대정원 4000명을 증원하는 방안을 발표, 관련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이에 대해 병원계는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의료계는 대대적인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즉각적인 반발에 나서 파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도 늦었지만 정부의 대책이 제시된 것은 다행이나 정부의 이번 계획은 지역간·전공과목간의 의사 불균형을 해소하기 어렵고,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계획이 부재하다는 입장이다.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8개 시민사회단체가 31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공공의료 의사는 어떻게 양성해야 하나?’를 주제로 정부 의대 증원 방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고민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와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의료이용량의 급팽창, 지역간·부문간 불균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두고 시민·환자단체와 의료계가 팽팽하게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 단원을)이 주최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위한 토론회’가 31일 국회 의원회간 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장 강신하 변호사는 수술실 CCTV 설치의 법적 문제점을 점검하며 설치 의무화를 주장했다. 강신하 변호사는 “영상정보에의 접근자를 관리책임자 등으로 제한하고, 환자가 이를 외부에 공개하거나 이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사생활 관련 침해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진료과정상의 모든 자료를 의사가 가지고 있어 환자는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없어 의사의 과실이나 환자의 피해와 의사의 진료상의 과실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제도가 도입된다면 의료소송 분야에서 증거개시제도의 흠결을 보완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경기도에서 시범운영결과 수술실 CCTV 촬영에 환자의 동의율이 67%에 달하고 있다. 안성병원의 경우 85%에 이른다”며 “그로 인한 부작용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다면,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수술을 한 의사는 손쉽게 의료
휴온스가 코로나19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지난 30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이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기준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및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확인된 랄록시펜 및 신물질 10종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휴온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 물질 및 용도특허 기술이전 대상기업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본계약 체결로도 이어졌다. 이에 휴온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정부 산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민간 기업의 개발 역량 및 해외 임상, 사업 진출 노하우의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랄록시펜’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휴온스는 임상시험협의체에 임상시험용 랄록시펜을 공급할 예정이며,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맞춤형 제형 연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임상협의체에는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경기도의료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한다. ‘랄록시펜’은 골다공증치료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불법리베이트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약사회는 29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문을 보내 의약품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정부•제약•유통•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리베이트 프리선언’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공보의 로비 논란에 이어 올 7월에도 모 제약사의 40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로 압수수색을 받는 등 리베이트 문제가 고질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약사회는 정부가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처벌 강화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제네릭 의약품 난립 방치, 불법 제약영업 대행사 관리 소홀 등으로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 대안으로 위탁제조, 공동생동 관련 제네릭 품목 허가제도의 개선, 제네릭 상표명 불허 정책(언브랜디드 제네릭 시행), 제네릭의약품 약가제도 개편과 같은 적극적인 제네릭 의약품 난립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제약영업 대행사(CSO) 관리강화를 위한 의약품 유통관리 업무 위탁 관련 법규 개정을 촉구하였다. 대한약사회 권혁노 약국이사는 “불법 리베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 2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은 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하였다. 연구개발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296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3.1%이다. 라니티딘 성분 알비스 잠정 판매중지 조치,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를 위한 R&D 투자비용 증가와 비경상적 비용인 나보타 소송비용,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나보타 해외 수출 감소가 손익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문의약품(ETC) 부문 알비스 잠정판매 중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회복하며 1,794억원을 달성했다. 다이아벡스가 전년 동기대비 33.4% 증가하는 등 기존 주력 제품인 올메텍, 가스모틴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포시가, 릭시아나 등 주요 도입품목들 또한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9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제품인 임팩타민이 분기 매출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며 일반의약품 부분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끌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E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3,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156억원을 기록했으나 세전이익과 분기순손익은 각각 211억원, 1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한 모습을 보인다. 내수 매출은 백신 사업과 소비자헬스케어 부문이 호조세를 보이며 증가했지만, 선적 일정 변동이 있는 해외사업의 경우 2분기 실적 수치가 예상보다 작게 반영돼 개별 실적이 일시적으로 축소된 모습을 보인다. 실제로 남반구 국가로 수출하는 독감백신 해외 실적은 예년과 달리 1분기와 2분기에 나눠 반영됐다.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두백신 수출은 선적 일정 조정으로 3분기에 실적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기준 분기 수익성 지표를 보면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1.2% 포인트 개선됐지만, 영업이익률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소비자헬스케어 부문 중심으로 마케팅 성격의 비용이 늘면서 판관비율이 증가한 탓이다. 하지만 2분기 전체 판관비율이 직전분기보다는 2.3%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C녹십자와 연결된 종속회사들은 호실적을
우리나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찰료가 미국의 1/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주요국 의원급 의료기관 진찰료’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초진료는 미국의 12.2%, 캐나다의 21.6%, 호주, 프랑스, 일본의 약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초재진을 구분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종별로 수가의 차이가 있다. 진찰료는 기본진찰료와 외래관리료의 합으로 이뤄지는데 올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초진료는 1만 6140원, 재진료는 1만 1540원이다. 주요국의 진찰료 현황을 보면 미국은 초재진을 구분하고 있으며, 진찰료 수준은 E/M(진찰) 서비스 복합도 및 강도에 따라 결정된다. E/M 서비스 수준을 결정하는 요소는 병력(history), 검진(examination), 진료계획수립(medical decision) 등이다. 2013년 기준 미국 메디케어 Part B의 초진 진찰 코드 청구 분포를 살펴보면 Level3이 40.2%로 가장 많이 청구되고 있는데, 2020년 Level3의 미국 의원급 의료기관 초진료는 $109.35, 재진료는 $76.15였다. 올해 평균 환율을 적용하면 13만 2001원, 9만
코로나19 언택트 및 정부와 의협의 온라인 학회 지원 전면 허용 영향으로 학회들이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에 점점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대한뇌전증학회를 비롯해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8월 학술대회 개최 예정인 학회들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을 택했다. 대한위암학회나 대한고혈압학회 등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대한노인병학회는 8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5일 6점, 16일 5점의 평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승철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전세계적으로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궁여지책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원님들의 학술적 갈망과 열정에 부응하고자 짧은 학술대회 일정이지만 알찬 내용을 준비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부인암환자의 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준비해 관련 연구결과와 함께 지역 사회 집단 감염 시 발생한 실제 환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점은 6점이 주어진다. 대한고혈압학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8월 7일에서 8일 양일간 ‘고혈압의 보다 나은 통제를
<실장> ◇보건정책연구실장 윤강재 <센터장> ◇보건의료연구센터장 배재용
퓨젠바이오가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주원료로 한 혈당 조절 건강기능식품 ‘세포나’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색 부후균의 일종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이하 세리포리아)는 세포의 대사와 관여된 효소들을 활성화시켜 당뇨의 근본적인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 세포나는 미세 염증 등으로 인해 저하된 세포의 대사 능력을 복원하여 근본적인 대사 장애의 원인을 개선하는 세리포리아의 핵심 기전을 갖고 있다. 즉, 세리포리아는 음식물의 소화를 더디게 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 기존 소재와 달리 당뇨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혈당을 조절한다. 세포나는 정제형으로 1회 2정씩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세리포리아는 다수의 전임상과 인체임상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2013년부터 2015년에 걸쳐 72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는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가 전체 피험자군에서 34% 개선되었으며 인슐린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피험자 서브그룹에서는 더 큰 폭으로61% 개선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
국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민주당이 28일 기재위, 행안위, 국토위 등의 상임위원회에서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지만, 국민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보건복지위원회만큼은 통합당이 선제적으로 적극 나서 코로나예방법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통합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이 직접 제안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위원회 대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는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감염병 치료·조사·진찰 비용과 격리시설 사용 비용 등을 부담시킬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감염 위험 장소·시설의 관리·운영자 및 이용자 등에 대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의 준수를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감염병 환자 및 의심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우 감염병관리기관 및 격리시설의 부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환자의 전원(轉院) 및 의료기관 병상 등 시설의 동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포함됐다. 민주당의 법안 날치기 통과로 여야가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기윤 의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7월 29일 오후 7시 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 초청해 의료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상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되어 참석자 소개, 회장 및 의장 인사, 주요 회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에서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에 참석해준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의료 4대惡 정책에 대한 토론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은 “당면한 의료현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의료 4대惡 정책인 1.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2. 의대인력 증원 3. 공공의대 설립 4. 비대면 진료 등 최근 의료현안에 대해 이상호 총무이사의 PPT 발표 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공의 및 의과대학 학생 대표들은 “간담회 참석하기 전 주위 동료들의 의견 취합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의견 취합 결과 잘못된 의료정책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현재 주위 동료들도 의료현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30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원단 출범식과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민간-공공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시행을 위해 출범한 것으로, 출범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 서구 을 박범계 국회의원, 유성구 을 이상민 국회의원이 비대면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이 축사했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대학교병원 연주단 공연이 식전 행사로 진행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코로나19 2차 확산을 대비하는 지역 공공보건의료 대응 방향’으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 대응 방향과 공공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전광역시 코로나19 유행 특성과 추이 예측(대전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남해성 단장) ▲대전광역시 병상 자원 관리 방안(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안순기 단장)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 방안(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상임감사 이태한)은 30일 원주지역의 12개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인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를 가졌다. ‘의료진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SNS를 통해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확진자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주 의료원에 성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이태한 상임감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캠페인 동참과 성금 전달이 일선 의료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